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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 어머니의 무릎은 괜찮습니까? 어머니 무릎뼈 - 온용배 어머니 무릎뼈 사이로 가을이 온다/ 입추에 풀벌레 뚜두뚝 울고/ 앉고 일어설 때면 사뭇 찬바람은/ 아휴아휴 분다// 이만치를 도려냈으면 좋것서야/ 뭣이 여기에 들어서 이렇게 아프다냐/ 들기는 뭐가 들어요/ 고것이 다 자식들이 갉아먹는 거지/ 얼굴 숙이며 한마디 거들자/ 아녀, 오면 가야 허는디 고것이 가장 걱정이여/ 자식들 속 썩이지 말고 퍼뜩 가야 허는디// 그 오지게 아픈 다리로/ 중추절에 금강산 구경은 꼭 가야 한다는 어머니/ 무릎뼈가 아파도 기어서라도 갈 수 있다는,/ 자식이 구경시켜 주는디 뭣이 문제다냐// 당신의 어머니는 어떠한가. 무릎이 시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지만 가족들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 듯 미소를 지어 보이진 않는가. 삐걱거리는 무릎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더보기
아이들 비만, 온 가족의 건강 습관이 해결책  최근 모든 생활습관병의 주요 원인으로 비만이 빠지지 않는다. 비만과 관련된 생활습관병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비롯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장 및 혈관질환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으며, 무릎이나 척추 관절의 퇴행성관절염 등도 빠지지 않는다. 아울러 비만이 대장암 등 여러 암의 위험 요 이라는 연구 결과도 최근에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텔레비전 등 대중매체에서도 몸무게를 정상 범위로 만들자는 프로그램이나 관련 사례들은 끊 임없이 방송되고 있다. 아울러 요즘에는 어릴 때부터 비만인 아동들이 많아 그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연 구 결과들이나 관련 언론 보도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어린 시절부터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권고도 계속 나오고 있다. 문제는 한참 성장.. 더보기
입학, 갑자기 학교가기 싫다는 우리 아이 바야흐로 꽃피는 춘삼월이 왔다. 만물이 소생하고 활동하기 좋은 이 계절. 우리 아이들도 새로운 친구들과 공간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를 접하게 된다. 넓은 운동장을 마음껏 뛰놀며 따뜻한 봄을 마음껏 누려야 하는 이 시기에 수업 시간 내내 졸음이 쏟아진다. 아침에 학교 갈 생각만 하면 머 리가 지끈거리고 배까지 아프다고 호소한다. 바로 ‘새 학기 증후군’ 증상이다. 갑자기 오르는 열과 복통을 호소한다면 ‘새 학기 증후군’ 의심해봐야 긴 겨울·봄방학 동안 무리한 야외활동이나 여행,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생활 리듬이 깨져 학기 초 적응하지 못하는 ‘새 학기 증후군’ 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많다. 특히 이 시기가 되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신입생들은 낯선 생활환경과 부모와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불안감 때문에 이 .. 더보기
건강보험, 연금, 근로, 이것 저것 헷깔리고 궁금해~ 이것저것 궁금하네~ 1577-1000 안녕하세요 조그만 사업체를 운영하는 나보험이란 사람입니다. 이번달 고지서도 새로운것 같고 고용산재보험료가 월별로 나오나요? 네 2011년 부터 사회보험징수 업무가 통합되었습니다. 이번달 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대보험료 고지서를 한꺼번에 보내드렸습니다. 복합민원 - 징수통합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이 수행하는 고지ㆍ수납ㆍ체납 업무 중에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건강보험과 근로복지 공단간에 복합으로 발생하는 민원처리를 위하여, 「표준업무절차」에 따라 업무혼선없이 전산시스템 및 업무 연계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함 - 업무흐름(예 : 민원인이 국민연금 근로복지 민원을 건강보험에 접수한 경우) ※ 접수 공단이 민원을 이첩하면 민원인에게 이첩사항을 안내, 처리공단은 처.. 더보기
낯설고 어려운 2개월을 견뎌 낸 멋진 동료 4대보험 징수통합 2개월, 제대로 돼가고 있는 것인지 실무자들의 모습을 통하여 그 성공여부를 점쳐 본다. 드디어 징수통합 2010년 12월 남쪽 지방에서는 96년만의 추위라며 온나라가 한파로 꽁꽁 얼어있을 때 서울 외곽의 한 사무실, 오후 6시가 되자 책상옮기는 소리와 랜선, 전화배선 공사에 분주하다. 하룻저녁에 사무실 정리정돈과 공사를 다해낼 셈이다. 낮에는 이곳을 애타게 찾는 사람들로 북적거릴 것이니 말이다. 뚝딱뚝딱 해치운 사무실 새로운 책상들, 그 주인공들은 또 누구인지 은근히 기대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 자리의 주인공들은 다름아닌 2011년 1월부터 근무하게 될 건강ㆍ연금ㆍ고용ㆍ산재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의 실무자들이다. 이미 4박 5일에 걸쳐 전입 올 직원들과 기존 징수업무를 하던 직원들은 .. 더보기
‘봄나물’ 똑바로 알고먹자, 잘못 알면 ‘독’ 된다  만물이 푸른 생명력을 가득 머금고, 저마다 특유의 향을 뽐낸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봄나물에는 비 타민을 비롯해 저항력을 기르는데 효과적인 미네랄이 아주 풍부하다. 그래서 환절기 춘곤증 퇴치 등 겨울 내 움츠렸던 몸을 각성시키는데 아주 효과적인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봄나물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싱그러운 봄과 어울리는 봄나물들의 페스티벌 꽃피는 춘삼월 날씨는 변덕스럽기 그지없다. 따듯했다가도 금세 서늘해지기도 하는데, 이럴 때 우리의 몸도 민감하게 반응하기마련이다. 몸의 신진대사 또한 활발해 지면서 각종 영양소의 소모가 많아진다.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 공급의 부족은 춘곤증과 같은 봄의 피로를 부추기기도 한다. 이럴 때 가장 좋은 음식이 바로 봄나물이다. 예부터 봄나물은 겨울철에 잃었던 입맛.. 더보기
단 한 벌 비싼 겨울 옷에 세균이? 보관법이 있다! 연일 기록적인 강추위로 올 겨울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각광받아왔던 가죽, 패딩, 니트 등을 비롯한 능성 겨울의류들이 큰 인기몰이를 했다. 하지만 점차 따뜻해지는 계절상의 이유로 이제 그 자리를 좀 더 가벼운 봄옷들에게 자리를 양보할 시간이 왔다. 하지만 두터운 겨울옷들은 봄이 되면 방안 옷장에 그대로 방치되기 일쑤다. 더불어 현대 여성들의 겨울 핫 아이템인 롱부츠와 어그부츠와 같은 인기 신 발들은 세균을 그대로 간직한 채 신발장에 방치되기 쉽다. 또 다시 돌아올 겨울, 옷들을 옷장에서 꺼 내었을 때는 이미 망가진 상황에 당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겨울 옷 보관, 압축팩·부직포 옷커버 등 ‘활용’ 겨울옷을 효율적으로 수납하기 위해서는 압축팩이나 부직포 옷커버 등 수납용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더보기
드라마 '싸인'속 안타까운 이별, 결핵이 원인? SBS 수목드라마 `싸인' 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드라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법의자학들을 주요 인물로 하고 있다. 법의학자는 국내 드라마에서 보기 드물었던 직업으로 시체의 부검을 통해 사인 을 밝혀낸다. 그 주검이 연루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임무로 한다. 드라마 '싸인'은 두 법의학자 사이에 벌어지는 공방을 박진감 있게 그리고 있다. 진실을 파헤치려는 젊은 법의학자 윤지훈과 그것을 은폐하려는 법의학계 일인자 이명한. 두 사람 역할을 맡은 배우 박신양과 전광렬의 경연은, 불꽃이 튀긴다는 전형적 표현에 잘 어울린다. 두 배우는 시나리오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내며 시청률도 끌어올려왔다. 박신양, 전광렬이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는 대선배가 이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 더보기
아로마, 봄 향기라고 무턱대고 맡으면 안돼요 서울 서초구에 사는 김나영(33) 씨는 얼마 전 위 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흥미로운 경험을 했 다. 시간이 없어 수면 내시경을 못한다고 하자 의사는 아로마 목걸이를 걸어주었고, 간호사가 등과 가슴 등에 아로마 오일로 마사지를 해 줬다. 2년 전 위 내시경을 했을 때보다 훨씬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아로마테라피가 보조치료요법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만성 비염과 천식 등에 아로마요법을 활용한다. 얼마 전에는 서울성모병원 차정희 교수팀이 고혈압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아로마 요법을 실시했더니 뚜렷한 혈압강하를 보였고, 이 논문이 SCI급 논문에 실려 주목 받은 바 있다. 사실 아로마테라피는 고대부터 쓰여왔다. 문헌에 따르면 고대 이집트에서는 미라의 방부처리에, 중세에서는 약.. 더보기
세계무대에 우뚝 선 '몸짱 아줌마'의 팔색조 매력 ‘몸짱 아줌마’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정다연씨. 국내에 몸짱이란 신생어를 유행시킨 장본인이다. 40 대 여성으로서, 자신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던 그녀는 지금 세계로 그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30 대 중반에 건강한 외모로 주목받던 그녀가 벌써 40대 중반이 되어,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향기 로운 여성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기 시작했다. 미소가 아름다운 “新맹렬여성” 정다연을 만나다 정다연씨. 그녀의 향기로운 일상을 들여다보았다.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그녀의 일상은 분주하기 그지없다. 30대 중반에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그녀가 벌써 40대 중반의 중년여성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이유는 여전히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난달 15일 그녀를 만나기 위해 일산에 위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