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아가는 가족이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아프면, 

아이 간병에 밤낮없이 매달립니다. 


병원비 마련을 위해 야근에 부업까지 합니다. 


그래도, 아이만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면 

이런 일 아무것도 아니라며 부모는 웃을 것입니다. 


이제 그 짐을 국가가 나누어지겠습니다. 

아픈 국민의 손을 정부가 꼭 잡아 드리겠습니다. 


<2017.8.9.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대통령 발표문 중>




“과도한 의료비 지출이 빈곤층 전락의 주된 이유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의료비 부담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의료비로 연간 500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국민이 46만명에 달하고,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조사해 보니 빈곤층 가정으로 떨어진 큰 이유 중 두 번째가 의료비 부담이었습니다.


가족 구성원의 아픔이 가족 전체의 더 큰 아픔이 되지 않도록, 과도한 의료비가 나의 행복과 내 가족의 행복을 위협하지 않도록, 2018년부터 본인부담상한액이 인하되었습니다.




본인부담상한제는 2004년부터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1년간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금액을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제도죠.(다만, 비급여, 전액 본인 부담, 선별급여,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제외)




2014년에도 저소득층의 상한액을 인하하기 위해 본인부담상한제의 소득 구간을 3단계에서 7단계로 확대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2018년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발맞춰 소득 기준에 따라 상한액을 인하하였습니다.


1분위 가구의 경우 상한액이 기존 122만원에서 80만원으로, 2~3분위 가구의 경우, 상한액이 기존 153만원에서 100만원으로, 4~5분위 가구의 경우, 20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하된 거죠. 




“적용방법은 사전급여와 사후환급으로 나눠집니다”




사전급여는 동일 요양기관의 연간 본인부담금 총액이 최고 상한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되는 금액은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받지 않고 공단에 직접 청구하는 방법입니다. 


즉, 요양기관에서 공단으로 본인부담금을 직접 청구하는 방식인 거죠.




사후환급은 본인부담액 연간 총액이 개인별 상한액을 넘고 사전급여를 받지 않은 경우에, 그 초과액을 수진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법입니다. 


즉, 수진자가 요양기관에 낸 본인부담금을 공단에 청구해 돌려받는 방식인 거죠.




“2018년에 약 34만명이 추가로 본인부담상한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본인부담상한액 인하로 저소득층(소득 하위 50%)은 연간 40~50만원의 의료비가 줄고, 2018년에 약 34만명이 추가로 본인부담상한제 혜택을 받는다고 하니 든든하지 않나요?




다만, 요양병원에 120일을 초과하여 입원하는 경우에는, 변경 전 상한액이 적용된다고 하니 이점 확인해주세요!




본인부담상한제 사후 환급금은 진료 연도 다음 해 8월경에 안내문이 발송되니 사후환급금은 고객센터(1577-1000) 또는 가까운 지사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나와 내 가족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나라


국민의 아픔은 덜고 국민의 희망을 더하는 나라를 만드는 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하겠습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얼마 전 국내에서 조울증을 앓던 50대가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며 초등학생을 약취 하려다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있었다.


또 비슷한 시기에 평소 앓던 조울증 증세가 나타나자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LA로 귀국하려 했던 50대 미국인이 인천공항에서 투신하여 논란이 된 바 있다. 우울증보다 심각하다는 조울증, 사오십 대 중년들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다. 



 

과천에 사는 김모씨는 9년 전 남편을 여의고 대학생 딸과 단둘이 살고 있는 50대 워킹맘이다.


매해 수십 건씩 입찰경쟁을 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가 많은 김 씨는 잦은 병치레로 병원을 제 집 드나들 듯 오갔다, 밤이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잡념으로 잠 못드는 일도 많았다.


혼자 벌어서 생활비와 교육비 등등 가장의 무게도 벅찬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친정집의 갑작스러운 우환을 막기 위해 적지 않은 돈을 대출받기도 했다.


불면증이 심해지자 수면제를 먹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심한 두통으로 결근하는 일도 잦았다.


공연한 일로 동네 마트 직원과 언성을 높이기도 하고, 거리에서 만난 이웃을 붙들고 한 시간씩이나 수다를 늘어놓으며 깔깔거리다가도 어느 날은 죽고 싶은 마음에 베란다를 멍하니 쳐다볼 때도 있었다.


결국 친구의 권유로 병원을 찾았고 불안장애와 조울증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중이다. 

 

40%가

40~50대 중년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16.9.13.)에 의하면 조울증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40대로 전체 진료인원의 20.8%를 차지했고 50대 19.2%, 30대 16.8%, 20대 13.5% 순으로 많았다.



 

전문가들은 자식과 직장 일로 모진 스트레스를 참아가며 일하던 중년층에게서 정신 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며 이는 사회 전반적으로 피해가 커 시전 예방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우울증과

조울증의 차이


조울증은 극단적인 기분 상태의 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돌발행동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우울증보다 심각하다고 알려져 있다.


더욱이 조울증 초기 증상이 우울감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우울증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울증과 조울증은 엄연히 다르다. 억울함과 무기력 등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가 지속되는 우울증에 비해 조울증은 감정이 격앙되는 ‘조증’과 대조적인 ‘울증’이 교대로 나타나는 양극성 장애이다.


조증 상태는 기분이 심각하게 들뜬 상태가 지속되어 자신이 실제보다 매우 대단하게 느껴지게 되며 충동적인 측면이 부각된다.


반면 울증 상태는 매사에 무기력해지고 공연한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으며 자신감이 사라지고 불면증 등에 시달리게 된다.

 

조울증 환자의 주변 사람들은 평소와 다른 과도한 행동을 하는 ‘조증’일 경우만 문제를 인식하게 되는데 실제 조울증 환자는 감정이 급격히 가라앉은 ‘우울’상태에서 고통을 더 느끼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 요인이

무엇인지 관심


조울증이나 우울증 치료 중 호전되는 과정에서도 새해 첫 계절인 봄, 새 학기 등을 맞이하면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일교차는 감정 기복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조울증 증상이 가벼울 경우 전문의가 환자를 자주 평가할 수만 있다면 외래에서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조울증 환자들은 자신의 병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를 불필요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치료방법에는 약물치료, 면담치료, 교육 및 사회적 지지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치료를 할 때는 환자의 안전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철저한 진단적 평가와 현재 증상뿐 아니라 재발에 관여하는 스트레스 요인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조울증은 만성적인 질환이므로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어도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여야 한다.  

 

조울증을

치료하는 생활수칙


조울증은 예방이 쉽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단, 꾸준한 운동 등 일상생활 속에서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유지하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소소한 취미생활을 하거나 가벼운 모임을 찾는 것도 우울한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방법이다.


욕심을 줄이고 스스로에게 부과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술이나 습관성 약, 폭식하지 않는 것도 좋은 생활수칙이다.

 

일상 속

 

 

자존감을 높이는 훈련


자존감을 높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확고한 사랑과 믿음이기에 경쟁 상황에 따라 급격히 변하지 않는 일종의 자기 확신이다.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민감하지 않고 타인의 기대감에 나를 맞추지 않는다.


걱정으로 가득 찬 뇌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단순하게 생각한다.

 

어제 안됐다고 해서 오늘 안되리라는 법이 없으므로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린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나 자신을 믿어 보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8년도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 됩니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 ‘모든 질환을 대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큰 병 앞에 장사 없다”


이런 말이 있죠. 가족 중 누군가 큰 병에 걸렸다면 모든 가족이 힘들어지고 심지어 가정이 파탄 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그 큰 이유가 바로 과도한 의료비 지출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긴 제도가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입니다!


국민들이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생활이 어려워지지 않도록 소득하위50%(중위소득100%이하) 이하 세대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아주 기특한 제도죠!


그런데 이 제도가 확대된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대상 질환 기준


“재난적의료비 지원 대상질환이 모든 질환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기존 재난적의료비 지원 대상질환은 4대 중증질환(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이었는데요. 이제 입원의 경우 모든 질환을 대상으로 확대 지원하며 외래의 경우 4대 중증질환에 대해 지원 합니다! 




■ 소득기준


“가구의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50%를 지원 대상으로 합니다” 


재난적의료비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은 소득 하위 50%(기준중위소득 100%이하) 인데요. 이 소득 기준 충족여부는 가구원수 별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정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가족구성원이 A, B, C, D 4명이 있는 가족의 경우 하위 50%에 해당하는 기준 소득은 4,519,202원입니다. 그리고 이 기준 소득이 충족하는지 여부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정하는데 건강보험료 기준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가구원수

소득액

건강보험료

직장

지역

혼합

위소득 100%이하

4

4,519,202원

141,300원

161,170

143,380원


즉, 직장가입자 A의 건강보험료: 60,000원/직장가입자 B의 건강보험료: 70,000원/피부양자인 C,D일 경우는 60,000원(A의 건강보험료)+70,000원(B의 건강보험료)=130,000원으로 기준 건강보험료 141,300원 안에 포함돼 소득기준을 충족하게 되는거죠. 


한번 더 예를 들어볼까요? 직장가입자 A의 건강보험료:60,000원/지역가입자B, C, D의 건강보험료가 80,000원이라면, 60,000원(A의 건강보험료)+80,000원(B, C, D의 지역보험료)=140,000원으로 기준 건강보험료(혼합) 143,380원에 포함 돼 소득기준을 충족하게 되는 겁니다. 


소득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지사 혹은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문의하시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 의료비 부담수준


“부담액이 가구 연소득 대비 20%를 초과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가구의 연소득 대비 본인부담의료비 총액(급여, 선별급여, 예비급여의 법정본인부담금,  비급여 등)이 20% 수준 초과 시 의료비 기준을 충족하게 됩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의료비가 100만원 초과 시, 중위소득 40% 이하는 200만원 초과 시 지원 가능하며 상세 기준은 지사 혹은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문의해 주시면 상담 가능합니다.  

 


 

■ 연간 며칠까지 지원이 되고 한도는 얼마인가요?

 

입원 및 외래진료를 합해 연간 180일, 2천만원까지 지원되며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본인부담금(예비·선별급여의 법정본인부담금+전액본인부담금+비급여)의 50%를 지원해드립니다.


또한, 개별심사제도가 도입되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최대 1천 만원까지 추가 지원 가능합니다.



■ 개별심사제도가 새로 생겼어요!


혹시 지원 대상 선정기준에 못 미치거나, 초과되셨나요? 외래 대상 질환 이외 지원이 필요하신가요? 고가약제 사용 등으로 지원한도 초과지원이 필요하신가요? 


이럴 경우, 개별심사를 거쳐 필요성이 인정되면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개별 심사 시에는 소득수준, 의료비 발생수준, 질환 및 가구 특성 등을 고려해 의사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지원여부를 결정합니다. 



 

■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신청은 퇴원 후 180일 이내, 환자 또는 대리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지사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다만, 입원 중에도 의료비 부담수준을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 국민을 위한 든든한 우산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과도한 의료비라는 소나기가 내릴 때 ‘재난적의료비 지원’이라는 우산으로 국민을 든든히 지켜드리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의 든든한 우산이 되겠습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연말연시 모임이나 생일잔치, 집들이, 각종 축하 파티 등을 집에서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손님을 맞이하고 잘 대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임이 끝난 후 집을 치우는 것도 집주인에겐 골치 아픈 일이다.


일의 순서를 미리 정하고 계획적으로 정리한다면 시간과 체력을 절약하면서 효율적으로 집을 청소할 수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집에서 파티를 열었을 때 좀 더 계획적으로 집을 치우는 방법을 소개했다.



손님 접대를 하기 전에 일단 집안을 간단히 정리하고 청소 도구를 적당한 곳에 두면 손님들이 돌아간 후 정리하기가 한결 편해진다.


우선 모임에서 쓰레기가 많이 나올 것에 대비해 용량이 큰 쓰레기 봉투를 사놓는다.


손님들을 맞이하기 전에 집안을 공 들여서 청소할 필요는 없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물건을 제자리에 놓고,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한 번 빨아들이는 수준이면 충분하다.


휴지통은 비운다. 휴지통을 집안의 잘 보이는 곳에 두면 손님들이 쓰레기를 직접 버릴 수 있으므로 모임이 끝난 후 주인이 치워야 할 것들이 줄어든다.


이와 함께 휴지나 키친타월도 눈에 잘 띄는 곳에 놓아둔다. 손님들이 음식을 쏟거나 흘렸을 때 직접 치울 수 있다.



손님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면 본격적으로 청소에 돌입해야 한다.


일단 부엌 싱크대를 청소의 ‘베이스 캠프’로 삼는다. 가장 먼저 컵과 술잔, 접시 등을 모두 싱크대로 옮긴다. 마시다 남은 술과 음료는 부어서 버리고 음식물 쓰레기는 한 곳에 모아놓는다.


그 후엔 설거지다. 식기세척기가 있다면 세척기에 넣을 그릇과 손으로 닦을 그릇을 나눈다. 다른 곳을 치우기 전에 식기세척기부터 돌리면 청소에 투입되는 전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가 없다면 기름기가 묻어있는 그릇과 그렇지 않은 그릇을 나눈 뒤 설거지를 하도록 한다. 기름기가 묻어있는 그릇은 따뜻한 물로 헹궈야 기름기를 깨끗이 씻어낼 수 있다.


설거지가 끝났다면 집안 곳곳을 살피면서 제자리에서 벗어난 물건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운다.


만약 집 정리를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한 사람은 일반 쓰레기를 치우고 다른 사람은 재활용 쓰레기를 전담하는 것도 효율적으로 청소를 끝내는 요령이다.


모임을 위해 가구 배치에 변화를 줬다면 원 위치로 돌려놓는다. 이 정도만 끝내놓아도 집이 한결 정돈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설거지를 마치고 쓰레기를 치운 후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동시에 바닥과 테이블, 소파 표면 등에 튄 얼룩 등을 닦을 때다.


우선 테이블과 가구 표면부터 닦고, 그 다음에 바닥을 치우는 게 좋다. 테이블과 가구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먼지나 부스러기 등이 바닥에 떨어지기 때문이다.


극세사 소재의 걸레 하나만 있다면 테이블과 가구 표면의 웬만한 얼룩은 쉽게 지울 수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끈적끈적한 것이 표면에 눌어붙었을 때는 뜨거운 물에 적신 걸레로 얼룩을 눌러서 불린 뒤 문질러서 닦아본다.


말끔히 지워질 때까지 몇 차례 반복한다. 청소하는 과정에서 나무 바닥이나 가구 표면이 패이거나 긁힌 흔적을 발견했을 수도 있다. 수리해야 할 것들을 발견했다면 잊지 않도록 표시해놨다가 나중에 손보도록 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발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약 2%에 불과하다.


하지만 수많은 신경과 혈관조직 등이 분포해 있어 예로부터 인체의 축소판, 제2의 심장으로 불리고 있다. 단순히 걷는 행위를 넘어 신체를 그리고 건강을 바로 세우는 바탕이 되는 셈.


최근 몇 년 사이 발병 연령이 젊은 층으로까지 급격히 넓어진 무지외반증의 위험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후천적 요인으로

급증하는 무지외반증


우리 몸 가장 아랫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발은 신체 무게 98%를 지탱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하기 십상. 발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모른 채 방치하다가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최근 급격하게 발병 증가를 보이는 무지외반증이다. 


무지외반증이란 선천적 혹은 후천적 요인으로 엄지발가락 뼈가 바깥 혹은 발등 쪽으로 휘어 변형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통증을 동반한다.


과거에는 긴 엄지발가락, 유연한 관절, 평발, 넓은 발 볼 등 선천적 요인이 원인이 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50대 이상이 약 80~90%를 차지해 중년의 질병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요즘은 10~40대 젊은 층에서의 발병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볼이 좁거나 지나치게 높은 굽 등 발을 피곤하게 하는 신발 혹은 잘못된 보행습관으로 인한 후천적 요인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5배 이상 많이 발생하며 일명 ‘하이힐 병’이라고 불리는 것도 그런 이유다.  


서서히 진행돼

척추 건강까지 위협


무지외반증은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반에는 무지외반의 각도가 20도 이하로 외관상 변화가 심하지 않으며 발볼이 좁은 신발을 신을 때 엄지발가락 관절의 통증 혹은 발이 피곤함을 느끼는 정도다.


하지만 꽉 끼는 신발을 신지 않은 상태에서도 가끔 통증이 느껴지고 엄지발가락 관절부위가 눈에 띄게 동그란 모양으로 부풀어 올랐다면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여기서 더 진행될 경우 발바닥에 두꺼운 굳은살이 생기고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까지 변형이 일어나며 관절 부위가 심하게 꺾임으로써 편안한 신발을 신더라도 걸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


심각하게는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밑으로 겹쳐져 들어가거나 관절이 탈구되기도 한다. 


때문에 상태가 심각해지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발의 통증은 물론 심각한 합병증까지 불러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가락 전체가 변형되게 되면 자세가 삐뚤어지고 올바른 걷기가 어려워져 무릎, 고관절, 척추건강까지 무너뜨리게 되는 것. 외형적인 변형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빠른 교정 혹은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편안한 신발 착용과

발마사지가 도움


후천적 요인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무지외반증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생활 속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발 길이와 볼에 잘 맞고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기본으로, 너무 딱딱한 소재보다는 발을 부드럽게 감싸는 소재가, 바닥은 적당한 쿠션감이 있는 것이 좋다.


신발을 선택할 때는 엄지발가락과 구두 사이에 약 1㎝의 공간이 있는 것이 적당하며, 오래 신어 지나치게 낡은 신발은 탄력이 떨어져 발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또한 발볼이 좁아 발가락을 압박하거나 굽이 너무 높은 신발은 가능하면 신지 않도록 한다. 간혹 신게 될 경우 너무 오랫동안 착용하는 것은 주의하고 집에 돌아온 후에는 발의 피로를 충분히 풀어주도록 한다.


발마시지, 족욕, 엄지발가락을 벌리는 스트레칭, 발가락으로 수건 등을 집는 동작 등이 도움이 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8년도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됩니다.


치석제거 기준일이 기억하기 쉽게 개선되었습니다.


어떻게 개선되었는지 알아볼까요?




잇몸건강은 미리미리 치석제거로!

치석제거 시술은 흔히 스케일링(scaling)이라고 부르는 시술인데요. 치아에 부착되어 각종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각종 이물질(치석, 음식물찌꺼기 등)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한 번 망가진 잇몸건강은 다시 회복하기 힘든 만큼 치석제거로 잇몸건강을 꾸준히 유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013년 7월 1일부터 1년에 1회에 한해 치석제거 시술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치석제거 보험급여 혜택의 연간기준이 매년 7월 1일에서 다음 해 6월30일까지로 되어있어 기준 일을 기억하기 힘든 면이 있었습니다.



치석제거 기준일이 매년 1월1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치석제거 급여혜택 기준 일을 1월1일로 변경했습니다. 이제는 치석제거 급여혜택 주기가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라는 것! 참 기억하기 쉽죠?




치석제거 건강보험 적용은 연 1회, 만 19세 이상 부터!


치석제거 건강보험 적용 세부내용을 보면 대상은 만 19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로 연 1회 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부담금은 치석제거 진료비의 30%입니다.




기억하기 쉬워진 치석제거 기준일! 올해는 잊지 말고 잇몸건강 챙겨요!


잇몸질환 예방의 첫걸음 치석제거! 올해는 내 잇몸건강을 위한 선물, 치석제거 어떤가요? 


튼튼한 잇몸건강,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합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4대사회보험의 연체료 부담을 줄여드립니다.




고용·산재보험료 연체금이 건강·연금보험료 연체금과 동일하게 일할 계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전의 월 단위 사전부과방식에서 일 단위 사후정산방식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연체금 일할 계산 방식


납부기한 경과 후 30일까지 매일 1/1000(0.1%)씩 가산


납부기한 경과 후 31일부터 매일 1/3000(0.033%)씩 가산, 최대 9% 이내




예) 고용보험료 10만원과 산재보험료 5만원을 최초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못하고 3일이 지나 납부한 경우


- 고용보험

연체금 일할계산 시행 전 100,000×3/100×1개월=3,000원

연체금 일할계산 시행 후 100,000×1/1000×3일=300원


- 산재보험

연체금 일할계산 시행 전 50,000×3/100×1개월=1,500원

연체금 일할계산 시행 후 50,000×1/1000×3일=150원




연체금 일할계산 적용 시기


2017년 12월분 보험료부터 적용

※ 최초 납부기한이 12월 27일 이전 보험료의 연체금은 기존대로 월 단위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편리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11월 초에 다녀온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우연히 찾아갔던 사문진교 아래 있는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촌과 사문진 나루터를 소개합니다. 


오래전 옛 나루터의 정취를 재현했고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많은 주막촌이 있어 국밥, 전, 막걸리 등 옛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루터 주변에는 초가집, 원두막 등 옛날 분위기로 낙동강 전망을 조망하면서 운치 있는 강변 산책로, 분수대, 피아노 조형물 등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화원동산이 인근에 있으니 가족 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사문진 나루터의 역사


사문진 나루터의 유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화원읍 본리리(인흥마을)에 있었던 인흥사(仁興寺)라는 큰 절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절사(寺)를 써 사문진(寺門津)으로 불렀다는 설과 강가의 모래가 있어서 사(沙)자에 포구를 통해서 배가 소금 등을 싣고 들어오고 이 지역의 물건이 다른 지방으로 가는 문이라 해서 사문진(沙門津)으로 불렀다는 설로 나뉩니다.



사문진 주막촌


사문진 주막촌에서는 막걸리를 비롯해 잔치국수, 국밥, 부추전,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옛 정취와 함께 사문진 낙조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너무 이른 시간이라 식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사문진 주막촌과 사문진 나루터에는 옛 정취를 살릴 수 있는 주막촌과 나루터 계류장, 나룻배에 이어 유람선까지 운항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타임머신처럼 옛 풍경과 현재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대구를 여행할 때 가볼 만한 여행지입니다. 


사문진 주막촌은 한옥 형태의 전통 주막 3채를 새롭게 단장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500년 된 팽나무와 함께 대형 피아노장승, 오리솟대, 피아노 유입 기념비 및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 기념비, 시 등, 세족대, 부유식 계류장, 피아노 광장 등 볼거리가 가득한 명품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문진 나루터


사문진 나루터는 조선 세종 28년에 설치돼 성종 때까지 40년간 무역 창고(화원창) 터로 활용되었으며, 이곳에는 대일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왜물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 사문진은 경상도 관아와 대구지역 일원에 낙동강 하류로부터 유입되는 물산을 공급하고 이 지역으로부터 다른 지역으로의 물산 운송에서 중심이 되었으며, 옛날 보부상들이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로 이용한 무역의 중심 터가 되었던 곳입니다.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


1900년 3월 26일 대구 지역 교회로 부임한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보탐 부부가 한국 최초로 피아노를 낙동강 배편으로 실어와 이곳 사문진 나루터에 내려 짐꾼 20여 명이 사흘간 대구 약전골목의 선교사 자택으로 옮겼고 합니다.



또 대구 출신 영화감독인 이규환 감독의 작품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도 있습니다. ‘임자 없는 나룻배’는 일제강점기 한국영화 중 『아리랑』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사실주의 영화로 뱃사공 부녀를 통해 일제 식민지 침탈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귀신통 납시오



피아노 소리를 처음 들은 주민들은 빈 나무통 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매우 신기하게 여겨 통 안에서 귀신이 내는 소리라 하여 귀신통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2012년부터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100대 피아노 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화원동산에 피아노 박물관이 생길 예정입니다.



화원동산


화원동산에는 동물원과 다람쥐 및 토끼 방사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입니다. 



또 화원동산에는 모감주나무 천연보호림이 조성돼 있습니다. 낙동강 물줄기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수경시설과 야생화단지가 있어 꽃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망대까지 오르기에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기차를 운영해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쉽게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사문진교에서 바라본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촌 그리고 사문진 나루터 모습


화원동산과 사문진 주막터, 사문진 나루터는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만날 수 있어 국토종주길에 들러볼 수 있으며 자동차 주차장이 잘 구비 되어 있어 드라이브코스로도 좋습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갑자기 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전국 곳곳에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 눈까지 내리면 도로는 얼어붙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눈 쌓인 길 보다 더 위험한 ‘블랙 아이스’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블랙 아이스란 도로 위 수분이 얼어붙어 얼음이 얇게 끼는 현상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흉기가 되고 있다. 얼음이 투명해 눈으로 보면 검은색 아스팔트만 보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눈이 녹았다 다시 얼어붙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눈이나 비가 오지 않았더라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 



눈이 온 뒤에는 운전자들이 서행하면서 주의를 집중하지만, 단순히 기온이 떨어진 아침에는 서행의 필요성을 못 느끼기 쉽다. 


특히 블랙 아이스는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살얼음판 빙판길을 지나면서도 운전자가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이런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면 연쇄 차량 추돌 등 대형 사고로 번질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대교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경기도 안산에서는 21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당시 출동에 나선 구조대원 역시 넘어질 뻔할 정도로 도로 위가 미끄러웠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노면을 걱정하는 운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보통 블랙 아이스를 발견하지 못한 운전자들이 평소처럼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차량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나게 된다. 특히 코너를 돌 때 미끄러워 브레이크를 갑자기 잡게 되면 차량이 크게 미끄러진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겨울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빙판길 교통사고 중(2만여건) 일반 곡선 길 교통사고 발생률은 6%였지만 블랙 아이스가 낀 곡선 길에서는 3배 높은 19.6%로 조사됐다. 


블랙 아이스가 도로에 생기면 일반 도로보다 최대 14배, 눈길보다도 6배나 더 미끄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블랙 아이스가 낀 도로에서는 변속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여기에 급제동이나 급가속, 급출발 등 속도를 갑작스럽게 변화시키는 것을 삼가야 한다. 


특히 다리나 터널 입·출입구를 지날 때는 속도를 줄여야 한다. 블랙 아이스를 만나지 않았더라도 가장 기본인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 등은 필수다. 


또 앞차가 지나간 길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 날씨가 추워지면 블랙 아이스 현상을 인지하고 서행하며 안전 운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구상의 모든 생물 중 눈물을 흘리는 것은 오직 인간뿐이다. 눈물은 자신이 슬플 때는 물론 다른 사람이 슬플 때도 나온다. 눈물의 주된 기능은 ‘보호’다. 보호의 대상은 눈 자체일 수 있고, 감정일 수 있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일 수 있다.



눈물은 98% 이상이 수분이다. 염화나트륨(소금) 성분이 함유돼 약간 짠맛이 난다. 분해서 우는 눈물이 가장 짜다. 다음은 슬플 때 우는 눈물, 기쁠 때 우는 눈물 순서다. 분노의 눈물이 양파 탓에 나오는 눈물보다 짠 것은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아서다.


눈물은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눈을 보호하기 위해 조금씩 나오는 생리적 눈물, 양파 껍질을 벗기거나 고추를 다룰 때 나오는 자극 반응성 눈물, 슬프거나 기쁠 때 나오는 감정적 눈물이다. 


생리적 눈물은 자신도 모르게 나온다. 흰자위에 있는 60여 개의 눈물샘에서 1분에 1.2㎕(100만분의 1ℓ)씩 나와 눈알 표면의 눈물층을 흐르다가 코로 빠져나간다. 우리는 대개 2~3초마다 한 번씩 눈을 깜빡거려 생리적 눈물을 배출시킨다. 


생리적 눈물은 눈을 보호하는 일종의 보호막이다. 생리적 눈물공급이 부족해 안구 표면이 건조해지면 눈에 초점이 제대로 맺히지 않는다.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근시가 생기는 등 시력도 떨어질 수 있다. 



생리적 눈물의 두 번째 기능은 청결이다. 미세먼지ㆍ꽃가루ㆍ세균 같은 외부 이물질을 몸 밖으로 씻어낸다. 생리적 눈물엔 라이소자임ㆍ락토페린 등 다양한 면역물질이 함유돼 있다. 몸속으로 침투하는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눈 밖으로 내보낸다. 


생리적 눈물은 윤활 기능도 한다. 눈을 뜨거나 감을 때는 눈꺼풀과 안구 사이에 생기는 마찰을 줄인다.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해 눈의 피로가 쌓이는 것을 막고 각ㆍ결막을 보호한다. 혈관이 연결돼 있지 않은 눈동자는 오로지 눈물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생리적 눈물은 잠을 잘 자야 원활하게 공급된다. 눈을 촉촉하게 하려면 충분한 자야 한다는 말이다. 


눈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선 인공 눈물을 사용하기보다 가습기를 틀고 자주 환기해 실내 습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슬픔ㆍ분노 등에 따른 감정적 눈물은 구성 성분부터 다른 눈물과는 다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눈물엔 카테콜아민과 프로락틴이 많다. 카테콜아민이 몸 안에 쌓이면 소화기ㆍ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정적 눈물은 각종 스트레스 호르몬의 혈중 농도를 내려준다. 인간의 뇌에 슬픈 정보가 전달되면 감정을 관장하는 부위가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해 눈물샘에서 눈물이 나온다.


슬플 때 실컷 울고 나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카테콜아민이 눈물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이다.


“슬플 때 울지 않으면 대신 몸의 다른 장기가 운다”는 말도 있다. 슬플 때는 우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뜻이다. 감정적 울음은 웃음만큼 심신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풀어준다.


동맥경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선 소리 내 울 줄 아는 사람이 눈물 없이 조용히 우는 사람보다 심장마비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눈물이 상대에게 ‘나를 도와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이란 가설도 제기됐다. 


적과 마주한 상황에서 눈물이 나는 것은 눈물이 시야를 가려 ‘더 싸울 수 없다’는 무장해제를 뜻한다는 것이다. 적이 아닌 친구ㆍ애인에게 보이는 눈물도 “나를 도와줘”란 의미를 담고 있다.


마늘ㆍ양파는 그대로 가만히 두면 절대 자극적인 냄새를 풍기지 않지만, 껍질을 벗기거나 칼로 자르면 곧바로 눈물을 흘리게 한다. 


이는 양파ㆍ마늘 속의 알린이란 물질이 효소(알리나아제)의 도움을 받아 알리신으로 바뀌면서 자극성이 강한 매운맛 성분(알리신)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눈물을 ‘강요’하는 채소론 고추ㆍ겨자ㆍ부추ㆍ파 등도 있다. 



눈물이 너무 과하거나(눈물흘림증) 너무 적은 것(안구건조증)은 병이다. 


흔히 안구건조증으로 통하는 안과 질환의 공식 병명은 건성안(눈마름 증후군)이다. 우리 국민 3명 중 1명이 건성안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국내에서 건성안이 증가하는 것은 평균 수명 연장ㆍ각종 약 사용 증가ㆍ과도한 PCㆍ스마트폰 이용ㆍ콘택트렌즈 착용ㆍ라식수술 등 굴절 수술 시술ㆍ환경오염 탓으로 추정된다.



눈 표면의 점액 분비를 돕는 비타민 A의 섭취가 부족해도 건성안이 오기 쉽다. 눈물이 쉽게 마르면 호박ㆍ토마토ㆍ사과ㆍ당근ㆍ파슬리ㆍ동물의 간ㆍ달걀 노른자 등 비타민 A가 풍부한 식품을 즐겨 먹으라고 권하는 것은 그래서다. 


순무ㆍ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도 유용하다. 이런 식품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 들어가 비타민 A로 바뀐다.


최근엔 건성안을 눈물 분비의 감소나 눈물의 과도한 증발에 의한 병으로 간주하기보다는 안구표면ㆍ눈꺼풀의 염증에 의한 염증성 질환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건성안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참치ㆍ고등어ㆍ정어리 등의 등 푸른 생선을 권장하는 것은 그래서다. 이런 생선에 풍부한 EPAㆍDHA 등 오메가-3 지방은 눈 표면의 염증을 줄여 건성안 예방을 돕는다. 



건성안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은 눈에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것이다.


눈물이 너무 지나친 것을 눈물흘림증 또는 유루증이라 한다. 추운 겨울, 메마르고 찬바람이 눈을 스치면 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눈물이 자주 난다면 눈물흘림증을 의심할 수 있다. 


집에서도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있다. 따뜻한 수건으로 20분가량 눈 찜질을 해서 눈꺼풀 주변의 온도를 올려준다. 


눈꺼풀 온도가 올라가면 지방이 녹아 딱딱하게 굳어 있던 기름때가 제거하기 쉬운 상태로 변한다. 이때 면봉을 이용해 눈꺼풀 테두리에 묻어 있는 기름때를 제거한 후 인공 눈물로 눈 표면의 기름때를 씻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709
Today70
Total2,156,239

달력

 « |  » 2019.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