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의사가 파헤쳐 본 검은 연기 담배의 실체 흡연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인 금연운동과 담뱃값 인상으로 1996년 남자가 72%, 여자가 6.1%정도였던 우리나라 흡연율은 2010년 말 현재 39.6%로 40%이하로 처음 진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OECD회원국 평균인 27.3%와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높은 수준이다. 이렇게 쉽게 흡연인구가 줄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흡연자들 대부분이 “ 끊지 못해서 ” 라고 말하겠지만 무엇보다도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를 절실하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며, ‘죽기야 하겠어?’라는 막연한 생각이 앞서기 때문이다. 담배, 4,000여종의 발암물질로 합법적 살인상품 담배는 15세기 초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신대륙에 첫발을 디뎠을 때 인디언들에게서 받은 선.. 더보기
빙글빙글 '어지럼증'의 원인은 빈혈이 아니다? “왜 이렇게 어지럽지?” “어지럽지 않다면 정상이 아니지. 지구가 날마다 돌고 있는데 당연히 어지러워 야지!”요즘 흔히 쓰는 말로‘썰렁’ 한 유머지만, 그만큼 어지럼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어지럼증 하면 중∙노년층이 흔히 떠올리는 원인이‘빈혈’ 이다.기아에 허덕이면서 정말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에 종종 있었던 빈혈에 대한 기억이 아직까지 머리 속 깊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어지럼증의 원인은 귀의 문제 등 다른 곳에 있다. 드물기는 하지만 부정맥 등 심장 박동의 이상이 있을 때도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어지러우면 빈혈? 빈혈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혈액량이 부족한 상태라고 여긴다. 실제 틀린 말은 아니지만 면밀하게 따지면 혈액의 한 성분인 적혈구의 양이나 수가 줄어든.. 더보기
감기, 춘곤증 등 '인체'도 봄을 알린다 따스한 바람과 길가에 핀 노란 개나리만이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게 아니다. 우리의 인체 역시 봄소 식을 전해주는데, 이맘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나른함이나 감기, 관절염 등이 바로 그것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3월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등 기후 변화가 심해지면서 우리 몸은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신체리듬의 혼란을 겪게 된다. 이 때 인체가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원기가 소진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 특히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증가하게 된다. 환절기 감기는 유난히도 증상이 심하다. 일단 걸렸다 하면 일주일 이상 앓아야 할 정도로 고생스러워 환절기만 되면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미리미리 몸을 보하고 .. 더보기
우리의 '멈춰진 시간', 긍정적 기다림의 힘 대학교 2학년인 k군이 상담실을 찾았다. 부모와의 갈등이 주 문제였다. 몇 차례의 상담이 오간 후에 나 는 k군에게 부모님께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그는 서슴없이 '기다림'이라고 대답하였 다. 그가 말하는 기다림의 의미가 궁금했다. 그는 " 저에게 있어 기다림이란 믿음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을 의미해요. 물론 아직은 부족해 보이고 잘못될까 염려도 되겠지요. 그러나 이제는 스스로 선택도 하고 시행착오도 겪어보고 싶어요. 설사 잘못 되더라도 믿고 기다려준다면 제 힘으로 일어나서 나아갈 자신이 있어요. " 라고 대답했다. 그의 내면에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 다. 만약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시간이 흐를수록 난 점점 행복해.. 더보기
한의사가 말하는 날씬한 내 몸매 지키는 방법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먹고 다이어트를 시작만 하면 금세 살이 빠질 거라 생각합니다. 또, 급한 마 음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살을 빼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급한 생각과 생동 은 자신의 몸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인 동시에 다이어트 성공률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요요현상을 일 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떻게하면 요요현상을 극복하고 날씬한 몸을 만들 수 있을까요? 우리 몸의 지방 세포는 일단 크기가 줄어든 다음에도 틈만 있으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아주 강합니다. 때문에 잘못된 방법으로 체중을 줄이게 되면 요요현상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단기간에 살을 빼기 귀해 식사랴을 지나치게 줄이거나, 아예 먹지 않을 경우 몸 안으로 들어오는 음식물이 적어 체중은 금세 감소하지만 후.. 더보기
화이트 데이, 잘못하면 악마의 속삭임 '내 귀에 캔디' 아이들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진료 후 막대 사탕을 준다. 나는 둘째인 딸에게 주어진 사탕은 가능한 물 리치려한다. 먹는대로 흡수가 잘 되어 살이 찌는 딸에게 사탕은 그야말로 천적으로 느껴진다. 아무튼 대 부분의 아이들에게 사탕은 코뚫기를 잘 잠았든지, 주사를 용감히 맞았든지. 공포감을 잘 견디었든지 고 통을 감내한 선물이다. 하지만 꼭 사탕이어야 할까. 물론 식당에서도 식사 후 사탕을 주지만, 병을 치료 하는 병원에서 충치 등 병을 부르는 사탕을 준다는 것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 충치균이 좋아하는 단 맛 먼저 사탕과 충치의 관계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치아표면에 설탕이 붙어 있을 때 충치는 주로 발생한다. 설탕은 농축된 상태로 되어 있고 점성이 강해 치아에 견고하게 부착되는 성질이 있다. 이때.. 더보기
찬 물 먹고 체하면, 사랑하는 딸들의 '약손'이 최고! 오후에 둘째 딸애가 회사 근처로 나오라는 것이다. 생일선물로 휴대전화를 바꿔주겠다고 했다. 기쁜 마음에 얼른 옷을 입고 딸애의 회사 근처로 갔더니 마침 기다리고 있다가 휴대전화를 새로이 바꿔주 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나와서 그런지 목이 말라서 딸애가 사주는 무 슨 차인지 음료수를 마시고 집에 와서 일이 터졌다. 저녁을 먹으려는데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하더니 구토가 나며 어찌나 아픈지 몸져눕고 말았다. 며칠 전에도 체한 것인지 아파서 병원에 갔다 오고 했었는데 다 낫지를 낳은 것인지 물만 마셔도 토하고 배가 너무 아파서 미칠 지경이었다. 갑자기 찬 것을 마셔서 장이 놀랐나보다며 아내가 바늘로 손을 따주고 소화제를 먹어도 마찬가지였는데 정말이지 물도 마실 수가 없었다. 병원 문.. 더보기
향기 송송, 추억 탁탁! 향기에 취하고, 불빛에 반하다. 유난히도 춥고 눈도 많이 내렸던 올겨울. 전국에 몰아친 한파와 폭설에 가뜩이나 팍팍한 서민들의 어깨 는 더욱 움츠러들었다. 그래도 봄은 어김없이 우리들 곁을 찾아들었고, 향기로운 허브의 향이 콧내를 간 지럽힌다. 노곤한 봄 햇살에 마음은 더욱 풀어지고,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은 여유롭다. 가는 길마다 향기에 취하다 무거웠던 겨울 외투를 벗어던지고, 가벼운 옷차림에 간단한 필기구와 카메라를 둘러메고 자동차에 올라탔다. 자동차 유리창을 통해 떨어지는 햇볕이 기분 좋게 온몸을 만진다. 차안에 잔잔히 울리는 재즈의 선율에 박자를 맞추며, 미끄러지듯 복잡한 서울을 빠져나간다. 서울을 출발한지 약 30여분, 어느새 답답했던 빌딩숲이 등을 지고 서있다. 홀가분한 기분으로 자유로로 접어들어 한참을 달리다, 포천 방면으.. 더보기
건강in, 오픈 4주년 기념 감사 Event!!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으로 여러분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건강정보사이트 건강iN과 청소년 대상 쥬니어건강iN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관심에 힘입어 하루에 5만여명이 이용하는 국가대표 건강정보사이트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박민영, 현영 그녀들이 성형을 밝힌 이유? 현영, 서우, 박민영 등 요즘 연예인들은 자신의 얼굴 성형을 감추지 않고 당당히 밝히며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얘기한다. 성형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변화된 사회적 분위기는 이미 농익은 상태다. 외 모가 경쟁력인 시대이기 때문이다. 자연 미인에 대한 호감도 상대적으로 동반 상승했다. 성형수술의 위대한 미덕은 유전적 기형이나 각종 사고로 얼굴에 큰 상처를 입어 대인기피증까지 느끼는 사람들에 게 정신적 해방감을 안겨 주는 일이 아닐까. ⓒ KBS2 '성균관 스캔들'의 박민영, MBC'욕망의 불꽃'의 서우, '여우의 집사'의 현영 콤플렉스 극복 VS 트렌드 이제 성형수술은 더 이상 감추고 숨길 일만은 아니다. 최근 들어 특별한 것으로 여겨지던 성형수술에 대해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과 미용성형에 관심을 갖고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