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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알아두면 좋은 팁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생활습관의 하나가 운동이다. 운동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여러 생활습관 병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 섭취한 칼로리 소모와 함께 심장, 폐 등의 기능을 높여주며, 혈관의 탄력성 유 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몸에 좋다는 모든 것이 정상치보다 많아지면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처럼 운동 역시 과하면 여 러 부상 등 경우에 따라서는 심한 부작용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마라톤, 등산 등 관절이나 근육에 많은 충 격을 주는 운동일수록 부상 가능성은 커진다. 이런 운동을 할 수 있을 정도면 좋은 체력을 가진 것으로 생각돼 운동 초보자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 종목과 운동량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다. 위험천.. 더보기
한의사가 말하는 빈혈을 부르는 무리한 다이어트 "임신을 하면 빈혈이 더 심해진다는데 어쩌죠?" 빈혈 증세가 있어 평소 어지럼증을 잘 느꼈던 P씨는 임신 소식에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임신을 하면 빈혈이 심해지는데, 혹시 아이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 여성들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빈혈이다. 혹자는 왠지 연약해 보여 남성들의 보호 본능을 더 자극할 수 있다고도 하는데, 빈혈의 무서움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빈혈이란 혈액을 구성하고 있는 적혈구, 헤모글로빈이 감소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한방에서는 피가 부족한 혈허(血虛)의 범주에 속한다. 빈혈의 주 증상은 어지러움이지만 그렇다고 모두 빈혈인 것은 아니다. 빈혈인 경우 사람에 따라 두통,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 현상, 눈이 침침한 증세, 수족냉증, 변비, 권태감,.. 더보기
여성, 남성까지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갑상선암 진단과 예방법 인체의 대사 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갑상선. 최근에는 여성에 게 많이 나타나는 암으로 알려진 갑상선암이 남성에게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갑상선암 진단법과 치료 법을 살펴보자. 모든 기관의 기능을 유지시키는 갑상선 갑상선암이 ‘여성암 발병율 1위’로 여성들을 위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성도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에서 2009년 연말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06, 2007년 암 발생률을 산출한 결과 2005년 15만 3,237명에서 2007년 16만1,920명으로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갑상선암 환자는 남성은 24.5%, 여성은 26%가 늘어나 증가세가 가장 가파른 것으로 조사됐다. 갑상선은 내.. 더보기
손톱에 흰점 검은점이 생겼다면 건강 적신호? 우리는 남녀를 불문하고 아주 오래 전부터 손톱에 신경을 써왔다. 요즘 사람들은 매니큐어나 광택제를 바르 는 등 손톱을 치장하는 데 열중이다. 심지어 손톱에 문신을 새기기도 한다. 고대 이집트 미라에선 황금색 매니큐어를 칠한 손톱이 발견됐으며, 중국 관리들은 손톱을 길게 길렀다. 요즘도 일부 국가에선 신 손톱은 부· 안락·사회적 지위를 나타낸다. 손톱은 아주 작은 물건을 집거나 소형 물체를 작동시키는 섬세한 도구다. 손톱의 표피는 손톱 뿌리를 덮고 있는 엷은 피부다. 손톱을 주변 피부에 고정시키고 손톱 끝부분이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표피를 자르거나 깎고 다듬거나 뒤로 밀어내는 일은 삼가는 게 좋다. 손톱 위에 생기는 작은 흰 점은 그 바로 밑에 있는 피부와 분리됐음을 의미한다. 표.. 더보기
의사가 말하는 전립선암의 원인과 치료방법 전립선암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남성 암 사망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빈도 높은 암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 1.2%로 비교적 빈도가 낮다. 그러나 식생활의 서구화 및 고령화사회로의 이행에 따라 그 빈도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방 많이 함유된 음식 전립선암 높여 전립선암이란 전립선 속에 암세포가 발견되는 병이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서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낸다. 전립선은 치골(하복부에서 만져지며, 골반을 형성하는 뼈의 하나) 뒤에 위치하며, 방광 아래 측에 있으면서 직장에 인접해 있다. 전립선은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둘러싸듯이 존재하고, 밤 모양이다. 전립선암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남성 암 사망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빈도 높은 암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 1.2%로 비교적 빈도가낮다. 그.. 더보기
속이 더부룩하다고 소화제만 먹고 계세요? 보통 성인들이 가장 자주 겪는 증상 가운데 하나가 소화불량이다. 이 때문에 병원이나 의원을 찾는 사 람도 많아 외래를 찾는 환자들 100명 가운데 3명이 소화불량을 호소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이 소화불량은 다소 모호한 증상으로, 주로 배의 윗부분에서 느끼는 통증이나 불편함을 통칭해 부른다 이런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흔히 위장 등에서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여기지 만, 실제로는 위장의 기능 이상과 더불어 위장 주변 소화기계의 문제보다는 심리적인 영향이 더 큰 기 능성 소화불량증이 많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소화불량이 있을 때에 소화제부터 먹어야 한다는 말은 그릇된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한 경우는 기능성 소화불량 소화불량을 느끼게 만들 수 있는 질환은 매우 많다. 흔히 알.. 더보기
잠을 깨우는 카페인의 힘, 죽음 부르는 독약? 나른한 오후를 깨우는 차 한잔의 여유! 출근 뒤 동료들과 나누는 커피 한 잔! 광고 카피와 같은 이런 문구들을 봐도 거의 모든 사람들의 일상에서 차와 커피는 빠지지 않는다. 이런차와 커피의 효과는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주요한 기능 가운데 한 가지이겠지만 사실 그 안에 든 카페인을 섭취해 나타나는 효과가 대부분이라고 보는 것이 옳은 이야기일 것이다. 벌써 수천 년 전부터 사람들은 차와 커피를 재배해 왔다. 그만큼 우리들 삶에 깊이 들어와 있다는 얘기다. 동시에 이 안에 든 카페인에 대한 논쟁 역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카페인 중독, 내성, 수면 곤란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논란이 있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는 일정량의 커피는 간암이나 대장암 예방에 좋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커피와 녹차 등에 든.. 더보기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마음의 암과 그 치유법 주위에 암에 걸린 분이 있으신가요? 아마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암(cancer)은 정확히 말하면 종양(tumor) 전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잘 치료하지 않으면 전이가 되고 생명을 위협하게 되는 악성종양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사실 우리 몸의 거의 모든 곳은 다 암에 걸립니다. 늘 바쁘게 움직이기에 암에 걸릴 틈이 없다고 여겨지는 심장도 아주 드물게는 암이 발생 합니다. 그런데 혹시 마음에도 암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사실 그런 암은 없습니다. 뇌암이면 모를까 보이지 않는 마음에 암이 생겨날 리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마음가짐은 암처럼 삶을 철저히 파괴시키기에 저는 마음에도 암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럼, 마음에는 어떤 암이 있을까요? ‘완벽주의’ 라는 마음의 암 .. 더보기
당뇨 막는 지름길, 약 보다는 생활습관이 효과적 만성질환 또는 생활습관병의 대표적인 질환인 당뇨는 합병증이 매우 심각해 무서운 질환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보통 당뇨가 시작된 뒤 10~15년이 지나면 주로 콩팥이나 눈의 망막, 뇌 등에 분포된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데, 예를 들어 뇌혈관을 막으면 해당 뇌 부위의 조직이 죽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돼 흔히‘풍’이라 부르는 뇌졸중이 생긴다. 아울러 신경계 부작용으로 감각 및 운동 기능 이상을 불러 올 수 있다. 이런 합병증은 여러 치료를 통해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면 거의 예방이 가능하거나 발생 시점을 뒤 로 늦출 수 있다. 때문에 당뇨를 조기에 발견하는 검진은 꼭 필요하다. 그런데 최근에는 당뇨로 진행될 기미가 보일 때부터 관리하자는 권고가 나오고 있다. 당뇨 전 단계 가운데 하나인 내당능장애의 .. 더보기
국제 암 엑스포, 그곳에서 암 정복을 꿈꾸다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으로 꼽히던 시대를 지나서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요? 무섭고 걱정되는 것들이 많이 있겠지만 건강을 위협하는 암(癌, cancer)만큼 무서운 것도 없을 것입니다. 암이 발병하면 딱히 손을 써볼 겨를도 없이 좋지 않은 결과로만 끝이나던 옛날과는 달리 조기검진 기술과 검진한 암을 치 료하는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데, 이러한 암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제 1회 국제 암 엑스포"가 코엑스에서 열려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평소에 코엑스COEX에서 박람회를 자주 구경하기 때문에 COEX Members 혜택 중의 하나인 무료입장권을 받아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회원이 아니라도 2010.04.22(목) ~ 2010.04.25(일)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