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심정지 환자를 보면 누구나 당황하게 마련이다. 이때 4분 안에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 이후 뇌 손상이 시작되고 시간이 갈수록 환자의 사망 위험도 커진다.

 

그래서 심정지 환자에게 4분은 ‘골든타임’이다. 바로 이 골든타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심정지 상태가 되면 장기들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심정지는 심장이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수축하는 펌프 기능이 정지된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에서는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뇌를 비롯한 체내 여러 장기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장기들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을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약 3배 높일 수 있다.

 

심장에 강한 전류를 흘려 생명을 구하는 자동심장충격기

 

자동심장충격기는 이럴 때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심장 근육에 전기화학적 신호(활동전위)를 줌으로써 심장이 다시 정상적인 박동을 찾게 하는 의료기기다. 자동제세동기, 저출력심장충격기, AED 같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사람의 손으로 환자의 가슴을 빠르고 강하게 압박하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약 3배 더 높일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과 비치된 위치를 숙지해두면 위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환자를 구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항이나 기차역, 지하철역 같은 공공장소에 비치돼 있다. 제품마다 제조 회사나 종류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인 사용 방법은 같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어렵지 않게 쓸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알아두면 좋겠다.

 

 

 

119에 전화하여 위급상황임을 알리고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 안내 음성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한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119에 가장 먼저 전화해야

 

자동심장충격기가 필요한 상황일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119에 전화해 병원 이송을 요청해놓는 것이다. 그런 다음 자동심장충격기를 심폐소생술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에 놓고 전원을 켠다.

대다수 제품은 전원이 들어오면 사용 절차를 안내하는 음성이 나오기 때문에 이를 따라 하면 된다.

 

 

 

자동심장충격기의 패드를 환자의 몸에 밀착해서 붙여야 한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전 환자의 몸에 패드를 부착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환자의 몸에 패드를 부착해야 한다. 해당 부위에 땀이나 이물질이 묻어 있다면 먼저 제거한 뒤 패드를 몸에 단단히 밀착해 붙여야 한다.

패드는 제품에 보통 두 개가 들어 있는데, 하나는 오른쪽 쇄골(빗장뼈) 아래에, 나머지 하나는 왼쪽 젖꼭지 아래 중간 겨드랑이 선에 붙인다. 보통 패드 표면에 구체적인 부착 위치가 그림으로 표시돼 있다.

 

 

 

심전도 분석이 끝난 후 전기충격을 사용할 때는 환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자동심장충격기 심전도 측정 시 환자와 접촉을 피해야

 

패드 부착 후 자동심장충격기가 환자의 심전도를 측정하는 동안 구조하는 사람들은 환자와 접촉하지 않은 채 환자의 몸이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심전도 분석 결과에 따라 전기충격을 줄 필요가 있을 때는 제품에서 음성이나 화면으로 전기충격 버튼을 누르라고 안내가 나온다. 그러면 환자와 접촉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고 버튼을 누른다.

 

전기충격이 가해질 때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있으면 심전도가 제대로 측정되지 못하거나, 접촉한 사람이 감전될 위험이 있다.

 

 

 

 

전기충격 후 심폐소생술을 하는 중간에 자동으로 심전도 분석을 하면 잠시 멈추고 음성 안내에 따른다.

 

전기충격 이후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

 

전기충격을 가한 뒤에는 다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한다. 가슴을 압박하는 처치가 중단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전기충격이 필요 없는 환자에게도 곧바로 다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환자의 심전도를 2분마다 자동으로 분석하면서 전기충격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한다. 다시 심전도 분석이 시작되면 구조자는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분석이 끝난 뒤 음성이나 화면의 안내에 따라 전기충격 버튼을 누른다.

 

 

심폐소생술과 전기충격을 반복하여 사용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과 전기충격을 반복

 

119 구급대가 도착하거나 환자가 깨어날 때까지 이렇게 심폐소생술과 전기충격을 반복해서 시행하면 된다. 만약 환자가 소아라면 제품에 소아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능 모드가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지난 7월 기준 국내에서 허가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수입 제품 46개를 포함해 총 79개다.

 

 

도움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일보 기자 임소형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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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코로나19 백신 중 일부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부작용으로 심근염과 심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식품의약국(FDA)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심근염과 심낭염이 부작용으로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우리나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최근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심근염, 심낭염에 대한 우려와 걱정에 관해 설명했다.

 

 

 

심근염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이나 약물, 면역학적 이상으로 생긴다.

 

심근염의 원인과 심근염·심낭염의 증상

 

심근염은 심장 근육을 둘러싼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주로 바이러스 감염이나 약물, 면역학적 이상 등으로 생긴다. 젊은 사람들의 급사 원인 중 하나로 심근염이 지목되기도 했다. 한편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얇은 막에 생기는 염증이다.

심근염과 심낭염은 증상이 비슷하다. 심근염이나 심낭염이 나타나면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불편감을 겪게 된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 또는 숨 가쁨, 호흡 시 통증 등이 나타난다. 또 심장이 빠르게 뛰다가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한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심근염이나 심낭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근염과 심낭염을 의심해봐야 하는 경우

 

백신을 맞은 뒤 시간이 지나면서 숨을 깊이들이 쉴 때마다 가슴 통증이 느껴지거나, 자세를 바꿀 때마다 통증이 심해진다면 심낭염이나 심근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앞서 언급했던 두근거림이나 호흡곤란, 가슴을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함께 찾아오는 경우도 심근염 혹은 심낭염일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제작 방식 중 하나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으로 만들어진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자 중 16~24세 남성에게서 심근염과 심낭염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이 같은 부작용이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지난 4월 백신 접종 이후 심근염과 심낭염을 겪은 사람이, (2021년 6월 11일 기준) 100만 건당 4.1건꼴로 발생했는데, 주로 1차보다 2차 접종 후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백신과 무관하게 보더라도 심근염과 심낭염은 일반인 10만 명 중 10명 정도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은 부작용 우려가 크지만 그래도 실보다는 득이 많다.

 

부작용 우려에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필요한 이유

 

게다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서 얻게 되는 ‘득’이 부작용인 ‘실’보다 크다고 방역 당국은 보고 있다. 유럽의약품청뿐만 아니라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역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코로나19 위험이 더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승인된 모든 코로나19 백신은 여전히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이점이 부작용 위험보다 크다는 것이다.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꼭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그런데도 만일 부작용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대처해야 한다. 아주 드물긴 하지만 심근염과 심낭염이 급격히 진행하는 ‘전격성’으로 나타나는 경우, 체외 심장 보조 순환장치를 사용하면 1~2주 사이 심장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전격성이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 자연 회복되는데 심장 근육이 약해질 수 있기에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의료진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

 

 

 

도움말 : 질병관리청

 

 

 

경향신문 기자 박순봉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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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한 지 10년이 넘어가면서 드는 고민이 있다. 만약 내가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바로 신고를 해주거나 병원에 데려다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이 많을 것이다.

 

 

 

 

 

 

 

 

[ 누구에게나 위험한 심장질환,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최근 가장 큰 공포는 심장질환이다. 건강했던 사람이 한순간에 사망할 수 있고, 골든타임을 넘기면 회생이 불가능하며, 누군가 옆에서 제때에 맞춰 심폐소생술을 해줘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다.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고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질환이라 혼자 사는 필자로서는 특히 무섭고, 두렵다.

 

미리 심장 건강에 대해 공부하고, 좋은 운동법을 공부하는 한편 심장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평소 건강하던 이도 불시에 봉변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40대 이상 중장년층 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층도 심장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양한 심장질환 중에서도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 사망에 이르게 되는 심장마비의 80∼90%는 동맥경화에 따른 관상동맥 질환이 주된 원인이라고 한다. 1년에 인구 1,000명당 1∼2명(0.1∼0.2%)의 환자가 발생한다.

 

 

 

 

 

 

 

 

[ 심장질환, 뚜렷하진 않지만 분명히 증상이 나타난다 ]

 

뚜렷한 증상은 아니더라도 심장질환의 전조증상 분명 있다. 심장질환 수개월 전부터 가슴에 통증이 오고 호흡이 어렵거나 피로감이 심해진다.

 

가슴이 갑자기 뻐근하다든지 맥박이 빨리 뛰는 게 느껴지고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에도 숨쉬기가 어렵다면 심장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잘 때도 마찬가지다. 평소 수면 무호흡증이 없었는데도 가슴이 두근거려 자주 잠에서 깨면 심장질환을 의심해 볼 만하다.

 

 

 

 

 

 

 

 

 

 평소 고혈압이나 저혈압이 있는 경우, 자주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가슴에 통증이 있는 경우, 일상생활 중 실신(기절)한 경험이 있는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 누워있거나 잠을 잘 때 숨찬 반응이 있거나 식은땀이 많이 나는 경우, 술·담배를 많이 하는 경우, 가족 중 심장 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지금 바로 심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 심장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렇게! ]

 

검사는 4가지로 나뉜다. 우선 심장 MRI다. 자기공명 영상을 활용해 심장의 기능을 확인한다. 좌심실 및 우심실의 크기와 기능을 측정하고 판막 역류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심장 CT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관상동맥 협착이나 심장 구조 이상을 평가한다. 심장 초음파 심장의 구조나 기능 확인에 용이하다.

 

심전도 검사 심장질환에 대해서 가장 기본으로 시행되는 검사다. 주로 부정맥과 관상동맥 질환(협심증, 심근경색) 진단을 위해 쓰인다. 심장 기능이 의심되면 병원에 방문해 의료진과 상의한 뒤 4가지 검사 가운데 적절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역시 심장질환 예방에는 운동이 좋다. 술 담배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요구된다. 나트륨이 과하게 함유되어 있거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심혈관 건강에 좋지 않다.

 

심장에 좋은 음식인 딸기, 요구르트, 채소류와 레드비트 등 평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와 녹차 등도 심장질환을 줄여주는 식품이다.

 

 

 

 

 

 

 

 

만약 가족이나 지인이 심장마비로 쓰러지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구조 요청 후 심폐소생술을 시도한다. 응급처치법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익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국민일보 박세환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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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부에 근무하게 되면, 병원비 부담으로 인해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중증 질환을 확진 받으시게 된다면, 앞으로 병원비가 얼마나 나올지 걱정이 많이 되실 것입니다.

 

오늘은 보험급여부에서 건강보험 진료비 지원 사업과 건강보험 혜택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제도 안내에 대한 순서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 본인부담상한제 제도,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로 소개하겠습니다.

 

제도에 대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도 자세히 나와 있으니, 더 궁금하신 사항은 연결된 링크로 확인해 주세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제도

 

먼저 산정특례 제도란, 진료비 부담이 크고, 장기간 치료가 요구되는 중증질환에 대하여 건강보험 본인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제도입니다.

 

 

Q. 산정특례 대상 질환은 어떤 건가요?

 

산정특례 혜택 질환 종류에는 암, 뇌혈관질환(입원 시), 심장질환(입원·외래),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 결핵 등이 있습니다. 산정특례 질환 목록 및 등록 기준은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정특례 질환 목록 및 등록 기준,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https://www.nhis.or.kr/nhis/policy/wbhada15400m01.do

 
 
 

 

 

 

Q. 산정특례 적용 시, 본인부담률은 얼마인가요?

 

 

 

 

 

암질환의 경우 5년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비 중 5%만 부담하시기 때문에 본인부담률이 높은 대학병원(상급종합병원)에서 특히 경제적 부담이 적어지게 됩니다.

 

 

Q. 산정특례 등록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산정특례 등록신청 방법은 병·의원에 방문 후, 담당 의사의 지도에 따라 질환별 검사를 받으신 후, 결과가 등록 기준에 적합하다면 담당 의사가 산정특례 등록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발급받은 해당 신청서를 병원에 신청하시거나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산정특례 등록신청,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https://www.nhis.or.kr/nhis/policy/wbhada15400m01.do

 

 

 

 

 

본인부담상한제 제도

 

본인부담상한제란 ·의원 진료비가 건강보험가입자의 건강보험료에 따라 결정된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을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Q.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본인부담상한액초과금은 병원에서 공단에 청구한 내역을 바탕으로 발췌하며, 당해 연도 병원비가 상한액을 초과하면, 매년 8~9월경 안내문을 보내드립니다. 공단에 병원 진료비 관련 서류를 직접 가져오지 않으셔도 대상이 되면 환자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안내문이 나갑니다.

 

 

Q. 이 금액은 어떻게 산정이 되나요?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으로 누적되는 진료비 제외 항목은 비급여, 전액본인부담, 선별급여, 임플란트, 2~3인실 입원료, 추나요법 등 본인일부부담금입니다. 또한,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의료비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누적액에서 제외하기 때문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퇴원하실 때 또는 병원비를 중간 정산하실 때, 병원비 계산서(영수증)에서 어떤 부분이 건강보험으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하시면 본인부담상한제로 지원받으실 수 있는 금액을 가늠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부담상한액초과금,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https://www.nhis.or.kr/nhis/policy/wbhada14200m01.do

 

 

 

 

 

재난적 의료비 제도

 

 

 

 

재난적 의료비는 과다한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연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본인부담금의 50%(비급여 포함)를 지원해드리는 제도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제도, 본인부담상한제와는 다르게 비급여 부분을 지원해드리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은 질환, 소득, 재산, 의료비부담수준 기준이 충족되어야 하며 지원 대상 질환은 모든 질환으로 입원 진료를 받은 경우 또는 4대 중증질환(,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질환/중증난치질환)과 중증화상질환(외래진료개시일‘19.1.14.이후인 자)으로 외래진료를 받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또한, 재난적 의료비는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신청할 수 있는 의료비 부담 수준은 소득계층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재난적 의료비 신청 가능한 의료비 부담수준 기준금액>

 

 

 소득계층

기준금액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본인부담의료비 80만원 초과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본인부담의료비 160만원 초과 

기준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연소득대비 15% 초과 발생 시 

 

 

 

 

 

 

 

 

 

상기 기준금액은 진료개시일이 2021.1.1.이후인 자부터 적용됨

 

 

다만 의료비 기준에 다소 못 미치거나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반드시 지원이 필요한 사례인 경우에는 개별심사제도를 통해 선별,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재난적 의료비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준의료비 부담 수준 및 지원제외 항목으로 인한 지원금 산정 과정이 다소 복잡하여 지사 담당자와의 개별상담 후 신청하셔야 합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예상금액,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https://www.nhis.or.kr/nhis/policy/retrieveMediSupportGuide.do

 

 

 

 

 

이상, 중증질환 또는 병원비 부담이 크신 분들이 받으실 수 있는 건강보험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안내해드렸던 제도에 대한 직접 신청 여부를 한 번 더 정리해보겠습니다.

 

 

 

 

 

<지원제도에 따른 건강보험 혜택 시점>

 

 제도 이름

혜택 시점 

산정특례 

진료비 결제 시 

본인부담상한제 

매년 8~9월(전년도 진료비) 

재난적 의료비 

직접 신청 시 

 

 

산정특례 제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은 산정특례 관련 질환으로 병원에 가셨을 때, 진료비 결제 시점에 본인부담률 경감 받으실 수 있으며, 상한제의 경우 공단에 별도로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셔도 환자에 해당하는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면 대상자에게 안내문이 나갑니다.

 

재난적 의료비는 퇴원 후 진료비 관련 서류를 공단으로 직접 제출해 주시면, 심사 후에 지급됩니다.

 

 

 

 

그리고 공단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보건소에서도 다양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니,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후 관할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의료비 지원사업 안내 사이트

 

http://www.bokjiro.go.kr/nwel/bokjiroMain.do

 

 

 

 

 

주요민간단체 의료비지원사업 안내

 

https://www.nhis.or.kr/nhis/policy/wbhada19510m01.do

 

 

 

 

 

 

오늘은 중증질환자의 병원비 건강보험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 경우에는 공단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해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로 고객님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건강보험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202101월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블로그 SNS 사내 서포터즈 민귀경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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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는 최근 들어 소비자의 인식이 완전히 달라진 식품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20여년 전만해도 견과류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었다. 고칼로리ㆍ고지방 식품이란 이유에서다. 밤ㆍ대추를 제외한 대부분의 견과류는 열량이 100g당 평균 550㎉, 지방 함량이 50∼70g에 달한다.


미국에선 “호두(견과류의 일종)와 연어 중 어떤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한가?”를 놓고 논쟁을 벌일 만큼 견과류는 요즘 웰빙식품으로 급부상했다. 견과류 속의 지방 대부분이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견과류는 밤ㆍ호두ㆍ잣ㆍ은행ㆍ땅콩 등 겉이 딱딱한 식물을 가리킨다. 밤ㆍ잣ㆍ은행 등이 우리 국민에게 친숙한 견과류라면 아몬드ㆍ피스타치오ㆍ피칸ㆍ마카다미아넛ㆍ브라질넛ㆍ헤이즐넛ㆍ캐슈넛 등은 ‘해외파’ 견과류다.


이중 아몬드는 미국영양협회가 선정한 ‘콜레스테롤 관리에 유익한 5대 식품’에 오트밀ㆍ등 푸른 생선ㆍ적포도주ㆍ콩과 함께 포함됐다.


2003년 미국 FDA(식품의약청)는 아몬드 제품 라벨에 “확실히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이라고 전제한 뒤 “아몬드를 비롯한 견과류를 매일 1.5 온스(약 34개)씩 섭취하면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건강강조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아몬드가 심장 건강에 유익한 것은 아몬드 지방의 대부분이 혈관 건강을 돕는 불포화 지방이기 때문이다. 아몬드의 불포화 지방 비율이 높다는 것이 항상 장점인 것은 아니다. 기름을 사용해 아몬드를 볶으면 아몬드의 불포화 지방 상당량이 포화 지방으로 바뀐다.


불포화 지방은 공기 중에서 포화지방보다 훨씬 빨리 산화(산패)된다. 아몬드의 보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그래서다. 아몬드는 냉장고에 넣어 둘 필요는 없지만 밀폐 용기에 담아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두는 것이 최선이다. 향신료(마늘ㆍ고춧가루ㆍ후추 등)나 건어물 등 자극적인 냄새를 가진 식품과 함께 보관하는 것은 금물이다. 냄새를 흡수할 뿐 아니라 아몬드의 산패가 더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아몬드는 열량이 높다. 100g당 열량이 598㎉(조미한 것은 779㎉)에 달한다. 하루 두 줌 이상 섭취는 곤란하지만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몬드가 포만감을 금세 느끼게 하여 다른 식품들의 섭취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아몬드는 껍질째 먹는 것이 최선이다. 껍질에 항산화 성분(활성산소 제거)인 카테킨 등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아몬드 한 줌엔 녹차 한잔이나 익힌 브로콜리 반 컵에 든 것과 비슷한 양의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다.



피스타치오(pistachio)도 서양에선 체중과 혈압을 내려주는 식품으로 통한다. 중국에선 개심과(開心果)라고 부른다. ‘웃음 열매’라는 뜻이다. 딱 벌어진 껍데기 모양이 마치 웃는 얼굴의 모습과 닮았다고 본 것 같다.


여느 견과류와 마찬가지로 피스타치오도 ‘지방 덩어리’다. 100g당 지방 함량이 44.9g에 달한다. 지방은 1g당 9㎉의 열량을 내므로 피스타치오가 고칼로리 식품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서구에선 ‘날씬한 견과류’(skinny nut)로 통한다. 마른 체형을 갖는데 유효한 열매란 뜻이다.


100g당 열량이 557㎉이나 되지만 금세 포만감을 안겨 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한꺼번에 많이 먹지 못한다. 미국 농무부(USDA)는 피스타치오를 하루에 30g(열매 약 49개) 이하 섭취할 것을 권했다.  



지방의 72% 가량이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이라는 것도 피스타치오의 영양상 장점이다. 피스타치오엔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파이토스테롤(식물성 스테롤), 혈압을 내려주는 미네랄인 칼륨ㆍ마그네슘이 모두 풍부하다.


고단백 식품이란 사실도 피스타치오의 강점이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이 20.6g으로 같은 무게의 쇠고기 등심(20.1g) 수준이다. 칼륨ㆍ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비타민 B군ㆍ비타민 E(항산화 효과) 등 비타민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피스타치오는 맛이 담백해서 소금 간 없이도 즐길 수 있다. 소금ㆍ후추 등 향신료를 살짝 뿌려 먹어도 괜찮다. 껍데기 유무와 상관없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 냉장실에선 3개월, 냉동실에선 6개월 간 신선함이 유지된다. 



헤이즐넛(Hazelnuts)은 개암나무의 열매이다. 모양은 도토리와 비슷하며 고소하고 달콤한 향과 맛을 지니고 있다. 옛날 중국의 조정에선 신하가 황제 앞으로 나아갈 때 개암으로 입 냄새를 없앴다고 한다. 중국에선 개암을 하늘에서 내려온 식물로 여겨 고급 음식에 사용했다. 혹부리 영감이 개암나무 열매를 깨무는 소리에 도깨비들이 도망갔다는 옛 이야기도 유명하다.


초콜릿을 먹다보면 초콜릿 속에 아몬드도 들어 있지만 모양이 둥글고 고소한 맛이 나는 열매가 씹히는데 이것이 헤이즐넛이다. 아몬드ㆍ호두ㆍ캐슈넛과 함께 4대 견과류에 속하며 ‘회춘 비타민’ㆍ‘생식 비타민’으로 통하는 비타민 E가 풍부해 노화방지와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심장병 예방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이즐넛은 전 세계 소비량의 85%를 원산지인 터키가 공급한다. 껍데기를 벗긴 헤이즐넛은 바로 먹지 않으면 상하기 쉽다. 냉장고에 두면 4개월은 보관이 가능하다. 오래 보관하려면 껍데기를 까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한다.



브라질넛(Brazil nut)은 아몬드의 두 배 정도 크기이며 커다란 잣처럼 생겼다. 노화방지ㆍ심장병ㆍ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질넛엔 특히 셀레늄이 풍부하다. 셀레늄은 동맥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없애 혈관을 젊게 하고 심장병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브라질넛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성분도 많이 들어있다. 브라질넛 하나면 하루에 필요한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다. 단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두 개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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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은 겨울에 많이 일어난다는 통념과는 달리 봄철에 가장 많다. 겨울에 운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봄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서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 특히 산행이나 마라톤 등 심장을 최대한 사용하는 운동을 급작스럽게 하면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심장학회가 알려 주는 일상 속 심장병 예방법을 알아보자. 


기본적인 식이요법 


지방분 섭취는 전체 음식량의 30% 이내,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은 1;1로 하며 고기 섭취량은 하루 반 근 이하로 한다. 가급적 생선을 먹고 닭, 돼지고기 등의 껍질 껍질은 제외한다. 



술과 심장 


맥주 1잔, 소주 1잔, 포도주 2잔 등 소량의 술은 몸에 이로운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혈액순환도 좋게 하지만 과량의 술은 심장의 수축력을 떨어뜨리고 심장을 불규칙하게 뛰게 만드는 부정맥과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촉진시킨다. 


비만과 심장


비만은 운동부족과 과식이 원인이다.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 등이 좋지만 평소 직장이나 집에서도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손쉬운 방법을 이용하고 걷기를 많이 하며 만보계로 자신의 걸음걸이 수를 측정해본다.   



관상동맥경화증과 음식 


곡류, 콩류(대두, 완두 등), 야채류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여 비타민C, 베타카로틴, 비타민E 등이 체내에 증가하면 동맥경화를 억제할 수 있다. 등 푸른 생선(고등어, 정어, 삼치, 참치 등)은 지방을 저하시키고 혈전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마늘과 양파 등은 지방질을 저하시킨다. 


동맥경화증과 육류 

 

동맥경화증이 있으면 대개 기름기를 섭취하지 말라고 해서 고기를 아예 먹지 말라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세포를 재생하거나 절대 필요한 영양분이므로 기름기를 제거하고 살코기를 섭취하고 뼈 국물은 기름기가 많으니 삼간다.



#담배와 심장 


담배는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을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을 유발하고 혈전을 만들어 심장을 병들게 한다. 따라서 심장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서 금연은 기본이고 특히 돌연사를 예방함에 있어서 금연은 매우 중요하다. 


#스트레스와 심장


쉽게 피곤하거나 자고 일어나도 머리가 개운하지 않고 식욕도 없고 잠이 잘 안 오고 꿈을 자주 꾸는 등 누구에게나 스트레스는 있지만 대처하는 방법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에 해로운 호르몬이 증가하고 피 속에 지방 성분이 증가하므로 적절한 운동과 취미생활, 긍정적인 마음을 기본으로 하는 자신만의 대처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본다. 



#운동과 심장 


운동은 식전, 식후 2시간 이후에 시작하며 처음에는 5분 정도씩 걷다가 차츰 30분으로 늘린다. 운동 시 불규칙하거나 빠른 맥박, 어지럼증이나 식은땀, 협심증 같은 가슴 압박감 증상이 있으면 운동을 반드시 멈춰야 한다. 


피로가 많이 쌓여 컨디션이 저조한 경우에도 운동은 피한다. 역기 들기, 윗몸 일으키기, 팔씨름,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끄는 동작은 근육을 지속적으로 긴장시켜 혈압을 높이고 심장의 부담을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는 6대 생활수칙 


1.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2. 고혈압은 반드시 치료한다.

3. 비만과 고지혈증(이상 지질혈증)은 반드시 조절한다. 

4. 당뇨병이 있는지 주의한다. 

5.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6. 정기검진을 받는다. 



자료 출처_ 대한심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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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하루에 평균 10만 회 박동하며 하루 평균 7000L의 혈액을 펌프질해 온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심장은 자동차 엔진처럼 생명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오래 사는 사람이 늘고, 생활습관의 변화로 고혈압·당뇨병 같은 심장을 병들게 하는 만성질환이 늘면서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얼마 전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이다.


사망률은 2006년(10만명당 41.1명) 대비 2016년(10만명 당 45.8명) 41.5%나 증가했다.


대표적인 심장질환은 협심증·심근경색증인데, 두 질환 모두 주요 증상이 흉통으로 나타나며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노화, 

동맥경화증 때문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심장질환이 바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다.


협심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진 상태이고,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아예 막힌 상태로 심장 근육이 괴사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살펴보면 국내 협심증 환자는 2012년 55만 4508명에서 2016년 62만 5048명으로, 심근경색증도 같은 기간 7만 2213명에서 9만 5249명으로 5년 새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동맥경화증 때문에 발생한다.


동맥경화증은 또한 노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것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증가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밖에 흡연, 음주, 스트레스, 공해, 미세먼지 증가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협심증은 가슴통증 2~10분간,

심근경색증은 30분 이상 지속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흉통이 전형적인 증상이다. 두 질환 모두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 하고, 심근경색증은 촌각을 다툴만큼 응급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먼저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흉통은 가슴 한가운데에 심한 통증과 압박감으로 나타나며 대개 가슴 상복부에 국한되지만, 경우에 따라 턱이나 배꼽 부위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고 팔 안쪽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협심증은 통증이 시작되면 2~10분 정도 계속되지만, 안정을 취하고 쉬면 가라앉는 것이 특징적이다.


심근경색증은 협심증의 흉통과 같은 통증이지만 그 정도가 훨씬 심하고 적어도 30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진 상태이므로 흉통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을 취하면 2~10분 안에 서서히 사라지는 반면, 심근경색증은 혈류가 차단돼 심장근육이 괴사하기 때문에 통증이 30분 이상에서 수 시간까지 지속되며 상당수가 병원에 오기 전에 돌연사한다.


드물지만 흉통 외에 다른 증상도 나타나기도 한다. 협심증은 운동을 할 때마다 심한 치통을 호소해 몇 개월 동안 치과치료만 받기도 하고, 흉통을 속쓰림으로 오인해 수개월 동안 위장약만 계속해서 복용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가슴은 전혀 아프지 않으면서 팔이나 어깨, 목만 아픈 경우도 있다.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혔는데도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특히 당뇨병이 있거나 고령인 환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심전도, 

심장초음파 검사 시행


협심증의 진단 순서는 가슴 통증 양상 등의 병력 청취를 먼저 하고 협심증 가능성이 있는 경우 심전도 검사 혹은 운동부하 검사를 한다.


그밖에 심장초음파, 관상동맥CT, 관상동맥조영술을 진단을 위해 시행된다. 그러나 각각의 검사법에는 장점과 단점, 금기증이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 후에 결정해야 한다.




심근경색증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세가지는 가슴 통증, 심전도 변화, 혈액 검사를 통해 심근효소가 얼마나 상승됐는지를 보는 검사이다.


심장근육이 썩기 시작하면 심근에서 혈액으로 심근효소가 흘러들어가는데, 혈액 검사를 통해 이 심근효소 수치를 측정하면 심근경색증을 진단할 수 있다.


관상동맥조영술은 막힌 혈관을 찾아서 협착된 곳과 협착 정도를 진단할 뿐만 아니라 조영술 직후 바로 풍선 확장술, 스텐트 시술 등을 할 수 있어서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협심증 약물 치료,

심근경색증은 스텐트 시술 우선


협심증 환자의 경우 동맥경화증과 관련된 체계적인 치료를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관리하는 약물을 투여한다.



혈관확장을 통해 심장 부하를 줄이는 작용을 하는 질산염제제, 혈압을 낮추는 베타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 항혈소판제제, 스타틴 제제 등을 처방한다.


심근경색증에는 스텐트 시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그러나 관상동맥조영술로 혈관의 병적 상태를 판단해 스텐트 시술이 어려운 복잡한 병변을 가진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관상동맥우회로술(관상동맥이 막힌 부위를 피해 다리 혈관 등을 새롭게 이식, 혈류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수술)을 한다.


심근경색증으로 병원을 갈 때는 흉부외과 의사가 있는 병원, 즉 심장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술로 해결이 안 되고 응급수술이 필요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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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내려가며 겨울을 향해 가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압과 심장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진다. 심장이나 뇌 혈관질환은 최근 들어 20, 30대에서도 발병 빈도가 증가했다고 보고되고 있다. 식습관이나 흡연,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국내에선 지난 수십 년 동안 심장이나 뇌 혈관질환 환자들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중년의 병’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조기검진이나 예방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심뇌혈관 질환은 단일 질환으로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다.




기온이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관이 수축하면 혈액이 지나는 통로가 그만큼 좁아지기 때문에 혈압은 상승하게 된다.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1.3 정도가 올라가고, 5도 가량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이 5~6 정도 상승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갑작스럽게 찬 공기에 노출되면 우리 몸에선 교감신경계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이 과정에서 말초 동맥들이 수축하면서 역시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





혈압이 급격하게 상승할 경우 관상동맥이나 대동맥, 심장판막 질환, 심부전 등의 심뇌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도 함께 증가한다. 특히 평소 고혈압 증상이 있는 사람은 뇌출혈이나 심근경색이 생길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이미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심장 발작이나 가슴 통증 같은 증상이 악화할 우려도 있다. 이 때문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거나 심장마비 돌연사 등의 위험이 커진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는 기온 변화에 따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부모나 형제, 친지 중 고(高)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을 앓고 있거나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 같은 가족력이 있으면서 흡연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라면 심뇌혈관 질환 검사를 받아볼 필요도 있다.




혈압이나 심장 등에 갑작스럽게 문제가 생기더라도 사실 그 전에 이미 몸의 이상을 알리는 전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전조 증상을 평소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거나, 인지했어도 큰 문제 아닐 거라고 무심코 넘기는 사람이 많다는 게 문제다. 심뇌혈관 질환의 전형적인 전조 증상은 갑자기 찬바람을 쐰 다음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빨리 걷거나 운동을 하는 동안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뻐근해지는 것이다.





이 밖에도 심뇌혈관 질환의 전조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픈 감기 증상이 없이 기침만 계속돼도 심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심부전 등 일부 심장질환은 마른 기침이나 천명(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몸무게가 갑자기 늘거나, 피로감이 계속되거나, 별다른 이유 없이 밥맛이 뚝 떨어지는 등의 증상도 심장질환을 예고하는 것일 수 있다. 누워 있을 때 숨 쉬기가 불편하거나 자는 동안 가슴이 답답해 깨는 것도 여러 가지 전조 증상 중 하나다.





대개는 이런 전조 증상이 심장마비 같은 심각한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하기 수일~수개월 전부터 발생한다. 하지만 심장마비 환자의 25%는 전조 증상이 전혀 없다가 갑자기 쓰러지기도 한다. 때문에 전조 증상을 인지했다면 그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는 경동맥 초음파, 심장 초음파, 폐기능 검사, 뇌 자기공명혈관촬영(MRA) 등이 있다.




겨울철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피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에 탄력을 줄 수 있는 오메가3나 오메가6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채소나 해조류, 버섯류, 콩류, 생선류 등에 이런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혈관의 탄력을 높여주기 위해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통계적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이 제일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전 6시부터 11시 사이다. 이 시간대를 피해 매일 30분~1시간 정도 빨리 걷는 정도의 운동만으로도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외출할 때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는 건 기본이다.


(도움말: 조승연 차병원 차움 심장내과 교수, 박창규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



글 / 임소형 한국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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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예능 프로그램은 정글을 연상시킨다. ‘웃겨야 산다’는 표어를 내건 어느 프로그램처럼 출연자들은 시청자를 웃기는 일에 사활을 건다. 이 정글에서 살아남는 이들은 정말 대단한 예능인들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예능 프로그램 사회자로 각광을 받는 이는 김성주, 김구라, 전현무, 정형돈 등이다. ‘유느님’ 유재석, ‘예능의 신’ 신동엽은 기존 강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강호동도 부활을 꿈꾸며 열심히 뛰고 있다.

 

 

 

 

55세의 방송인 이경규가 이런 후배들 틈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은 경이롭다. 현재 그는 부녀 관찰예능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고 있다. 로드 버라이어티 KBS2 '나를 돌아봐'에도 나온다. 독특한 삶을 살고 있는 일반인의 이야기를 전하는 TV조선의 ‘진짜 카메라’는 단독으로 진행을 한다.

 

이경규는 30여년을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예능 세계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는 오직 변화 뿐’이라고 한다. 1960년생인 이경규가 여기서 살아남은 것은 자신의 ‘예능감’을 부단히 진화시켜온 덕분일 것이다. 그는 일찍부터 공중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방송을 해왔다. 인기 예능인들이 공중파를 벗어나는 것을 망설일 때 그는 과감히 발을 옮겨 케이블, 종합편성채널까지 영역을 넓혔다. 34세 이후로 나이를 먹지 않기 위해 생일 파티를 하지 않았다는 그는 언제나 젊은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애써왔다.

 

 

 

 

그런 그가 ‘진짜 카메라’를 홍보하는 간담회에서 기자들에게 던진 질문은 의미심장하다. “제가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요?”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자리에서 오히려 질문을 던진 것. 어느 기자가 이 질문에 답을 할 수 있겠는가. 이경규도 답을 얻으려고 한 질문은 아니었을 것이다. 스스로에게 물어본 것일 뿐. 이경규의 자문(自問)은 변화무쌍한 예능 세계에 자신이 언제까지 발맞출 수 있을 지두렵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보다 그의 건강이 과연 허락할 지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가 공황 장애에 시달려왔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인기 연예인 중 상당수가 이 질환을 겪고 있다고 한다. 방송에 대한 강박 관념이 얼마나 큰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기자로서 인기 연예인들을 직접 만나보니, 대부분 스타 의식으로 인한 ‘자뻑 증세’를 앓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이도 극소수 있지만.) 자기 방어벽도 유난히 강하다.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대중의 인기를 유지하기 위한 강박이 자리하고 있다. 대화를 나누다가 그 부분을 건드렸을 때 눈물을 흘리는 연예인도 있었다.

 

예능계 대부인 이경규는 내공이 단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내공을 닦는 동안 그의 몸과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경규는 최근 공황 장애 뿐 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음을 밝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자신의 딸(이예림)과 함께 출연한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서였다. 그는 "예전에 관상동맥 질환으로 식당에서 졸도한 적이 있다. 구급차가 안 왔으면 죽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관상동맥에 스텐트(stent) 삽입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스텐트는 일상에서는 전혀 듣지 못하는 단어다. 막힌 혈관을 뚫어 혈액이 잘 통하도록 설계된 장치라고 한다. 의학 기사에서 가끔 접하는 관상동맥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이다. 여기에 이물질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진다. 심장에 혈액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게 될 것은 뻔하다. 그로 인해 협심증, 심근경색증이 발병한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졌지만 완전히 막히지 않은 상태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지만  힘든 일을 하거나 피로가 심하면 가슴 통증 혹은 호흡 곤란이 나타난다. 심근경색은 좁아진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경우다. 사망률이 30%나 된다. 이경규가 “죽을 뻔 했다”고 한 것은 과장이 아니다. 이경규는 혈관 상태를 점검하는 추가시술을 받기 위해 딸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그는 시술 전 사전검사를 받으며 긴장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일명 ‘버럭 개그’로 남을 웃기던 그가 겁을 내는 장면은 우습고도 슬펐다. 그의 딸은 아직 철없는 20대임에도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애잔하게 여겼다.

 

 

 

 

시술을 끝내고 나온 이경규는 딸에게 이렇게 말했다. “ 너도 내 체질을 물려받았다. 운동 많이 하고 야채 많이 먹어라. 헬렐레하고 살아. 고민 많이 하면 안 돼. ” 농담처럼 한 이야기에 진심이 묻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딸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았으면 하는. 이경규의 질환이 방송에 대한 압박감 때문이라는 것은 불문가지다. 그는 그것을 이렇게 표현한 적이 있다. “저 대신에 누가 녹화해 준 적이 없어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가슴이 서늘해졌다. 어찌 그와 같은 방송인뿐이겠는가. 이 세상의 수많은 장삼이사도 다른 이가 대신해줄 수 없는 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게 아니겠는가. 이경규가 딸에게 당부한 말은, 질병관리본부(질본)가 우리 국민에게 권고한 내용과 똑같다. 질본은 최근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공개했다. 그 중 하나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는 것.

 

 

 

 

나머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다. ▲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 술은 하루에 한 두잔 이하로 줄인다. ▲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즉시 병원에 간다.

 

 

 

 

이 모든 것을 지킬 수는 없을 것이다. 다 지키면 아마 욕망에 시달리는 사람의 경지를 넘어서 우화등선(羽化登仙)할지 모른다. 다만 이 수칙을 지키려고 애쓰며 그에 가깝게 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전망하건대, 한국 예능사에서 이경규는 유재석처럼 독보적 1인자는 아니지만 그보다 훨씬 더 귀한 존재로 기록될 것이다. 그가 앞으로 언제까지 방송을 할 수 있을까. 아무도 모른다. 다만 추정은 할 수 있다.  그가 방송 압박감 속에서도 얼마나 ‘헬렐레’ 하며 살지, 또 질본이 제시한 9대 수칙에 어느 정도 가깝게 다가갈 지에 달려있다고.

 

 

글 / 장재선 문화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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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높은 하늘 그리고 선선한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점차 커지는 지금 같은 계절에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심뇌혈관 질환이 아닐까 합니다.    2015년 9월 4일 경기도 소사구청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 공동으로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했는데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리방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좌는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요, 첫 번째 시간에는 심장 말초혈관병에 대해 알아 보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심뇌혈관이 적인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운동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시간, 세종병원 흉부 심장혈관외과 공준혁 선생님의 강의 모습입니다.  준비해 오신 ppt자료가 정말 많았는데, 할당된 강의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보니 제 귀에는 그리 쏙쏙 들어오는 강의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 듣는 내내 얼마나 열정이 넘치시는지 열심히 들어야 겠다는 일념으로 졸지 않고 강의에 집중했습니다.

 

 

 

 

심혈관질환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동맥경화증 발생기전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동맥경화증은 동맥이 좁아져서 생기는 것으로 동맥의 가장 안쪽 내피에 콜레스테롤이 달라붙어 끈끈한 혹이 생기게 되고 이를 죽상종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점점 커지면 그 부위 동맥벽의 근육층이 더욱 두꺼워지고 혈관은 점점 좁아지게 되는데요, 이 죽상종 표면에 혈소판이 뭉치게 되어 혈전이 형성되면 동맥이 완전히 막히기도 하는데 이 때에 비로소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루종일 답답하거나 1-2초간 가슴이 결리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거나 또는 신경 쓰면 더 답답해진다든가 하는 흉통은 대개 심장에 의한 통증이 아닌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증상으로는 가슴 중앙 부위에 죄는 듯한 압박감 혹은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팔이나 목, 등으로 퍼지는 경우가 가장 정형화 되어있고 때로 소화불량 더부룩한 느낌만 있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아무런 증세가 없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이경우에는 당뇨병 등으로 인하여 심장에 감각 신경이 둔하게 되어 심장의 통증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동맥경화증의 일반적인 설명 및 심장질환 증상 설명에 이어 대동맥류의 치료사례 등을 끝으로 세종병원 웰빙의학센터 윤정호 팀장님의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운동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2013년도 전체인구의 사망원인 1위는 단연 “암”이지만 2위와 3위는 각각 뇌혈관 심장 질환이었습니다.  뇌혈관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인데, 운동소개에 앞서 신체활동과 유산소 운동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언뜻 들어서는 신체활동도 몸을 움직이는 것이니 두가지가 같은 것이라 생각했는데, 신체활동은 “몸을 움직여 칼로리를 소모하는 모든 활동”을 말하는 것이고 유산소 운동은 건강 증진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큰 근육을 사용하는 활동이라고 합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의 경우 계획적이고 구조적이며 반복적인 신체활동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운동을 할때는 중강도의 운동으로 주 3~5일 정도, 하루 30분 정도가 가장 적당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고강도 운동을 해주면 좋은데요, 이날 강의장에서는 그 이름도 생소한 “박수체조”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손끝체조, 손가락 체조, 손바닥 체조, 손등 체조, 주먹 체조, 절구 체조, 방아 찧기 체조와 같은 손을 이용한 다양한 체조들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운동의 팁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으셨는데요,

1. 운동전에 안전을 위해 의사에게 문의할 것

2. 즐길 운동을 찾아 선택할 것

3. 운동하기 편한 운동화를 착용하고 헐렁한 옷을 입을 것

4. 걷기 운동은 아주 좋은 운동

5. tv나 스마트폰의 동영상을 이용하여 집에서 가능한 운동을 선택하여 실시할 것

6. 다른 약속처럼 하루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 실시할 것

7. 직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산책할 것

8.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것

9. 멀리 있는 가게, 마트, 공원을 이용할 것

10. 운동시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보충할 물 혹은 이온음료를 준비할 것

11. 몸이 아플 때는 회복을 위해 운동을 잠시 쉴 것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조언들,  하나씩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심뇌혈관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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