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치아건강 1탄] 시린 치아의 원인과 예방법 병원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 치과의사라고 소개하면 자기 치아 상태에 대해 조언을 듣길 원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치아를 건강하게 잘 관리할 수 있냐’ 는 것이다. 그런 질문에 ‘치과에 6개월에 한 번씩은 방문하셔서 정기적인 검진 을 하시면 됩니다’ 라고 진지하게 답을 한다. 너무 뻔하고 간단한 대답에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하지만 사실, 그것이 정답이다. 치아도 신체와 마찬가지로 노화가 진행 되면서 젊었을 때 없었던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대표적인 증상이 치아가 시린 증상이다. 잇몸이 건강하지 못할때 시리다... 잇몸이 건강하지 못할 때 치아 시림 현상이 나타난다. 먼저 치아를 지지하는 치아 주위의 구조물들, 즉 치아를 둘러싸는 치주가 염증에 감염.. 더보기
[독자 참여 이벤트] 뚝딱뚝딱! 가구 만들며 아이 건강 수다 떨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청명한 가을날을 실감하는 이맘때,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알뜰 주부 3인방이 한자 리에 모여 벽걸이 선반 만들기 도전에 나섰다. 남자아이만 키우고 있다는 공통점으로 금세 의기투합한 엄마들의 수다는, 직접 나무에 나사못도 박아보고 어설프게나마 톱질 도 해보며 ‘나만의 벽걸이 선반’ 을 완성해가는 동안에도 마르지 않는 샘처럼 끝이 날 줄 몰랐다. 아이들 정서 건강에 좋은 나무로 가구를 만들어 보자 박영휘 : 원목 가구를 참 좋아하는데 비용 부담도 크지만, 무엇보다 까다로운 나무 성질 때문에 관리가 어려워 주부들은 망설이게 되지 않나요? 최영희 : 좋은 나무일수록 환경친화적이어서 곰팡이도 끼고 습기에 뒤틀리기도 한대요. 음식으로 치자면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유기농 자연..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21부 김일경(페루)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으로,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페루의 슈바이처 김일경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남아메리카 중부 태평양 연안의 나라. 위대한 잉카제국을 탄생시킨 페루(Peru). 페루는 아메리카 남부에서 유일하게 고대 문화유산을 꽃피웠습니다. 1532년 에스파냐에 정복되었다가 1824년 독립하였습니다. 스페인의 가혹한 폭정에 분노하여 1780년 농민반란을 일으켰던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 더보기
대전갑천 둘레길 라디엔티어링 건강걷기대회 개최(10.22) 국민건강보험공단과 KBS가 함께하는 「대전갑천 둘레길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 일시 : 2011. 10. 22(토) 09:30 장소 : 엑스포남문광장(갑천둘레길 5.2km) 참가접수 : '참가신청버튼' 클릭(신청후 '접수결과버튼'을 접수결과를 확인해주세요) 문의 : 1577-1000  더보기
전문의가 말하는 '무지외반증(하이힐 병)'의 증상과 예방법 여성의 패션을 완성한다는 구두. 그러나 감당해야 할 불편함도 만만치 않다. 하이힐을 15년 정도 신은 이주연 씨는 최근에 엄지발가락 뿌리 부분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다. 발가락 여기저기 딱딱한 굳은살이 볼록 튀어나왔다. 일명 무지외반증.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휜 상태이다. 무지외반증이 악화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예방하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엄지발가락 뿌리 부분이 튀어나와 아파요 서른 다섯의 이주연 씨는 무지외반증 초기 증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다. 15년을 넘게 굽이 높고 앞 볼이 좁은 구두를 신어 온 것이 주원인이다. 다른 여성들처럼 9cm의 하이힐을 신은 것도 아니고 5cm 정도 높이의 구두를 신어왔는데도 말이다. “주연 씨는 아직 .. 더보기
[스타인터뷰] 기부천사 '김장훈'의 행복에너지 가수 김장훈은 종합지 사회면을 ‘미담’ 으로 장식하는 ‘희귀한’ 연예인이다. 보통 연예인이 9시 뉴스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일이란 불미스런 사건·사고가 대부분이다. 다른 연예인이 탈세, 음주, 도박, 마약 등에 연루될 때 김장훈은 통 큰 기부로 즐거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0년간 100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기부천사’ 란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엔 ‘김장훈법 발의’ 로 종합지 1면과 메인 뉴스 톱을 장식했고, 한결 같은 독도 사랑으로 꾸준히 소식을 알리고 있다. 늘 사람 좋은 얼굴로 ‘살맛 나는’ 뉴스를 전하는 김장훈이지만 그에게도 지독하게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어린 시절 천식을 달고 산 ‘늘 아픈 아이’ 였고, 가출도 심심찮게 한 삐딱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어른이 되고서는 공황 장애로 어려움.. 더보기
용서함으로 과거에서 벗어나라 현재의 원인을 과거에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유명인이나 위인, 범죄인이나 성격 이상자를 이해하려면 당연히 과거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믿음은 불과 200년 정도 밖에 안되었다. 19세기의 천재로 불리는 세 사람, 즉 다윈(진화론)과 마르크스(공산주의), 프로이트(정신분석) 덕분이다. 물론 과거의 영향력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너무나 과대평가 되었다는 것 뿐이다. 이런 믿음으로 상당수 사람들은 자신의 삶의 방향이 이미 결정되었다고 생각해, 자신의 삶을 수동적으로 대한다. 하지만 과학적 연구는 이 믿음의 증거가 빈약하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부모의 사망이나 이혼, 질병, 무시, 성적 학대와 같은 고통스러운 과거를 가진 사람들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크게 힘든 삶을 살지는 않았.. 더보기
2011.10.1부터 장루 요루 소모품 구입 부담이 줄어듭니다. 더보기
치과의사를 꿈꾸는 새침데기 꼬마 숙녀이야기 병원 복도에서 책 서너 권을 품에 안은 꼬마 숙녀와 마주쳤다. 똘망똘망하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웠다. 병실로 들어서는데, 꼬마 숙녀가 뒤따라 들어왔다. 하얀 이를 드러내고 해맑게 웃는 꼬마 숙녀가 바로 가영이였다. 여덟 살배기 가영이는 또래보다 한참 작았다. 장운동이 매우 느리고 정체돼 음식물이 차곡차곡 쌓이기만 할 뿐 영양 섭취 가 전혀 되지 않은 탓이다. 가영이는 생후 15개월 때부터 6년 동안 줄곧 병원 생활을 해왔다. 옷을 들어 올려 배를 보여주지 않았다면, 덩치 큰 링거 거치대를 제 몸인 양 밀고 다니지 않았다면 가영이는 그저 새침하고 사랑스러운 꼬마 숙녀로만 보였을 것이다. [부제 : 만성가성장폐쇄증후군 앓고 있는 가영(8세)이 이야기] 생후 15개월, 터질 듯한 배를 안고 병원을 찾다 지난 20..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20부 김동선(카자흐스탄)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으로,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카자흐스탄의 허준 김동선 알마티의 하늘 아래 그에게 슬픈 역사가 담긴 어느 고려인 동포의 아픔이 찾아옵니다. 바쁜 일정으로 눈코 뜰 새 없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한국대사관의 영사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한 환자를 부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바싹 마른 노인이었습니다. 처음 본 순간, 김동선은 그를 꼭 안아주고 싶었습니다. 석도인. 경남 합천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