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속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통화하는 혈액은 산소를 폐에서 각 조직과 세포에 실어나르고, 위나 장
 등 소화기관에서 만들어진 영양분을 신체의 적재적소에 배치시기는 일을 담당한다.

 쓰임이 끝난 산소와 영양분 찌꺼기를 배설기관에 보내는 역할도 혈액의 임무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피가 건강하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 인체에 붉은 신호등이 켜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혈액을 탁하게
 하는 습관과 맑아지게 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건강하지 못하고 탁한 혈액은 혈관에 노폐물을 침전시켜 동맥경화 상태로 만든다. 동맥경화가 진행된 혈관은 울퉁불퉁해지는데 그 정도가 심해질수록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혈관 내에서 피가 뭉쳐 혈전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이상은 곧 손발 냉증과 저림, 어깨결림, 기억력 감퇴, 현기증, 만성피로, 통증으로 인한 보행장애, 근육통, 생리통, 생리불순 등을 유발한다. 또한 최악의 경우에는 피의 흐름이 멈추게 되는데 이런 일이 뇌혈관에서 발생했을 때에는 뇌경색이 일어나고, 심장에서 발생하면 관상동맥경화로 알려진 심근경색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 혈액을 탁하게 하는 습관 >

 

▶ 과식을 즐긴다!

혈액을 탁하게 하는 주범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따라서 식사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식은 만병의 근원이다. 과식을 한다는 건 몸속으로 들어오는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양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몸속에 들어온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혈액으로 유입되는데, 평소보다 더 많은 몸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은 탄수화물과 지방이 섭취되면 혈액 속을 떠다니며 혈액을 탁하게 만든다.


콜레스트롤과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 단음식의 섭취도 줄여야 한다. 콜레스테롤과 지방은 혈관 벽에 조금씩 쌓여 피가 통과하는 통로를 좁게 만든다. 당분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변하는데, 과잉 생성된 포도당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원활한 흐름을 방해한다.


술과 담배를 가까이 한다!

알코올도 피해야 하는 것 중 하나다. 알코올 성분은 우리 몸에 있는 단백질 성분을 지방으로 바꾸는 성질이 있다. 이렇게 생성된 지방은 혈액을 탁하게 하는 주범. 담배 또한 탁한 피를 만드는데 일조한다.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담배연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일산화탄소와 결합해 산소 대신 이산화탄소를 온몸에 공급하기 때문이다.


흡연을 하면 혈액 내 백혈구 수치가 올라가고 담배 연기 속 일산화 탄소가 헤로글로빈과 결합해 보상 작용으로 적혈구가 많이 만들어 진다. 이렇게 되면 혈액의 농도가 진해져 혈전이 잘 생기고, 혈관을 손상시키는 염증물질이 많이 분비된다. 이는 동맥경화증,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 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백혈구 수치가 높은데,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사망 위험도 높아진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조절에도 유의해야 한다. 스트레스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것은 혈액이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결국 포도당과 콜레스테롤 지방산과 산화 스트레스를 만들고 내혈관 벽에 혈소판을 집착시켜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 한다. 산화 스트레스는 혈액 내 염증물질을 만들어내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을 일으킨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이나 담배를 피거나 칼로리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등 2차적으로 문제를 일으킨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운동이나 취미생활로푸는것이좋다.

 

 

 

< 생활 속 맑은 혈액 만들기 >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자!

혈액은 흐르거나 한 곳에 정체해 있으면 안 된다. 운동으로 혈액이 온몸을 빠르게 순환하면 혈액 내 나쁜 물질은 걸러지고 좋은 물질은 늘어난다. 그리고 피를 맑게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기관은 신장과 허파, 간이다. 이 기관들을 활성화시키고 뇌에서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막으면 혈액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허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폐활량을 높여 주는 것이다. 꾸준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우리 몸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므로 피를 맑게 할 수 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액 내 나쁜 물질은 걸러지고 좋은 물질은 늘어난다.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운동을 하면 자연히 물도 많이 마시게 되고 혈액순환과 함께 산소의 공급도 충분해진다.


근력운동도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근육이 충분해야 혈액 내 당이 필요한 양보다 많아졌을 때 빨리 소모해 당뇨병 등을 막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을 한 후 근력운동을 하면 좋은데, 비율은 7대 3 정도가 좋다.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심호흡을 통한 호흡요법도 가능하다. 자율신경에 정신을 집중하고 힘을 넣거나 빼면서 하는 길고 깊은 호흡 등은 혈액을 알칼리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잠은 충분히 자고, 변비를 예방하자!

숙면은 최고의 보약이다.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 백혈구가 활발하게 활동해 몸 안에 있는 혈전 유발물질이나 곰팡이균, 세균들을 제거한다. 따라서 잠을 푹 자는 것은 피를 맑게 하는 자연적인 치료제다. 잠을 잘 때는 많은 시간을 자는 것보다 깊은 잠을 자도록 유도해야 한다. 숙면이 가능한 시간대는 밤 1시에서 3시 사이. 이 시간대에는 반드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질 높은 수면을 취하는 비결이다.


또 혈액건강의 적으로 변비를 꼽을 수 있다. 변비가 지속되면 혈압이 오르고, 콜레스테롤의 배출 또한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변비는 혈액을 오염시켜 장기적으로는 장염증·장폐색·대장암 등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한다. 건강한 피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임을 잊지 말자.

 

생선과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나 고등어 같은 생선은 먹을수록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음식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과 다른 인체 조직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심장협회를 비롯한 다른 전문가 단체들은 오메가-3 지방산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을 하루 1g씩 먹으면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등어 한 토막을 먹으면 오메가-3 지방산 1g을 섭취할 수있다. 생선은 혈관벽이 경직되는 것을 막고 혈액이 엉기는 것을 방지한다. 간단히 표현하면 DHA, EPA가 혈액을 매끄럽게 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심근경색이나 뇌혈전 등의 혈관병을 막을 수 있다.


최근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급사 예방효과도 있다고 밝혀졌다. 오메가-3 지방산은 동맥경화반이나 심근세포막을 안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급작스러운 혈관 파열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정맥 발생 위험을 줄인다고 한다.

그 외 혈액을 좋게 하는 음식으로 채소류, 잡곡류,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있다. 특히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당근, 토마토, 호박, 시금치, 피망 등 녹황색 채소와 해조류는 혈관과 혈액을 탄력 있고 깨끗하게 해주고 와인과 마늘도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맹호영/ 일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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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문당 2010.04.08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식 안하고, 술, 담배 안하지만 스트레스 많이 받구요,
    운동 안하고, 잠은 자도 늘 부족한 것 같고, 변비는 만성입니다.
    채소와 생선도 별로 안먹는데, 전 문제가 많군요. ^^
    하나씩 개선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2. pennpenn 2010.04.08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좋은 정보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3. G-Kyu 2010.04.08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같이 건강이 대두되는 시대에 ~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4. 티런 2010.04.08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담배 스트레스...
    얼릉 떨쳐야겠습니다.ㅎㅎ
    저도 좋은피를 가지고 살아야겠죠^^

  5. 불탄 2010.04.08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하게 하는 것과 맑게 하는 것, 두가지 모두 거의 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불탄입니다.
    과연 어느쪽의 기운이 더 쎌지 그게 궁금하네요. ㅡ.,ㅡ

  6.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4.08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면서도 못지키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채소와 생선.,..정말 알면서도 너무 싫어서..ㅜㅡ

  7. 레오 ™ 2010.04.08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녁마다 따땃한 물로 목욕하는 것도 해독을 위해 좋다는 생각입니다 ..몸도 깨끗해지고 냄새도 나지 않고 ...

 

  지난 1990년대 인구 10만 명 당 30명 수준이던 국내 여성 유방암 환자 수가 최근 들어 50명 이상
  으로 크게 증가했다. 점점 서구화되는 생활패턴으로 인해 식생활에서 지방 섭취 및 인스턴트 섭취
  가 많아진 것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암센터에서 최근 발표한 보고에 의하면“동물성 식품 섭취량이 늘면서 한국인의 유방암
  이 증가했다”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팀은“급격한 유방암 발생률 및 사망률 증가에 식품
  섭취양상의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결과”라며 서구화된 식이 습관과 유방암의
  직접적인 관련에 대해 발표하였다.

 

 

식이 습관 변화로 유방암 예방과 동시에 뱃살을 쏘옥~

비만한 여성들의 경우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한의학에서도 유방암의 발생 원인을 기(氣)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가슴 부위에 기(氣)가 울체되어 생기는 것으로 유옹(乳癰), 적취(積聚) 등의 명칭으로 불렸으며, 비만한 여성들은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유옹(乳癰), 적취(積聚) 등의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실제로 최근 보고에 의하면‘허리-엉덩이 둘레비율(WHR: waist-to-hipratio)이 유방암 환자의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되어 있다. 미국의 의학전문지‘역학 저널’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는 WHR이 낮은 여성이 높은 여성에 비해 생존기간이 길다고 보고가 되었으며 WHR이 0.1 높아질 때마다 유방암의 사망위험은 4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WHR이란 허리 둘레를 엉덩이 둘레로 나눈 것으로 이 수치가 0.8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간주한다.)


이처럼 유방암과 비만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평소에 WHR을 0.8 이하로 유지하여 복부비만을 방지하며 BMI(체질량지수)를 25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첫 번째 지름길이다. 그렇다면 비만을 방지하고 유방암 발생을 낮출 수 있는 실제 식이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비만과 유방암에 좋은 식이 습관

가공 식품 코너 출입을 삼가하세요~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에 익숙해진 경우 입은 즐거울 수 있으나 속은 괴롭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한동안 자연식에 익숙해지다 보면 인공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이 역겹다고 느껴질 수 있다. 대부분의 가공 식품은 고칼로리 음식으로 비만 및 유방암 발생과 직접적 관련이 많다. 자연 재료 자체의 식감을 즐기도록 노력하자~ 나중에는 입도 속도 동시에 즐거워질 것이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소플라본)을 섭취하세요~  콩, 두부, 피망, 파슬리 등에는 여성호르몬과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는 이소플라본이 매우 풍부하여,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이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다.

기름기 많은 붉은빛 육류보다는 육질 흰 고기를 즐기세요~  붉은빛을 띄는 돼지고기나 쇠고기 보다는 닭고기, 오리고기가 더 좋으며, 육류보다는 생선이 비만 및 유방암 예방에 좋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봄기운 가득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세요~  한의학적으로 봄은 목(木)의 기운이 강한 시기로써, 꽃이 피고 새싹이 나는 등 만물이 생동(生動)하는 시기이다. 죽어 있는 음식인 가공식품을 버리고 살아 있는 음식인 제철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자.
실제로 제철의 채소와 과일은 대부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유방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냉장고를 청소하세요~ 
지금 냉장고에 가공식품과 기름진 음식들로 가득하다면 죽어 있는 음식을 버리고 봄 내음 가득한 제철 자연 식재료로 바꾸는 것이 비만을 방지하고 유방암을 예방하는 열쇠임을 명심하라.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두부는 고려말 이색(李穡)의 목은집(牧隱集)에‘나물죽도 오래 먹으니 맛이 없는데,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아주어 늙은 몸이 양생하기 더없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릴 정도로 과거부터 식물성 재료임에도 영양이 매우 풍부한 재료다.

실제로 두부는 대두를 재료로 만들어지는데, 여성호르몬과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는 이소플라본이 매우 풍부하여, 여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이다.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서도 지방과 칼로리는 낮으며, 담백한 맛을 지니고 있어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당근은‘소화기 기능을 좋게 하며, 오장육부를 편하게 한다. 먹어서 이익은 있고 손해는 없다.’라고 한의학 서적에 극찬된 채소다. 실제로 당근에 풍부한 팔카리놀(falcarinol)이라는 성분이 면역계 기능을 활성화시켜 유방암의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그 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듯이 당근에는 베타카로틴 클로로필스테롤 비타민 A, C, E 등이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숙변을 제거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보통 당근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 것이 좋다. 따라서 주스로 마실 때도 올리브 오일과 같은 식물성 기름을 살짝 섞어 먹는 것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일수 있다.

 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의 덩굴 식물로써, 오랑캐로부터 전래된 박과 유사하다하여 호박이라고 했는데, 남만(南蠻)에서 전래 되었다고 해서 남과(南瓜), 승려가 먹었다고 하여 승소(僧蔬)라고도 불리운다. 동의보감에 보면‘호박은 맛이 달고 독(毒)이 없으면서 오장(五臟)을 편하게 한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호박은 예로부터 한국인들에게 아주 친숙하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재료다. 실제 호박 속의 황색 부분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칼로리는 낮지만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또한 호박 속을 보면 산뜻하고 선명한 색깔 덕분에 식욕까지 북돋아 주는 작용이 있다.

한때 이름조차 생소하던 브로콜리는 뛰어난 항암효과가 알려지면서 최근 들어 유명해진 재료이다. 실제로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과 인돌 화합물이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 C를 비롯해 항산화 성분이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지만 생으로 먹기가 힘든 경우 살짝 데쳐 먹어도 큰 상관은 없다. 또한 우리 가 보통 먹는 성숙한 브로콜리보다 3일째 되는 새싹 브로콜리에 약 20배에 가까운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었다.

 죽순은 대나무의 땅속 줄기에서 돋아나는 어리고 연한 순으로 예로부터 그 맛이 부드럽고 순해 선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죽순 맛을 못 잊은 평양감사가 한겨울에 죽순을 구해 오라고 하자 하인들이 대바구니를 삶아 올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죽순은 섬유질이 매우 풍부하여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며, 활성 산소를 배출하여 항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외에도 죽순에 함유된 풍부한 칼륨은 체내의 염분량을 조절하여 고혈압을 비롯한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수분의 함유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은 재료이다. 다만 한의학적으로 성질이 찬(寒) 재료에 속하므로 설사 등 위장
장애가 있거나 속이 찬 경우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다시마는 곤포(昆布)라 불리우는 약재로써‘기혈(氣血)이 정체된 것을 풀어준다.’라고 한의학 서적에 소개되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유방암의 원인인 기(氣)가 정체된 것을 풀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재료이다. 실제로 다시마에 함유된 프로이딘 성분은 암에 대한 면역 작용을 2~3배 이상 높이고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고 발암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다시마에는 나트륨, 칼륨, 칼슘, 철, 망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특히 요오드의 함유량이 높은데, 요오드는 감성선 호르몬의 원료가 되며, 신진대사를 높이고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군 & 음식들

   환자군 

  1. 초경이 빠르고 폐경이 늦은 여성
  2. 임신, 출산이 적은 여성이나 독신 여성
  3. 비만한 여성
  4. 피임약을 과다 복용한 여성

   음식들

  1. 정제된 식품 - 밀가루, 백설탕
  2. 동물성 음식 - 삼겹살 같은 기름기가 많은 붉은 육류, 훈제고기, 마가린, 마요네즈
  3. 가공육 - 햄, 소세지, 통조림

 

김병철/ 한방내과 전문의, 원주시 보건소 한방진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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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런 2010.04.01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유방암 항상 신경써 줘야할 부분같습니다.
    식습관도 같이 변화해야 효과가 클것 같네요~

  2. 불탄 2010.04.01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습관에 따라 어느 정도 성인병이나 기타 질병을 예방 내지는 확산방지가 가능하다는 건 잘 알고 있는데
    지금까지 긷들여진 식습관 바꾸기는 보통 힘든 게 아니더라고요.
    그나마 아이들 키우면서 싱겁게, 감미료나 조미료 사용은 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게 먹게 된 것은 잘 된 거 같아요.
    유용한 정보 잘 읽어보았습니다.

  3. 탐진강 2010.04.01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소류가 좋은 거군요. ^^;

  4. 불타는 실내화 2010.04.02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결혼생각이 별로 없는데 유방암 위험군에 항상 독신여성이 노출되어 있다고 하셔서 슬퍼요 ㅠㅠ
    그나마 다행인게 언급하신 음식들이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ㅋㅋㅋ


  기침이나 가래 등 처음 증상은 거의 같지만 지속되는 기간이나 그 정도가 다른 질환들이 많다.  특히
  봄철에
  는 감기를 비롯해 천식 등도 흔하게 나타나 이런 질환들을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다.  대부분
  의 감기는 잘 쉬
면 저절로 좋아지지만, 이와는 달리 천식 등은 치료 및 관리 방법이 다르다. 특히 천식
  은 봄철에 흔한 황사, 
꽃가루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그 증상이 악화되기 십상이다.


 

기침도 기침 나름

특정 계절이 되면 열이나 가래 등과 같은 증상도 없이 기침만 자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침은 허파 속으로 들어온 이물질이나 허파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며, 그 자체로는 몸을 보호하는 구실을 한다. 하지만 오랜 기간 기침이 계속 되면 기관지 점막에 상처를 줄 수 있어 기관지 기능을 해치기도 한다.

이런 기침이 나타나는 질환으로는 감기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대표적이며, 콧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질환이나 위장으로 들어간 음식물이나 위액이 역류해 나타날 수 있다. 각 질환마다 증상을 나타내는 기간이 조금씩 다른데 보통 감기에서 나타나는 기침은 대부분 2주를 넘기지 않는다. 때문에 기침이 3주 이상 계속 된다면 천식 등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특정 기간이나 장소에서 심해지거나 밤중이나 새벽녘에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면 천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봄철 황사, 천식의 악화요인

봄철에 잦은 황사는 아이들의 호흡 기능을 떨어뜨리고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여러 차례 나온 적이 있다. 
황사 안에 든 미세먼지가 허파나 기관지 조직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실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황사 때문에 평소보다 호흡 기능이 10% 이상 떨어진 비율이 조사 대상의 약 30%로 나왔다. 기침이 늘었다는 응답도 19%나 됐다.

천식과 같은 질환으로 병원 방문도 늘었는데, 황사가 온 날엔 그렇지 않은 날에 비해 감기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비율이 22%, 천식은 32% 증가했다. 이 때문에
천식을 앓는 사람이라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황사가 있는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증상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물론 실내에 들어온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물걸레질 등을 꼼꼼히 할 필요가 있으며,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 등을 사용하는 것도 권장된다.


엄마 젖을 먹일 수 있는 사회 분위기 만들어야

엄마 젖이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다. 대한소아과학회의 한 위원이 연구한 결과를 보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산모에서 태어난 아이들 가운데 6달 이상 젖을 먹은 아이들은 이 가운데 7%정도만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났지만,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산모 가운데 분유를 먹였거나 3달 미만만 젖을 먹인 아이들은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보였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엄마 젖에 들어 있는 면역 성분이 자녀의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이 점점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젖을 편안하게 먹일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인 배려가 필요하다.
직장이나 지하철 등 공공 장소에서도 젖을 먹일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것 등이 기본이라 할 수 있겠다.


천식은 감기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과는 달리 만성질환이다. 한 번의 약물 또는 수술 등의 치료 방법으로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 때문에 의학적 근거가 없는 각종 치료법도 많이 유통되고 있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등이 2004년 2월~2005년 2월 조사한 결과를 보면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에 쓰는 비용이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에 쓰는 비용보다 두 배나 되는 것으로 나왔다.

관련 전문가들은 한 번에 치료를 끝내려는 조급한 마음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며 이들을 사용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오히려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천식 증상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기침을 달고 사는 것은 물론 키가 제대로 크지 않기도 한다.

스페인과 독일에서 6~14살 어린이 994명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한 결과를 보면
약물 치료 방법에 따라 1년 사이에 최고 1㎝ 정도의 키 성장의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힘들더라도 검증된 요법에 따라 천식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운동 선수하는 천식 환자도 많아, 관리 잘 하면 증상 없어

수영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박태환’ 선수도 어릴 적 천식을 앓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그는 이를 이겨내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로 아무런 불편 없이 살아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남들보다 호흡 등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 이 뿐만이 아니다. 천식이 있지만 제대로 된 증상 관리를 통해 마라톤이나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관리만 잘 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살 수 있다는 뜻이며 천식이 있다고 차별을 받아서도 곤란하다. 사람에 따라 다른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는 인자, 예를 들면 먼지,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을 피하는 요령을 잘 배우고,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적절한 약을 사용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관련 전문가들이 천식은 충분히 다스릴 수 있는 질병인만큼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꼭 덧붙이는 이유다.





김양중/ 건강보험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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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25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아침마다 마른기침 때문에 죽겠는데...천식아닌지 걱정입니다.
    중국이 황사의 발원지인데..쩝...ㅋ

  2. 새라새 2010.03.25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날씨에다 황사까지 이만저만 걱정이 아닌데..더군다나 기관지가 않좋으신 어머니에게 항상 마스크를 하시고 단니라고
    엄청 잔소리까지 늘었답니다.. 천식은 한번 달고 있으면 쉽게 가시질 않는데...

  3. 푸샵 2010.03.25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면역을 강화시키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데...그게 바로 모유죠...어쩌다가 모유 수유 운동을 벌여야 하는 지경이 되었는지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사철이라....천식이나 감기, 알레르기 등이 기승을 부릴텐데....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듯 하네요. ^-^.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건강천사님~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3.25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유,아기에게 건강한 미래를 약속하는 첫번째 일인듯합니다.
      그리고 사후 관리로도 충분히 완치 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남은시간 푸샵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

  4. Mr.번뜩맨 2010.03.25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꾸준하게 운동하고 몸을 관리하는 게 최고의 건강방법이군요. ^ ^

  5. pennpenn 2010.03.25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침 해소 친식은 정말 골칫거리이지요~
    좋은 정보입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3.25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용한 곳에서 감기 등으로 재채기가 끊임없이 나오면 당사자나 같이 있는 분이나 서로 고생하실 것 같아요.
      그런 일은 없어야 되니깐 운동으로 건강유지해야 겠고요 ㅋㅋ
      즐거운 날 되세요 :)

  6. 불탄 2010.03.25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이들 때문에라도 관리를 잘 해야 되겠어요.
    좋은 정보 잘 읽어보았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3.25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아이들에게 마스크 챙겨주셔도 될듯합니다.
      황사는 호흡곤란도 곤란이지만 눈에 이물질 들어가는 것도 꽤 많아서 따금 거리더라구요 ㅋㅋ
      즐거운 날 되세요 불탄님~ :)

  7. 레오 ™ 2010.03.25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긴 라이딩이나 장거리 수영 해서 스포츠성 천식으로 고생 했봤습니다
    요즘은 꼭 마스크쓰고 조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3.25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보인데도 불구하고ㅋㅋ 수영을 한지 좀 흘러서 이젠 100m에 쉬어야 할 듯 한데요.
      정말 수영하면 호흡은 길어지고 안정되는 듯 하더라고요. 폐활량이 좋아지는게 확실한가봐요 하하하 :)

 


  1980년대 이후 한국인의 식생활이 급변하고 육식 위주의 고단백 고지질의 서구형 식단으로 바뀌
  면서 대장 질환에 걸린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잡곡밥과 제철에 나는 계절 채소를 이용하여 만든
  식이 섬유가 풍푸한 전통 한식 식단이 최고의 밥상이라 할 수 있다. 직장암을 이겨내는 식품을 살펴
  본다.
 

      

 

 평소의 식단이 장 건강에 영향

 

누구라도 한두 번쯤 방귀로 창피를 당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방귀를 뀌는 것은 배에 쌓이는 장내 가스 때문이다. 장내 가스는 타액과 함께 삼킨 공기가 원인이 되어 생기기도 하지만, 장내 세균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방귀는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400~1000ml 정도를 방출하며, 본래 냄새가 자극적이지는 않다.

 

 다만 장의 운동기능이 나쁘거나 변비가 있을 경우 특히 육식을 좋아하는 경우 방귀 냄새가 자극적이다. 상대적으로 식이 섬유가 많은 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장내의 선옥균이 늘어나 대변이 잘 나오며 방귀 냄새도 자극적이지 않게 된다. 이처럼 장의 상태를 체크하는 척도가 되는 방귀는 우리가 평소 먹는 식이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만큼 평소 우리가 먹는 식단과 장의 건강 상태는 바로 영향을 미칠 정도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거 한국인은 쌀, 보리, 조 등의 곡물을 주식으로 하고 계절 채소를 반찬으로 주로 섭취하였다. 이처럼 식이섬유가 많은 식단이 중심이 되었기에 서양인에 비해 한국인은 초식형에 가깝게 장이 길어진 것으로 추측 하고 있다.

 

그러나 해방 이후, 한국인의 식생활은 급변하였고 육식 위주의 고단백 고지질의 서구형 식단으로 바뀌어 갔다. 실제로 보건복지가족부의 <2005년 국민 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물성 식품의 섭취 비율이 1969년 3.0%에 불과하였던 것이 1980년대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5년에는 21.6%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식물성 식품의 섭취는 계속 감소해 왔음을 알 수 있다.

 

  
두한족열(頭寒足熱)로 장 건강 유지



이처럼 서구화된 식단으로 인해 대장의 배변 기능이 저하되고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한 결과 직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대장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화장실을 예로 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대변이 쌓이지 않는 수세식 화장실은 문제가 없지만 재래식 화장실은 대변이 쌓이기 때문에 악취, 다양한 병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장의 기능이 원활 하여 대변을 바로바로 내보내면 문제가 없으나, 배변에 이상이 생기거나 숙변이 차게 되면 장 기능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쌀, 보리, 조 등으로 만든 잡곡밥과 제철에 나는 계절 채소를 이용하여 만든 식이 섬유가 풍부한 전통 한식 식단이야 말로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우리 몸의 독소를 내보내어 직장암을 비롯하여 대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밥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옛날 어른들이 잘 때는 머리는 윗목으로 하고 발은 아랫목으로 해서 잠을 자야 한다고 말한다. 더운 여름에도 배와 다리는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 건강해 진다고 했다. 한의학적으로 ‘두한족열(頭寒足熱: 머리는 시원하게 다리는 따뜻하게)’ 이라 표현하는데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후손들이 배워야 할 대목이다.

 

실제 인체를 이등분 해서 가슴 위쪽으로 열이 많으면 폐, 심장, 뇌, 코, 귀, 구강 등의 조직 기능이 손상 받기가 쉽고, 배가 차게 되면 위, 대장 등의 기능이 손상 받아 병이 생기기 쉽다는 보고가 되어 있다. 따라서 배와 다리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 역시 평소 대장 기능을 좋게 하여 직장암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

 

 

Tip_ 직장암 예방을 위한 기본 식사 지침

 
  1
. 튀김, 부침과 같은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2. 돼지고기, 소고기는 하루에 80g까지 제한한다.
  3. 잡곡류, 콩류, 채소류, 해조류를 통해

      충분한 섬유소를 섭취한다.
  4. 채소 및 과일을 매일 섭취한다.
  5.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1일 물 5잔 이상)
  6. 금연과 절주를 한다.
  7. 규칙적인 운동으로 BMI(체질량지수)25 이하를 유지한다.

 

김병철/ 한방내과 전문의, 원주시 보건소 한방진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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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18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오늘 건강천사님의 글을 보니...현재 제 장에는 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향기(?)도 아주 지독하고...자주 나와서 이것참....

  2. 불탄 2010.03.18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할 행동수칙을 전 완전히 반대로 하고 있네요. ㅡ.,ㅡ
    큰일인데요?

  3. 새라새 2010.03.18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을 위해서라도 올바른 식생활을 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4. *저녁노을* 2010.03.18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배우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5. 머 걍 2010.03.18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걸 전부 지킬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일단 조금씩 줄여가는거 부터 시작해야겠네요^^

 

 

 자신의 질병에 본인이 참여하여 고치려는 노력은 최근 새로운 치유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치유
 영역 중의 하나가 해독(몸의 독소 빼기)이다. 해독은 독을 풀어 스스로 건강의 균형을 찾게 해 주는
 '발란스 의학'의 일종이다. 면역력을 증강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해독에 대해 살펴보자.

 

새로운 치유영역 '해독'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병과 건강에 어떤 형태로든 관련되어 있다. 문제는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의 몸에서 일어난 병임에 도 불구하고 ‘자신의 몫’ 에 대해서는 매우 소극적이고 피동적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의사를 찾는 길만이 병을 고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답일까.


‘해독과 명상’은 많은 환자들이 그동안 의술에만 의지했던 피동적인 자리에서 벗어나 스스로 몸과 화해하고 마음의 보물을 찾아감으로써 병원과 협력하여 건강을 되찾으려 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자신의 질병에 본인이 참여하여 고치려는 노력은 최근 새로운 치유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치유영역 중의 하나가 해독(몸의 독소 빼기)이다.


우선‘해독’이라는 단어를 살펴보자. 한자로는‘解(풀다 해), 毒(독 독)’, 독을 풀어내는 일이다. 단순히 독을 제거하는 일이 라면‘제독除毒’이라고 써야 맞다. 이에 비해 해독은 독을 풀 어 스스로 건강의 균형을 찾게 해 주는‘발란스 의학’의 일종 이다.




그럼 '독소(Toxin)'란 무엇인가?


독소는 건강을 저해시키는 체내, 체외의 해로운 물질로 적은 양일 때는 당장 해롭지 않으나, 축적이 되면 해롭다.   중금속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몸 안에서 생겨나는 독소로는 활성산소(에너지 생성에 사용되고 남은 산소로서,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여 신체 노화를 촉진함), 장내 유해균이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하면서 생겨나는 독소등이있다.


모든 질환과 노화 현상은 세포들이 충분한 산소와 영양을 받지 못하고 노폐물을 제거하지 못하는 생화학적인 문제에서 온 다. 해독을 하는 동안 소화기관들을 쉬게 함으로써 세포들이 재건되고 림프 혈액기관에 쌓여 있던 불순물들을 제거하여 건강한 세포가 자라서 생명력, 면역력이 향상되어 아름답고 건강히 오래 살 수 있다.


그리하여 해독은 면역력을 증강하고 노화를 지연시킨다. 인체 내 노폐물 처리기관으로는 장, 간, 신장, 폐, 피부, 림프기관이 있다. 장은 음식물 찌꺼기 처리·가스 배출 / 간은 해독·노폐물 중화 / 신장은 혈액 중에 독소 여과 / 폐는 가스 교환 / 피부는 제3의 신장으로 땀을 배출 / 림프계는 혈관을 통해 면역물질을 전달한다.

이 기관들을 개별적인 단계별로 해독해 줌으로써 오염된 혈액을 맑게 정화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이것은 곧 우리 몸의 체질 개선,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라는 일 석삼조의 효과를 낳는다.




일반적인 해독치료 3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 '청소 - 정화' 소화기관 및 주요한 기관으로부터 점액질과 독소를 청소해 내는 단계이다(간·장·피부·임파·신장·폐 청소 등)

2단계 '조율 - 개선' 독소를 청소한 후 리뉴(Renew) 과정에서 제시하는 해독 프로그램에 따라 조직을 건강하고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선 신선한 음식이나 최소한으로 조리한 음식을 먹는다. 지방질·알포올·카페인·설탕·담배·육류도 멀리한다

3단계 '활력 - 유지' 디톡스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생활습관을 조절하여 저항력이 강한 인체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건강유지를 위한 식사로는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잡곡밥·발효음식·해물·해조류 등을 들 수 있다. 운동을 하거나 요가 명상 등 이완을 위한 노력, 건강기능 식품의 섭취도 체내 독소축적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체내 독소 없애는 생활습관


 1. 안전한 먹거리 선택과 소식하기 먹는 음식물을 통해 들어오는 독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식 알레르 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선별하여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전한 먹거리에 따른 조리법으로 독소의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무농약, 유기농 재료를 선택하고 인공첨가물이 없는것을 고른다. 과일이나 채소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농약을 없애고, 고기나 생선은 먹기 전에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낸다.



 2. 스트레칭과 반신욕, 목욕하기 척추·골반·고관절 등 몸의 중심이 뒤틀리면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이 떨어져 노폐물이 밖으로 빠져나오기 어려워진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독소 제거 방법으로는 매일매일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땀을 천천히 오랫동안 흘리는 반신욕이 있다. 피부 표면에서 나는 ‘물 같은땀’이 아닌 피지선에서 차분하고 느리게 땀을 내는 것이 바로 디톡스(Detox)다. 이 땀에는 체내에 축적된 독소나 콜레스테롤 등의 지방분이 함유되어 있어 독소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때문에 대변이나 소변, 피로물질 등의 배출이 좋아진다.
  

 3. 깨끗한 장 건강 유지하기 흐르는 물이 고이면 썩듯 이 몸 속에서도 배출작용이 원활하지 못하면 고장이 생긴다. 섭취-소화-배설의 과정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멈춰 서 있거나 기능을 상실하면 언젠가는 큰 병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정상적인 사람인 경우 내용물의 장내 체류 시간 은 8~24시간이나, 장 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은 200시간까 지 소요된다. 평상시에 식물섬유를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장내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수분 섭취 충분히 하기 디톡스의 기본은 항상 몸 속을 촉촉하게 하는 것이다. 물은 세포 안의 노폐물이나 독소를 소변이나 대변, 땀과 함께 밖으로 내보낸다. 그래서 몸 속 의 물이 부족하게 되면 노폐물이나 여분의 수분이 축적되어 혈액이 탁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항상 몸에 수분을 유지해 노폐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유산소운동과 심호흡하기 몸의 밸런스를 위한 스트레칭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저강도의 유산소운동을 하루 20~30분 이상 꾸준히 하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향상 시켜 체내 독소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6. 마음의 독 풀기 마음을 터놓는 대화·취미활동·명상 등으로 마음의 독인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깨끗한 장이되기 위한 해독 요법으로 장내 독소를 보다 강력하게 해독하는 방 법도 있다. 특수 장세척을 통해 체내 숙변제거와 함께 유해 독소 및 과산화지질 등의 독소를 제거시켜 체지방을 낮추 는 한편, 영양·면역·항산화요법 등을 통해 생리활성물질  을 풍부하게 해줌으로써 세포활성화 및 혈액순환,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킨다. 깨끗한 피부, 노화 지연 등 이너뷰티(Inner Beauty : 속이 건강해야 겉 모습도 아름답다)의 부수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최고의 해독제 

 
‘병은 마음에서 온다’는 말을 우리는 흔히 듣는다. 질병 은 대부분 심신의 조화와 균형이 깨졌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므로마음먹기에 따라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실제로 많은 과학적 자료들에서 마음과 건강 사이의 관계, 특히 분노나 우울,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밀 접하게 나타난다는 점을 각종 검사와 임상데이터로 입증 해내고있다.


고통스런 감정에 속하는 것은 분노와 적의, 단순한 슬픔 을 넘어선 상실감, 자기연민, 죄책감이 포함된 우울, 흥분 과 신경과민, 불안과 같은 스트레스, 고통을 피하거나 억 누르려는 자기 도피나 억제 등이 있다. 반대로 이로운 마 음 상태로는 평정, 낙관, 확신, 자유, 기쁨, 보람, 자애 등 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고 이것이 최고의 해독제가 될 것이다.


요즘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건강검진은 병을 키워서 건강이 훼손되거나 생명의 위협을 받기 전에 미리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의료시스템이다. 건강검진의 보급은 난치병, 불치병의 발병률을 많이 줄여준 것 이 사실이며, 조기검진으로 치료 성공률을 높여 국민건강 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정기적으로 체내 독소를 없애는 것은 질병 발병을 원천적 으로 예방할 수 있는 효과와 더 나아가 건강을 회복, 유지, 치유(Heal-Being)하여 활력 있는 삶으로 21C가 추구 하는 다목적 건강 의료 시스템이다.

 

김치, 된장 등 발효식품, 해조류, 야채류를 즐긴다.
 하루에 수분을 2L~3L 이상 섭취하려고 노력한다.
 음주는 1주일에 2회 미만으로 하고, 과음하지 않는다.
 살균, 분해, 흡수력 증진을 위해 식사할 때는 30회 이상
    씹어 먹는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생리 현상을 참지 않는다.
 집 안이나 사무실에 숯이나 공기정화 식물을 둔다.
 새 옷은 구입 후 한 번 세탁한 다음 입는다.
 스트레칭, 걷기 등 간단한 운동을 1주일에 3~4회 이상
    한다.
 1주일에 1번 이상 반신욕이나 스파를 즐긴다.
 하루 1번 이상 상쾌한 실내 환경을 위해 환기한다.
 매연으로 인해 힘들다고 느낀 적이 없다.
 매일 잠깐이라도 깊은 호흡과 명상을 한다.
 1주일에 하루는 나만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갖는다.
 1주일 3일 이상 야근이나 밤샘하는 것을 자제하려고
    노력한다.

        Tip_ 체크하자! 디톡스 지수 

10개 이상                                
당신은 몸도 마음도 건강한 디톡스 생활인!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으나 안심하지 말고 꾸준히 디톡스에 신경 쓴다.



 5개 ~ 9개                                
몸을 이미 혹사시키고 있는 상태! 독소로 인한 만성 피로에 시달릴 수 있으니 디톡스에 조금 더 신경 쓸 것.


 4개 이하                                  
건강의 적신호! 만성 증상(피로, 알레르기)이 이미 나타나기 시작한 상태이므로 철저한 디톡스를 시작해야 할 때.

이왕림/ 리압구정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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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라새 2010.03.12 0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소를 없애는 생활습관이 따로 있군요..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한국중앙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 전체 등록 암의 5.8%를 차지하는데 불과하였던
 대장암은 1990년에는 6.9%, 2000년에는 10.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5년 암환자 분석자료’에 따르면 신규 암 환자 12만 3,741명 중 대장암은 위암에 이어 두 번째
 로 많이 발생하는 암인 것
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각각에서는 네 번째로 흔하게 발생하는 직장
 암에 대해 살펴본다.


대장암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맹장부터 S자 결장까지 사이에 생긴 암을 결장암, 항문에 가까운 대장의 끝 부분 약 12~16cm 정도의 직장 부위에 생긴 암을 직장암이라고 한다. 큰 의미의 대장암은 직장암도 포함되지만 보통은 직장암과 대장암은 구별해서 말하는데, 2개의 암을 한꺼번에 지칭할 때는 대장-직장암이라고도 말한다.



대장암과는 또 다른 직장암


전체 대장암 환자를 살펴볼 때 절반이 넘는 약 50~55%가 직장암에 속할 정도로 대장-직장암 중 직장암의 비율이 더 높다. 이처럼 직장암을 다른 부위에 생긴 대장암과 구별하는 이유는 수술 방법이나 수술 후 치료방법이 다른 부위의 대장암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직장은 짧은 길이의 장이지만 해부학적으로 항문과 가깝고 좁은 골반 내 위치하며 주변 장기와 가깝게 있어, 진행성 직장암의 경우 주위 장기로의 암세포 전이가 많다. 따라서 직장암은 대장암에 비해 수술도 어렵고, 수술 후 치료도 복잡하다. 항문에 가까이 위치한 직장암의 경우 근치수술로 항문을 보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며, 항문 보존이 가능한 경우라도 수술 후 배변 기능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해부학적 특성상 주변 장기 침범뿐 아니라 전이 림프 경로가 대장암보다 다양해 국소재발 및 전신재발의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수술 기법의 발달로 완치율은 물론 항문의 괄약근 보존율도 높아지고 있다.




 



직장암의 원인

 

 
모든 암의 원인을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대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직장암도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며, 발병 원인 역시 대장암과 유사하다.


대장암은 발암 기전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이 되어 있는 암으로 대장 점막의 상피세포가 증식을 일으켜 용종(폴립)이 되고 이중일부에서 암성변화를 일으켜 조기암, 진행암을 거쳐 전이암이 되는 각 단계와 이 단계들에 작용하는 여러 유전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비만, 흡연, 음주, 부족한 섬유소 섭취, 고지방과 같은 식이요인이 관련이 있고, 크론병 등의 만성 염증성 질병이 있으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


직장암의 치료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직장 부위에 위치한 암 덩어리를 잘라내어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 세포를 파괴하는 방사선 치료, 약물로서 암 세포를 파괴하는 항암화학요법이 있다. 이들 세 가지 방법 중에서 직장암의 완치를 위해서는 외과적 수술이 가장 필수적이며, 그 수술 방법도 다양하다. 조기 암의 경우에는 직장이 항문과 가깝기 때문에 항문을 통하여 종양을 절제하는 국소절제술, 내시경을 이용한 내시경점막절제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진행 암의 경우 종양을 중심으로 정상 대장을 포함한 장 간막과 주위 림프절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근치수술이 일반적인 방법인데, 종양의 위치에 따라서 전방절제술, 초저위전방절제술, 복회음부절제술 등의 수술 방법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절개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 수술 중 하나인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도 일부 시행하고 있다.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전후 보조적인 방법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식이섬유, 비타민, 유산소 운동으로 예방

 

 

 

야채나 과일 또는 곡물에 많이 포함된 식이섬유는 대변량을 늘려 대장운동을 촉진하여 발암물질과의 접촉시간을 줄여주고, 2차 답즙산의 농도를 저하시켜 선종이나 암 발생의 위험을 줄여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은 우리가 가장 즐겨먹는 영양보조제인데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발생기 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특히 비타민 A, C, E 등이 발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모든 암에서 마찬가지겠지만 흡연과 음주는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흡연과 과다한 음주는 삼가야 하며,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다양한 연구도 있다.





조기진단과 조기수술 가장 중요


직장암 치료 성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암의 진행 정도인 병기이다. 조기에만 발견하여 수술 할 경우 90% 이상의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지만 진행 암의 경우는 5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조기진단과 조기 수술이 직장암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의료진을 신뢰하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때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직장암 수술은 외과의사의 수준과 경험에 따라 치료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술경험이 풍부하고 여러 임상과 간의 협진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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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04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직작암..무셔..

  2. 불탄 2010.03.04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만 봐도 겁이 확 밀려 옵니다.
    조심해야 되는데 말이죠.

  3. 새라새 2010.03.05 0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대장암과 확연히 다르군요...
    아므튼 암은 미리 예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도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알게 되었네요^^
    건강천사님 말씀으로 오늘도 건강하고 무사히 잘 보내야 겠네요 ㅎㅎ
    건강천사님도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Ι. 지킬수록 건강해지는 '좋은 생활습관'


 
1. 1주일에 3~4일은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한다.

 2.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 등을 즐겨 먹는다.

 3. 하루에 7시간 정도 잠을 잔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노화예
     에 좋다.

 4. 폭음을 피한다. 폭탄주는 몸을 망치는 독약과도 같다.

 5. 금연한다. 담배 한 개피는 11분의 생명과도 같다.

 6. 가능하면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취미생활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적절히 푼다.

 7. 이상적인 체중((자신의 키-100)×0.9)을 유지한다.

 8.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젊게 생각한다.

 9.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엔 쉬고, 아프면 병원에 가보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10.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П. 건강해지는 '물 마시는 법'


 1. 아침에 빈속에 물을 마시면 위와 장에 자극을 주어 변비예방에 좋다.

 2. 생수는 개봉하면 바로 먹어야 한다. 상온에서 5일 이상 보관하면 세균
     이 증식한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3. 정수기 주변은 항상 청결해야 하고, 정수기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환해
     야 한다.

 4. 갈증이 나더라도 물을 한꺼번에 빨리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빨리 마
     시면 심장에 부담을 줘서 좋지 않다.

 5. 식사 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식욕이 떨어지고, 식사 후에 많이 마시면
     소화가 잘 안 되므로 적당히 마신다.

 
6. 술을 마시면서 틈틈이 물을 마시면 술이 희석되어 위와 장에 부담을 덜 주어 좋다.

 
7. 무더운 여름철에 과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물과 함께 즙을 내어 마시면 열사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땀 배출로 인
     한 나트륨 부족을 보충할 수 있다.

 
8. 물은 10~13℃ 정도일 때 마시는 것이 가장 물맛이 좋다.

 
9. 병을 입에 대고 마시면 입을 통해 세균이 번식하게 되어 좋지 않다.  컵에 부어 마시든가 병에서 입을 뗀 채 마시는
     것이 좋다.

 10. 술을 마신 후 커피를 마시면 수분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Ш. 최고의 보약 '걷기운동'


동의보감에는‘약보다는 식보가 낫고, 식보 보다는 행보가 낫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걷기의 건강에 대한 효과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정되고 있다.


● 우선 발에 잘 맞는 운동화를 준비한다

신발 앞이 잘 구부러지고, 바닥과 뒤꿈치에 쿠션이 있어 충격을 흡수할 수 있으며, 발등 부분의 통기성이 좋은 조깅화가 좋다.


●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걷기를 한다

자신의 몸 상태를 무시하고 마음만 앞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에 해가된다. 걷기 운동을 하고 1시간 후에 졸리고, 피곤하고, 공복감을 느끼면 무리가 온 것이므로 평소 운동량을 생각해 운동강도를 조절한다.


● 시간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

하루 1만보를 걷겠다는 욕심으로 무리하면 운동을 지속할 수 없다. 걷기는 단시간운동으로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일주일에 3~5회 30분씩 꾸준히 일정한 시간대를 정해서 운동을 시작한다.


● 운동할 장소를 정해둔다

너무 가파르지 않은 평지가 좋다. 아스팔트보다는 흙이 있는 운동장이나 잔디밭이 좋다. 싫증이 나기 전까지는 장소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식사 30분 후에 시작한다

소화를 돕고 칼로리 소모의 효과를 보려면 식사 30분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섭취한 지방이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전에 태워버릴 수 있도록 가능하면 식후에 걷도록 한다.


                                                                                                                          이상현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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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어머니, 건강하시고 오래 사세요”, “그래, 너도 몸 건강하고 하는 일 잘 되길 바라마”
      새해가 되면 가장 흔하게 하는 인사가“건강하세요.”라는 말이다. 그런데 이 인사말을 인사가
      아닌 “건강하세요? 당신은 건강하십니까?”라고 물어보듯이 질문을 해 온다면 대답이 선뜻 나
      오지 않을 것이다.

    ‘내가 건강한가?’

 건강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병이 없는 상태. 그것만은 아닐 것이다. 설날을 맞아 두가지 측면에서 건강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첫째로는 베들레헴, 아니 베들레헴이 아니고 배둘레햄이다. 띄어쓰기를 하면 ‘배 둘레 햄’이 된다. 건강의 가장 큰 적은 바로 배둘레햄이다. 배에 끼는 이 복부지방이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금년에는 어떻게든 이 배둘레햄을 멀리 보내야겠다.


새해나 설날이 되면 배둘레햄을 제거하기 위해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체중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적게 섭취하는 다이어트가 체중을 빼는 데 가장 효과적이지만, 문제는 잘못된 다이어트가 간혹 지방보다는 근육을 빠지게 한다는 점이다. 지방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근육이 빠지다 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체중이 빠져 좋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마치고, 조금 더 먹게 되었을 때에는 원 상태의 배둘레햄보다 체중이 더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왜냐하면 우리 몸의 근육은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역할을 하는데, 그 에너지 공장이 빈약하다 보니 섭취한 음식이 모두 지방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비만 다이어트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요요현상이 발생된다.


그러므로 배둘레햄을 제거한다는 것은 지방감소와 아울러 근육량 증가도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설날 이후 나의 근육량을 어떻게 증가시킬까 계획을 세워보자.


‘이쿠, 또 운동 이야기. 운동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데….’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다행히도 근육 운동은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경우 하루 3분만 해도 좋다. 1분간 푸쉬업, 1분간 윗몸일으키기, 나머지 1분간 제자리에서 살짝 앉는 자세를 취했다 일어나는 허벅지 근력운동. 이렇게 3분이면 상체, 복근, 하체 근육에 좋은 효과를 준다.


만일 하루에 3분을 내기 힘들다면, 한가지씩 번갈아 가며 1분씩만 투자해도 근육이 좋아진다.


물론 운동에 맛을 들여 본격적으로 헬스 기구 운동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현재 아무 운동도 하고 있지 않다면, 일단 하루 3분만 투자한다고 생각하라. 정 안되면 1분이라도.






두 번째는 ‘통하는’문제다. 직장에서 구성원 간에 의사소통도 중요하고, 가족 간에 대화도 중요하니 통하는 문제는 살아가는 데 참 중요한 문제임이 틀림없다. 그런데 건강에서도 통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각 장기와 장기 사이의 연결 통로인 혈관이 잘 통해야 건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혈관에 기름이 끼는 고지혈증이나 혈액 내에 당이 높은 당뇨를 조절해야 한다.


간혹 손에 설탕물이나 기름이 묻었다고 생각해 보자. 끈적끈적한 느낌을 알 것이다. 가끔 가다 가전제품에 설탕물이라도 쏟으면 끈적끈적해져 그 기계는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렇게 혈액 내에 설탕과 비슷한 당분이 높아지는 것이 당뇨이다. 그러므로 당뇨나 고지혈증 환자는 작은 혈관이 잘 막히게 된다. 고지혈증이나 당뇨와 같은 질환이 아니더라도 혈관 벽을 뻥 뚫지 못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의 찌꺼기가 혈관 벽에 끼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는데,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은 흡연이 우리의 혈관을 좁게 만든다는 것이다. 즉 흡연은 우리 혈액을 탁하게도 만들면서 동시에 혈관을 수축하는 ‘이중 효과’를 가진다.


그런데 이렇게 건강에 해로운 담배를 끊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실제로 담배를 하루 1갑 피우는 사람이 담배를 스스로 끊을 확률은 100명 중 5명도 안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 정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니코틴 중독상태로, 끊었을 때 여러가지 금단증상으로 금연고문(?)을 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고문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금연은 어려운 문제이다.


니코틴 패치의 금연 성공율이 약 10% 정도, 그리고 과거 사용하던 복용 약물의 금연 성공률이 겨우 20% 밖에 되지 못한 것을 보면 금연이 참 어렵긴 어렵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에 나온 금연 약물은 과거보다 효과가 좋아 금연을 결심한 사람의 반 정도까지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설날 이후 혈관이 잘 통하도록 금연을 결심한 사람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 금연 약물을 함께 복용하면 금연으로 가는 지름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금연할 때 꼭 가지고 있어야 할 마음가짐은‘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실패’는 없다는 생각이다. 즉 실수로 한 대를 피운다 해도 그것을 한번의 실수로 받아들이고‘나는 역시 안 돼!’하는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어렵다는 금연도 올해에는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설날부터 배둘레햄을 베들레헴보다 멀리 보내고 혈관이 뻥 뚫린 삶을 살기 위한 건강 습관을 시작해 보자.





“건강하세요? ... 건강하세요.”

 

                                                                                                                 이상현 일산병원 가정의학과/건강보험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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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CT, 컴퓨터단층촬영), 엠알아이(MRI, 자기공명영상촬영) 등과 같은 진단 장비가 나오고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몸에 이상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의료진에게 이런 진단장치 등을 이용하자고 쉽게 말한다. 특히 오래 전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시티 등은 진단 장치의 대명사처럼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진단장치도 너무 자주 찍다보면 방사선에 의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꼭 시티 영상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 몸의 건강 상태를 전부 보여주는 것은 아니며, 적절한 치료법이 있어야만 이런 영상장치들도 의미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방사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백내장, 탈모 부작용 나타날 수 있어

 영상촬영기계가 과거에 견줘 매우 발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건강검진에 시티 등과 같은 검사가 빠져 있으면 건강검진이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다. 또 되도록이면 자주 찍어 봐야 암과 같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여긴다. 아울러 이런 영상촬영기계들은 몸에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라고 여기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비롯해 미국 등 세계적인 보건의료당국은 지나치게 많은 양의 방사선 장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자칫 백내장을 비롯해 탈모나 피부 이상 등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며,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드물게는 암과 같은 위험한 질환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우리나라 식약청은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진단을 위해 시티 촬영을 자주 하다가는 여러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고 주의를 준 바있다. 이번 주의는 미국에서 시티 촬영을 받은 환자 200여 명이 지나치게 높은 방사선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뒤 미국 식약청이 뇌 시티촬영에 대한 권고사항을 발표한 것을 참고한 것이다.

이를 보면 이 환자들은 뇌 시티 촬영 당시 애초 예상됐던 방사선 흡수량인 0.5Gy(그레이)보다 약 8배나 높은 3~4Gy의 방사선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환자들은 탈모가 나타나거나 피부에 붉은 색소가 침착되는 부작용이 생겼다.

미국 식약청은 또 시티 촬영을 너무 자주 하다가는 과도한 방사선에 노출돼 백내장 등 심각한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뇌 질환이 의심돼 필요할 때만 검사를 해야지 몸에 이상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수시로 검사를 해서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참고로 방사선에 대해 꾸준한 연구를 하면서 이에 많이 노출됐던 퀴리 부인 역시도 심각한 방사선 부작용에 시달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시티 등이 몸의 건강 상태를 완전히 보여주지는 않아

시티나 엠알아이 등 영상촬영장치 등을 활용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아무런 이상이 없게 나오면 건강을 자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시티나 엠알아이 촬영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오면 건강한 것일까? 우리 주변에서는 건강검진을 받아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6달이나 1년이 지난 뒤 말기 암이 진단됐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게 된다. 왜 그럴까?

첫 번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건강검진을 담당한 의사들의 실수일 수 있다. 특정 증상이 있어 어떤 질병을 의심하면서 해당 부위의 시티 사진을 열심히 들여다보는 것과 그냥 단순하게 몸 전체를 보는 것은 차이가 있다.

그리고 건강검진을 담당한 의사들의 과도한 업무량도 이런 질환을 놓칠 수 있는 요소일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는 시티 등 진단 장치 자체의 한계다. 보통 시티 등이 우리 몸의 단면을 보여줄 때는 대략 1cm 간격으로 나타낸다. 요즘은 이보다 더 세밀한 간격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무튼 이 간격으로 자르는 단면에 암 덩어리가 조금이라도 걸리면 진단이 될 수 있지만, 운이 없게도 암 덩어리의 끝부분이 걸려 이상이 아주 작게 나타난다거나 암 덩어리가 1cm보다 작아서 자르는 단면을 피해갈 수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암 덩어리가 생겼어도 진단되지 않을 수 있다.

 

아울러 시티 등 영상촬영장치가 노후 돼 화면이 조금 흐리게 나오면서 이상이 있지만 관찰되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시티, 엠알아이 등 영상촬영장치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게 나온다 해도 건강 상태를 자신만만하게 볼 것만은 아니다.

그렇다면 더 자주 찍어보면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방사선에 의한 부작용이나 비용 측면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무척 드물겠지만 아무 이상이 없는 사람이 시티 등을 너무 자주 찍어 암 등 무서운 부작용만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한 가지 더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 것은 적절한 치료 방법이 없으면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꼭 이로운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오히려 두려움만 커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이다. 때문에 관련 전문가들이 연구한 결과에서 권고하는 검진 일정과 검진 방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한 단계 더 나아가면 관련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연구된 결과를 근거로 검진을 받는 사람의 상황에 맞게 검진 일정을 계획해 줄 필요가 있다.

 

건강검진에 대해서도 검진을 받는 이들의 상태를 잘 알면서 필요한 검사를 계획해 줄 수 있는 주치의는 꼭 필요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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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료 법 -  절 제 술 , 고 에 너 지 광 선 , 항 암 치 료


  

폐암이란 무엇인가?

암이란 세포가 자라야 할 때 안 자라고 자라지 말아야 할 세포가 자라는 것으로, 자기 멋대로 자라서 주위의 조직이나 기관을 파괴하고 증식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암의 치료에 있어서 전이 발생 여부가 매우 중요한데 전이란 원래 발생하였던 장기 외에 다른 장기로 퍼져나가는 것을 말한다.    폐암은 폐에서 발생한 암으로 주로 폐에 위치하지만 병기에 따라 심장, 횡격막, 식도, 대동맥 등과 같은 인근 장기에 직접 침범하기도 한다.




폐암의 원인

흡연은 폐암의 가장 명확하고도 흔한 원인이다. 특히 여러 종류의 폐암 중에서 소세포암과 편평상피세포암은 흡연과 깊은 관계가 있다. 폐암과 흡연과의 관련을 살펴보면 폐암 환자의 약 90%가 흡연자이고, 흡연량에 따라 폐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면 하루에 담배 1갑을 피는 경우는 10배, 하루 2갑이면 25배 정도 폐암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이 피우지 않더라도 흡연자의 배우자처럼 오랜 기간에 걸쳐서 옆 사람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흡입한 간접 흡연의 경우에도 폐암 발생율이 1.5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

흡연 이외에 대기오염, 유전적 소인, 석면, 라돈 등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것이 폐암의 발생과 관련있다는 것도 알려져 있다.

이밖에 반복적인 염증(결핵), 마리화나, 규폐증, 비타민 A 부족 등도 폐암 발생과 관련된 위험인자다. 그러나 이들의 역할은 흡연에 비해 비교적 적으며 주된 작용은 흡연과 결합하면서 발암효과가 상승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석면으로, 석면에 노출된 사람은 4~5배, 특히 흡연을 하면서 석면에 노출된 경우에는 폐암 발생률이 80~90배로 증가한다고 한다.




증상 및 증후

폐암은 환자가 증상을 느껴서 병원을 방문할 경우에는 이미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즉 폐암은 진단 당시에 거의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폐암이 진단되는 경과는 만성폐색성폐질환 등 기존의 호흡기질환에서 상태가 변화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서 알게 되거나, 건강진단 등 다른 이유로 우연히 확인된 경우, 체중감소, 발열 등 전신 증상 그리고 뼈, 뇌 등의 다른 장기에 원격전이로 인한 증상 때문에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폐암의 치료

모든 종류의 암에서 이상적인 치료법은 조기 발견에 따른 조기 치료이다. 그러나 폐암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폐암에서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의 경우 감기 혹은 기관지염으로 간주되는 경우도 많아서 조기 발견율은 약 15%밖에 되지 않으며 폐암 진단 시 환자의 2/3가 수술이 어려운 제 III기 이상이므로 조기 치료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폐암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를 암의 크기, 위치와 흉부 내 혹은 흉부 외로의 전이 여부에 따라 병기가 결정되고, 치료의 방법 특히 수술의 방법을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게 된다. 폐암의 진단과 병기 판정은 치료 방법의 결정과 예후를 예측하는 데 중요하다.

치료 방법으로는 암이 초기이고 환자가 수술을 견뎌낼 수 있는 건강 상태인 경우 암을 수술로 제거하고, 폐암의 증식억제 혹은 성장을 정지시킬 경우에는 고에너지 광선을 암에 투사하는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한다.



폐암 수술후의 관리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 상처의 통증, 피로, 수면장애, 음식물 섭취 불균형 등으로 활동 범위의 장애를 받을 수 있다. 수술 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라면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것이 보통이다. 마음을 평안하게 가지는 것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Tip____  수술 후 몸의 변화 및 식생활 주의법

 ▷ 수술 부위의 통증의 정도는 점차 약해 지나 수개월에서 수년 이상 장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 수술 후 한약, 상황버섯, 느릅나무즙, 개소주 등의 복용은 간 기능 손상과 출혈성 경향 등의 부작용 및 위험을
     초래 할 수 있어 피할 것을 권고하며, 수술후에도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 일반적으로 수술 후 6개월 정도는 금주를 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에는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글__김용희(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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