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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쥐가 잘나면 '병'일까? 쥐가 난다는 것은 평상시에는 우리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이 뜻하지 않게 강한 수축을 일으켜서 근육을 마음대로 펼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몸의 근육은 수의근(맘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과 불수의근(맘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근육)으로 나뉘는데, 우리가 보통 쥐라고 부르는 현상은 수의근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근육의 경련 현상을 일컫는 것입니다 병, 아니에요 근육이 피로했을 뿐이에요 위에 수의근은 대체로 팔다리 근육을, 불수의근은 내장 근육과 같은 것들을 말합니다. 쥐는 정말 흔한 현상이어서 우리 대부분의 사람(대략 95% 전후)은 일생에 한두 번은 쥐라는 현상을 경험하고, 나이가 들수록 더 자주 경험하게 되는 편입니다. 쥐가 왜 나는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고 하는 편이 맞.. 더보기
행복한 100세를 위한 '최고의 투자법'은?! 한 달 지출을 점검해 보자. 주로 돈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 파악해 보자. 어느 영역에 지출이 많은가? 의류 구입인가, 대출 이자와 원금을 갚는 것인가, 아니면 식재료 구입이나 외식비인가, 아니면 온갖 종류의 보험과 금융투자인가? 현대인들에게 지출 내역이란 바로 자신의 삶이 어디를 향해 가는지를 보여주는 이정표 같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TV나 신문에서 보험회사들의 광고를 보면 어렵지 않게 ‘100세 시대’라는 말을 찾아볼 수 있다. 정말 100세 시대인가? 2010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세계보건통계 2010’에 따르면, 2008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평균 80세(남자 76세, 여자 83세)였다. 2008년 태어난 아이가 평균 80세를 산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 더보기
연골 손상으로 뼈까지 변형될수도... '퇴행성 관절염' 55세 여자 환자가 4개월 전부터 손가락 마디가 뻣뻣하고 아침에 붓는 증상이 나타나 류머티즘내과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자기 전에 가장 심했고, 걸레를 짜거나 병뚜껑을 여는 것이 어려웠다. 환자는 손가락 끝 마디(원 위 손가락뼈 사이 관절)에 변형이 동반되어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걱정하였다. 방사선 사진에서는 변형된 손가락 끝 마디가 좁아지고 파괴되어 뼈가 자라난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 환자는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받아 물리치료와 경구약 복용을 시작하였다. 엉덩이와 무릎관절, 퇴행성 관절염 조심하라 퇴행성 관절염은 뼈를 싸고 있는 연골에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여 나타나는 관절 질환으로 우리 몸의 어느 관절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손, 발, 척추와 체중부하를 많이 받는 고관절 및 무릎 관절에 잘 발생한.. 더보기
사나이 울리는 안면홍조 안면홍조는 얼굴 피부가 일시적으로 붉게 달아오르는 현상으로 자율신경이나 혈관활성물질에 의해 혈관평활근이 일시적으로 확장되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2~3월에 가장많이 나타나고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원인은 급격한 감정변화, 외부고온, 발열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합니다. 예방책으로는 맵거나 뜨거운 음식 혹은 음료, 온도가 높은 장소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입맛 살리는 봄나물 '달래'로 '면역력 Up'~~!!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초봄, 기온은 겨울이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햇살은 벌써 봄이다. 이럴 때 겨우내 지쳤던 몸을 상큼하게 만드는 봄 향기를 머금은 봄나물 생각이 간절하다. 봄나물 중에가장 일찍 나오는 나물인 달래로, 봄 입맛을 돋우어보자. 달래는 모양은 마늘과 파뿌리와 닮았고 냄새는 파와 비슷하고 효력은 마늘과 비슷하다. 그래서 달래를 ‘산마늘’, ‘작은 마늘’, ‘들파’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달래는 파와 마늘과 달리 알칼리성 식품이다. 달래 맛은 맵고, 성질이 따뜻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의 저항력을 높여 준다. 비타민 A, B1, B2, C 등이 들어 있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칼슘과 철분 함량이 높다. 달래는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에 좋고 비타민 부족으로 입술이 터지고, 잇몸이 붓는데도.. 더보기
손마디 통증이 '손가락관절염' 때문이라는 속단은 금물! 노인들 가운데 특히 여성 노인들은 손가락이나 손 마디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손 마디가 굵어지는 등 손가락의 변형도 일부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 손가락에도 관절염이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손가락 마디의 관절염을 의심하기 쉽다. 물론 노인들에게 이 손가락 마디의 관절염이 많기는 하지만 손마디에 통증이 있거나 뻣뻣하면 퇴행성 관절염보다는 손목터 널증후군 등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더 크다. 손가락 관절염 노인 10명에 6~7명 앓을 정도로 흔해 손가락에도 무릎이나 손목, 발목 등에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이 흔하다는 것은 이제 상식처럼 됐다. 인류가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다른 어느 관절보다도 더 많이 쓰기 때문에 자연스레 있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 더보기
건강한 눈을 위한 나이별 '눈' 관리법 눈 건강을 위한 세대별 포인트는 각각 다르다. 시력이 결정되는 성장기 때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시력을 관리할 필요가 있고 컴퓨터, 스마트 기기 사용이 잦은 직장인 은 눈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장년기에는 평생 눈 건강을 위해 노안을 예방해야 한다. 자라는 10대, 시력이 나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성장기 아이들의 시력관리는 평생시력을 좌우할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첫 시력검사는 3세 이전에 받는 것이 좋고 그 후로도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가 눈을 자주 비비거나 찡그리고 사물이 2개로 보인다고 하면 시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시력관리를 위한 생활습관도 중요한데, 책을 볼때는 적어도 30cm 이상, TV 시청 2m 이상 떨어져서 보는 것이 올바르고, 컴퓨터.. 더보기
눈도 안티에이징, 백내장 예방하기 72세 정 모 씨는 수년 전부터 안개 낀 듯이 뿌옇게 보이고 시력이 점차 떨어지는 것을 느껴 안과에 내원해 백내장을 진단받았다. 백내장이란 안구 내 투명한 수정체에 나타나는 혼탁을 말하며 주요한 증상은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시력저하이다. 다만 수정체 혼탁의 위치와 부위에 따 라서 자각증상이 개인마다 모두 다른 것이 특징이다. 노화의 상징 백내장이 4, 50대에도? 백내장 발병의 주된 원인은 노화현상이다. 기존 보고에 의하면 백내장 초기 변화의 빈도는 50대에서 52%, 80대에 이르면 거의 100%에서 나타난다. 이중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진행한 경우는 80대에서는 60% 정도라고 알려졌다. 평균 연령의 증가와 함께 백내장의 유병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 국민건강보험 주요 수술통계에 따.. 더보기
안압높고 손발이 차면 '녹내장'을 조심하라!! 녹내장 환자 수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 정도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녹내장이란 어떤 질병인지, 어떤 경우에 녹내장이 더 잘 생기는지, 또 녹내장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을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안압 높고, 손과 발이 차다면 녹내장은 시신경이 지속적으로 손상되고 그 결과로 시야결손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시야결손은 발생하더라도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반면, 말기에는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으로서 상당히 무서운 병이라고 할 수 있다. 녹내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안압(눈 속의 압력)인데,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안압이 높지 않으면서 녹내장에 걸리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안압이 정상이라고 해서 녹내장에 걸리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반드시 안압이 높아야만 녹내장이 생기는 .. 더보기
오십견은 옛말, 이제 사십견? 나이 50에 자주 찾아온다는 오십견. 요즘은 삼십견 사십견으로 부를 정도로 발병 연령대가 낮아졌다. 이른나이에 찾아오는 오십견의 원인은 결국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랫동안 생활하거나, 운동부족이 원인이라는 할 수 있다. 반갑지 않은 손님 오십견, 미리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회사원 박미영씨가 전문의를 찾았다. 컴퓨터 사용이 잦고 운동부족인 박미영씨 ■ 나이 : 38세 ■ 직업 : 컴퓨터 사용이 잦은 회사원 ■ 운동여부 : 자녀 육아 때문에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함 ■ 불편사항 : 어깨가 항상 무겁고 딱딱하다. 야근이 잦을 때는 어깨가 아프다. 오십견이라구요? 환자에 80%는 회전근개 손상이더라구요 “항상 어깨가 무겁고요, 자려고 누우면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왼쪽으로 돌아누워서 잘 때가 있습니다. 두 손을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