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거나 2인 가구인 독자들은 요리를 하고 후회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1~2인분을 만들기 위해 채소와 재료들을 다듬다 보면 남겨져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매일 외식을 할 순 없지만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간편하게 때우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이럴 때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른다. 배달 음식이나 편의점 도시락, 가정간편식(HMR) 등이다.




과거에는 카레나 미트볼 등 간편하게 데우면 반찬으로 해결할 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이 HMR 식품의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간단한 조리 과정을 거치면 직접 만든 요리만큼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생겼다. 식품업체와 유통업체는 앞다퉈 유명 맛집과 제휴해 맛을 그대로 재현해주는 가정간편식 제품들을 홍보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발간한 ‘2016 식품산업정보 기획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성인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간편식을 구입, 섭취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31.3%가 ‘아침 외 가정식 사용’과 ‘가정 외 점심 식사용’(9.7%), ‘아침 대용식’(7.7%)이라고 답했다. 가정간편식이 아침 식사 뿐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가정 식탁에 자주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가정간편식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스턴트 음식으로 여기기 쉽다. 영양이 균형을 이루지 않은 간편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영양 불균형이 일어난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균형적인 영양분 섭취가 중요한 상황이다. 


가정간편식을 고를 때에는 단순히 자극적인 맛이나 조리 방법 등만을 따져보지 말고 조리 과정이나 영양 성분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최근에는 색소나 발색제, 보존제 등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을 내세운 제품들도 있다. 



나트륨 함량이 낮은 간편식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0년 4,785mg에서 2015년 3,871mg으로 20% 감소했지만 아직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인 2000mg 미만 보다는 현저히 높다. ‘단짠’(달고 짠 맛)이 유행을 타면서 나트륨 섭취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정간편식 한 개 품목만 따지면 성인 기준 나트륨 함량 기준보다 낮다고 할지라도 여러 음식을 한꺼번에 섭취하는 경우를 고려해야 한다.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신체가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 등 성인병 위험도 높아진다. 


식품을 포장하는 과정도 안전한지 따져봐야 한다. 최근에는 환경 호르몬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면서 제품 코팅 방식을 신경 쓴 제품들도 생겨났다. 또 조리 과정에서 과도하게 열을 가해 재료 본연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았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끓는 물에 데우는 방식을 따를 경우 조리 방법으로 표기된 대로 조리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재 우리나라 장애인은 약 250만명으로 국내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절대 적지 않은 인구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좋지 않은 시선이 존재하고, 이는 장애인을 더 힘들게 합니다.



이러한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서울장애인부모연대입니다.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홈페이지(www.bumo.or.kr)


서울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고, 일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며,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장애 자녀와 그 가족이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부모들이 힘을 모아 만든 단체입니다.


이러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에서 지난 5월 30일, ‘제주행 전세 비행기’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 자녀와 가족의 전세기여행을 떠났습니다.



왜 여행 이름이 ‘제주행 전세 비행기’일까요?


발달장애인 가족은 비행기 여행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발달장애인은 자리에 가만히 있는 것을 힘들어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데, 특히나 밀폐된 공간에서는 이런 행동이 더 두드러져 보인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은 가족 동반 비행기 여행을 지레 포기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발달장애인 가족만을 위해서 전세기를 띄우는 여행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30일에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첫 제주도 여행을 떠난 발달장애인 자녀와 그 가족들의 모습을 여러 뉴스 기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사진으로 본 모두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는 여태껏 비행기를 타고 싶으나 타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비단 그들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이 불편해하지 않고 즐겁게 도와주면 해결이 되는 단순한 문제일 수도 있었다는 것을 우리 사회는 인지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 ‘제주행 전세 비행기’는 다름을 서로 인정하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스트레스 없는 삶이 있을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 특히 하루 대부분의 일과를 보내는 직장생활에서 아무리 마인트 콘트롤을 한다 해도 스트레스가 없는 하루를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사회라는 정글을 헤쳐나가는 직장인들에게 붙여진 ‘369 증후군’. 1분기 즉 3개월 단위로 업무 수행 평가와 실적 결산 등이 이뤄지는 직장문화에 따라 3, 6, 9개월 단위로 직장인들이 우울증과 무기력증 등을 반복해서 겪는다는 신조어다. 


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하다. 직장인 우울증에 우리는 어떤 자세로 대처해야 할까?




30세 김성은(여, 가명) 씨는 미국 명문대학 졸업 후 서울로 돌아와 대기업의 난관을 뚫고 당당히 입사했다. 이제 3년 차 어엿한 직장인. 하지만 올 하반기 이직을 위해 입사지원서를 새로 쓰고 있다. 


첫 직장, 첫 입사 때의 설레임과 기대는 옛말이 되었고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남자 동기생보다 사내에서 승진하거나 업그레이드할 기회가 전혀 없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였다. 



본인의 정체성에도 의문이 생겼고 불투명한 미래가 불안하기만 했다. 또 업무 강도는 높았고 잦은 야근과 주말을 반납해야 할 일도 있다 보니 복리후생은 남의 일이 되었다. 


이직을 고민하면서 두통과 생리불순, 심지어 급체로 응급실을 찾는 사태도 발생했다. 불면증으로 잠 못 드는 날이 많다 보니 업무 중 집중력도 떨어져 상사에게 잔소리를 듣는 일도 종종 발생했다. 


회사에 가기 싫어서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고역처럼 느껴지는 날도 다반사. 결국, 이직을 결정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회사를 찾고 있다.




최근 경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직무 스트레스, 우울증 및 공황장애 등 직장인들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을 했다. 직장인들이 겪는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업무효율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함이었다. 



또 얼마 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에서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에 대한 이슈와 조직원의 스트레스 내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근로자 지원프로그램이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우울증 진단을 받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계속 회사에 출근한다는 놀라운 결과가 소개되어 직장인이라면 결코 남의 일이 아닌 것을 반증한 셈이다.   




직장 슬럼프에 빠진 직장인들은 대개 업무집중력 저하, 두통, 신경과민, 자신감과 의욕 상실, 무기력 등의 증상을 보인다. 기간이 점차 길어질수록 전에 없던 불면증과 불안감, 출근 기피 현상, 심하면 우울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직장 우울증은 슬럼프가 길어질 때 찾아올 수 있는 질환으로 슬럼프의 원인도 다양하다. 반복되는 업무에 대한 권태감, 회사의 비전에 대한 의문, 직장 내에서의 인간관계, 낮은 급여, 복리후생과 처우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 우울증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저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20대는 첫 직장에서 정체성이나 세계관, 30대는 실적에 따라 이뤄지지 않은 급여 수준, 대인관계 형성 및 유지, 40, 50대는 업무에 대한 책임감, 가정과 직장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할 때이다. 



문제는 현대의 직장인이 받는 스트레스가 적정 수준이 아니라는 점이다. 발병률이 높아진 암이나 직장인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만성위염 등은 모두 스트레스가 불러온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지만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지도 중요한 문제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우울증이 심화될 수 있고 결국 몸도 마음도 황폐해져 건강을 놓치는 것은 시간문제. 


이쯤 되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커지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일 수도 있지 않을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 없다면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사회적인 노력과 함께 자신의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극복하려는 개인적인 노력도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1. 자존감을 높이자

낮은 자존감은 사소한 비난과 자극에도 극도로 예민해지고 상처받기 쉽다. 


사소한 것이라도 의식적으로 자신이 인정받을 만한 것을 찾아내 나 자신을 칭찬해보자. 나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남들은 당신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몰라도 당신을 알고 있다.


2. 측은지심을 갖자

불합리한 일을 겪을 때 받는 스트레스는 종종 분노로 표출된다. 하지만 이때 무작정 풍선 터트리듯 분노를 터트리면 결국 그 손해는 직장생활의 불이익으로 자신에게 돌아오기 쉽다. 


분노할 일이 있을 때 우선 분노 풍선에서 바람을 좀 빼주자. 이럴 때 떠올리기 좋은 단어가 바로 ‘측은지심’이다. 불합리와 억울함을 불러오는 나쁜 보스들을 불쌍하게 생각해보면 머리를 꽉 채우던 분노가 조금은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잡자

남성 직장인들은 흔히 ‘성공을 위해서는 생활과 가정은 소홀해도 된다’고 착각을 한다. 여성 직장인들은 반대로 ‘일과 가정 두 가지를 다 잘해야 한다’라는 슈퍼우먼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나를 희생할 필요도 없지만 둘 다 완벽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럴 때 기댈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배우자다. 욕심을 줄이고 서로 감정을 공유하고 집안일을 나누면서 서로 기댈 수 있는 가족으로서 역할에 충실해 보자. 


부부가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나누면 많은 것들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출처: HIDOC




 나는 과연 ‘회사 우울증’일까? (출처: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센터)

설문내용

전혀 그렇지 않다

조금 그렇다

그렇다

매우 그렇다

 1.

내 직업은 미래가 불확실해서 불안하다.

1

2

3

4

 2.

업무가 많아 항상 시간에 좇기고 힘이 든다.

1

2

3

4

 3.

내 실력이나 경력보다 직장이나 급여가 불만족스럽다.

1

2

3

4

 4.

상사나 부하직원, 동료와의 관계 때문에 불편함이 있다.

1

2

3

4

 5.

직장에서 내 기분과 상관없이 웃거나 말을 하는 편이다.

1

2

3

4

 6.

직장에서 주변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며 평가에 민감하다.

1

2

4

4

 7.

출근하면 우울하거나 짜증스럽다.

1

2

3

4

 8.

업무에 집중이 안 되고 잡념이 많다.

1

2

3

4

 9.

출근하면 더 졸리거나 무기력하다.

1

2

3

4

 10.

회사에 있을 때, 건강의 불편함(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통, 두통, 빈뇨, 발한, 심계항진 등)을 자주 느낀다.

1

2

3

4


채점기준

각 문항을 읽어보고 지난 한 달 당신의 생각과 느낌에 가장 가까운 칸에 표시를 해보자. 

경도(0~15점): 특별히 회사에서 우울증 증상이나 질환의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

중도(6~30점): 회사 우울증 증상이 경미하게 보인다, 주의해야 하는 단계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고도(30점 이상): 높은 수준의 회사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관련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의 진단과 조언이 필요하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짠맛의 대명사 소금은 식재료의 맛을 돋워주는 최고의 조력자이다. 반면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로서 비판의 중심에 선 존재이기도 하다. 


균형만 잘 잡으면 문제 될 게 없을 터.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소금, 그리고 각종 질병 유발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소금에 대해 알아보자.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면서 동시에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흰색의 결정체. 바로 소금이다. 짠맛이 특징으로, 염소와 나트륨으로 구성된 광물로 정의할 수 있다. 


소금은 땅과 바다를 비롯해 대부분 식재료에도 미량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식재료의 경우 그 양이 너무 적어 일반적인 미각으로 이를 느끼기는 힘들다. 


식탁에서 소금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한데, 대부분의 사람은 간이 안 된 요리를 적당히 짭짤한 요리보다 맛이 없다고 느끼기 마련이다. 



‘짜다’를 뜻하는 영어단어 ‘salty’의 반의어 ‘bland’가 ‘맛없다’라는 의미로도 쓰이는 것만 봐도 간과 맛이 얼마나 밀접하게 작용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문제는 과다한 섭취다. 적절한 소금 사용이 음식의 맛을 살려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가공식품 섭취와 외식이 빈번한 현대사회에서는 권장량의 평균치를 훨씬 넘어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지하지 못한 채 나트륨에 입맛이 길들고, 점점 더 짠맛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김치와 젓갈 같은 염장 음식을 자주 먹고 비교적 짠맛을 즐기는 우리나라의 하루 소금 섭취량은 평균 12.5g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5g의 두 배를 넘는다. 


소금 5g은 1작은술 정도. 요리해본 사람이라면 요리에 얼마나 과한 소금이 쓰이는지 알 수 있을 터다.




지나친 소금 섭취가 각종 질병 유발의 요인이 된다는 우려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고혈압, 신장 질환, 위염, 골다공증 등이 대표적으로, 특히 소금 섭취량이 많은 사람이 칼륨을 적게 섭취할 경우 고혈압 발생 위험이 6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트륨이 혈관 속에서 수분을 끌어당김으로써 혈액량이 증가하고 동맥혈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혈관구조도 변형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급·만성 위염 및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지며 짠 음식이 위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함으로써 위암 발병 위험도 증가한다. 


소변을 통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과정에서 칼슘까지 함께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거나, 신장에 과부하가 걸릴 위험도 있다. 



그렇다고 소금을 너무 절제해도 문제가 생긴다. 인간의 혈액에는 0.9%의 염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체내에서 수분량을 조절하고 신체 평형을 유지하며, 혈압·혈액량·세포를 조절하는 역할까지 한다. 


또 쓸개즙이나 이자액 같은 알칼리성 소화액의 성분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나트륨이 부족할 경우 전해질 균형이 깨지고 뇌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 



즉, 중요한 것은 균형이다. 짠맛에 길들여진 입맛을 바꾸기 위해 소금 섭취량을 권장량 수준으로 서서히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에는 소금 대신 풍미가 강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후추나 허브 같은 천연 향신료, 파와 마늘, 레몬이나 라임즙 등이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미네랄과 염분이 많이 함유된 김, 파래, 미역 등 해조류로 짠맛을 살릴 수도 있다. 


만약 단시간에 소금양을 줄이는 게 어렵다면 나트륨 배출에 탁월한 감자, 오이, 버섯, 사과 등을 충분히 섭취해 균형을 맞추도록 하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갈증의 계절이다. 갈증 해소ㆍ탈수 예방ㆍ건강ㆍ장수를 위해 우리가 하루에 섭취해야 할 수분의 양은 2.4∼3ℓ이다. 세끼 음식에 든 약 1ℓ의 수분을 빼면 1.4∼2ℓ는 물을 포함한 각종 음료를 통해 매일 보충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심한 운동ㆍ노동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린 날엔 이보다 수분 요구량이 훨씬 증가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깨끗한 물을 마시면 현재 질병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 몸의 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갈증은 체내 수분의 1%만 빠져나가도 나타난다. 3∼4%가 빠지면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구토감을 느끼게 된다. 10% 이상 소실되면 혼수ㆍ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물은 갈증을 느끼기 전에 마시는 것이 원칙이다. 갈증은 뜻밖에 둔한 감각이기 때문이다. 갈증을 느끼면 몸은 이미 탈수 상태다. 특히 갈증 감각이 떨어지는 노인은 시간을 정해놓고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목마르다고 해서 물을 술처럼 ‘원샷’하는 것은 곤란하다. 1시간마다 한 컵(200㎖)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 한 컵의 물도 3분에 걸쳐 천천히 마신다. 




식사 중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옳다. 소화액이 묽어져서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어서다. 냉수는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을 돕는다. 과민대장 증후군 등 장이 예민한 사람은 미지근한 물이 더 나은 선택이다. 



잠들기 2시간 전에 물을 마시면 수면 도중 혈액이 걸쭉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때는 위가 깨어 있어 수분 흡수가 원활하다. 잠들기 바로 직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피한다. 수면 중엔 위가 ‘휴식 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 보충에도 물이 최고다. 성인이 평상시 흘리는 땀의 양은 하루 약 600∼800㎖. 운동 중엔 시간당 750∼1,000㎖까지 배출된다. 무더운 날씨라면 시간당 2ℓ 이상이다.



땀을 많이 흘린 뒤 물보다 소금을 먼저 찾는 사람도 많지만, 이는 잘못된 선택이다. 땀을 흘리면 염분보다 수분이 더 많이 손실되기 때문이다. 혈액 속 염분 농도는 오히려 더 높아진다. 


땀을 많이 흘린 뒤 소금을 먹으면 혈중 염분 농도가 더 높아져 세포 내 수분이 세포 밖으로 빠져나가 세포가 탈수 상태에 놓이게 된다. 특히 뇌세포의 탈수가 심해지면 전신 쇠약감ㆍ무기력 증세를 보인 뒤 심하면 경련ㆍ혼수에 빠진다.   




갈증을 풀기 위해 물 대신 맥주를 찾는 사람도 많지만, 이는 오히려 갈증을 악화시키는 행위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이뇨 효과가 있어서 우리 몸에서 수분을 빼앗아간다. 


과음한 날 밤이나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난 뒤 심한 갈증을 느끼는 것도 같은 이유다. 음주로 인해 탈수가 악화되면 갈증이 더 심해지고 몸에서 칼륨이 소실돼 근육 경련ㆍ어지럼증ㆍ실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오렌지주스ㆍ포도주스 등 과일주스도 갈증을 유발하는 음료다. 주스에 든 당분이 혈당을 높이고 이를 묽게 하려고 우리 몸은 더 많은 수분을 요구한다. 주스의 농도가 진할수록 갈증은 더 심해진다. 


1시간 이내로 가볍게 운동한 뒤엔 물만 마셔도 충분하다. 장시간의 운동ㆍ노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 외에 전해질이 과다 배출돼 전해질 부족 상태에 이를 수 있다. 이때는 전해질이 보충된 스포츠음료(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더 낫다.  


스포츠음료는 운동 후 땀으로 소실된 전해질과 수분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당분이 들어 있어 물보다는 갈증 해소 능력이 떨어진다. 




우리가 하루에 섭취하는 카페인의 약 4분의 3을 커피에서 얻는다. 콜라 등 탄산음료의 한 캔당 카페인 함량은 20㎎ 이상이다. 녹차에도 카페인이 소량(티백 1잔에 15㎎) 들어 있다. 피로회복제로 팔리는 드링크의 ‘반짝 효과’도 카페인 덕분이다.



커피ㆍ차ㆍ탄산음료ㆍ드링크 등 카페인 함유 음료도 갈증 해소에 별 도움이 안 된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이 있어 오히려 갈증 유발에 기여할 수 있다. 커피ㆍ녹차를 마신 뒤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는 것은 그래서다. 


탄산음료는 톡 쏘는 맛은 있으나 장내 흡수는 잘되지 않는다. 예상외로 체내 흡수가 느리다. 빠른 갈증 해소를 원하는 사람에겐 ‘답답한’ 음료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선물로 받아온 바질 씨앗을 작은 화분에 옮겨 심었다. 5일 정도 지났을까. 모래알 만한 초록의 싹이 ‘톡’하고 터지더니 이후 매일 쑥쑥 자라고 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찾아서 두고 물을 꾸준히 주니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매일 저녁 퇴근 후 베란다 블라인드를 내리며 ‘오늘은 바질이 얼마나 자랐나’ 확인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회색의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색인만큼 그리너리 색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는 사람들이 많다. 비용이나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적은 노력으로 싹이 움트는 것도 볼 수 있다. 



집 안에서 화분을 기르거나 베란다에 ‘미니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도시 외곽으로 떠나 ‘주말 농장’을 운영하는 것이 한 창 붐이던 시기가 있었다. 



이것과 비교하면 홈 가드닝은 바로 자신의 집에서 작은 식물을 가꾸는 것만으로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보여도 좋다. 최근에는 원예에 자신 없는 사람들을 위해 흙과 씨앗, 화분 등 필요한 것들을 키트로 구성해 판매하는 곳도 생겨났다. 




처음 홈 가드닝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인테리어 열풍이 불면서다. 부동산 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장만에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전세나 월세로 주거 형태를 돌리고 있었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집을 수리하는 것 대신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집 안 작은 변화를 주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초록의 화분이나 디자인 식물 액자 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심각해진 미세먼지 문제로 집안 내에서 공기청정에 효과가 있는 화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투키

초보자라면 햇빛과 물에 덜 예민한 화분을 골라보자. 최근 공기정화 기능으로 유명해 진 ‘스투키’는 곧게 뻗은 줄기로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한다. 



햇빛을 많이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베란다가 아닌 집 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산세베리아 종류와 같지만 일반 산세베리아의 3배에 달하는 음이온을 발생하고 냄새 제거와 전자파 차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조한 환경에도 강하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면 된다. 잎에 수분을 저장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맨눈으로 봤을 때 잎이 쪼그라들면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벵갈고무나무

농촌진흥청은 실내에 식물을 놓았을 때 미세 먼지를 줄이는 데 벵갈고무나무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실내에서는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장소에 둬야 한다. 또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화분의 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되 자주 줄 필요는 없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흙 상태를 체크하고 물을 주면 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치를 싫어하는 아이와 전쟁을 치르는 가정이 많다. 올바른 칫솔질은 어릴 때 형성되어야 하는 중요한 건강 습관이지만, 양치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달래며 치아 건강을 지키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아이들의 충치는 어른보다 잘 생기고 진행속도도 빠르다. 엄마라면 반드시 익혀둬야 할 내 아이 치아를 건강하게 지켜내는 구강 관리법. 




최근 전국 보건소마다 유아 대상 구강보건교육 및 다양한 구강 관리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행렬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재잘재잘 즐거운 분위기다. 집에서 부모의 손을 잡고 치과를 갈 때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아무래도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하다 보니 치과에 대한 공포심도 덜 한 듯싶다. 어른들의 경우에도 치과는 공포의 대상인데 아이들은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다. 


내 아이의 건강한 치아 지키기는 오롯이 부모의 몫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후 6개월 무렵 유치가 나면 본격적인 구강관리를 시작해야 함에도 무심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올 초 유독 눈에 띄는 한 언론 매체의 분석 기사가 있었다. 우리나라 국민은 이(齒) 치료는 한해 1조 원을 쓰지만, 구강관리는 무심하다는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치은염 및 치주 질환’ 탓에 발생한 요양급여비는 2015년 1조 56억 원으로 2102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처럼 구강질환을 앓는 사람도 늘고 이를 치료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증가하는 추세지만, 구강관리에 관심을 둔 사람은 적다는 것이 전문가의 주장이다. 영유아 때부터 구강관리가 소홀히 이루어지는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구강관리에 대한 무관심은 성인 때까지 이어진다. 따라서 아프고 고통스러워야 비로소 치과를 찾는 문화에서 어릴 때부터 예방 문화로 바꾸는 것이 시급하다. 



치아는 음식을 잘 섭취하게 할 뿐 아니라 말할 때 발음을 정확하게 할 수 있고, 얼굴형을 조절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가 충치로 인해 치아에 통증을 느껴 한쪽으로만 음식물을 씹게 되면 좌우 층이 골고루 발달할 수 없다. 


또 손가락을 빨면 윗니 앞쪽이 돌출되거나 아랫니와 맞물리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다. 어린이의 악골 성장은 균형적으로 자라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턱의 좌우 측 비대칭이 심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아이의 성장이 본격화되기 전에 올바른 구강관리는 필수다.   




생후 6개월~12개월 

생후 6, 7개월이 되면 아이의 입안에서 하얀 치아가 보이게 된다. 겨우 앞니만 나왔음에도 아이는 본능적으로 그 치아를 이용해 음식물을 씹으려고 하는 의지를 보인다. 그러므로 이 시기부터 보호자는 치아를 닦아주기 시작해야 한다. 


손가락에 거즈를 말아서 물만 묻혀서 닦아 주거나 유아용 칫솔 끝에 불소치약을 아주 살짝 묻혀서 닦아주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유치가 나오면 하루 2회 이상 칫솔질을 해주고 특히 잠이 들기 전 칫솔질이 가장 중요하다. 


또 잘 때 우유나 과일주스 등이 들어 있는 우유병을 물고 잠들지 않게 한다. 꼭 젖병을 물려야 한다면 물을 넣거나 공갈 젖꼭지를 이용하는 게 좋다. 



우유병을 땔 무렵 

6개월 이후에는 이유식을 병행하게 되는데 수분 섭취는 필수적이다. 유치가 나온 이후에는 우유병보다는 빨대를 사용하고 익숙해지면 컵으로 마실 수 있도록 지도한다. 


지속해서 우유병을 사용하면 유치에 충치가 생길 수 있고 부정교합이 생길 수 있다. 



18개월 이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모양이나 캐릭터가 있는 칫솔을 선택하여 아이가 칫솔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 손잡이는 두꺼운 것을 고른다. 그리고 스스로 칫솔질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아침 식사 후, 잠들기 전 반드시 이를 닦게 하는 습관을 유도한다. 


특히 2세 이전의 유아들이 먹는 우유, 유동식 이유식, 과일주스 등은 당분이 많고 성분이 높아 충치가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다만 만 4~5세까지는 손동작이 제대로 안 되어 치면세균막 제거 능력이 부족하므로 칫솔질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하루 한 번 잠들기 전 보호자가 지도하여 철저히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불소를 활용하여 충치를 예방한다. 태어나서부터 14개월까지는(석회화 완성 시기) 불소를 먹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24개월부터 뱉어내는 것이 가능하므로 불소가 있는 어린이 치약을 작은 콩알 크기로 묻혀 닦게 한다. 


그 외 손가락 빨기, 혀 내밀기 등 조금이라도 걱정되는 아이의 습관이 있다면 하루속히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구강관리는 귀찮고 불편한 것이 아닌 내 아이의 행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임을 잊지 말자. 




검진 시기

만 2세: 18개월~29개월 

만 4세: 42개월~53개월 

만 5세: 54개월~65개월 


준비물

영유아 검진표, 의료보험증 


검진절차

1단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지서 확인, 검진 해당기관 확인 

2단계: 검진기관 전화 후 확인,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접속 후 문진표 확인 

3단계: 검진병원 내원, 검진 실시




1. 한 곳에 여러 개의 칫솔 보관은 피한다.

2. 사용 후 칫솔은 완전히 건조한다.

3. 일주일에 한 번 정기적으로 소독한다.

4. 치약 구매 시 성분 표시 목록을 확인한다.

5. 칫솔은 적어도 3개월에 한 번 교체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2016년 6월, 힘차게 솟아오르는 대지의 기운처럼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신입사원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입사하였습니다.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입사한 287명의 행정직 6급 갑 사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임용된 287명의 신입사원의 발령에 앞서, 이들이 건보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밑거름을 다져주는 신입사원 연수 과정을 소개합니다.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은 제천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2016년 6월부터 7월까지 약 한 달간 신입 입문교육을 받았습니다. 희망과 행복, 소통과 화합, 변화와 도전, 창의와 전문성으로 구성된 공단 4대 핵심가치를 중점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 1주차에는 임용식과 더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알아가고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단의 역사와 제도발전, 보건의료정책 등을 배우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다니는 직원으로서 당연히 알아야 하는 기본 지식을 습득하였습니다.




교육 2주차에는 건보공단의 실무를 공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법, 보험료 고지 및 징수, 체납관리, 자격 및 부과 등 공단이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건강보험 실무에 대해서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주차에서 배운 내용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시험을 치렀기 때문에 결코 간단하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3주차에는 시험이 끝났기에 동기들과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육활동 및 창의활동을 통해 핵심가치를 내재화하였고, 마지막 주에 있을 화합의 밤을 위해 매일 저녁에 모여서 동기들과 연습을 하며 동기애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제천 지역의 농촌, 요양원 등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실행하기 어려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단을 홍보하며 자부심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망의 교육 마지막 주에는 단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기들과 함께 제천 지역의 명소를 견학했던 시간은 마치 고등학생 때의 수학여행처럼 즐거운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연수의 시작부터 준비한 ‘화합의 밤’ 퍼포먼스를 결과물로 완성하며 공단의 4대 핵심가치를 몸소 완성해 보았습니다. 




이 활동 덕분에 공단의 핵심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앞으로 신입사원을 넘어 건보인으로서 당당히 나서게 될 힘찬 포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막 사회인으로 발돋움한 287명의 신입사원의 알찬 교육 기간이 어땠을지 잘 느껴지셨나요? 한 달이라는 교육 기간은 신입사원들에게 절대적 시간보다 훨씬 길게 느껴진 시간이었는데요. 




이는 처음이란 이유만으로도 기억하고 싶은 감정, 생각, 마음가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책임질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패기가 국민 여러분에게 잘 전달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슬로건인 ‘평생건강, 국민 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를 실천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어느새 여름이다. 신나게 야외활동을 즐기기엔 보이지 않는 불청객이 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강해진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태양광 스펙트럼 가운데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이라 눈에 보이지 않는다. 태양 광선 중에서 1% 정도에 해당하는 빛이라고 한다. 




고도가 높은 평원이나 공기가 맑고 깨끗한 곳에서 강하다.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살균 작용을 하고 비타민 D를 생성한다. 


하지만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된 피부에는 홍반이나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다. 자외선은 심할 경우 활성산소를 만들어 노화 피부암을 초래할 수도 있다. 


자외선이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위협한다는 얘기다. 




자외선은 UV-C, UV-B, UV-A 세 종류로 나눠 볼 수 있다. 이중 가장 위험한 UV-C는 성층권의 오존층에서 완전히 차단된다.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써야 할 것은 UV-A, UV-B 두 가지다. 




UV-B는 피부의 표피까지 침투한다. 비타민 D를 활성화시켜 비타민 D로 전환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동시에 피부암을 일으키는 광선이기도 하다. 


볕에 노출된 지 몇 시간 만에 피부를 그을린다. 그러나 UV-B는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되고 일부만이 지표면까지 도달하므로 피부에 닿는 전체 자외선 가운데서는 5%에 그치는 수준이다.  


UV-B는 실내까지는 들어오지 못한다.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은 자외선 UV-A다. 실내로도 들어오는 이 자외선은 피부를 그을려 빨갛게 만들고 진피 깊은 곳까지 침투해 멜라닌 색소를 자극한다. 




검버섯이나 기미가 생기는 이유다. 잔주름을 만들어 피부 노화를 부추기는 것도 UV-A다.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쳐 피부 노화와 손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자외선차단지수(SPF)는 UV-B를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다.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PA(Protection grade of UVA)가 UV-A에 대한 자단 효과를 나타낸다. 이 지수는 +등급으로 효과를 나타내는데 +가 여러 개일수록 차단이 잘 된다는 뜻이다. 




선글라스 착용도 필수다. 자외선은 각막을 손상시켜 백내장 등을 초래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두피 건강을 위해 모자나 양산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제부터 장시간 외출할 때는 꼭 일기예보를 통해 자외선 지수도 함께 확인하도록 하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베이퍄오(北漂)’라는 말을 최근에서야 알았다.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지만 베이징 후커우(戶口·호적)가 없는 이들이다. 


지방 출신이 대부분으로, 800만 명이나 된다. 1950년대 농민들이 도시로 대거 이주해 농업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거주지 등록제도’가 현재까지 이어지며 창출한 신기한 종족이다.




중국 작가 리샹룽은 이들을 실감 나게 묘사한다. 




젊음을 무기로 성공을 위해 베이징으로 건너왔다. 살던 곳의 몇 배에 가까운 살인적인 물가에 힘겨워하면서도 업무로 밤을 새우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며, 사람에게 상처받고 다시 일어선다. 부모의 독촉에도 고향으로 돌아가기 싫어한다. 보란 듯이 성공해 보이고픈 욕망과 외로움이 겹치면서 만성 우울증을 앓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 아닌가? 꿈과 성공을 쫓아 서울로 북상하는 우리네 젊은이들과 닮아있다. 꿈이 뭐라고, 인생이 뭐라고. 서울살이 11년째인 나도 잘 모르겠다.




혼자 사는 이에게 가장 큰 문제는 ‘밥’이다. 챙겨주는 이도, 함께할 사람도 없으니 혼밥이 일상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대 대학생 및 직장인 4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91.8%가 “주로 혼밥을 한다”고 답했다. 




이 중 가장 많이 선택하는 메뉴는 라면이었다. 이후 백반, 빵, 김밥, 샌드위치 순이었다. 혼자 밥을 먹으면 식사를 대충 하게 되는 것이다. 


집에서 혼자 게임을 하거나 책을 읽고, 영화를 보거나 TV 시청으로 소일하는 경우가 많아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도 의심된다.




식사 습관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김태현 연세의대 보건대학원 병원경영학과 교수팀에 따르면 혼자 저녁 식사를 하는 사람은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사람보다 우울감을 느끼게 될 확률이 최대 2.4배까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키 위해 솔로일수록, 1인 가구일수록 건강뿐 아니라 삶의 의욕을 고취해야 한다. 우선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을 정해놓아야 한다. 




누워서 TV를 시청하거나, 바닥에 엎드려 컴퓨터를 하거나,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을 갖고 노는 습관도 지양해야 한다. IT 기기에 의존하면 불면증뿐 아니라 우울도 올 수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주 3회 이상의 운동, 위급 시 비상연락망 등도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



글 / 국민일보 기자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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