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이란

 

춘곤증은 봄(春)에 날씨가 풀리면서 특별한 이유 없이 느끼는 피곤(疲困) 증상이다. 추위로 움츠러들었던 긴 겨울 동안 봄이 오기를 고대했건만, 딱히 특별한 원인도 없는데 하품이 자주 나고 졸음이 오며, 몸이 무겁고 나른해져서 병이 든 것 같다. 그런데 춘곤증은 의학적인 진단명이 아니므로 병원을 찾기 이전에 이를 극복할 요령이 필요하다.

 

 

 

춘곤증의 원인과 극복 요령

 

춘곤증의 원인으로 제시되는 것은 몇 가지가 있는데 이들은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일조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따뜻해지는 자연적 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신체 활동의 증가, 그리고 2월말과 3월초에 걸친 졸업과 입학, 취직과 전근뿐 아니라 이에 수반되는 이사와 같은 사회적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이러한 봄철 각종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여러 생화학 반응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 다양한 물질이 합성되어야 하는데 신체조건이 신속히 적응을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 춘곤증이 생긴다. 춘곤증을 극복하려면 충분한 수면, 규칙적 운동,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영양보충이 필수적이다.

 

 

 

춘곤증 예방을 위한 식단

 

춘곤증 예방을 목적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무기질과 비타민은 그 종류가 수십 가지이므로 어느 어느 식품에 들어 있다고 손꼽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대개  주식인 곡류와 육류나 생선 그리고 과일은 따로 권장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섭취하는 실정이다. 반면에 대부분의 국민이 채소는 충분하게 섭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과 실천에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암 예방을 위한 식사요법이나 노화 방지를 위한 식단 및 비만 예방 식생활과 다를 것이 없어 건강한 식생활은 그 실천이 관건인 것을 다시 강조하게 된다. 

  

갖은 봄나물이 흔한 봄철은 채소 섭취 측면에서 좀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요즘에는 산에 들에 나가 직접 봄나물을 뜯어야 하지도 않고 봄나물이 시장에 나오는 시기가 길어졌기 때문에 제철 채소의 의미가 희미해지기는 했다. 그러나 봄나물은 그 향기가 그리운 고향의 봄과 친정어머니의 음식을 기억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언 땅을 뚫고 싹을 튀고 솟아나는 봄나물이기에 엄청난 생명력의 기운을 그 유전자에 담고 있지 않을까? 그러니 그 어찌 춘곤증에 시달리는 몸에 좋지 않을 수 있을 것이며, 그 어찌 연중 내내 나오는 채소에 비길 수 있겠는가? 봄나물의 영양성분표를 보면 봄나물 한 접시에 함유된 비타민, 무기질 그리고 식이섬유의 함량에 놀라게 된다. 30~40대 남자의 1일 영양섭취기준과 비교할 때 냉이 70g은 식이섬유의 20%, 칼슘의 15%, 철의 36%, 그리고 비타민 C의 50%나 공급할 수 있다. 쑥 40g이나 달래 70g은 베타캐로틴이 많이 들어 있어서 각각 비타민 A의 20%와 28%를 공급하며, 두릅 70g은 비타민 E의 23%와 엽산의 15%나 공급한다.  

 

냉이와 달래는 된장국이나 된장찌개로 하면 온 집안에 봄 냄새가 나고 온 가족이 봄기운에 설레게 되어 춘곤증을 극복하는 데 명약이 될 것이다. 냉이국 건더기의 일부를 꼭 짜서 된장, 파, 마늘, 참기름으로 무쳐서 냉이나물을 하고, 남은 멀건 국에는 무나 양파로 건더기를 보충하면 시간과 노력을 덜 들이고 한 가지 반찬을 추가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된다. 이 때 무는 다른 냄비에서 한번 끓였다가 냉이국에 첨가하면 무가 투명해져서 냉이와 무가 균형이 맞는 것 같아 좋다. 냉이를 간장, 소금, 파, 마늘로 간한 후에 볶은 콩가루로 무치는 냉이무침도 있다. 

 

달래는 호박, 양파와 같은 다른 채소와 함께 고추장 양념으로 전을 부치면 장떡이라고 불리는데 식욕을 돋우는데 그만이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달래 향이 너무 강할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오징어, 새우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해물을 넣고 고추장 없이 달래전으로 접근해보자. 달래는 뿌리 위에 있는 구슬 모양 부분을 찧거나 으깨어 향이 더 나게 하여 사용한다. 달래는 간장과 액젓을 넣고 달래 간장을 만들어 갓 지은 따뜻한 밥에 비벼 먹을 수도 있지만 콩나물밥, 무밥, 홍합밥 혹은 각종 묵이나 데친 두부에 섞어 먹어도 별미이다. 이 때 취향에 따라 달래간장에 고춧가루, 설탕, 식초, 참기름을 더 첨가한다. 달래는 향이 강하므로 다른 채소에 조금씩 곁들여 무침을 하면 봄의 향도 즐기고 다양한 방법으로 채소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소금에 살짝 절인 오이나 김을 구워 비닐봉지 안에 넣고 부숴 달래와 무치면 춘곤증 정도는 걱정 없다. 양념은 고춧가루, 액젓, 고추장, 설탕, 마늘, 참기름, 참깨를 쓰는데 파는 넣지 않는 것이 낫다. 

 

쑥은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고 잘게 썬 후에, 소고기 간 것, 두부 물기 짠 것과 함께 양념해서 완자를 빚은 다음 밀가루와 계란물을 차례로 묻혀 육수에 끓이면 임금님이 드셨다는 애탕국이 되지만, 멸치다시마나 바지락 국물에 쑥을 그대로 넣어도 충분히 맛난 쑥국이 된다.

 

봄동은 겉절이를 하거나 액젓과 청양고추 다져 만든 간장에 찍어 먹으면 춘곤증에 특효인 봄채소이다.

 

두릅은 연한 것은 데쳐 예쁜 직사각형 접시에 나란히 놓고 초고추장을 한 줄로 휙 뿌리면 모양 자체가 멋져서 식욕을 돋운다. 조금 센 두릅은 부침가루, 계란을 무쳐서 전을 부쳐도 큰 기교를 필요로 하지 않고 봄을 즐길 수 있는 요령이 된다.


 

                                                                                                                  글 / 대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홍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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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서 피로를 많이 느끼게 되므로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이것은 겨우내 추위로 주춤했던 몸이 활동을 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몸 속에 피로물질이 쌓이게 되는데, 이것을 몸 밖으로 내보내려면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제철 음식인 봄나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입맛을 살려주면서 기운을 북돋워주는데 좋다. 또한 피를 맑게 해주면서 간장의 피로를 해독할 수 있어 봄에는 봄나물을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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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이는 동의보감에서 제채(薺菜)이라고 하며, 간을 튼튼하게 해주고,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봄나물 중 비타민C와 비타민B1이 가장 풍부해 나른함과 피로를 없애주고 눈을 맑게 해준다.

이외에도 이뇨작용이 뛰어나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장 기능을 도와 변비를 없애주며, 몸의 열을 내리는 해열 작용과 피를 멈추게 하는 지혈 작용도 있다.

 

 

달래는 동의보감에서 소산(小蒜)이라 기재되어 있으며, 비장과 신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하여 감기와 빈혈예방에 좋으며, 음식의 소화를 돕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익혀 먹는 것보다는 생으로 먹는 게 주요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데 좋다.

 

 

 

 

쑥은 수족냉증이나 대하증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으며 겨우내 얼어붙은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연한 쑥 잎으로 국이나 찌개를 끓이고 봄철에 잘 말려서 차로 끓여 먹거나 목욕재료로 써도 유용하다.

 

 

 

 

 

맛이 쓴 씀바귀는 쓴맛으로 식욕을 돋우는데 그 성질이 좀 찬 편이며, 몸 속의 열기를 식혀주는 작용을 한다. 특히 졸음을 쫓아내는 효과가 있어 춘곤증으로 잠이 쏟아질 때 김치나 나물로 먹으면 도움이 된다.

 

 

 

 

돌나물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환절기에 먹으면 잔병을 이기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수분 함량이 많아 봄철 건조한 피부에도 도움이 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한방에서 포공영(蒲公英)이라 불리는 민들레는 피를 맑게 하는 약재로 열독을 풀어주고 종기나 멍울을 낫게 하는 데 효능이 있어 샐러드나 나물로 먹으면 좋다.

 

 

 

 

생명력이 강한 야생초인 질경이는 몸에 있는 습기와 열기를 몰아내는 효능이 있고, 섬유질이 많아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변비에도 도움을 준다.

나물로 데쳐 먹거나 잎을 쌈으로 해서 먹어도 좋고, 말린 질경이를 차로 달여 마시면 간기능 개선과 혈액순환,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봄철이 되면 상큼한 맛과 영양으로 봄나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직접 봄나물을 캐 먹을 때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울 시내 하천변에 있는 봄나물은 중금속에 오염된 경우가 많고, 비슷한 생김새의 독초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봄나물을 선택할 때에도 되도록 부드럽고 여린 것이 선택하면 맛도 좋고 영양가가 높다. 봄나물을 보관할 때에는 뿌리 등에 묻어 있는 흙을 제거하고 신문지로 싼 후 비닐이나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고유의 향과 영양을 보존할 수 있다.


 

 

글 / 한의학 박사 김소형

사진 / 네이버 지식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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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닐라로맨스 2012.04.26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봄나물들을 그냥 싹다 담아서 쓱쓱 비벼먹고 싶은데요!? ㅎ

  2. Hansik's Drink 2012.04.26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잘보고 갑니다~ ㅎㅎ
    기쁜일만 가득한 하루가 되세요~ ^^

  3. 꽃보다미선 2012.04.26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함부러 나물캐서 먹으면 안되겠네요 ^^;;
    오늘도 좋은정보 잘봤어요!

  4. 아레아디 2012.04.26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은 좋은거 같은데,
    바람은 불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요롱이+ 2012.04.26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나물 보기만 해도 힘이 나는 듯~
    잘 보구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지요.?
    아무쪼록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래요^^

  6. 금융연합 2012.04.26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나물 너무 좋아요.
    저도 피로를 풀고 싶어요.

 

 

  아~ 만사 다 귀찮아!!  /  아함~ 왜 이렇게 자도 자도 피곤한 거야!!   /   입맛도 없고.. 쩝~ 뭐 상큼하니 맛있는 거 없나?? 
  /  에휴~ 다 팽개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네!!

  따스한 햇살, 살랑살랑 봄바람, 싱그러운 꽃향기가 만발하는 4월 완연한 봄입이다.

  날씨는 좋고 여기저기 봄기운은 가득한데..  그런데 왜~에~!!
  의욕은 하나도 없고, 자꾸 졸리기만 하고, 괜스레 마음은 싱숭생숭.. 거기다 우울하기까지..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여러분 혹시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계절성 우울증이란 계절적인 흐름을 타는 우울증이라는데요.

 흔히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고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들 말하는데요. 봄이 오면 괜히 여성들은 막연한 그리움에 설레고, 남성들은 싱숭생숭해진 다네요.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정신과적 측면에서 의사들은 신체변화와 심리변화가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이며, 남녀 간 미묘한 심리차이 때문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요.

 

 봄철 일조량이 증가하게 되면 감정 표현에 영향을 미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이로 인해 정신적인 변화에 더욱 반응하게 되어 급격한 우울함이나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만성피로와 함께 집중력이 저하되고 초조하거나 긴장감이 생기고, 무슨 병에 걸린 것도 아닌데 나른하고 온몸이 아프기까지 하며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이 봄을 더 많이 타는 이유는 남성에 비해 기분 변화가 민감하기 때문인데, 요즘 같이 왠지 마음이 들뜨거나 가라앉기 쉬운 감정기복이 심한 봄철에 여성 우울증이 더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럼 봄철 우울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봄 하면 딱 떠오르는 ‘춘곤증’도 그 원인 중의 하나일 것이며, 비염, 천식, 피부염, 꽃가루 알레르기, 황사, 주변 환경 및 날씨 등에 따라 기분 및 감정이 안 좋아지는 것도 연관이 있다는데요.

 

 이에 정신건강 전문의 우종민 교수는  “밝은 햇살을 볼수록 마음이 무거워지는 면이 있다. 꽃가루 봄철 알레르기 등도 봄철 우울증의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밤에 밤을 못자면 춘곤증이 있다. 그래서 봄에는 계절 우울증이 올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봄철 우울증을 이겨내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요??

 

하나, 따뜻한 햇볕 아래 운동을!!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햇빛을 많이 보는 것이 좋은데요.

 햇빛을 많이 보면 우리 몸 안에서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게 되며, 비타민 D가 생성되어 억제된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밤에 왕성하게 분비시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햇살 좋은 요즘 아침 또는 점심시간에 잠깐씩 틈을 내어 산책이나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해보세요.

  

둘, 우울증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봄이 되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겨울 보다 많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이는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므로 아침에는 생선, 두부나 콩,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잡곡밥, 봄나물 등 채소와 신선한 과일, 우유, 치즈 등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비타민 B가 많은 음식 : 보리, 콩, 계란, 시금치, 돼지고기, 깨소금, 붉은 팥, 강낭콩, 땅콩, 잡곡밥 등
 ▶ 비타민 C가 많은 음식 : 과일, 야채, 냉이, 달래, 두릅. 쑥갓, 미나리, 씀바귀 등

 

 보통 기분이 꿀꿀할 때 단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하여 초콜릿 등 단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이는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잠시나마 기분은 나아질 수 있으나 지속적인 섭취는 오히려 우울증을 더 악화시키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또한 피곤하기 쉬운 봄철에는 과음, 흡연, 과다한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많이 자주 웃기
 

 TV 오락 프로그램 등을 보며 호탕하게 웃는 것도 한 방법.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억지로라도 웃어 보세요.  그러면 우리 뇌는 웃는 거라 착각해서 우리 몸에 좋은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답니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잖아요. 모두들 잘 알고 계시죠?? ^^

 

 

 

 

 봄이 되어 기분이 많이 싱숭생숭하신가요?? 괜스레 마음이 울적하세요??
 내 기분은 꿀꿀한데 밖의 날씨는 화창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 따스한 봄날에 왜 나만 우울한지..
 그래서 더 우울해 하고 계신가요??

 그럴 때 일수록 혼자 있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영화를 본다거나 가까운 곳에 여행을 가든..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세요.

 

이번 주는 봄꽃들이 만발할 듯 한데 사랑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애인과,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봄꽃구경, 봄나들이 가 보시는 건 어떠세요??

좋은 사람과의 좋은 시간은 늘 행복하잖아요.

 

봄철 우울증 따윈~ 저 멀리 먼 곳으로 날려 버리시고 싱그러운 꽃향기와 함께 행복한 봄맞이하세요!!

 

 

 

 

 우울증 자가진단법(클릭)       춘곤증 극복법(클릭)      봄나물 관련 정보(클릭)

 

 

 

 

 

 

글 /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내기자단 우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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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롱이+ 2012.04.19 0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일단 운동부터!! ㅎ
    잘 보구 갑니다..!
    좋은 아침이네요~
    아무쪼록 오늘 하루도 괜찮은(?) 하루 되시기 바래요..^^

  2. Hansik's Drink 2012.04.19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너무너무 잘보고 가요~ ^^
    오늘 하루 럭키데이가 되어보세요~

  3. 2012.04.19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아레아디 2012.04.19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이상하게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5. 행복제작소 2012.04.19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철 우울증에 대한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제 아내도 맘이 좀 그렇다고 하던데~~
    우울증에 좋다는 과일이라도 함께 해야 할것 같습니다.^^

  6. 월억바이러스 2012.04.19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이렇게 글씨가 작아요..?

    봄철 우울증에 소주를 추천합니다.,
    한잔하고 다 털어버리고 푹 자면 너무 좋을 듯.. ^^

 

 

  점심 먹고 났더니 졸~려~~ 오후 2시부터 3시. 잠이 마구 마구 몰려온다. 계속되는 하품으로 입이 찢어질 지경이다.

 

  4월에 빠질 수 없는 손님, 춘곤증.

 

  10분 정도 낮잠이 춘곤증의 특효약이지만, 바쁜 일정과 상사의 눈치 때문에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

 

  잠깐에 스트레칭만으로도 춘곤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전신뻗기


앉아서 발끝은 최대한 아래로 밀고 양손은 최대한 위로 뻗어서 전신을 이완시킨다.

 

 

 

 

 양손 깍지 껴서 밀기

 

양손으로 깍지를 끼어 위로 밀고, 다음에는 앞으로 밀고,

마지막으로 상체를 숙이면서 양손을 뒤로 밀면서 천천히 위로 올린다.

 

 

 

 

 허리 비틀기

 

앉아서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올려 두고 오른쪽으로 몸통을 돌리며

왼팔꿈치로 오른 무릎을 밀어주며 시선은 뒤를 본다.

 

 

 

 

 

엉덩이 스트레칭

 

앉아서 오른쪽 다리를 왼쪽 무릎에 꺾어 올리고 상체를 앞으로 천천히 숙인다

 

 

 

 

 

어깨 스트레칭

 

한쪽 팔로 반대편 허벅지를 잡고 다른 쪽 팔을 곧게 뻗어 기울여 준다.

 

 

 

 

도움말 / 정재은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임상운동사 

 모델 / 김윤미 임상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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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sik's Drink 2012.04.14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너무 잘보고 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2. 아레아디 2012.04.14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기다리던 주말이네요.ㅎ
    날씨도 따뜻하고 좋네요.
    행복하고 상큼한 주말 보내세요^^

  3. +요롱이+ 2012.04.14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구 갑니다..!
    주말 저녁 좋은 시간 되고 있으신지요~
    아무쪼록 남은 주말도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의학적으로 질병이나 증상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춘곤증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봄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오른 오후에는 그 누구나 졸릴 수 있으며, 이를 춘곤증이라 부른다.

  겨우내 찬바람과 기온에 시달리던 몸이 따뜻한 기온에 적응하면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한다. 가능하다면 20분가량의 낮잠

 을 자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라고 권고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혹시 밤에 자는 시간이 부족한지 살펴보는 것이 가장 우선일 것이다. 또 드물지만 간염, 당뇨, 갑상선질환 등으로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리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도 있다.

 

 

 

 

 

 

 계절 변화에 따른 졸림이라면 짧은 낮잠이 좋아

 

 춘곤증이 나타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계절

변화다.   기온이 낮고 밤이 길다가, 기온이 높아지고 낮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지는 변화에 우리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것이다. 

 기온이 높아지고 낮 시간이 길어지면 활동량이 많아지고 그만큼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되고 피곤해지는데, 이 때문에 낮 시간에 졸림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오는 졸림이라면 한 20분 가량 자는 것이 좋다. 그러나 30분 이상 너무 오래 자면 밤잠을 방해할 수 있다는 사실에는 유의해야 한다.

 

 또 낮잠을 자는 자세 역시 중요하다.  보통 낮잠은 엎드려서 자는 경우가 많은데,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바로 엎드려 자거나 한쪽으로만 얼굴을 돌려 자더라도 척추이상이나 턱 관절의 이상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보다는 가능하다면 누워서 자는 것이 좋고, 의자라면 목을 받쳐 주는 의자에서 최대한 허리 각도를 눕게 해 자는 것이 낮다. 이 때 다리 쪽은 살짝 높일 수 있도록 상자 등을 괴어 놓으면 좋다.

 

 

 

 

 우리나라 성인 90% 밤잠 부족해, 우선 밤잠 부족한지 점검해야

 

 낮 시간에 졸린 증상이 단지 계절적인 변화에 따른 현상이라면 대부분은 봄철이나 환절기에만 나타난다.  하지만 낮 시간의 졸림 증상이 다른 때에도 계속 된다면 혹 밤잠이 부족해서 나타난 것일 수 있다. 밤잠을 6시간 이하로 자는지 점검해봐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전에 나온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의 90% 이상이 잠 부족에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만약 밤잠이 부족해 낮잠이 온다면 밤잠을 늘리는 것이 좋다.

 왜냐면 밤잠을 적게 자면 낮잠을 부르는 것은 물론이고, 고혈압, 당뇨, 비만, 대장암 등 각종 질환에 걸릴 가능성을 높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일본에서 나온 연구 결과를 보면 하루에 잠을 5시간 이하로 자면 충분한 잠을 자는 사람들보다 당뇨에 걸릴 가능성이 5배 이상 높아졌다.  이는 아사히가와대학과 훗카이도대학 연구팀이 2003년 당뇨가 없었던 지방공무원(35~55살) 3500여명을 2007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하루 평균 잠자는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에 견줘 당뇨에 걸릴 가능성이 5.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스로 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충분히 잤다고 여기는 사람에 견줘 당뇨에 걸릴 가능성이 6.8배나 높았다. 아울러 밤잠을 자다가 자주 깨는 증상이 심각하다고 답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견줘 당뇨에 걸릴 위험은 5배 높아졌다. 

 

 또 최근 국내에서 나온 연구 결과에서는 잠을 적게 자면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신철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교수팀이 지난 8년 동안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폐경 전 여성이 5시간 미만으로 자는 경우 5~7시간 자는 여성에 견줘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은 2.4배 높았다. 

 

 아울러 해외에서 나온 연구결과를 보면 잠이 부족한 사람은 비만이나 대장암 등 여러 질환에 빠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미국의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학 의대 연구진이 1240명을 대상으로 평소 잠자는 시간과 내시경 검사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잠자는 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에 견줘 대장의 선종이 나타날 가능성이 50% 정도 높았다.

 

 선종은 대장의 점막 표면에 생기는 양성 종양인데, 종류에 따라서는 드물지 않게 대장암으로 발전한다. 잠을 적게 자다가는 자칫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마저 높아지는 셈이다. 이런 현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강하게 나타났다고 하니 여성은 특히 잠이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유럽심장논문집>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하루 잠자는 시간이 평균 6시간이 되지 않는 사람은 이 보다 많이 자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48%, 뇌졸중은 15%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도 좋지 않다. 하루 9시간 이상 자면 심장 및 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들도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의학계에서는 성인의 경우 하루 7시간 정도를 자는 것을 권고한다. 

 

 

 

 

 밤잠 늘려도 춘곤증 지속되면 수면장애 의심해야

 

 밤잠 시간이 부족해 낮잠이 온 사람이 밤잠을 늘려도 낮잠을 참을 수 없다면 혹시 수면장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대표적인 증상이 수면무호흡증인데, 쉽게 말하면 심한 코골이를 가지고 있는 경우다.  

 수면무호흡증은 말 그대로 잠을 자다가 호흡이 일정 시간 동안 호흡이 없어지는 것인데, 잠을 자는 동안 20~30초 동안 숨을 쉬지 않다가 한꺼번에 긴 숨을 쉬는 증상이 잠을 자는 도중 5번 이상 반복 되는 것을 말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숙면이 이뤄지지 않아 긴 시간 잠을 자더라도 몸이 개운치 않으며, 낮 시간에 졸릴 가능성도 크다. 물론 낮 시간 동안 심한 피로도 느낀다.

 문제는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비만을 비롯해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 등 각종 생활습관병에 걸릴 가능성이 다소나마 올라간다는 사실이다.

 

 

 

 

 춘곤증과 구분해야 할 만성피로증후군

 

 봄철에 낮잠이 오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증상이다. 하지만 드물게 만성피로증후군때문에 낮잠을 참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충분한 잠을 자는데도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로, 이 증상과 함께 단기 기억력 감퇴나 정신집중 장애, 근육통, 인식장애, 우울증, 수면장애, 두통 등이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

 

 주로 30~40대에서 나타나며, 이런 증상이 한달 이상 나타나면 ‘병적 피로’를 의심할 수 있고, 6달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런 만성피로의 경우 30% 정도는 그 원인이 밝혀지기도 하는데, 대체로 결핵, 간염, 당뇨병, 갑상선질환, 폐질환, 빈혈, 암, 심장병, 류마티스 질환이 여기에 해당된다.

 

 아울러 정신과적인 문제로 스트레스, 불안 장애, 우울증 등도 만성피로증후군을 부르는 원인이다. 신경 안정제, 혈압약, 피임약 등 약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는 사실도 유의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로 춘곤증 극복해야

 

 춘곤증은 계절 변화에 생체 리듬이 맞춰가는 과정 중에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일정한 시간에 자면서 6~7시간 동안은 자야 한다.

 가능하다면 빨리 걷기나 달리기, 스트레칭, 맨손체조 등과 같은 운동을 하면 춘곤증 극복에 더욱 좋다. 점심 식사 뒤 가벼운 산책도 도움이 된다. 

 

 춘곤증 극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도 있다.  뇌의 활동을 돕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봄나물이다. 또 콩, 보리, 팥 등 잡곡이 섞여있는 잡곡밥도 좋다.

 

 

글 /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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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sik's Drink 2012.04.09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너무 잘보고 갑니다~
    이번 한 주의 시작 활기차게 해보세요~ ^^

  2. 월억바이러스 2012.04.09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춘곤증...

    저는 밥 먹고 졸리려고 할 쯤 '식초' 한잔 합니다.
    거 있잖아여... 수백년동안 ^^

    그거 한잔 하고 인상한번 쫘악.... 쓰면 잠은 안어더군요..
    이제 본격적인 봄이네요..
    졸리면 자는게 최고죠..
    ^^

  3. 행복제작소 2012.04.13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봄이 되면 몸이 나른하고 졸리며 피곤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춘곤증 때문인데, 단순한 춘곤증은 1~3주가 지나면 없어

 지지만 그보다 오래 증상이 계속되면 다른 병을 의심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우울증, 수면장애, 만성피로증후군이다.

  춘곤증에 대해 알아보고 춘곤증과 헷갈리는 병에 대해 살펴본다.

 

 

 

 

 

 

 

 

 춘곤증, 봄이면 나타나는 일시적 피로증상

 

 봄이 되면 겨울에 비해 활동시간이 늘어나지만 수면과  영양섭취는 부족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며 졸린 춘곤증이 나타난다.

 

 춘곤증은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의학적 진단명은 아니고 계절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우리 몸이 적응을 제대로 못해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 증상이라고 보면 된다.

 

 주요 증상은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고, 때로는 두통, 눈의 피로감, 불면증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하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등 갱년기와 비슷한 증상도 나타난다.

 

 특히 겨우내 운동부족이나 피로가 누적된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겐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춘곤증은 일반적으로 1~3주간의 적응기간이 지나면 호전된다.

 

 

 

 

 잠 많아지고 식욕까지 늘어나면 우울증

 

 봄철에 신체적인 이유 없이 잠이 많아지고 식욕이 없어지면 춘곤증이다. 하지만

식욕까지 좋아지면 '비정형적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우울증 환자는 식욕을 잃고 불면증을 겪지만, 우울증의 35%를 차지하는 비정형적 우울증 환자는 식욕이 늘고 불면증이 없으며 낮에도 잠이 많이 온다.

 

 주로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이 우울증에 걸리면 비정형적 우울증 양상을 보인다.

 일반적인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항우울제를 4~9개월 복용하면 대부분 우울증이 치료되면서 주간 졸림증도 사라진다.

 

 

 

 

 참을 수 없는 졸음 계속되면 수면장애

 

 낮에 참을 수 없는 졸음이 계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면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만성 수면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수면장애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수면무호흡증.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20, 30초 가량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 5번 이상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수면 중 숨을 잘 못 쉬게 되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오랜 시간 잠자리에 들었다 하더라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아 낮 동안 계속해서 졸림과 피로를 호소하게 된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호흡이 순간적으로 정지되기 때문에 저산소증을 초래해 뇌경색,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억력 감퇴, 두통 동반하면 만성피로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은 충분한 수면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에서는 춘곤증과 비슷하다.  하지만 단기 기억력 감퇴나 정신집중 장애, 근육통, 인식장애, 우울증, 수면장애, 두통 등을 동반한다.  전체 인구의 0.1~1.4%가 앓고 있으며, 주로 30~40대에서 나타난다.

 

 피로가 1개월 이상 지속되면 병적피로,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로 진단하며,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한다.

 

 

 

 특히 만성피로의 30% 정도는 결핵, 간염, 당뇨병, 갑상선질환, 폐질환, 빈혈, 암, 심장병, 류머티스질환 등 각종 질환의 위험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스트레스, 불안 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적 원인이나 신경 안정제, 혈압 조절약, 피임약 등 약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도움말 / 고대 구로병원 신경과 김지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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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닐라로맨스 2012.04.02 0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혹시 저도 우울증..?

  2. 월억바이러스 2012.04.02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게 올해는 춘곤증이나 그런 비스무리한 증상도 없네요..^^
    다행이죠..?
    근데 피곤은 하더군요..

 

  완연히 봄기운이 드는 낮에 꾸벅꾸벅 조는 김 대리, 춘곤증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병이었
  다. 낮의 문제가 아니었다. 김 대리의 상습적인 춘곤증은 밤잠의 문제였다.

 

 

일반적으로 춘곤증은 우리 몸이 계절 변화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해가 길어지는 자연현상에 따라 생체시계도 변화하게 된다. 또 기온이 상승하면서 겨우내 추운 날씨로 굳어 있던 근육이 처지고 혈관이 팽창하면서 나른함과 졸림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오는 것이 '춘곤증'이다.


하지만 낮에 참을 수 없는 졸음이 계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면 춘곤증의 범주를 넘어선다.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여 낮에 졸림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름 하여 만성 수면 장애다.

 

< 낮잠을 즐기는 사람들 >

 

배우 김태희가 대낮에 침대 매장에서 전시된 침대에 누워 달콤한 잠에 빠지는 장면의 광고가 있었다. 낮잠을 자고 난 김태희는 눈을 반짝 뜨며 “잘 잤다”는 멘트를 날리며, 그 침대를 사겠다고 카드를 내민다. 현명한 구매를 한다는 한 카드회사 TV 광고다. 그런데 김태희가 실제로 그렇게 잠을 잤다면 ‘김태희’도 만성 수면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보통 대낮에 낯선 공간, 낯선 사람이 있는 상황에서 쉽게 푹 잘 수 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야간 수면에 문제가 있어 낮에 졸리니, 시도 때도 없이 낮잠에 빠지는 것이다. 보통 아침 기상 후 8시간 정도가 지나면 낮에도 졸음이 밀려올 때가 있다. 그래도 밤 수면의 양과 질이 좋다면 ‘픽’ 쓰러져 잠들 정도는 안 된다. 만약 그런 경우라면 거꾸로 야간 수면을 조사해 봐야 한다.

 

 

인간의 평균 수면시간은 대개 7~9시간이다. 물론 사람마다 체질마다 다르다. 낮에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다면 6시간 미만의 수면 시간도 괜찮다. 문제는 얼마나 수면을 취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숙면을 취했느냐이다. 잠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 낮잠을 즐기는 농부 >

밤잠의 질이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수면 질환은 ‘ 코골이 ’ 다. 최대 80 데시벨 (㏈)대에 이르는 소음이 나오는 코골이는 특이한 수면습관이 아니다. 질병이다. 이들은 대개 낮잠을 잘 때도 코를 곤다. 누가 옆에서 코를 골면서 낮잠을 자고 있으면, 다들 “얼마나 곤하게 자면 코까지 고냐”고 그러는데 의학적으로는 “얼마나 잠을 못 자면, 코까지 고냐”고 하는 것이 맞다.


코를 골면 수면 시 산소 호흡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되어 뇌가 ‘ 반(半) 각성 ’ 상태가 된다. 대개 하룻밤에 1~3회는 꼭 깨어났다가 다시 잠든다. 산소가 제대로 공급이 안 되는데 뇌가 아무 생각 없이 잘 수는 없다. 코골이가 있으면 수면 중 숨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 수면의 질은 더욱 나빠져 ‘ 낮잠 사태 ’ 의 심각성이 더해진다.


코골이는 깊은 수면 단계로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몸과 뇌의 기능을 회복하는 호르몬 분비에도 이상이 초래된다. 따라서 아무리 8시간을 잤다고 해도 코를 곤 경우라면 거의 ‘날 밤’을 샌 거나 다름없다. 만성 수면 부족과 피로 상태가 되니, 환한 대낮에 아무 데서나 천연덕스럽게 자게 된다. 그런 사람 중에는  “ 내가 그래도 낮에는 잠을 잘 잔다 ” 고 말하는 이가 있다. 실제는 밤에 못 자서 낮에 자는 것이다.

 


수면 무호흡증도 문제가 된다. 이는 잠자는 동안 20~30초가량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 5번 이상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숙면은 그른 상태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오랜 시간 잠자리에 들었음에도 아침에 일어나면 피로가 회복되지 않아 낮 동안 계속해서 졸림과 피로를 호소하게 된다.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김지현 교수는  " 수면 무호흡증은 잠 자는 동안 뇌에 저산소증을 초래할 수 있다 " 며  " 지속하면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 고 말했다.

 

 

수면 중 ‘하지 불안증후군’도 밤잠을 방해하는 복병이다. 잠자려고 누우면 무릎과 발목 사이에 벌레가 기듯 스멀스멀하거나, 잡아당기는 느낌이 든다. 이 증상이 있는 사람의 90%는 하지 경련증을 동반한다. 일어나 발을 구르거나 다리를 긁으면 이상한 느낌이 사라지지만 오래지 않아 반복된다.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철분 부족, 당뇨병, 신장병 등이 원인일 수 있어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게 우선이다.

 

 

 

그런 질병이 없는데도 낮에 너무 졸리면, 밤 수면의 절대량이 부족한 경우일 수 있다. 사람마다 정해진 개인의 적정 수면 양은 선택 불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낮에 최상의 뇌기능을 유지하면서 개인의 노력으로 줄일 수 있는 수면 시간은 최대 1시간 정도이다. 8시간을 자야 집중력과 기억력이 유지되는 사람이 매일 6시간만 잔다면 낮 동안에 전날 취하지 못한 2시간의 수면을 벌충하느라 발버둥치게 된다.

 

이런 사람은 낮에 졸음 참을 수 없게 된다. 결국 낮의 피로와 늘어지는 잠은 밤잠의 질을 보여주는 징표다. 낮잠에 계속 지나치게 빠진다면, 앞서 말한 것처럼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 쾌면을 방해하는 질병이 있는지 조사해봐야 한다.


드물게는 낮잠에 기절하듯 빠지는 병이 있다. 기면병이다. 갑자기 졸음이 쏟아져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다. 스스로 졸음을 느끼지 않는 상태에서 인지ㆍ운동기능장애로만 나타날 수도 있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운전 중이나 작업 중 갑자기 졸음이 쏟아져 견디기 어렵기 때문이다.


주로 청소년~청년기에 잘 생긴다. 유전적 경향이 매우 강하다. 국내 환자는 3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사회생활에 지장이 많을 뿐 아니라, 사고위험이 크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수면 중 나타나는 간질로 생각해 간질 약을 처방하기도 했지만 최근 잠이 덜 오게 하는 각성제나 기운이 빠지지 않는 항우울제로 치료한다.

 


화가 피카소는 매일 독특한 낮잠을 즐겼다. 누워 있는 침대 옆에 양철 판을 놓고 붓을 쥔 손을 침대 밖으로 내놓고 잠을 청했다고 한다. 잠이 들어 손에 든 붓을 놓치게 붓이 양철 판에 떨어져 나는 ‘굉음’에 깨도록 한 것이다. 즉, 그가 낮잠에 투자한 시간은 불과 몇 초. 그것만으로도 낮잠의 상쾌함은 충분했다는 뜻이었다. 그것은 결국 밤잠이 좋았다는 의미다.

 

 

  Tip_ 낮을 위한 밤잠 관리학.

  1. 침실에 벽시계를 치워라 - 소음과 잠에 대한 강박감을 없애준다

  2. 침실에서 일하거나 책을 읽지 않는다 - 잠도 만들어가는 습관이다

  3. 낮잠은 15분을 넘기지 마라 - 긴 낮잠은 밤잠을 방해한다

  4. 따뜻한 물로 목욕한다 - 수면은 우리의 체온이 천천히 떨어질 때 잘 이뤄진다

  5. 자기 전에 우유를 마신다 - 트립토판이란 천연 수면제가 들어 있다

  6. 밤 운동은 금물 - 자율신경이 흥분돼 각성상태가 유지된다

  7. 불면증이 심하면 수면제를 활용한다 - 수면 진입용으로 짧게 약효를 내는 약이 있다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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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nnpenn 2011.04.26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말씀 명심하겠습니다ㅓ
    화요일은 화이팅하세요~~

  2. 불탄 2011.04.26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성적인 수면장애... 꽤나 골치 아플 것 같아요. ㅠ.ㅠ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4.26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루의 편안한 잠은
      지친 몸을 감싸주고, 잃어버린 에너지를 채워주고
      온몸의 리듬에 활기를 불어주는 것 같습니다.
      방해를 받으면 다음 하루가 힘들어 지겠지요? ㅎ

  3. 라오니스 2011.04.26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잠이 많은 편인데... 수면장애를 의심해 봅니다...
    이 포스팅 보니까.. 졸립네요... ㅋㅋ



  춘곤증에 시달리는 이들 가운데 일부는 야식증후군(혹은 야간식이증후군)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
  해 봐야 할 것 같다. 유독 밤에만 음식을 그것도 열량이 높은 치킨류나 육류를 먹는 이들이 있는데,
  근무 형태가 야간에 일하는 사람이야 그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야식증후군에 빠져 있
  을 수 있다. 이들은 밤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뱃속이 출출하다고 느끼며, 치킨이나 보쌈, 족발, 피자
  류 등을 주문해 먹곤 한다. 물론 이런 식사 습관은 건강에 해롭다. 

  
  관련 전문가들은 야간에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비만이나 위식도역류질환 등 각종 질환에 걸릴 가능
  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한다. 또 깊은 잠을 방해해 낮 동안의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참을
  수 없는 낮잠마저 불러 올 수 있다. 야식증후군(야간식이증후군)이 생기는 원인 가운데 주요한 것으
  로 스트레스가 꼽히고 있으므로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필요하다. 또 아예 저녁 식사를 8시쯤 늦
  게 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 음식이 생각난다면 우유 한잔이나 과일류가 좋다고 조언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혹은 잠자다가 음식 찾으면 야식증후군 의심해야


 야식증후군은 나름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현대 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이름이 붙은 것은 1950년대 미국에서부터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야식증후군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1명은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가운데 유독 밤 시간에 먹는 양이 많은 야식 경향을 가지고 있고, 성인 100명 가운데 1명은 아예 야식증후군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한다.


이 야식증후군의 정의를 보면 잠자리에 들기 전 또는 잠을 자다 일어나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을 말하는데,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가운데 저녁식사 이후에 먹는 비율이 절반을 넘으면 이에 해당된다. 아울러 대부분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적은 양을 먹고, 점심 식사도 대충 먹으며, 저녁 이후에만 많이 먹는 것이다.


또 일주일에 3일 이상 밤에 자다가 깨거나, 먹지 않으면 잠들기 어려운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기 직전이나 자다가 일어나 라면이나 밥 등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야 잠자리에 들 수 있는 증상을 가질 수도 있다. 이렇게 많이 먹은 뒤에는 잠을 제대로 자는 것도 아니다.

 

이미지 출처: 역기드는 그녀님 블로그


야식은 잠에 빠지게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크게 줄여 잠에 쉽사리 들지 못하게 되거나, 잠을 자더라도 깊이 자지 못하게 된다. 결국 이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특히 봄에는 춘곤증에 시달리기도 쉬우며, 이런 춘곤증이 사계절 내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야식증후군의 원인?


 야식증후군이 어떤 사람들에게 잘 생기는지,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정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다. 이는 이 증후군을 처음으로 이름 붙인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그동안의 관찰 결과를 분석해 보면 평소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 이 증후군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는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있거나, 자신이 너무 뚱뚱하다는 둥 자신의 몸매에 대해서 왜곡된 생각을 가질수록 이 증후군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스트레스가 이 증후군의 주요 원인이라는 데에는 매우 체계적인 설명이 있다. 박창해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설명을 들어보자. 우리 몸은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코티졸’의 분비가 증가한다. 이 코티졸의 구실 가운데 하나가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몸이 쓸 열량을 공급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즉 먹을 것을 찾게 돼 식욕이 크게 늘어나고, 결국 자신도 모르게 음식에 손이 가 있게 된다. 특히 당분이 많거나 소금기가 많은 음식을 더 찾게 된다. 밤에 제대로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그러면서 식욕은 늘어나 음식은 더 찾게 되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비만의 원인이기도 하면서 비만 치료 실패의 주요 원인이기도 해


 같은 열량을 섭취하더라도 늦은 밤에 먹으면 몸무게가 늘어날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보고들이 많다. 잠을 자는 등 움직임이 많지 않아 그만큼 열량을 소비할 수가 없고, 몸의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열량 이외의 남은 열량은 고스란히 지방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결국 야식증후군이 있으면 비만에 빠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루에 섭취하는 총 열량이 결정적인 요소이지, 어느 시간에 많이 먹었느냐가 문제되지는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아무튼 야식증후군과 비만의 관계는 해외의 조사에서도 드러난다.


미국의 경우 정상 범위의 몸무게를 가진 경우에는 이 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0.4%에 불과하지만, 비만에 해당되는 이들의 9~10%가,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중증 비만인 경우에는 절반이 넘게 이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런 조사 결과들의 결론은 야식증후군이 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면서, 비만에서 탈출하는 데에도 결정적인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비만이 각종 심장 및 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만큼 야식증후군으로 이런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커지는 것이다.

 

 

위궤양, 위식도역류질환 등 각종 소화기 질환의 위험성도 높여

 

 늦은 밤에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장에도 큰 부담을 준다. 밤에는 위산이나 각종 소화효소의 분비가 줄고 위장 운동도 감소하기 때문에 소화 장애가 나타나기 쉽다. 게다가 야식으로 짜고 맵거나 너무 뜨거운 음식을 먹게 되면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길 가능성도 높이게 된다.


박창해 교수는 “야식을 먹고 바로 누우면 위와 식도의 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위로 들어간 음식물이 식도로 다시 나오게 돼 식도염이 발생하기 쉽다”며 “위산이 함께 넘어오기 때문에 가슴 부위에 쓰린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깰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이런 질병 이외에도 야식을 먹은 다음날 얼굴이 퉁퉁 붓는 현상도 나타난다. 특히 야식을 짜게 먹으면 더 심해진다. 소금끼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밤 사이 혈액 등에서 소금의 농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배출시키지 않고 저장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고육지책으로는 저녁을 늦게 먹는 것도 고려해 봐야

 

 야식증후군에서 벗어나는 첫번째 길은 규칙적인 식사다. 특히 아침 식사를 절대로 거르지 않아야 하고, 오히려 점심을 탄수화물류가 풍부하게 든 종류로 골라 잘 챙겨 먹어야 한다. 물론 저녁 식사는 되도록 적게 먹도록 해야 한다. 교과서적인 말이라 지키기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수칙이 야식증후군 탈출의 원칙이다. 다만 배가 고파 잠에서 깰 정도로 야식증후군이 심각한 사람이라면 저녁 식사를 좀 더 많이 먹을 필요는 있다.


 두번째 수칙은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다. 스트레스는 숙면을 방해해 잠에서 깨게 만들고 이 때 음식을 찾게 한다. 스트레스를 아예 느끼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 한 가지는 찾아서 하는 것이 좋다. 물론 너무 심한 운동은 오히려 야식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음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런 방법을 잘 지킬 수 없다면 고육지책으로 저녁식사 시간을 아예 8~9시로 늦추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야간에 작업을 해야 해 늦은 밤에도 어쩔 수 없이 음식을 먹을 수밖에 없다면, 흔하게 먹는 야식류보다는 우유나 오이, 당근, 토마토 등과 같은 야채나 과일을 챙겨 먹는 것이 권장된다.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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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기한별 2011.04.18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식은 웬만하면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설사 한다해도 오이 같은 생야채를 먹는 것도 좋구요.

  2. 풀칠아비 2011.04.18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야식 즐기는 편인데, 끊어야겠습니다. ^^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식사 후 느껴지는 춘곤증에 만사가 귀찮아
  지기 마련이지만 이 좋은 날씨를 귀차니즘에 흘려보내기엔 너무나 아깝지 않은가! 또 주말이면 어디
  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이 충만하지만 어디로 갈지 몰라 그저 방안에서 허송세월하기 일쑤이다. 지루
  함에 몸부림치는 가족들을 보면 안쓰럽고. 움직이자니 귀찮고, 숙소결정과 먹을거리까지 신경 쓸 일
  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고민들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더불어 새로운 운치와 낭만까지 겸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누군가 “ 그런 곳이 정말 있나요? ” 라고 물어본다면  “  당장 자라섬 캠핑장으로 가세요!  ” 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유는 위의 사항들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그룹이 자연 속에 몸을 맡기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에서 이국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에 더없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기에 충분하다.

 


자라섬, 그 아득함으로

 

자라섬은 1943년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전용 댐인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생긴 섬이다. 중도, 서도, 남도 등 3개의 섬과 2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진 이 섬은 해방 이후 중국인들이 농사를 지었다는데서 ‘ 중국섬 ’ 으로 불리다가 1986년 “  자라목이라 부르는 늪산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니 자라섬으로 하자  ” 는 안이 가평군 지명위원회에서 채택되어  ” 자라섬 “ 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국적 낭만과 우리네 추억이 한가득

 

가끔 외국의 영화를 보다 보면 가족들끼리 오토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모닥불을 피워놓고 바베큐와 와인을 즐기며 왁자지껄하는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한 번쯤은 나도 저 화면 속의 인물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주5일 근무제도가 정착되면서 레저분야는 더욱 세분화 되고 전문화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캠핑문화도 다양한 부분으로 나뉘고 전문화되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텐트를 이용하거나 또는 캠핑전용 차량을 이용하고, 자연에서 먹고 쉬며 잠을 잔다. 바람 소리를 악단 삼고 하늘을 천장 삼으면 자연과 한 몸이 된다. 캄캄한 밤하늘에서 별을 헤는 낭만은 덤이다.

 

더욱이 나와 우리 가족이 함께 모든 것을 해결하며 야외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그 값어치는 더해진다. 또한 몇 가지만 숙지한다면 캠핑은 어려운 여행이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고, 자라섬 캠핑장은 캠핑에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부족함 없이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재즈와 드라마의 자라섬,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더욱 즐거워’

 

서울을 떠나 약 40여 분 정도 지나면 여유로운 드라이브 코스를 거쳐 가평군에 들어선다. 들어서는 순간 가슴이 탁 트인다. 한눈에 들어오는 산하(山河)는 한 폭의 동양화고 코끝에 닿는 신선함은 청량함 그 자체다. 초록의 자연과 파란 북한강의 하모니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이러한 자연에 취할 때쯤이면 어느새 자라섬에 도착한다.

 

조금은 아쉽다. 이러한 생각이 들쯤이면 재즈의 섬이자 드라마의 섬인 자라섬이 나온다. 자라섬이 좋은 이유는 캠핑장 때문만이 아니다. 상상력과 추억을 더해주는 다양한 놀이가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양한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익힐 거리를 제공해 산교육의 장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을 비롯해 동·서양의 식물 1만 8천여 종이 자라는 생태테마파크 이화원이 있어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매주 주말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찾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주고 있다.

 

 

 

게으름과 맞바꾼 자유, 그리고 호텔 그 이상!

 

전국에 캠퍼들을 위한 다양한 캠핑장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게으르다면 절대 도전할 수 없는 레저문화이기도 하다. 다시 말하면 조금만 부지런하다면 보다 큰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특권이 주어진다. 단, 캠핑장에 들어선 다음은 세상의 모든 것을 놓고 자신의 귀차니즘을 최대한 발휘해도 좋다.

 

자라섬 캠핑장은 국내 최고·최대의 오토캠핑장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캠핑여행의 묘미는 독립적인 공간에서 자연과 접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28만3000㎡(8만5755평) 규모의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취사부터 샤워실까지 갖춰진 모빌 홈(통나무집) 40동과 캠핑트레일러 20동이 들어서 숙식은 물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레저 차량이나 승용차를 곁에 두고 텐트를 이용해 야외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 사이트 191면. 캐라반 사이트
115면이 준비돼 있다. 전기와 수도는 물론 들마루까지 갖춰놓아 불편함이 전혀 없다. 여기에 모험놀이공간, 조경테마공간, 인라인스케이트장, 다목적운동장, 수상카페, 공동세탁실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오토캠핑을 위한 오아시스다.

 

한 마디로 자라섬 서도는 자연과 인간이 교류하는 친환경 여가공간이다. 호텔이나 펜션에 비해 경제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아이들을 둔 가족단위의 여행으로는 최고라고 자부한다. 물론 호텔방안의 안락함과 편리함도 좋지만 여행의 값어치는 비교할 바가 아니며 충분히 거래할만한 가치가 있다.

 


캠핑 입문자들을 위한 제안 “당장 떠나라”

 

캠퍼로의 입문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준비할 부분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정보화시대인 만큼 집안에서 손가락 하나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고 관련 동호회들이 온라인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실전에 필요한 정보를 배울 수도 있다.

 

또한 장비의 발달로 텐트부터 캠핑전용차량은 물론 그밖에 소소한 소품들까지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대여도 가능해 당장 떠나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텐트가 불편하다면 전국에 오토캠핑장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펜션이나 호텔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온 식구들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그리고 모든 것을 나와 우리가족이 함께 해결하며 야외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자유로운 여행이라고는 하지만 캠퍼들 간 지켜야 할 매너와 배려는 기본이다. 더불어 다른 캠퍼들과 금세 친해질 수도 있다. 자연 아래 누구인들 금방 친구가 될 수 없겠는가.

 

또한 경력 있는 캠퍼들은 캠핑의 절반이 먹는 재미라고 말한다. 캠핑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 음식을 만들어 먹는 일이다. 밑반찬은 준비해가되, 주 요리는 현장에서 만들어 먹어야 제맛이다. 평소 손에 물 한 방울 묻히기 싫어하는 남자들도 캠핑만 떠나면 발 벗고 나서서 음식을 만들게 된다. 캠핑에서는 요리도 하나의 놀이이기 때문이다. 이 정도 준비가 되었다면 “ 그대여 당장 떠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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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탄 2011.04.08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저녁시간인가요? 캠핑에 관한 여러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봤어요.
    정말 부럽더군요. ^^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4.08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스팅하면서도 부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캠핑카를 한 번 타보긴 했는데 .. 하룻밤
      캠핑카 체험은 못했다지요~ ㅎ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캠핑카 여행이 아주 즐거울 것 같아요 :)

  2.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1.04.08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캠핑은 정말~ 가슴설레는일!!

  3. 풀칠아비 2011.04.08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캠핑 트레일러 한번 이용해보고 싶네요.
    그냥 떠나야 하는데, 망설임만 많은 1인이지요.
    한번 훌쩍 떠나봐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4.08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캠핑카로 즐거운 이웃님의 추천여행지를 방문하고 싶어요~ ㅎ
      산천초목들이 저를 반겨줄 것 같은(순전히 저만의 생각으로..;)
      ㅎㅎ 아무리 계획을 세워도 한 번 실행하는 것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가볍께 떠나는 친구의 뒷모습이 참 부럽더라구요 :)

  4. 굄돌 2011.04.08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장 떠나라.
    네, 날마다 떠나고 싶은 사람입니다.
    봄 되니 가슴속에 눌러 놓은 역마살이
    슬슬 머리를 쳐들고 있습니다.


  한 바람과 길가에 핀 노란 개나리만이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게 아니다. 우리의 인체 역시 봄소
  식을 전해주는데, 이맘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나른함이나 감기, 관절염 등이 바로 그것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3월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등 기후 변화가 심해지면서 우리 몸은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신체리듬의 혼란을 겪게 된다. 이 때 인체가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원기가 소진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 특히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증가하게 된다.

 

 

 환절기 감기는
 유난히도 증상이
 심하다.

 일단 걸렸다 하면 일주일 이상 앓아야 할 정도로 고생스러워 환절기만 되면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미리미리 몸을 보하고 평소 생활수칙을 잘 지킨다면 환절기 감기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데, 우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공기를 피하고 몸에 피로가 쌓이지 않게 너무 무리한 운동이나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피로가 쌓이면 바로 바로 풀어주어야 하며, 항상 몸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만약 감기에 걸렸다면 각 증상에 따라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 좋은데, 기침이 날 때에는 무나 은행, 유자를 먹으면 좋다. 가래가 심할 때는 도라지와 연근이 도움이 되는데, 이들 음식은 기관지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가래는 삭혀주는 효능이 있다. 목이 쉬었을 때나 목감기에는 모과나 매실이 효과적이며, 몸살 기운이 있어 기운이 없고 한기가 느껴질 때는 생강과 계피가 좋다.

 

 

 봄에는 감기 
 말고도 춘곤증이

 나타나기 쉽다.

시도 때도 없이 졸린다거나 입맛이 떨어진다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신체 현상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그 증상이 정도가 심각하여 매우 무기력해지고 의욕이 떨어져 업무나 일상 생활마저 불편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무심코 넘겨서는 안될 것이다.

 

춘곤증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일단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급적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 식사 시간 등을 일정하게 하고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도록 하여 심신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조량이 많아지면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도 많아지고 인체에서 비타민 D도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뼈가 튼튼해지고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지도록 햇볕을 듬뿍 쬐는 것이 좋다.

 

수시로 창문을 열어 탁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것도 필요하다. 춘곤증을 예방하려면 적당한 운동으로 혈행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것도 좋은데,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을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려고 하면 오히려 몸이 더 피로해지고,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산책이나 조깅,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이 좋다. 졸음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15~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단, 졸리다고 너무 오래 자거나 자주 자게 되면 오히려 생활패턴이 흐트러져 춘곤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춘곤증을 이기는 데는 새콤달콤한 오미자차도 좋다. 오미자는 본래 기억력과 시력 감퇴에 좋은데,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을 쫓아주고,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나 시력 감퇴에 도움이 된다.

 

 

 봄에는 관절염도 
 주의해야 한다

겨우내 움츠리고 경직되어 약해져 있던 관절이 봄이 되어 갑작스레 활동이 많아지면서 무리가 가서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관절염이 수습(水濕)의 사기가 침범하여 발생한다고 보는데,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 가는 시기에 생기는 습한 기운은 관절을 상하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겨울 내내 차가운 기운이 스며들어 조직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약해질 대로 약해진 관절은 봄철 습한 기운이 침입하면 더욱 무리가 가게 된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찬바람과 습한 기운, 너무 뜨거운 열기를 피해야 한다.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해서 방심 말고 아침, 저녁의 찬 공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관절은 온도나 습도 등에 민감하므로 급격한 온도차를 피하고, 주변 습도를 잘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평소 관절이 약한 사람은 염증으로 고생하기 쉬우므로 하체를 적당히 따뜻하게 해야 하는데, 일주일에 1~2회 정도 반신욕을 하거나 잠자기 전에 족욕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더불어 평소 적당한 운동으로 관절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 단 관절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운동이 좋다. 또한 갑작스레 운동을 시작하면 관절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운동 전후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유연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소형/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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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1.03.17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요즘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특히 관절이...ㅠㅜ

  2. 질풍마스터 2011.03.17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며칠전에 좀 무리했더니 바로 감기 걸려서 몸이 으슬으슬 춥습니다.ㅠㅠ
    건강천사님도 밥 꼭 챙겨드시고 건강 관리 잘하세요.ㅎㅎ

  3. pennpenn 2011.03.17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해야 하겠군요~
    편안한 밤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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