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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여름 햇볕 알레르기 대비하는 방법! 햇볕 알레르기라고도 불리는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기 시작하는 시기가 바로 이맘때다. 심하면 화상이나 쇼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경우는 자외선 지수 3 이상부터다. 자외선 지수는 기상청에서 시간별, 지역별로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자외선 지수가 3~5 사이면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모자나 선글라스도 착용하는 게 좋다. 이보다 높은 6~7이 되면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 간격으로 계속 덧발라주고, 되도록 그늘에 머물거나 긴 소매 옷을 걸치는 게 좋다. 긴 소매라도 여름 옷은 대개 얇기 때문에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옷에 가려지는 피부에.. 더보기
한국 사회 '갑질'이 만연한 이유와 대처법 대한민국 곳곳에 ‘갑질 바이러스’가 스며들고 있다. 갑질 행태는 요즘 뉴스를 타고 있는 대기업만이 아니다. 갑질은 가족과 친구 등 서로 보듬어야 할 관계에서조차 때로는 부지불식간에, 때로는 노골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돈 좀 있다고 없는 자를 깔보고, 권력 좀 있다고 낮은 자를 업신여기고, 스펙 좀 된다고 덜 갖춘 자를 얕본다. ‘갑질 바이러스’는 개인과 사회를 병들게 하는 독소다. #물벼락·태움…천태만상 갑질들 최근 갑질 논란에 기름을 부은 것은 ‘물벼락’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컵을 던지고 물을 뿌렸다는 폭로가 뉴스를 타면서 국민들 머릿속에 ‘대기업 갑질’이 다시 한번 각인됐다. 설상가상으로 한진가의 ‘안방주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운전기.. 더보기
너의 '케렌시아'는 무엇이니?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에서 올해 선정한 소비 트렌드 중 하나가 ‘케렌시아’다. 스페인어로 애정, 애착, 귀소 본능, 안식처를 뜻하는 ‘Querencia’라는 단어에서 비롯됐다. 마지막 일전을 앞둔 투우장의 소가 경기 중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는 영역을 케렌시아라고도 부른다. 경기 중에 소는 이곳을 본능적으로 자신의 피난처로 삼는다. 이때 투우사는 케렌시아 안에 소를 공격해서는 안 된다. 현대인들에게 적용하면 단어 뜻 그대로 스트레스를 풀며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런 공간을 찾으려는 경향 자체도 케렌시아라 부른다. 현대인들은 혼자 있어도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타인과 연결돼 있다. 스마트 기기들은 수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휴식에는 방해물이다. 최근 한 예능 프.. 더보기
미세먼지 습격에 대응하는 세 가지 방법 미세먼지의 습격이 무섭다. 잿빛으로 뿌연 하늘을 보면 나들이 갈 생각이 절로 사라진다. 봄철에만 심한 줄 알았던 미세먼지가 초여름이 다가오는 날씨에도 심하다. 실제로 서울시 월별 도시 대기 오염도 평균치를 보면 5월에도 63㎍/㎥였다. 정부가 지난달부터 미세먼지 환경 기준을 미국과 일본 등 수준으로 강화하면서 미세먼지 체감 수치도 한층 높아졌다. 개정된 환경 기준에 적용하면 지난해보다 ‘나쁨’ 일수는 12일에서 57일로, ‘매우 나쁨’ 일수는 0일에서 이틀로 늘어난다. 환경부는 환경 기준 강화로 수도권 비상 저감 조치의 실효성이 높아지면서 미세먼지 배출 감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세먼지로부터 개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보건용 마스크 선택은.. 더보기
니코틴 중독 벗어나는 법 알고 금연 성공하자!! 5월 31일. 오늘이 ‘세계금연의 날’인 것 혹시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 담배라는 것이 한 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국제적 건강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임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 그 의도인데요. WHO는 전 세계 흡연자들에게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강도 높게 경고하며, 이날 하루만이라도 담배의 해가 없는 세계를 만들고, 흡연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원대한 의미를 담은 날이기도 합니다. 한국도 WHO의 가맹국으로서, ‘모든 적절한 수단을 강구하여 국민이 금연하도록 할 것’,‘담배 판매자에게 당일 모든 담배 제품의 판매를 자숙하도록 지도할 것’등을 결의하였다고 해요. 금연을 결심하는 것은 쉽지만, 실제로 행하고 .. 더보기
겨울보다 여름에 심장병을 조심해야하는 이유?? 심장질환은 겨울에 많이 일어난다는 통념과는 달리 봄철에 가장 많다. 겨울에 운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봄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서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 특히 산행이나 마라톤 등 심장을 최대한 사용하는 운동을 급작스럽게 하면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심장학회가 알려 주는 일상 속 심장병 예방법을 알아보자. 기본적인 식이요법 지방분 섭취는 전체 음식량의 30% 이내,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은 1;1로 하며 고기 섭취량은 하루 반 근 이하로 한다. 가급적 생선을 먹고 닭, 돼지고기 등의 껍질 껍질은 제외한다. 술과 심장 맥주 1잔, 소주 1잔, 포도주 2잔 등 소량의 술은 몸에 이로운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혈액순환도 좋게 하지만 과량의 술은.. 더보기
제주도민이 건강하고 장수하는 비별은 무엇일까? 건강과 장수는 인간의 보편적인 바람이다. 이 둘은 사실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오래 사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말이다. 필자는 현재 가족들과 살고 있는 제주를 돌아봤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갖는 이곳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장수가 많다고 하는데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 하고 궁금증이 생겼다. 장수마을의 비결이 제주에도 있을 것 같아서다. 제주의 자연과 노동 중국 황제 진시황의 부름을 받은 부하 서복이 제주를 찾은 전설은 유명하다. 서복은 진시황의 부름을 받아 한라산에 올라 불로초를 찾던 중 시로미를 캐온 일화가 전해진다. 필자도 낯선 시로미에 대해 찾아보니 고산식물 중 하나로 관상용으로 사용되거나 열매는 식용으로 쓰이는 식물로 전해진다. 한방에서는 포기 전체를 방광.. 더보기
시도 때도 없이 하는 하품, 정말 피곤한 걸까? 모든 사람들이 예외 없이 매일 습관적으로 하품을 하고 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가벼이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품의 원인을 대개 수면 부족이나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충분히 수면을 취했고 피곤한 상태가 아님에도 쉬지 않고 하품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하품은 반드시 신체적 피로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누구나 일상적으로 하고 있지만 그 원인에 대해서는 간과해 온 하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뇌 온도가 올라가면 하품이 나온다 하품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무의식적인 호흡 동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하고 싶다 또는 하고 싶지 않다는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입이 벌어지면서 깊은 호흡을 하게 된다. 하품이 나올 때는 대개 피곤하거나 졸리거나 배가 부른 상황일 때가 .. 더보기
현대인이 받은 상처, 인문으로 치유하는 법 현대인의 마음이 병들어 간다. 물질이 풍족해도 삶은 버겁고, 인맥이 넘쳐나도 속내는 고독하다. 마음이 무겁고, 자존이 약해지고, 삶의 지혜가 흐려진다면 인문이란 스승을 곁에 두자. 인문은 마음의 치유사, 세상길의 나침반, 삶의 격려자다. 영혼의 아픈 상처를 아물게 하는 치료사다. #보이지 않아 더 고치기 힘든 ‘마음의 병’ 눈에 보이지 않는 병이 더 고치기 힘들다. 마음의 병은 이명(耳鳴)과 같다. 본인은 어지럽고 시끄럽다고 호소해도 정작 남들은 눈치조차 채지 못한다. 외로움이 무서운 것도 비슷한 이치다. ‘마음의 병’은 보이지 않아 고치기 힘들고, 남이 알아주지 않아 더 외로운 현대인들이 경계해야 할 병이다. 한데 이 병을 많은 현대인들이 앓고 있다. 우리나라가 13년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 더보기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한 초미세먼지 대처법 아침에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면 보통인데 통합대기 상태는 매우 나쁨일 때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 진다. 이 경우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경우다.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만이 유일한 예방법!.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한다. 초미세먼지, 바로 알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초미세먼지란? 사람 머리카락 지름의 1/20~1/30 정도에 불과한 크기로 눈에 보이지 않으며 코나 입, 기관지(코 점막, 구강,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와 혈관에 침투하여 우리 신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친다. 노인, 유아, 임산부 및 심장, 순환기 질환자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사람들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가정에서 초미세먼지 줄이기 10대 수칙 1. 구이 요리시 덮개 사용하기 구이 시 팬을 뚜껑으로 덮고 반드시 환기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