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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별로 행복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유머'에 도전하라! 인간의 정신건강을 연구하고 정신장애를 치료하는 많은 심리학자들은 유머(humor)를 건강한 마음의 지표로 꼽는다. 유머를 사용할 줄 안다면 정신장애로 고통 받을 확률이 적을뿐더러, 정신장애로 고통을 받더라도 그로 인한 충격과 괴로움 을 상당히 경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이 유머인가 유머가 무엇인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건강한 마음의 지표인 유머는 분명 단순한 농담(조크)과는 다르다. 유머와 농담은 모두 웃음을 유발하지만 목적과 결과는 전혀 다르다. 유머가 빛을 발하는 순간은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그 상황을 웃음으로 넘기려는 목적을 가진다. 따라서 유머를 잘 사용하면 위기 상황에 빠진 자신도 살리고, 자신을 위기에 빠뜨린 타인도 살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반면 .. 더보기
다양한 '식용유', 종류별로 사용법도 따로 있다!? 식용유가 다양해졌다. 마트에 파는 종류만도 십수 종이 넘어 뭘 사야 할지 망설여질 정도다. 더욱이 튀김, 무침, 부침 요리마다 적합한 식용우가 따로 있다. 식물성 기름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다. 그러나 어떤 종류든, 어떻게 사용하든 무조건 좋을까? 식용유마다 불포화지방산 함유 정도와 발연점이 다르므로 용도에 따라 알맞은 식용유를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 참기름 [발연점 : 160℃] 쇠고기와 찰떡궁합, 무침요리에 좋아요^^ 우윳빛 나는 납작한 씨앗, 참깨를 볶아서 짜낸 기름이다. 빛깔이 짙고 특유의 향미가 있어 양념재료로 두루 쓰인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관경색을 막아줘 성인병 예방에 좋다. 신진대사를 돕고 뇌 활동을 촉진한다. 쇠고기와 찰떡궁합이므로 불고기 양.. 더보기
봄철피로, 춘곤증을 '한입'에 날려주는... '봄나물' 봄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서 피로를 많이 느끼게 되므로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이것은 겨우내 추위로 주춤했던 몸이 활동을 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몸 속에 피로물질이 쌓이게 되는데, 이것을 몸 밖으로 내보내려면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제철 음식인 봄나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입맛을 살려주면서 기운을 북돋워주는데 좋다. 또한 피를 맑게 해주면서 간장의 피로를 해독할 수 있어 봄에는 봄나물을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냉이는 동의보감에서 제채(薺菜)이라고 하며, 간을 튼튼하게 해주고,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봄나물 중 비타민C와 비타민B1이 가장 풍부해 나른함과 피로를 없애주고 .. 더보기
보약보다 좋은 '한방차'로 봄철 건강 챙기자! 하루 8시간 이상을 회사에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에게 커피만큼 좋은 스트레스 해소제가 없다. 특히 요즘처럼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에는 졸음을 쫓기 위해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는데, 과도한 카페인은 두통과 불면증을 유발하여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럴 땐 한두 잔쯤 한방차로 대체해보자. 커피처럼 달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향과 맛이 쉽게 질리지 않고, 몸 상태에 맞게 차를 선택한다면 컨디션 회복은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춘곤증엔 오미자차 이맘때 직장인들에게 가장 견디기 힘든 고통은 춘곤증이 아닐까 한다. 시도 때도 없이 졸리고 나른하여 업무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일상생활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춘곤증을 이기는 데는 새콤달콤한 오미자차가 좋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더보기
당신의 버킷 리스트는 무엇인가? 많은 이들이 삶과 죽음을 반대라고 생각하지만 어찌 보면 본질은 같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동전의 양면처럼 둘이 언제나 짝을 이루기 때문이다. 삶이 있기에 죽음이 있고, 죽음이 있기 때문에 삶이 빛난다. 삶을 보다 행복하고 풍성하게 누리기 위해서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너무 당연한 명제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같다 평생을 자동차 정비사로 살아온 카터(모건 프리먼 분)과 엄청난 재산을 가진 재벌 에드워드(잭 니콜슨 분)은 모두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악성 뇌종양 때문이었다. 이 둘은 사실 악성 뇌종양과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 그리고 우연히 같은 병실을 쓰게 되었다는 것만 빼놓고는 모든 것이 달랐다. 흑인과 백인, 부자와 가난한 사람으로, 행복한 가정이 있는 사람과 혼자인 사람. 이.. 더보기
티눈 왜 생길까? 티눈은 피부 일부분에 각질이 지나치게 두꺼워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보통은 반복하여 피부의 한 곳이 눌리거나 마찰이 일어나면 그 부분의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티눈이 생기는데, 이 두꺼워진 피부가 원뿔 모양이 되어서 피부에 박혀 있는 모양이고, 누르면 통증이 있습니다. 잘 맞지 않는 신발 때문에 티눈이 티눈은 우리 발에 생기는 병 중에서 가장 흔한 병이고, 노인에게 더 흔히 나타나는 병입니다. 걸음을 걸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티눈이 생길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발이 발에 맞지 않거나, 지나치게 좁거나 짧아 발의 일부분에 지속적인 마찰이나 압력이 가해지면 생기기 쉽습니다. 티눈은 발바닥의 발목과 발가락 사이의 뼈인 중족골(발허리뼈)이 튀어나온 부분이나, 발가락 관절의 튀어나온 부분에 생기는 .. 더보기
봄만 되면 기분이 가라앉는 건 봄철 우울증 때문?? 아~ 만사 다 귀찮아!! / 아함~ 왜 이렇게 자도 자도 피곤한 거야!! / 입맛도 없고.. 쩝~ 뭐 상큼하니 맛있는 거 없나?? / 에휴~ 다 팽개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네!! 따스한 햇살, 살랑살랑 봄바람, 싱그러운 꽃향기가 만발하는 4월 완연한 봄입이다. 날씨는 좋고 여기저기 봄기운은 가득한데.. 그런데 왜~에~!! 의욕은 하나도 없고, 자꾸 졸리기만 하고, 괜스레 마음은 싱숭생숭.. 거기다 우울하기까지..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여러분 혹시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계절성 우울증이란 계절적인 흐름을 타는 우울증이라는데요. 흔히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고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들 말하는데요. 봄이 오면 괜히 여성들은 막연한 그리움에 설레고, 남성들은 싱숭생숭해진 다네요. 아직 정확한.. 더보기
이어폰으로 노래 듣다가 사오정 될 수도.. 난청이란 말 그대로 듣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질환이다. 이는 중이염이나 다른 귀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나이가 들면서 달팽이관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거나 뇌기능의 저하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모든 병이 그렇듯 귀질환이 생기면 적절히 치료하고 건강관리로 난청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근래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의료혜택의 확대로 중이염 등 귀질환에 의한 난청은 많이 줄었고, 노인들의 건강관리도 건강 검진을 통해 비교적 잘 되고 있다 젊은 층의 '난청' 예전보다 늘어 귀는 소리를 듣는 기관인 만큼 큰 소리에도 손상 받을 수 있다. 큰 소리는 귀에 있는 달팽이관 청각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데 그 강도에 따라 일시적, 영구적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런 큰소리에 노출되어 난청이 생기는 경우를.. 더보기
소유의 삶이냐?, 존재의 삶이냐? 20세기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 철학자였던 에리히 프롬(Erich Fromm). 그는 자신의 저서 『소유냐 존재냐』에서 산업화 사회와 물질적 풍요가 가져온 폐해를 지적하면서, 소유의 삶에서 존재의 삶으로 옮겨갈 것을 권하고 있다. 산업화 사회의 두 얼굴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산업화 사회에서 인류의 삶에 상당한 변화를 겪었다. 경제의 중심을 농업에서 제조업으로, 가족을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삶의 기반을 농촌에서 도시로 바꾸었다. 대량 생산으로 원하는 물건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면서 돈이 넘쳐났다. 이에 따라 비천한 가문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신분상승을 꾀할 수 있는 또 다른 수단이 생겼다. 소위 물질만능시대였다. 그러나 어두운 그들도 있었다. 부모들이 모.. 더보기
'춘곤증', 스트레칭으로 다스리자!! 점심 먹고 났더니 졸~려~~ 오후 2시부터 3시. 잠이 마구 마구 몰려온다. 계속되는 하품으로 입이 찢어질 지경이다. 4월에 빠질 수 없는 손님, 춘곤증. 10분 정도 낮잠이 춘곤증의 특효약이지만, 바쁜 일정과 상사의 눈치 때문에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 잠깐에 스트레칭만으로도 춘곤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전신뻗기 앉아서 발끝은 최대한 아래로 밀고 양손은 최대한 위로 뻗어서 전신을 이완시킨다. 양손 깍지 껴서 밀기 양손으로 깍지를 끼어 위로 밀고, 다음에는 앞으로 밀고, 마지막으로 상체를 숙이면서 양손을 뒤로 밀면서 천천히 위로 올린다. 허리 비틀기 앉아서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올려 두고 오른쪽으로 몸통을 돌리며 왼팔꿈치로 오른 무릎을 밀어주며 시선은 뒤를 본다. 엉덩이 스트레칭 앉아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