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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말하는 땀 많이 흘리는 몸을 위한 음식 피해갈 수 없는 무더운 계절, 여름이 왔습니다. 차라리 추운 겨울이 낫지, 여름은 정말 못 참겠다 하시는 분들이 참 많을 텐데요. 봄이나 가을같이 지내기 좋은 계절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겠지만 자연의 이치 를 거스를 수는 없는 법. 해서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라는 말처럼 당당하게 여름을 맞이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작열하는 태양과 흘러내리는 땀일 것입니다. 흐르는 땀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 텐데요. 다른 사람보다 유독 땀을 많이 흘릴 경우 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 도 많이 될 테고, 어떻게 하면 땀을 좀 덜 흘릴까 고민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물론 요즘 같은 더위에 땀 을 많이 흘리는 것은 .. 더보기
손톱에 흰점 검은점이 생겼다면 건강 적신호? 우리는 남녀를 불문하고 아주 오래 전부터 손톱에 신경을 써왔다. 요즘 사람들은 매니큐어나 광택제를 바르 는 등 손톱을 치장하는 데 열중이다. 심지어 손톱에 문신을 새기기도 한다. 고대 이집트 미라에선 황금색 매니큐어를 칠한 손톱이 발견됐으며, 중국 관리들은 손톱을 길게 길렀다. 요즘도 일부 국가에선 신 손톱은 부· 안락·사회적 지위를 나타낸다. 손톱은 아주 작은 물건을 집거나 소형 물체를 작동시키는 섬세한 도구다. 손톱의 표피는 손톱 뿌리를 덮고 있는 엷은 피부다. 손톱을 주변 피부에 고정시키고 손톱 끝부분이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표피를 자르거나 깎고 다듬거나 뒤로 밀어내는 일은 삼가는 게 좋다. 손톱 위에 생기는 작은 흰 점은 그 바로 밑에 있는 피부와 분리됐음을 의미한다. 표.. 더보기
병아리와 딸아이의 짧디 짧은 만남과 이별 "삐약, 삐약…." 6학년인 딸아이가 가져온 하얀 봉투 속에 학교 앞에서 샀다는 병아리 두 마리가 들려 있었습니다. "엄마, 나 병아리 키워도 돼?" 하도 애처롭게 애원을 해서 "그래라, 근데 아빠가 허락해 주실지 모르겠다. 하지만 사온 걸 어떻게 하겠니." 나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쓰레기 재활용통으로 가더니 큼직한 종이상자를 가지고 와서는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병아리를 살짝 내려놓더니 계란을 달라고 합니다. "왜?" 딸아이 하는 말이 외할아버지가 병아리 키울 때 그렇게 하셨다고 하는 거에요. 매년 방학이면 체험교육 삼아 외할아버지 댁에서 지내다 오는데 병아리 키우는 모습을 유심히 보았나 봅니다. '세상에!' 조금 있다가는 내 아끼던 토끼털 외투로 종이상자를 덥어주고 보일러를 더 올리라고 난리인 것 있.. 더보기
외할머니의 즐겁고도 섭섭한 이야기, 오천오백원 늦은 오후 외할머니께서 우리 집에 놀러 오셨다.ㅋ "아이구 숨차다, 집에 있었냐." 우리 집은 다가구 주택 3층인에 오늘따라 3층까지 올라오시는게 꽤 힘드셨던지 들어오시면서부터 연신 "아이구 죽겠다"는 말을 하시며 깊은 숨을 내쉬고 계셨다. 외할머니는 올해 연세가 90세이시다. 몇 년 전에 녹내장 수술을 하셔서 한쪽 눈이 잘 안 보이시는 데 다 혼자 살고 계시기 때문에 엄나는 늘 외할머니 걱정을 하신다. 외할머니 댁은 우리 집에서 좀 떨어진 곳인데, 노인정에 다니시는 길에 가끔씩 들러 그날 있었던 이런저런 얘기들을 들려주시곤 하신다. 외할머니는 오실 때마다 했던 얘기를 자꾸 하시는가 하면 별스럽지 않은 얘기도 어찌나 길게 하시는지 얘기를 끝까지 다 들어드리려면 하고 있던 일은 아예 포기해야만 한다. "점.. 더보기
인도에 비해 한국의 수술비가 부담이 적어요 인도 카레 전문점을 운영하는 나자르 씽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인도의 음식과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인도에서는 병원비와 의약품이 매우 저렴해 부담이 없었다는 나자르 씽씨에게 한국과 인도의 건강보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의료비 부담이 적은 인도 인도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지인들의 추천으로 1998년부터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나자르 씽. 이태원과 잠실에서 인도의 전통 카레점을 운영하는 나자르 씽 씨는 김치∙된장찌개, 삼겹살을 좋아해 이제 한국이 제2의 고향으로 느껴질 정도다. 인도에 있을 때는 건강해 병원 진료를 자주 받거나 수술 한 적은 없지만 부모님이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으로 병원을 찾곤 했다. “인도의 병원비는 매우 저렴합니다. 한국 돈으로 계산하면 몇 백 원 정도이고, 약도 거의 무.. 더보기
절친들 모여라~! 건강천사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주세요. 응 모 방 법 1. Daum View 구독, 네이버 이웃, Tistory 링크를 신청해 주세요. (기존 이웃들도 참여 가능합니다.) 2. 본 페이지를 본인 블로그에 스크랩 해주세요. 블로그에 스크렙한 주소를 덧글로 달아주세요. (메모로그 안됩니다. 비공개도 안되고요. 반드시 전체공개로 해주세요 ) 3. 블로그가 없으신 분은 타 블로그, 카페에 스크렙하시고 덧글로 주소 달아주세요. ^^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꼭! 전체공개 해주세요, 스크랩 이벤트가 아니라 1.2개만 해주시면 됩니다 ^^) 4. '건강천사'를 RSS로 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왼쪽 메뉴바에서 그림 Rss 찾아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5. 자주자주 들어와서 덧글로 응원글 부탁드립니다(당첨확률 업? ㅎㅎ). (오래된 게시물에 덧글을 .. 더보기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달콤한 위험한 유혹 따뜻한 햇살에 아이스크림콤 하나를 한 입 베어 물며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은 아이스크림을 선호하지 않 는 사람이 보아도 참으로 정겨운 풍경이다. 그러니 봄부터 피치를 올리는 아이스크림의 물결이 한여름 무 더위에서 정점에 달할 것임을 예상치 못할 리 없다. 게다가 대한민국은 천연, 유산균, 유기농, 생과일 등 의 수식어를 단 '프리미엄아이스크림'의 격전기가 된 지 오래다.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도 높은 당 함량 업그레이드된 아이스크림이 많이 출시된 만큼 건강에도 좋겠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허를 찌르는 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하 소시모)이 시판 중인 아이스크림 제품의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아이스크림 제품 모두 당함량이 100g에 15g이 넘은 것, .. 더보기
여름의 불청객, 아이에게 전염 쉬운 뇌수막염 여름철에 아이들에게 흔히 전염되는 감염병에는 장염과 뇌수막염이 있는데 뇌수막염은 그 증 상에 있어서 장염보다 휠씬 심하게 나타나 아이나 부모님들을 매우 불안하게 하므로 무엇보 다도 그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뇌수막염(또는 뇌막염, 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뇌수막(또는 뇌막)에 발생하는 염증 반응을 말하며,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균에 따라 크게 바이러스성(무균성). 세균성. 결핵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며 80%이상이 늦봄에서 여름에 발생하는 장바이러스에 의한 뇌수막염이고, 그 외 아보바이러스(arbovirus), 헐피스바이러스(herpe svirus) 등도 흔한 원인 바이러스 입니다. 감염되는 경로는 감염된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접촉에 의해.. 더보기
모두 호탕하게 한 번 웃어보시지 않으실랍니까? 하하하~, 호호호~, 깔깔깔~. 억지로 웃는 웃음인지, 진짜 우스워서 웃는 웃음인지 알 수가 없지만 깔깔거리고 배꼽을 잡고 웃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으로 그 모습이 가관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옵니다. “ 우 하하하 ” “ 오 호호호” 오백명이 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동시에 같이 깔깔거리고 웃고 있으니 제법 큰 강당 전체가 소란스럽고 시끌벅적합니다. 바로 옆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리지도 않고, 들을려고 하는 사람도 없고 모두가 오로 지 웃기에만 열중(?)하고 있는 이 곳은 어디일까요?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윤복희 씨가 노인대학에서 웃음치료 강습하는 현장을 찾았습니다.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 지역협의회 위원이기도 한 윤복희 씨는 매 주 두 개의 노인대학에서 무료로 웃음치료 봉사활.. 더보기
한의사가 말하는 고온다습한 여름 탈모 관리법 여성들이 화장만큼이나 공을 들이는게 있는다면 바로 헤어다. 헤어스타일에 따라 나이가 더 들어 보이기도 하고 어려 보이기도 하니 헤어는 외모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보통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갑작스런 탈모로 마음고생인 여성들이 늘고 있다. 바로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 탓이다. 뚝뚝 끊어지고 숭숭 빠지는 머리카락 여름의 고온다습한 날씨는 두피와 머리카락의 가장 큰 적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인체는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데, 두피에서 난 땀은 머리카락에 덮여 잘 증발되지 못한다. 높은 습도 역시 땀 증발을 방해하는데, 그로 인해 두피에 땀과 노폐물이 쌍히면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지고 염증과 탈모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은 머리카락을 건조하게 하고 머리카락의 단백질을 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