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2011년7월1일부터 제1형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가 지원됩니다.  더보기
다함께 여행을 떠나요! 여행지 추천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한의사가 말하는 '수족구병' 그 증상과 예방법 요즘 봄과 여름철에 잘 발생하는 ‘수족구’라는 병명의 질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비상입니다.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에서도 수족구병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는데요, 이 수족구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한의학에서는 수족구병을 온병의 범주로 인식합니다. 온병 즉, 따뜻한 병이라는 의미에서 짐작이 가능하듯 인체내부 열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어느 한 곳에서 뭉치고 정체될 때에 야기됩니다. 초기증상이 대개 열을 함께 동반하여 열 감기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입, 손, 발, 사타구니, 엉덩이 등에 물집이 생긴다면 수족구를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손과 발 그리고 입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수족구는 성인들에게도 감염될 수 있지만 대게 면역력이 낮은 생후 6개월부터 5세인 영유아.. 더보기
친구들과 녹여 먹던 '십리과자'의 옛 추억 40여 년 전 초등학교 시절 때의 일이다. 그 당시는 보릿고개라 하여 하루에 밥 세끼를 먹는 집은 부자였고 하루 중 한 끼는 고구마나 감자 아니면 죽 등으로 때우기 일쑤였다. 밥이래야 쌀은 조금만 들어가고 보리가 70~80%나 되어 꽁보리밥 그대로였다. 반찬이래야 양념도 별로 들어가지 않은 소금만 많이 넣어 만든 김치와 겨우 메주를 띄워 만든 된장이 전부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에 학교가 멀고 가방도 없어서 책을 가득 넣어 둘러 싼 책보를 들고 걸어 다닌 시간이 많아 하교할 때면 힘이 빠져 비실거릴 정도였다. 비가 내릴 때는 책을 비에 젖지 않게 하기 위해 책보를 허리춤에 차고 달음박질까지 했었다. 그런데 학교 앞 문방구에서 일명 ‘십리과자’ 라는 것을 팔았는데 동그랗고 견고하게 만든 사탕으로 굉장..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6부 안순구 (코트디부아르)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을,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코트디부아르의 슈바이처 안순구 사랑을 실천한 의사 추장님 환자 치료를 잘하는 의사가 명의이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항상 사랑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의사. 진정으로 사랑을 실천한 안순구. 검은 대륙의 코트디부아르(Cote D'Ivoire) 사람들은 그를 ‘한국의 슈바이처’, 또는 ‘황색 슈바이처’라 칭송하였.. 더보기
건강한 여행을 위해 꼼꼼히 챙켜야 할 몇가지... 즐거운 여행길이 자칫 방심으로 인해 악몽의 순간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즐거운 여행을 위해 꼼꼼히 준비하고 떠나는 것이 좋다. 특히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이라면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 여행자클리닉 진료시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모든 방문국가 및 여행 지역, 기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해외근무 및 유학을 위해 장기간 외국에 거주하게 되는 경우에는 해당 근무지나 학교에서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예방접종이 있으므로 요청 서류를 가져오시면 추가적인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해외여행에서 귀국 후 특별한 조치는 없나요?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후에도 현지의 풍토병이나 감염질환은 잠복기 중에 있다가 귀국 후에 발병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기 때문에 귀국 후 수주이내의 발열, 발진 및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감염내.. 더보기
자양강장제 '부추'로 스테미너 챙기세요 부추는 대표적인 열성 식품으로 간과 신장에 좋아 ‘간의 채소’ 로 불린다.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이 찬 사람에게 좋고 정력 증강에도 최고다. 더불어 카로틴과 비타민B·B1·C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비타민의 보고’ 로도 불린다. 단백질과 당류를 비롯해 칼륨, 칼슘 등 무기질도 풍부해 영양의 보고이다. 다양한 이름만큼 영양도 많아 총청도에서는 ‘졸’ , 전라도에서는부추를 ‘솔’ , 경상도는 ‘정구지’ , ‘소풀’ 이라고부른다. 부추는사계절 먹어도 좋지만 이른 봄부터 여름에 걸쳐 나오는 부추가 연하고 맛이 좋으며,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알려져 있다. 이즈음에 돋아난 부추는 아들보다는 사위에게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부추는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가 다양하면서도 강한 항균 성분까지 함.. 더보기
"척추가 굳어지는 강직성 척추염" 젊은 남성들을 위협한다. 요즘 젊은 20~30대 남성들에게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spondylitis)’ 이라는 질병이 건강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관절과 주변의 근육과 인대 등에 염증이 발생하여 척추뼈가 딱딱하게 굳어가는 질환을 말한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과로와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자가면역질환’ 으로 추정하고 있다. 허리디스크와 오인하는 경우 많아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한 척추질환인‘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인자(rheumatoid factor)가 음성인‘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이라는 질환군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관절을 특징적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대.. 더보기
암을 축복으로 다스린 사람들의 아름다움 작가 최인호 씨가 암 투병을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믿기지가 않았다. 2007년 초에 그를 봤을 때 무척 건강해보였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소설 ‘유림’ 완간을 기념해 기자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시종 환한 표정을 지었다. 최씨는 건필 비결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문단 사람들과 어울려 쓸 데 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을 들었다. 건강은 등산을 통해 지킨다고 했다. 실제로 그가 청계산을 오르는 것을 본 적이 있었다. 혼자서 산에 온 그는 젊은이들처럼 빠른 걸음으로 앞만 보고 걸었다. “산에서 뵌 적이 있는데, 산악달리기를 하듯이 올라가셔서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청년 같더군요.” 최 씨에게 이렇게 덕담을 하자, 그는 껄껄 웃으며 옆 사람들에게 자랑을 했다. “이 친구가 내가 등산하는 것을 .. 더보기
"액운을 쫓고 건강을 부른다" 창포의 효능과 쓰임새 창포는 예로부터 여인들이 좋아하던 자생수초이다. 홍석모(洪錫謨)의〈동국세시기〉에 따르면, 단옷날에 여인들의 모발 세정제로 쓰였다고 쓰고 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예부터 남녀 어린이들이 창포를 삶은 물(菖浦物)에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아왔고, 여자들은 창포 근경을 깎아 비녀를 만들어 사용했는데 이는 비녀에 福자 壽자를 새겨 넣고 붉은 칠을 하여 사용했다. 액운을 물리치기 위해 사용했던 단오장(端午粧)이라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단오는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명절이다. 이때부터 각종 전염병이 극성을 부리기도 한다. 옛날에 전염병을 악귀가 퍼트린다고 생각했던 조상들은 향은 병마를 물리치고 붉은색은 사귀를 쫓는다고 믿었기에 향기를 가진 창포물에 목욕을 하고 머리를 감아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했다. 창포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