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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의 대장암, 아시아권에서 가장 많아 최근 우리나라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은 갑상샘암이나 유방암으로 주로 여성에게 많은 암이다. 그런데 남성에게서도 빠르게 늘어나는 암이 있다. 바로 대장암이다. 남성들에게 많은 위암, 폐암, 간암 등은 계속 감소 추세에 있지만 대장암은 계속 늘고 있는 것이다. 관련 전문의들은 높은 흡연율 및 음주율과 함께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나 최근 육류 섭취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점을 그 원인으로 추정했다. 또 운동 등 활동량 감소도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결국 지방질 섭취를 줄이면서 채소류를 더 많이 먹어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이 권고됐다 한국 남성 대장암, 아시아권에서 가장 많이 발생 대장암 분야 의사들이 모인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대장암에 걸린 사람은 1999년 남.. 더보기
머리카락 관리, '따뜻하게 할까?', '시원하게 할까?' ‘머리카락은 인체 일부다’ 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머리카락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그 뿌리를 품고 있는 두피가 건강해야 하고, 두피 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인체가 조화롭게 건강해야 한다. 머리카락은 차가운 온도를 좋아해 가끔 급성 체력저하로 한의원을 찾는 이들의 머리카락을 보면 육안으로도 푸석해 보인다. 이렇게 푸석해진 머리카락은 트리트먼트나 에센스로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이 경우는 몸이 건강해지지 않고서는 해결책을 찾기가 어렵다. 생활 전반을 돌아보고 체력이 저하된 이유를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크게 식사습관, 수면,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보고 조절해야 한다. 또한, 머리카락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두피 온도를 낮게 유지해 주어야 한다. 수승화강은 인체의 조화로.. 더보기
지성 머리카락, 건성 머리카락 관리법도 다르다 아침에 머리를 감았는데도 오후가 되면 머리에 기름이 끼는 지성 두피, 모공에 기름기나 피지가 없어 두피가 당기는 건성 두피. 너무 다른 지성 두피와 건성 두피는 샴푸 횟수부터 머리 관리법까지 다르다 지성 두피, 샴푸 후 잘 말려야 아침, 저녁으로 샴푸하자!! 지성 두피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 2회 샴푸 하는 것이 적당하다. 지성용이나 딥클렌징 샴푸를 사용해 유분을 제거한다. 샴푸 후 두피까지 꾹꾹 말리자 !! 지성 두피는 머리를 감 은 후 반드시 두피까지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완전히 마르기 전에 묶거나 잠자리에 들면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다.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 꾹꾹 눌러 가며 전체적으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톡톡 두드리면서 말린다. 레몬의 비타민 C로 두피케어 기름진 두피에는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 .. 더보기
머리카락이 '좋아하는 것' VS '싫어하는 것' “머리카락 건강을 위해서 매일 샴푸 하는 것이 좋을까? 매일 샴푸 하는 것은 오히려 탈모를 부른다는데….” 머리카락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과 정보가 넘쳐난다. 정말로 머리카락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유·수분 밸런스는 건강한 머리카락에 꼭 필요 VS. 젖은 머리카락에 세균이 생길 수도 건강한 머리카락을 갖고 싶다면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적절히 맞춰줘야 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유명 ‘프레그런스 저널(Fragrance Journal)’에서 발행한 ‘모발 과학(Science of hair)’4차 개정판에 따르면 일상생활만으로 모발은 하루에 66%의 수분을 잃어버릴 수 있다. 머리카락이 수분을 빼앗기면 모발을 감싸는 큐티클(cuticle)이 들떠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고 모발 속 단백질이 변성된다. 머리카.. 더보기
그들이 말하는 '야외취침'.. 생각보다 매력있다?! 올여름 부쩍 캠핑을 떠나는 이웃들이 많아졌다. 사람들은 이제 멀리서 바라보는 여행에 싫증이 난 것일까? 잔디밭에 뚝딱뚝딱 집을 짓는 아빠가 멋있어 보이는 캠핑, 얇은 텐트 한 장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자연의 꿈틀거림에 TV와 게임만 알던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끼는 캠핑, 엄마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다. 엄마도 재촉이라도 하고 싶은 여행이 바로 캠핑이 아닐까? 물론 무작정 떠나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약간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 또한 캠핑의 매력이다. “나 캠핑 가는 사람이야.”하고 약간 으슥할 수 있는 것. 초보 캠핑자라면 장비욕심을 버리자 캠핑은 장비가 필요한 여행이다. 캠핑을 시작하려는 초보자라면 무턱대고 캠핑용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캠핑용품을 빌리거나, 모든 캠핑용품이갖춰져 있는 캠핑장을 예약하여 여행하..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17부 최재성(미얀마)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으로,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미얀마의 슈바이처 최재성 주민들과 친숙하게 최재성은 중학교 때 마하트마 간디의 《진리를 찾아서》와 슈바이처의 《생명의 외경》같은 책을 읽고, 자신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런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의대에 진학하면서 사람이 살면서 특이한 환경에서 남을 도울 수 있는 이런저런 일을 해볼 수 있다면 짧은 인생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였습.. 더보기
"달리니까 인간이다" , 런닝맨들의 달리기 예찬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중계를 본 적이 있으신지? 튼실한 근육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힘차게 뛰는 모습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물고기는 헤엄치고, 새는 날고, 인간은 달린다' 체코 출신의 육상 선수 에밀 자토펙이 한 말이다. 인간과 달리기가 얼마나 밀접한 것인지를 표현한 명언이다. 그는 1948년 런던 올림픽에 나가 1만m 금메달, 5000m 은메달을 땄다.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는 5000m, 1만m, 마라톤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 3관왕이 됐다. 그는 ‘인간 기관차’라고 불린 선수였지만, 어렸을 때는 달리기와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구두 공장 견습공으로 일하던 19세 때 까지 달리기를 해 본 적이 없었다. 공장 주변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대회에 공장 대표로 뽑혔을 때 그는 처음에 “나는 몸도 약하.. 더보기
'천식'과 '감기' 구분할 줄 아세요? 동의보감에서는 천식을 숨결이 가쁜 증상으로 정의하여 ‘효천(哮喘)’이라고 한다. ‘효’라고 하는 것은 숨을 쉴 때 목에서 ‘그르릉그르릉’ 하는 소리가 난다 하여 붙인 말이고, ‘천’은 숨이 급박한 것을 말한다. 천식에 걸리면 정상적인 사람보다 기관지가 민감한 상태여서 미세한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여 가래 끓는 소리를 내기에 이러한 이름이 붙은 것이다. 천식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다. 아래 열 가지 항목 중 다섯 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천식을 의심해봐야 한다. 천식 체크리스트 ○ 호흡이 편하지 않아 숨 쉴 때마다 헉헉거린다. ○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차가운 음료수를 마시면 기침을 한다. ○ 가슴에서 가랑가랑하거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 ○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기침이 나온다. ○ 달리.. 더보기
행복의 기준? 돈도 건강도 아니다. 예전에는 ‘물질만능주의’ 운운하면서 사람보다 돈을 중시하는 세태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이 단어가 생소할 정도로 돈은 우리 모두의 일순위가 되었다. "예정일이 지나도 나올 생각이 없는 뱃속 아기한테 ‘아가야 돈 줄게. 나와라.’ 말하면, 아기가 나온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실, 연필, 쌀이 놓여 있던 돌잡이 상에 이제는 돈이 빠지지 않는다. TV를 보고 신문을 보고 인터넷을 보라. 어느 곳에도 잠시나마 돈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뉴스 중의 뉴스는 경제 뉴스다. 연예인들도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공공연하게 돈 이야기를 한다. 돈 때문에 일어나는 온갖 사건사고는 이제 익숙하다. 대출금과 이자, 카드 값 때문에 괴로워하지는 우리 자신의 모습, 주변 사람들의 모습 .. 더보기
꼭 알아두어야 할..., 정말 제대로 된 칫솔질법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살지 뭐’ 막상 그렇게 생활해 보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오복(五福)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치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건강할 때 미리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아는 전부 보이는 데 있기 때문에 스스로 잘만 관찰하면 치과 질병은 누구나 찾아낼 수 있다. 치과의 3질병으로 분류되는 '충치'(이가 까맣게 썩는 것), '풍치'(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심하면 이가 흔들리기까지 하는 병), '부정교합'(흐트러진 치열 혹은 주걱턱)은 대부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치과질환의 가장 큰 책임은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한 환자에게 있을 것이다. 평상시 치아관리는... 중요한 점은 치과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또 1년에 한번쯤 치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현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