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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탁 위에 붙여놓고 실천해야 할 '나트륨 줄이기 9개 수칙' 우리 국민의 일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4,878mg으로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량(2,000mg/일)을 2.4배 초과한다고 한다. 나트륨 과잉섭취는 고혈압, 뇌졸증, 관상동맥질환, 심혈관질환, 위암, 신장질환, 골다공증, 골절, 당뇨, 비만 등 수많은 질환 의 원인이 된다는데.. 이제 가족 건강을 위해 아래 '나트륨 줄이기 9개 수칙'을 식탁 위에 붙여놓고 차근 차근 실천해보면 어떨까? 1. 국그릇을 줄여라 한국인이 소금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은 국과 찌개에서다.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려면 국그릇을 밥그릇 크기로 바꾸고 국물 대신 건더기 위주로 먹어야 한다. 2. 식초나 향신료를 이용하라 식초나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면 소금이나 간장이 부족해도 싱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레몬, 오렌지즙, 겨자, 고추냉이, 후춧.. 더보기
소금만 적게 먹어도 '고혈압 약' 끊는다고!? 우리나라 국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섭취권고량(2,000mg/일)보다 2.4배 높은 4,878mg(2010년 기준)을 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을 비롯한 당뇨, 심장 및 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정욱 (회사원 38세) ■ 허리둘레 : 92cm(남자 90cm 미만 정상) ■ 운동 : 거의 안 함 ■ 흡연 : 10년 동안 하루에 반 갑 ■ 체질량지수 : 26 (kg/m2, 18.5~23.0 정상) ■ 혈압 : 142/93mmHg(120/80mmHg 미만 정상) 소금 적게 먹으면 정말 혈압약 끊을 수 있을까?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 정말 고혈압이 정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정말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을까? 혈압 조절하려고 먹는 고혈압약을 끊을.. 더보기
벗기면 벗길수록 뱃살이 줄어드는 음식이 있다?! '양파'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파'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파 속에 퀘르세틴이라는 성분 덕분인데, 콜레스테롤 등 체내 지방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퀘르세틴은 광합성 식물에만 있는 항산화 영양소이다. 실제로 동강대학 식품영양과에서 평균 나이 49.4세의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양파농축액을 3개월간 먹게 했더니 콜레스테롤이 15%, 중성지방이 31.2% 감소했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하인종 소장 “양파즙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혈중 지질 감소 등 몸 속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꼭 양파즙을 장복하지 않더라고 평소 돼지고기 등 지방이 많은 식품을 먹을 때 양파를 곁들이면 좋다”고 말했다. 양파 속보다는 겉껍질로 갈수록 퀘르세틴 함유.. 더보기
요맘때 최고 별미, 고단백 저지방 식품 '도다리쑥국' 요즘 거제·통영·고성 등 경남 해안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별미는 도다리쑥국이다. 기본 재료는 살이 오른 도다리, 봄기운을 머금은 해쑥, 된장 등 세 가지다. 쌀뜨물에 된장을 풀고 도다리와 갓 뜯은 쑥을 넣어 끓이고 마늘·파·풋고추·소금 등으로 간을 하면 조리 끝이다. 쌀뜨물 대신 무나 다시마 등을 우린 물이나 그냥 맹물을 써도 괜찮다. 흰 도다리 살에 쑥 향이 배고, 신선한 쑥에 도다리의 담백한 맛이 스민 도다리쑥국은 봄을 맞아 멀찌감치 사라진 입맛을 되찾아준다. 맛을 내려고 요란을 떨지 않아 입가에서 담백하고 소박한 맛이 느껴진다. 깊고 진한 맛을 기대했다간 어쩌면 실망할 수도 있다. 좌광우도, 도다리와 넙치 차이를 아세요? 음식의 주재료인 도다리는 가자미·돌 가자미 등과 함께 가자미과에 속하는.. 더보기
'과일'은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과일은 당이 풍부하고, 독특한 맛과 향, 특유의 색이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한다. 이러한 맛과 향 때문만이 아니라 과일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 식이섬유, 파이토케미칼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 사람들은 과일은 많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아이들은 채소는 잘 먹지 않아도 과일은 단맛 때문에 잘 먹는다. 그런데 과연 과일은 많이 먹어도 괜찮은 걸까?.... 과일에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풍부하다 과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과일에는 특히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 C는 골격과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고 상처회복에 중요한 콜라겐을 합성하는데 필요하며, 항산화작용과 면역기능이 있으므로 건강을 위해 비타민 C의 섭취는 필수적이다. 그러.. 더보기
사람을 다르게 만드는 '삶을 대하는 두가지 태도' 시작(삶)과 끝(죽음)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사람은 근본적으로 동일하다. 반면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직업이나 경제력, 외모 등에서 사람들은 모두 다르기도 하다. 하지만 사람들을 가장 다르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삶을 대하는 태도다. 주인 vs. 노예 이 세상의 그 어느 누구도 원해서 태어나지 않았다.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세상으로 던져졌을 따름이다. 이것이 우리 삶의 시작이다. 그래서일까? 자신이 원하지도 않았던 삶을 살아내야 하는 현실 앞에서 불평과 불만, 원망으로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마치 악덕한 주인 밑에서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노예의 심정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주인의 심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비록 스스로 원했던 시작은 아니었지만, 어차피 주어진 삶이니 나름의 흥미와 재미를 찾아보자며.. 더보기
새치, 한 개 뽑으면, 정말 두 가닥 날까? 대체로 30대나 40대에는 대부분 자신의 머리에서 흰머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그 이전부터 흰머리를 발견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새치’라는 말은 젊은 사람의 검은 머리에서 발견 되는 흰 머리카락들을 보통 이르는데, 이 새치는 어르신들의 머리에 있는 흰 머리카락과 근본적으로는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검은 머리카락에 드문드문 섞여 있는 것을 새치라고 부를 따름입니다.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사라져 나는 흰 머리카락 머리카락은 몸통과 뿌리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뿌리는 두피 속에서 모낭이라고 하는 것에 둘러싸여 있는데, 이 모낭 속에는 피부의 색깔을 결정하기도 하는 멜라닌 이라는 갈색 색소를 만들어내는 세포가 있고, 이 세포에서 만들어내는 멜라닌에 의해 머리카락이 검은색, 갈색.. 더보기
봄이 가기전에 먹어야 할 '봄철 건강보양식' 10가지.. 운동화 끈을 다시 매는 계절이다. 봄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에너지 소비량이 급증한다. 온 몸이 나른해져 피로를 쉬 느끼게 된다. 심해지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무기력감에 우울증까지 찾아온다. 밤의 길이가 짧아져 수면이 부족해진다. 취학ㆍ취업ㆍ인사이동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상당하다. 봄을 건강하게 지내는 비결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고, 적당히 운동하는 것이다. 그 첫 번째는 봄에 제철을 맞은 각종 식품을 이용한 식보(食補)다. 오색 도미찜 도미는 겨울잠을 자다가 얼음이 녹고 물이 따뜻해지면 깨어나 알을 낳는다. 이때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산란기가 끝난 뒤엔 몸이 여위어 “5월 도미는 소가죽 씹는 것만 못하다”고 했다. (말은 그래도 동해 도미의 산란기는 4~6월이란다. 서두르자^^) 도미는.. 더보기
'꽃' 피는 봄이 오면 '눈' 건강 조심 우리 몸의 건강척도 '눈' 몸의 피로를 가장 먼저, 직접적으로 느끼는 신체 부위가 눈이다, 하여 눈을 잘못 사용하거나 혹사시키게 되면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더군다나 눈의 피로는 간장과 위장의 기능 약화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눈이 피로하거나 충혈이 잦다면 눈을 쉬게 하고 허약해진 부분을 보하여 건강을 되찾는 게 필요하다. 한의학에서 눈은 간과 통하는 구멍이며, 오장육부의 정기가 모이는 곳으로 인식한다. 동의보감에도 ‘눈에는 오장육부의 정기가 모인다’고 했다. 이에 근거하여 눈의 이상은 그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보는데, 눈 자체에 이상이 생긴 경우이거나 몸 속 다른 부위에 생긴 문제가 눈을 통해 표현되는 경우가 있다. 한의원에서 환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때 눈을 유심히 살피는 것도 이 같은 이.. 더보기
수줍음도 과하면 '병' 수줍음으로 나타나는 증상등 수줍음은 타인과 마주 대했을 때 긴장ㆍ불안ㆍ두려움을 느끼는 상태를 가리킨다. 누구나 어느 정도는 수줍음을 탄다. 그런데 수줍음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3% 이상이다. 이들 중 수줍음이 거의 병적인 수준인 사람은 5% 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수줍음은 당사자에게 큰 고민거리가 된다. 본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것을 제한하고 행동에도 많은 제약을 미친다. 사랑ㆍ일ㆍ놀이ㆍ우정을 나누는데도 장애물로 작용한다. 타인과 함께 지내기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선호하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도 별 불편없이 행동하는 사람도 많다. 이들은 사교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수줍음을 타는 부류는 아니다. 지나친 불안ㆍ근심으로 인해 자신이 원하거나 꼭 해야 할 일을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