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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뜨거운 태양에 홍당무가 되었다면, 햇빛 알레르기를 조심하세요. 햇볕을 오래 쐬면 피부가 벌겋게 부어오르는 현상. 무더운 여름 자외선의 장시간 노출로 인한 ‘피부 트러블’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는 바로 ‘햇빛알레르기’ 때문입니다. 보통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민감한 피부일 경우 햇빛 알레르기가 크게 고민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햇빛 알레르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햇빛 알레르기란 무엇인가? 흔히 햇빛 알레르기라 불리는 피부트러블은, 햇빛 알레르기는 다른 말로 '광과민성 (Photosensitivity)'라고도 한다. 태양광선에 의해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해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려움을 동반한 붉은 반점이나 좁쌀 모양의 발진, 진물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햇빛 알레르기는 보통은 울긋불긋한 반점이 냉찜질이나 휴식을 취하면 자연적.. 더보기
"이 죽일 놈의 의사"라고 하지만... 1983년부터 만 10년간 방송된 KBS TV의 토크쇼 ‘사랑방 중계’는 당시 안방극장 의 맹주였다. 오락과 교양을 적절히 아우른 이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MC를 봤던 아나운서 원종배 씨도 각광을 받았다. 한때 스타 MC의 대명사였던 원 씨가 공중파 방송에 얼굴을 비치지 않은 지 꽤 오래됐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가 암에 걸려서 투병하고 있다는 풍문이 나돈 적이 있어서 더욱 궁금했다. 화랑을 운영하고 있는 원 씨의 아내(김영빈 갤러리 ‘시몬’ 관장)에게 연락을 해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원 씨는 한 대학의 연기예술학과 겸임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라디오 방송도 하고 있는데, 토․일요일에만 나가는 것이라서 청취자들이 많지 않은 편이라고 했다. 올해 57세인.. 더보기
끈적이고 번들거리는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여름철 피부관리법 외모의 50%는 피부가 결정한다고 할 만큼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건 피부다. 피부가 맑고 깨끗하면 일단 예쁘고 멋있게 보인다. 그런데 여름철에는 피부를 상하게 하는 요인들이 많다. 점점 높아지는 자외선 지수, 에어컨 바람으로 부족한 수분, 한 달여 간 계속되는 장마, 쉼없이 흘러내리는 땀 등이 피부를 괴롭히는 것. 이런 요인만 제대로 해결되면 여름철에도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solution 1. 자외선 쭈글쭈글한 주름을 만드는 '일등공신'은? 다름아닌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멜라닌을 생성시켜 피부를 칙칙하게 하고 피부의 탄력섬유를 파괴해서 피부를 거칠고 주름지게 하며, 심하면 피부암까지 일으킨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시중에 수십 종류가 있는데, 피부 .. 더보기
운동으로 잘 해결되지 않는 복부비만, 식이요법으로 탈출하기 울퉁불퉁, 복부비만. 혹시 배만 볼록, 당신도 복부비만이신가요? 복부비만은 당뇨병과 여러 성인병을 유발하는데 주범이라고 합니다. 복부비만의 원인과 유형을 파악하고 식이요법과 간단한 운동으로 건강의 적 복부비만 탈출에 성공해보세요. 복부비만의 원인 뱃살이 찌는 원리는 단순하다 먹는 양보다 운동량이 적으면 체내에 영양분이 남게 되고 이것이 자연스럽게 살이 된다. 환경이나 호르몬, 생활습관 등의 변화도 복부비만을 부추긴다. 여성과 남성의 복부비만은 원인이나 유형이 조금씩 다르다.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출산이나 폐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임신으로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에 쌓인 지방이 출산 후에 줄지 않으면서 복부근육이 팽창되고 지방이 늘어지면서 복부비만으로 이어진다. 50대 폐경기가 오면 허벅지와 엉덩이에.. 더보기
[월에이징] 이제 '장수'가 아니라 '웰에이징(Well-aging)'이다 !! 눈앞에 다가온 고령화 시대에 화두는 이제 ‘장수’가 아니라 ‘웰에이징(Well-aging)’이다. 노화에 순응하면서도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게 바로 웰에이징이다. 어떻게 웰에이징을 이룰 것인가. 웰에이징 VS 안티에이징 늙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웰에이징은 웰빙·웰다잉의 연장선 위에 있으며, 안티에이징과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안티에이징은 노화를 죽음을 향해 가는 불길한 과정으로 적대시한다. 하나 웰에이징은 노화를 긍정적인 생명현상으로 받아들인다. 세포들은 죽어버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변화한다. 안티에이징이 득세한 사회에선 노인을 무기력하고 쓸모없는 존재로 몰아간다. 그들은 ‘아직 괜찮은’ 인간이란 걸 증명하려고 보톡스와 페이스 리프팅, 줄기세포에 기댄다. 하지만 웰에이징 사회는 ‘그.. 더보기
다도해에 빛나는 절경의 섬들[비금도, 흑산도, 조도] 우리나라는 4천 개가 넘는 섬을 가진 세계적인 다도해 국가다. 그중 사람이 사는 유인도는 440여 개로, 일단 사람이 살면 아무리 작아도 연락선이 다니기 때문에 여행 대상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섬은 육지와는‘단절’되어 있어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숙박업소는 변변치 않고 식당과 가게는 찾기 어려운데다 인터넷은 물론 휴대폰이 안 되는 곳도 많다. 평소에는 당연한 듯이 누리는 이런 문명의 이기 속에서 잠시 벗어나 대자연과 소박한 사람들 속에서 조용히 쉬고 싶다면 역시 섬이 정답이다. 섬 내 교통이 불편한 대신 보행자나 자전거에 위협이 되는 자동차가 적은 것도 느린 여행지로서 최적의 조건이다. 국내에서 최고의 다도해를 이루는 남서해안의 섬들 중 풍광이 좋고 길이 매혹적인 4개의 섬을 소개한다. 자전거 ..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9부 장계만(카메룬)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을,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카메룬의 슈바이처 장계만 민간외교전선 이상없다 자식들이 아빠인지 몰라볼 만큼 새카맣게 탄 얼굴로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의사가 있었습니다. 의사 장계만. 그는 1945년에 출생하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일반외과를 전공하였으며, 육군 군의관으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당시 외무부에 근무하던 친구의 추천으로 .. 더보기
[보건복지부소식] 어린이 전용 응급실 늘렸다 보건복지부 선진 의료, 보육시스템 구축 앞장 지난달 명지병원에 오픈 등 올4곳 개원 예정 어린이집 공제회 설치해 사고예방,보상 지원 어린이 전용 응급실이 느는 등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살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아전용응급실을 개소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명지병원이 지난달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첫 번째로 개소식을 열었다. 명지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차세대 응급실 모델 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소아전용 응급실 지원 대상 4개 병원 중 첫 타자였다. 올해 이대목동병원, 의정부성모병원, 길병원 등이 소아전용 응급실 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개원을 앞두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아산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2개.. 더보기
[보건복지부소식] 당뇨환자,장애인 등 의료비 부담 완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급여항목 확대 장기처방 환자 약국 이용부담도 경감 CT, MRI 검사비용도 크게 줄어들어 보건복지부에서는 보건․의료분야를 비롯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 추진 중이다. 국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높이는 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병원과 약국 이용이 잦은 중증환자와 만성질환자 등의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중증환자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관심계층에 대해 암 치료술을 국민건강보험의 급여항목으로 전환하는 등 총 8개 항목의 보장을 확대한다. 암 환자가 고가의 치료비 또는 약값 때문에 적당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점을 감안, 복지부는 이들이 최신 암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더보기
"진단 받은 환자 절반이 말기" [침묵의 병 대장암] 대장암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매년 암 진료 실태를 발표할 때마다 항상 상위에 위치할 정도로 우리에게는 자주 발생하는 암으로, 2009년 건강보험 전체 급여비 1위(10.4%)를 차지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서구화된 식생활이 주된 요인 학계에서는 식생활의 서구화를 주요 원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국가별 대장암 발병률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서구에 비해 대다수 동양 국가들이 대장암 발병률은 낮은 수준이지만 하와이로 이주한 일본인 2세들은 오히려 미국 등 서구인들의 발병률을 초과하고 있어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의 변화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암은 분명 우리 주변의 어느 누가 되었든 거론되기에 끔찍한 병명임에 틀림없다. 웰빙이란 화두가 일반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즈음엔 더더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