건강/맞춤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며 겨자 먹기?!", 입맛을 되살리는 겨자의 효능 울면서도 끌리는 톡 쏘는 맛.. 겨자 시원한 물냉면이 입맛을 당기는 계절이 왔다. 물냉면의 마지막 ‘셋팅’을 장식하는 것은 겨자다. 매운 겨자 맛은 시원한 육수와 수수한 면발, 그리고 무채, 계란 등이 어우러진 물냉면을 살짝 업그레이드 시킨다. 누군가는 ‘이 톡 쏘는 겨자 맛 때문에 물냉면이 입맛 없는 여름에 최고다.’라고까지 말한다. 여름을 부르는, 입맛을 되살리는 겨자를 탐구해 보자. 정말 울며 겨자를 먹을까? 생각해 보면 ‘겨자’에 관한 이야기는 꽤 알려져 있다. ‘울며 겨자 먹기’는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 한다는 뜻의 속담이다. 그러다 보니 겨자는 ‘많이 먹으면 고통스러운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겨자씨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성경에서 시작된 경우다. 「하늘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겨자씨는 어떤.. 더보기 루즈벨트, 처칠, 스탈린이 치매환자였다고? ◀ 1945년 얄타회담 사진 (왼쪽부터 처칠, 루스벨트, 스탈린) ○ 처칠... 1965년 1월 뇌졸중으로 사망 ○ 루스벨트... 1945년 4월 뇌출혈로 사망 ○ 스탈린 ... 1953년 3월 뇌경색으로 사망 이른 아침부터 사무실이 분주하더니 회의실에선 난데없이 박수 소리와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업무 부담감은 미뤄두고 「서울시 금천구 치매지원센터 박지영 팀장」의 웃음이 전염되어 다들 귀를 쫑긋하고 있다. ‘치매예방, 100세 건강’이란 주제로 명사특강이 열리는 날이다. 지사 내에서 노인요양업무를 병행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담당직원 외엔 관심을 가지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업무를 차치하고서라도 이제 다들 치매를 걱정해야할 나이. 처음 무표정한 얼굴들은 점점 강사의 목소리에 빠져든다. “치매와 건망증의 차.. 더보기 가수 현숙 씨의 ‘야한 이야기’와 뇌졸중 가수 현숙 씨는 5월을 참 바쁘게 지낸다. 자연이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채롭게 열리는 행사의 초청가수 1순위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최근에 홀로 되신 어르신들을 짝 지어 드리는 행사에서 노래를 불렀다. 행사를 마친 현숙 씨와 우연히 전화 통화를 하게 됐는데, 그녀는 특유의 활달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시니 나도 참 즐거웠어.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짝을 맞춰 지내시는 게 좋겠지. 그런데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나도 아직 결혼을 못했는데…, 호호!” 정말로 그녀는 미혼이다. 가요계 데뷔 30년이 넘는 중견 가수인 그녀는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을 만나면 시집을 가고 싶다고 한다. ‘노처녀’ 현숙 씨로부터 야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처음 보는 할아버지의 옷을 벗.. 더보기 다래나무에 달아놓인 어머니 사랑 주말에 이것저것 꼼꼼히 적은 메모지를 가지고 마트에 가서 장을 봐서 시골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 댁을 갔다. 차를 넓은 마당으로 들이 밀어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기도 전에 어머니께서 문을 열고 나오셨다. 오는 자식 기다리시느라 문밖을 내다보기를 수차례 하신 것이 눈에 선하다. 짐을 내려서 일부는 냉장고에, 그리고 냉동냉장이 필요 없는 것들은 그냥 바깥에 정리하였다. 시골에 가면 내가 제일 먼저 돌아보는 코스인 넓은 뒤뜰에 가보니, 수년전에 뒤뜰에 심어놓은 산다래 나무에 생수병과 작은 비닐 주머니들이 과일처럼 달려있다. 벌써 꽃도 피지 않는 다래나무의 열매가 달릴 리도 없고, 또한 열매의 크기, 색깔, 모양을 내가 이미 알고 있고, 또한 다래나무의 열매를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더라도 지금 다래나무에 주렁주렁.. 더보기 하나를 알면 둘을 아는 질병의 위험 신호 "대장에서 폴립(polyp·점막에서 혹처럼 돌출한 것)이 발견됐네요. 심장 검사를 해봐야겠어요." 종합검진을 통해 대장내시경을 받은 사람이 종종 듣는 말입니다. 그동안 많은 건강검진센터는 내시경·초음파·CT(컴퓨터 단층 촬영)·MRI(자기공명영상) 등을 한날에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건강위험 요인 짝짓기' 연구를 시행했습니다. 종합검진을 통해 서로 다른 장기(臟器)의 건강위험 요인을 연관짓는 것은 종합검진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의학 분야입니다. 아시다시피 종합검진은 뇌·심장·간·소화기 등 신체 여러 장기 상태를 한꺼번에 체크합니다. 이 때문에 어느 장기에 건강 위험 요인이 발견됐을 때, 이와 연관돼 다른 부위에도 어떤 위험 요소가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같은 ‘.. 더보기 젊은 시절부터 퇴행성관절염 예방해야 사람들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과거에는 보기 힘들었던 질환들에 걸린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른바 ‘만성질환’이나 ‘생활습관병’ 시대가 된 것이다. 평균 기대여명이 우리나라만 해도 80세에 가까워지면서 노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이 만성질환이 꼽힌다는 것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무릎 등에 생기는 퇴행성관절염은 일상생활을 방해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이와 관련해 무릎관절 수술을 받은 이들이 최근 4년 사이 2배 이상 크게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관절의 연골이나 주요 기능이 이미 망가지기 전인 젊은 시절부터 관절 건강을 챙겨야만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특정 관절에 부담을 주는 노동, 비만, 부상의 방치 등이 관절을 망치는 가장 흔한 원인들이라며 주의를 .. 더보기 자꾸만 다시 하고싶은 마음을 누르지 못한다면 의심하라 충동이란 행동하려는 경향을 말하는 것이다. 충동조절의 장애에는 병적인 도박, 절도광, 방화광, 간 헐적 폭발성장애, 발모광, 인터넷 중독, 쇼핑 중독 등이 있다. 특징으로는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가 될 만한 행동을 하려는 충동, 욕구, 유혹을 억제하지 못하여 긴장감과 각성상태가 고조되고 행동으 로 옮기면 쾌감, 만족감 또는 긴장으로부터 해방감을 경험하게 된다. 재미삼아 들렀던 경마장에서 A씨는 돈을 좀 땄다. 계속 잃고 따기를 되풀이 하면서 하루 종일 경마 생각만 하고 거는 돈도 점차 커졌다. 많은 돈을 탕진하고도 계속 경마장에 가는 날만 학수고대하는 생활이 계속 되었다.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말렸지만 A씨의 귀에는 들리지 않다. 직장에서 공금에 손을 댔다가 해직 당하고 집안의 돈이 될 만한 것은 모두 팔아.. 더보기 골다공증이 나이 든 여성의 전유물일까? 골다공증은 나이 든 노인들에게 생기며,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질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척추에 골다공증이 생기면 허리가 굽기도 하며, 무릎이나 엉덩이 쪽에 골다공증이 생긴 사람은 살짝만 넘어 져도 심하게 뼈가 부러지기도 한다. 남녀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여성은 폐경 뒤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눈에 띄게 뼈 밀도가 줄어든다. 많은 사람들이 골다공증이 없는 것으로 아는 남성은 여성보다 는 더 나이 들어 생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앞으로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골다공증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골다공증은 여성 노인들의 전유물? 대표적인 노인 질환의 하나인 골다공증은 여성들에게 더 흔하다. 남성보다 보통 2~4 배 정도 더 걸릴 위험이 크다. 여러 조사 결과를 보면 50살 이상의 여성 가.. 더보기 ‘포도막염’ 자가면역력 키워 예방 ‘포도막염’ 의 발생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진균 등에 의한 감염성 원인과 외상, 수술, 종 양, 변성조직에 의한 면역반응 등의 비감염성 원인, 그 외 원인미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그 렇기 때문에 포도막염은 치료가 잘되지 않는 난치성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심각할 경우 실명까지 될 수 있는 위험한 병이기도 하다. 포도막염의 종류와 증상 포도막염이란, 눈의 망막과 공막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포도막(uvea)이라 불리는 곳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포도막은 ‘uvealtract’ 이라고도 하며 눈을 감싸고 있는 섬유조직의 연속된 층으로 다음의 세 가지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병변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아래와 같이 분류한다. 1. 홍채 - 눈의 색깔을 정하는 도너츠 모양의 부위 2. 맥락막 - .. 더보기 황사철 피부관리, 세심한 이중세안은 필수! 봄이 되면 피부는 예민해진다. 건조한 공기와 심한 일교차, 갑자기 늘어난 자외선 등으로 인해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기 때문. 더욱이 유해물질이 점차 늘고 심지어 방사능 물질까지 함유된 황사 바람은 피부에 치명적이다. 원래 황사의 주성분은 황토지만 미세 먼지나 중금속 등 인체 유해 물질 함유량이 갈수록 늘면서 봄이 되어 예민해진 피부를 더 자극하고 있다. 특히 황사의 작은 먼지 입자는 모공 속 깊숙이 침투하여 피지와 엉기면서 염증을 유발하고, 각종 알러지 증상을 일으키므로 황사 예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황사 바람을 피하는 것이 상책. 따라서 바람이 부는 날에는 가급적 창과 문을 닫아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만약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나 스카프 .. 더보기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