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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맞춤형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건망증 예방법' 자꾸만 깜빡깜빡하는 건망증, 뇌에 집중력이 떨어지면 건망증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건망증을 줄이려면 뇌에 적절한 자극을 줘야 한다. 건망증 줄이는 생활습관 무엇이 있을까? 과음은 NO! 소량음주는 OK!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하루 한두 잔의 와인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뇌에는 NMDA라는 기억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있는데, 이것이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해 활성화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과음은 새로운 뇌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고 성숙한 뇌세포를 파괴해 기억력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음은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피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으로 뇌에 자극 주기 뇌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데에는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 된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액.. 더보기
나는 '건망증' 일까?, '치매'일까? 일시적으로 기억나지 않아, 건망증 건망증(健忘症)이라는 말은 가끔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상태로 가벼운 기억 상실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심한 기억 상실은 건망증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건망증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들을 기억해야 하는데 기억 용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치매는 어떤 기억을 영원히 상실하는 뇌 질환이지만, 건망증은 일시적으로 잊어버리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치매는 증상이 천천히 악화되는 반면, 건망증은 기억을 잊는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회복된다. 건망증은 우울증이나 불안 신경증, 불면증,폐경 후 증후군 등의 질환을 가진 중년 이후의 주부(주부건망증)나, 기억할 일이 많고 걱정거리가 많은 중년 남자들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특히 술, 담배를 많이 할수록 더 자주 나타.. 더보기
허리 통증에는 수술이 최고라는 생각 버려야 여러 운동이나 노동을 한 뒤 우리 몸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한 부분을 찾으라면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허리다. 며칠 지난 설 명절에 음식 장만을 하거나 오랜 시간 운전을 한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또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져도 바닥에 부딪힌 부위보다 더 심한 부상을 당하는 곳 가운데 하나도 허리가 낀다. 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을 잡고 있으면서 힘을 많이 들여야 할 때 중요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이 허리 통증은 조사 결과에 따라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많게는 성인의 15%까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성인 10명 가운데 8명 가량은 한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한 번 이상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흔한 증상인 만큼 이에 대한 대처법도 많은데, 이 가운데에는.. 더보기
나이를 먹는다는 것... 한국 사람이라면 설 명절에 어김없이 떡국을 먹는다. 그리고 떡국을 먹으면서 모두들 이렇게 말한다. “나이를 한 살 더 먹는구나!” 이 말의 뉘앙스는 어떤 것일까? 기쁨일까, 탄식일까? 한 살 더 먹는다는 느낌은 무엇일까? 이는 분명히 말하는 사람의 연령 대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발달이냐 쇠퇴냐 만약 아이들이라면 기분 좋게 나이를 먹을 것이다. 아이들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많은 제한을 겪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나이란 성숙의 의미고, 한 사람으로 인정받는다는 의미가 있다. 따라서 아이들은 나이를 두 살 먹기 위해서 떡국 두 그릇도 마다하지 않는다. 반면 어른들의 경우 기분이 좋을 리 없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책임이 따르는지를 경험했기도 하거니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여러.. 더보기
'새해계획' 잘 지키고 계시나요? 2012년의 새해 소망은 무엇이었는가? 어느 덧 1월도 말일을 향해 가고 있는데, 당신의 계획은 여전히 유효한가? 아니면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처럼 1월 3일에 끝나 버렸는가? 당신의 계획과 실천이 지금까지 성공이었든 아니었든 행복한 2012년을 보내기 위해서 긍정의 시각으로 새해 소망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새해 소망이 늘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 많은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으레 새해 계획을 세운다. 대표적으로는 금연, 체중 감량, 꾸준한 운동이나 영어공부를 꼽을 수 있다. 그리고 몇 주 후 친구들을 만나면 “나 이번에도 작심삼일이었다니까!”라고 이야기한다. 친구들과의 수다를 위해 이러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이 레퍼토리는 계속 반복되고 있다. 한번 생각해 보자. 왜 새해 소망이 늘 실패로 돌아갈.. 더보기
설 연휴 부모님 치아 건강 살펴야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을 때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것이 바로 부모님의 건강이다. 노화 때문에 각종 생활습관병을 비롯 해 여러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에서도 특히 5복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치아 건강은 여러모로 주의가 필요하다. 치주질환 등을 비롯해 초기에 치료 하지 않으면 치아를 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져 치료비는 물론이고 소화가 어려워져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는 등 삶의 수준을 크게 낮추기 때문이다. 설 명절 연휴를 맞아 부모님의 치아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음식 잘 못 드시면 치아 상실 가능성 살펴봐야 부모님과 식사를 같이 하면서 가장 유의 깊게 봐야 할 것은 음식을 잘 씹는가이다. 특히 딱딱한 음식에는 젓가락을 대지 않으시거나, 오래 씹어야 하는 오징.. 더보기
2012년, 당신의 새해 소망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은 짧은 기간 동안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사회로 진입했다. 산업화의 시작을 일제 강점기가 아닌 박정희 정권기로 보자면 불과 반세기 만에 이 모든 과정을 마친 셈이다. 서구사회가 수백 년 동안 겪었던 것을 한국 고유의 ‘빨리빨리’ 정신으로 해치워 버렸다. 전 세계는 한국의 놀라운 발전상을 보면서 ‘한강의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이면에는 너무나 큰 희생이 뒤따랐다. 대기업 중심의 산업계는 노동과 정치, 경제에 그늘을 드리웠고, 빈부격차를 심화시켰다. 화려한 경제성장은 개인의 행복과 즐거움을 제물삼은 결과일 뿐이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는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요즘 대기업마다 사내 심리상담소를 만들고 심리학자를 상주시키고 있다. 우리의 암울한 현실을 대.. 더보기
기억 가물가물에서 성격파탄까지... '알츠하이머'란?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종영되었지만 극중 수애가 앓았던 ‘알츠하이머’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드라마 속 30대 초반의 수애는 알츠하이머인 줄 알면서 결혼하였고 아이를 가졌다. 어렵게 성장한 수애이기에 그의 일상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더욱 안타까워했던 것 같다. 가스불을 켜놓고 외출하는가 하면, 전화 통화한 일이나 목욕한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형광펜이라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 알츠하이머는 어떤 질병일까?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한 종류... 치매는 어떤 단일 질환에 의한 진단명이 아니고, 뇌를 직접 침범하는 퇴행성질환이나, 감염, 염증 이외에도 내분비 질환, 대사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내과적 질환, 외상, 신생물, 혈관성 질환 등 약 90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특정 증후군이라 할 수 있다. 그 중.. 더보기
구리지만 외면말자!! 변(便)으로 보는 내몸 건강 대변으로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입에서 항문까지의 길이는 약 9m, 1박 2일 동안 이 길이를 통과해 나오는 대변은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말해주는 증거물이라 할 수있다. 참고로 건강한 변은 굵기가 2㎝, 길이가 12~15㎝의 황금색이다. 일주일에 세 번미만으로 배변한다? 일주일에 3번 미만으로 화장실을 간다면 변비라고 한다. 변비가 계속되면 혈압이 오르고,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생기며,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는 등 피부색도 나빠진다. 반대로 하루에 화장실을 네 번 이상 가는 것은 설사다. 그렇다면 정상적인 배변량은 얼마일까? 건강한 사람의 배변량은 하루에 200g(한 컵분량)이다. 배변량은 식이섬유 섭취량과 비례한다. 채식을 적게 하고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할 경우 섬유질 부족으로 배변량이 적어진다. 갑자.. 더보기
이유없는 설사와 변비 그리고 복통? .... '과민성 장증후군' 과민성 장증후군은 기질적인 원인 없이 복통 혹은 복부 불쾌감과 배변습관의 변화 등의 증상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대표 적인 기능성 질환이다. 서구에서 매우 흔한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7~10%에서 과민성 장증후군 진단에 합당한 증상을 갖고 있고, 국내는 명확한 유병률 조사는 없으나 최근 보고에 의하면 8~9.6%로 서구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설사와 변비가 이유 없이 반복된다면 과민성 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환 질환은 아니지만 반복되는 증상으로 인하여 삶의 질은 크게 떨어진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이다. 복통은 대부분 하복부에 나타나거나 명치에 나타나기도 한다.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은 통증을 호소하거나 되풀이되는 통증, 묵직한 통증, 가스로 팽만하는 듯한 통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