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보통 90센티미터가 넘는 크고 못생긴 물고기로 커다란 입을 쫙 벌린 채 물 속을 돌아다니며 입속으로 들어오는 것은 무엇이든 삼켜 버린다.

 이름도 큰 입을 뜻하는 대구(大口)다.

 

 대구는 혈행의 운행을 활발히 하고(활혈), 상처로 생긴 부종을 가라 앉히며(소종), 통증을 그치게 하는(지통)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여성의 대하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아랫배나 엉덩이가 냉하면서 외음부가 가렵거나 부을 때에 좋고 산모의 젖이 잘 돌지 않을 때도 좋다.

 

 대구 간 속에 들어 있는 지방유인 대구간유는 불포화도가 높고 맑고 노란데 비타민 A·D가 많아 야맹증이나 구루병에 좋다.

 대구간유에는 오메가지방산이 풍부해 만성류머티즘이나 통풍 등 관절염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해준다. 이는 오메가지방산이 우리 몸의 연골 세포를 손상시키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이 나는 대구 살은 물론이고 머리, 눈, 알, 아가미, 창자, 간유껍질까지 대구는 버릴 것이 없는 생선이다.

 눈알은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아 고급 요리에 쓰이고, 알은 알젓으로, 아가미와 창자로는 창난젓을 담는다. 대구껍질은 삶아 가늘게 채쳐 무치거나 대구껍질로 다른 음식을 말아 낸 요리는 예로부터 별미로 손꼽았다. 대구는 들기름, 마늘과 생강, 쌀, 석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

 

  말린 대구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상하지 않고 대구 어장에서 엄청난 대구를 잡을 수 있어 어장을 두고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다.

 17세기 바스크인이 대구를 잡던 북아메리카 어장을 영국과 프랑스가 빼앗았다. 1600년대 초반, 청교도들은 대구를 팔아 부자가 될 거라는 꿈에 부풀었고 1650년, 뉴잉글랜드는 대구 무역 덕분에 상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아이슬란드와 영국은 아이슬란드 해의 대구 어업권을 둘러싸고 세 번의 전쟁을 치르기도 했다.

 

참고 자료 / 신재용의 <음식 궁합>

 

 

 

 

 

 대구탕 만드는 법

 

 재료 :  대구 1마리, 양파 1/4개, 파 1대, 무 2cm 1개, 마늘 2개, 콩나물 100g, 두부 1/3모, 청·홍고추

          1개씩, 쑥갓 4줄, 다시마 1장, 청주 1큰술, 조선간장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 물 6컵

 


01

무는 깨끗이 씻어 얄팍하게 썰고, 두부는 납작하게 썰고, 파는 5cm 길이로 썰어 4등분 한다.
마늘은 편 썰고, 쑥갓은 5cm 길이로 썰고, 청·홍고추는 송송 썬다.

 

 

 

02

냄비에 양파, 무, 콩나물, 파 흰 부분, 마늘, 다시마, 물을 넣고 끓인다.
 콩나물이 익으면 두부와 대구, 청주를 넣고 끓여준다.

 

 

 

03

대구가 익으면 파 녹색 부분과 청·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이고 소금, 후춧가루,
국간장으로 간하고 쑥갓을 얹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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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보다미선 2012.01.21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뿌잉뿌잉 ㅎㅎ 이런 쎈스있는 사진 같으니라구! ㅎ
    오늘도 좋은글 잘봤어요! 대구탕좀 해먹어 봐야겠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

  2. 바닐라로맨스 2012.01.24 0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 허니 소주를 곁들여 먹고 싶네요~ ㅎ

  3. wood briquetting machine 2012.04.10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둘 늘 에있다.


 

굴은  ‘바다의 우유’ 로 불릴 만큼 여러 가지 영양소를 이상적으로 가진 영양 덩어리다.

 

굴은 혈액을 생성하고, 혈액을 맑게 해주며, 보혈해주는 식품으로 간 기능이 훼손돼 GOT, GPT 수치가 높을 때나 췌장기능이 손상돼 혈당치가 높아졌을 때 치료제로 쓰이기도 한다.

 

 철분과 망간, 타우린, 아미노산, 글리코겐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천연의 약’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굴에 함유된 스테롤류는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쳐주며, 소화도 돕고 신경도 안정시켜 준다.  


 또한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피로하고 여위어 가는 데 좋고 ‘섹스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E와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성 능력 및 정자 생산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부패가 빠른 것이 흠이다.  이때 찰떡궁합인 레몬을 활용하면 세균 번식을 막고 냄새도 없애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굴에 함유된 철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굴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체질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소양인, 태양인에게 좋은 음식이다.

 

 겨울에 먹는 게 가장 좋은데, 글리코겐 함유량이 최고치에 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산란기인 5~8월은 영양도 떨어지고 수컷이 돌연변이 하여 암컷이 되므로 이때 먹으면 중독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굴은 위에 언급한 레몬과  식초, 통밀과 궁합이 잘 맞는다.

 

 자료  <신재용의 음식궁합>

 

 

 

 

 

  굴 매생이 떡국 만드는 법

 

[재료]   굴 1봉지, 매생이 300g, 떡국 300g, 마늘 4쪽,

다시마육수 8컵, 선간장 4큰술, 참기름 4큰술, 후춧가루 약간

 


 

01

    마늘은 편 썰고 굴은 체에 밭쳐 헹구고 매생이도 체에 밭쳐 한번  헹군 후 
   
가위로 자른다 떡은 찬물에 넣어 불린다.

 

 

 

 

02

    달군 냄비에 마늘을 넣고 향이 나게 3분 정도 볶는다.

 

 

 

 

 

03

    다시마 물과 떡을 넣고 끓인다.

 

 

 

 

 

04

    10분 정도 끓여 떡이 말랑해지면 굴과 매생이를 넣고 한소끔 끓이고

    간장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요리 / 문인영, 김가영(101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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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보다미선 2012.01.06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이번주말에 도전해 봐야겠는데요! ^^
    맛없으면 안되는뎅 ㅎㅎ

  2. 칼리오페 2012.01.06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타민 E가 그런 비타민이였군요..☞☜..... 잘보고가요 ㅎㅎ

  3. 바닐라로맨스 2012.01.06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후후후.... 좀 먹어둬야겠군요...?ㅎㅎㅎㅎㅎ


 

  평범한 소녀는 엄마 손을 잡고 발레 교습소를 찾았다. 여느 소녀들과 다르지 않게 발레를 배웠다.

  발레를 배우다가 접한 것이 바로 리듬체조다. 처음 배운 리듬체조는 생소하고 어색했다.

  그러나 리듬체조는 점차 소녀에게 운명처럼 다가왔다. 마침내 소녀는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선수로

  성장했다. 이룬 것 보다 이룰 것이 더 많은 열일곱 살, 손연재 선수다.

 

 

 

 

 

 열일곱 살, 아직 소녀인 손연재는 훅 불면 날아갈 것 같은 가냘픈 체구, 생글생글 웃는 얼굴을 가졌다. 그러나 이 소녀의 강단 만큼은 결코 가냘프지 않다.  주니어 시절을 마치고 시니어 무대 데뷔를 앞두고 손연재는 성장통을 겪어야 했다고.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주니어 때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까’ 등의 불안과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

 

 일단 리본 길이부터 5m에서 6m로 길어졌고 후프 크기도 커졌다. 각 종목이 요구하는 난이도 한참 높아졌다. 그러나 손연재는 강단으로 이를 훌륭하게 극복하고. 2010년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다. 그리고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무대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이었다. 상쾌한 출발이었다. 자신감도 충전할 수 있었다. 이어 ‘제2의 김연아’, ‘요정’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왔다.


 화려한 조명을 받으면 부담스럽거나 위축될 텐데, 손연재는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열일곱 살 소녀는 마침내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꿈을 이뤘다.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지 1년 만에 이룬 쾌거다. 점차 소녀의 꿈도 커졌다. 올림픽 1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상향 조정해 메달을 목표로 훈련할 예정이다. 손연재는 2012년의 꿈을 담아 지난 10월 28일 러시아로 출국했다.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 훈련이 시작된 것이다

 

 

 2012 런던올림픽을  위한 훈련 중인데, 하루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새벽에 일어나서 조깅을 하거나 준비운동을 하면서 몸을 풀어요.

 그리고 오전 훈련을 하고, 점심을 먹고 잠깐 휴식하고 준비운동을 하면서 몸을 풀어요.

 일과가 여기서 끝나면 덜 피곤한데, 만약 야간훈련까지 하게 되면 그야말로 녹초가 되는 것 같아요.  야간훈련은 매일 하는 건 아니고, 중요한 대회가 있을때나, 원하는 대로 동작이 연결되지 않을 때 해요.

 

 올림픽은 선수로서 정말 영광인 자리잖아요.

지금까지 해온 훈련보다 더 많이 노력해서 도전하고 싶어요. 어려운 것일수록 이뤄나가는 과정과 결과가 있을 때 더 뿌듯하잖아요.

 

 

 

 가장 중점적으로 하는 훈련은 무엇인가?

 

 난도와 유연성, 표현력 모두 중요한 것 같아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어려운 난이도의 동작을 해야 하고, 유연성이 좋아야지 원하는 난도를 할 수 있죠.

 또 표현력이 있어야만 심판들에게 어필할 수 있고요.

 

 물론 이 모든 것이 완벽한 선수가 되기는 정말 어려워요.
 그래서 훈련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요.

 또 저보다 더 잘하는 선수를 보고 동기부여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기도 하고요.

 무언가를 우선순위에 두지 않고 완벽해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집중하는 것 같아요.

 

 

 

 

 타지에서 훈련이 힘들 것 같다.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하는가?

 

 러시아 전지훈련을 처음 갔을 때에는 좀 힘들고 외로울 때가 있었어요.

 식사도 입에 잘 안 맞고 혼자 있다 보니 외롭기도 하고 그래서 슬럼프가 좀 왔었죠.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부모님 생각이 나면서 이러고 있는 건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 거예요.  잠을 자다가 갑자기 비상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처럼요.

 그 이후로 전지훈련에서 정말 이 악물고 운동했어요.

 

 

 

 아침은 샐러드, 요구르트, 과일.  점심과 저녁은 닭가슴살 또는 생선, 과일로 끝나는 '손연재 식단'이 공개됐다. 그렇게 먹고도 건강유지가 가능한가?

 

 소개된 것은 대회에 나가서 먹는 식단이에요.

 평소에는 그렇게 먹지는 않아요.  그렇게 항상 먹으면 훈련도 못 할 거예요. 힘이 없어서요.

 

 평소에는 고기도 먹고, 빵도 먹고 그래요. 많이 먹지는 않아도 먹을 건 먹어요.

 저도 운동선수인데 당연히 체력이 강해야 하 니까 몸에 좋은 것을 많이 찾아 먹어요.

 물론 살이 많이 찌는 기름진 것들은 피하고 고단백에 야채 위주로요.

 제 식단은 대회 시작 전부터 종료까지에요.  그야말로 힘든 나날이 시작되는 거죠.

 

 체조 관계자분들은 조금만 살이 쪄도 다 알아봐요. 그게 제 점수와 직결될 수도 있겠죠.

 관리를 안 하는 느낌을 주니까요.

 그래서 최소한의 음식을 먹고 최대한 훈련을 하며 경기를 대비해요.

 그래도 경기 끝나면 먹고 싶었던 것들을 먹어서 좋아요.

 

 

 

 

 체력소모가 큰 만큼, 건강을 지키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을 것 같다.

 

 우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이상하게 안 아프던 곳도 아픈 것 같더라고요.

 경기 전에 아픈 곳을 ‘아프다, 아프다’ 생각하니까 정말 많이 아픈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안 아프다고 자기 암시를 하니까 덜 아픈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훈련은 항상 꾸준히 해요. 운동선수한테 너무 당연한 얘기인가요?  

저는 비시즌에도 3~4시간씩은 항상 개인훈련을 해요.

 훈련으로 몸이 굳는 것을 방지하고, 체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에요.

 

 

  

 열일곱,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때다. 그런도 다 포기하고 연습을 해야한다.

 

 저는 운동할 때는 정말 운동에만 전념하고 그 후에는 다 잊고 편히 쉬어요.

 쉬면서도 훈련 생각하고, 대회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잖아요.  그래서 쉴 때 쉬고, 할 때 하면서 힘든 것을 보완해 가고 있어요.  

 틈나는 대로 책도 읽고 인터넷 서핑도 하면서 평소 못하는 것들을 채워가고 있어요.

 

 

 

 열일곱 살, 손연재 선수가 그리는 십년 후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너무 멀게만 느껴져서 딱히 잘 그려볼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꾸준히 노력해서 한국 리듬체조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하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10년 후를 단번에 정하는 것보다 좀 더 생각해 보고 차근차근 나아가고 싶어요.

 


 

 

 

 

  tip. 손연재 건강법 따라 하기
   -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 유지하기
   - 쉴 때는 온전히 휴식하기                   - 고단백, 야채 위주로 식사하기
   - 결과는 이후로 맡기고 현시점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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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보다미선 2012.01.05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런던올림픽에서의 손연재선수가 기대됩니다.

  2. 유정남 2012.01.05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굴만 이쁜게 아니네요 ^^

  3. *저녁노을* 2012.01.05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국민요정입니다.

    잘 보고가요


 

 
 
수은주가 계속 내려가는 계절이다. 이 시기에 따뜻한 국물의 어묵, 우동, 갈비탕 등이 생각나는 것은 인지상정.

 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겨울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먹거리를 총 정리해본다.

 

 

 

 

 

 겨울에 추천할만한 음식은 우리 몸에서 열을 나게 하는 열성(熱性) 음식이다.

 

 쌀밥에 다른 곡류를 섞어 먹을 경우 냉성인 보리보다 열성인 조ㆍ수수가 좋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채소보다 가을에 거둔 뿌리채소(연근ㆍ당근ㆍ양파ㆍ고구마 등)나 햇볕에 말려둔 채소를 먹는다.

 과일도 밤ㆍ호두ㆍ곶감 등 열성 과일이 겨울과 잘 어울린다.

 

 

 

김장김치도 겨울 음식으로 제격이다.

서리가 내린 후에 수확한 배추에 열성인 고추ㆍ파ㆍ마늘ㆍ갓ㆍ미나리 등을 넣어 담그기 때문이다.

김장김치는 겨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ㆍ미네랄까지 보충해준다.

 

 

 

 동짓날에 끓여 먹는 팥죽도 훌륭한 겨울음식이다. 

 팥죽엔 쌀밥만 먹으면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B1은 에너지 대사를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그외 예부터 겨울 간식거리였던 시루도 열성음식이다.  주재료인 호박ㆍ팥이 열성이다.  

 가을에 채취해 햇볕에 말려둔 묵은 나물(상원채, 정월 대보름 절식)을 참기름ㆍ들기름을 듬뿍 넣어 볶아먹는 것도 권할 만하다.   원래는 냉성인 채소도 햇볕에 말리면 열성이 된다.

 

 


 

 감기 기운이 있어 기침을 하는 사람에겐 감잎차, 진피차, 생강차를 권하고 싶다.

 

 감잎 100g엔 비타민 C가 300∼800㎎이나 들어 있다.

 귤ㆍ딸기ㆍ레몬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그러나 물에 감잎을 넣고 끓이면 비타민 C가 파괴되므로 일단 끓인 물을 어느 정도 식힌 뒤 감잎으로 우려내는 것이 좋다.

 감잎차엔 카페인이 없어 마셔도 겨울철의 긴긴 밤을 설치는 일은 없다.

 

 

 진피차는 대표적인 겨울 과일인 귤의 껍질을 우려낸 약차다.

 귤 껍질엔 비타민 C 외에 구연산 등 유기산이 들어있어 피로 회복과 감기 예방에 유용하다. 열이 나고 갈증ㆍ기침ㆍ가래가 있을 때 마시면 효과적이다.

 진피차를 마시면 속이 개운해지는 것은 귤껍질이 한방 소화제 성분이기 때문이다.

 

 

 

 생강은 한방에서 발산풍한약(發散風寒藥)으로 통한다.

 감기 치료에 유익한 약재로 치는 것이다.  특히 알이 굵은 것이 감기 예방ㆍ치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은 더운 성질을 있어 겨울에 차로 끓여 마시면 몸이 따뜻해진다.  단 생강은 열을 올리고 흥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혈압이 높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피한다.

 

 

 계피차도 생강차 못지않게 겨울철 보온에 이롭다.  끓여 마시면 추위로 잔뜩 움츠린 어깨가 절로 펴진다.

 

 

 


 우리 속담 가운데 겨울 음식과 관련된 것도 몇가지 있다.

 

 여기 등장하는 식품들은 대개 겨울이 제철로 맛이 절정을 이룬다.   

 

 “(음력) 10월 갈치는 돼지 삼겹살보다 낫고 은빛 비늘은 황소 값 보다 높다”는 속담이 있다.

 제주 은갈치와 목포 먹갈치가 유명하다.

 같은 종(種)인데 낚시로 잡은 것이 은갈치고 그물로 잡은 것이 먹갈치이다.

 회는 은갈치로만 뜬다.

 

 

 

꽁치는 서리가 내려야 제 맛”는 속담은 꽁치가 가장 맛있는 시기가 서리가 내리는 10월과 11월이라는 뜻이다.

 꽁치는 계절별로 지방 함량이 다르다.  여름에는 10% 정도에 그치지만 가을에는 20%로 높아진다.  겨울에는 5% 대로 떨어진다.

 한류성 어종인 꽁치는 등 푸른 생선으로 DHA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유익하다.
“‘꽁치가 나면 신경통이 들어간다”는 속담도 있다.  신선한 꽁치는 내장 째 먹는 것이 좋다.

 

 “봄 조기, 여름 농어, 가을 갈치, 겨울 동태”라는 속담에 등장하는 동태는 겨울철 생선을 대표한다.

동태는 얼린 명태다. 명태는 이름이 다양하다. 생물 상태인 것은 생태, 얼린 것은 동태, 말린 것은 북어 혹은 건태, 얼렸다 녹였다 한 것은 황태, 내장을 빼고 반 건조시킨 것은 코다리, 하얗게 말린 것은 백태다.
한류성 물고기인 명태는 수온이 1∼10도인 찬 바다에서 산다.

베링해나 동해에서 잡히는데 한 겨울이 제철이다.

 

“겨울에는 , 여름에는 생강을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

 “겨울 무 먹고 트림을 하지 않으면 인삼 먹은 것보다 효과가 있다”는 속담은 겨울에 먹는 무가 건강에 유익한 ’웰빙 무‘라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눈 본 대구요, 비 본 청어”라는 속담엔 대구는 눈이 많이 오는 겨울, 청어는 봄비가 와야 많이 잡힌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겨울 대표 음식으론 골동반으로 꼽고 싶다.

 

 우리 조상은 음력 12월 30일인 섣달 그믐에 남은 음식을 모두 모아서 골동반(骨董飯)을 먹었다.  골동반은 쉽게 말해 비빔밥이다.
 진주비빔밥은 쌀밥 위에 채소와 고사리나물ㆍ숙주나물 등 다양한 색깔의 나물을 놓은 음식이다.

쇠고기를 잘게 썰어 끓인 장국을 부어 비비기 편하게 하고, 그 위에 황청포ㆍ육회ㆍ고추장을 얹는다.

 

 

 

글 /  박태균 중앙일보 식품의약전문기자 t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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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닐라로맨스 2011.12.15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후 팥죽 먹고싶어요~ ㅎ

  2. 꽃보다미선 2011.12.16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팥죽이 생각나네요. ㅎㅎ
    퇴근길에 사가야겠어요. ^^;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여러 음료 회사에서 너도나도 새로운 건강재료로 만든 음료수를  출시

  하고 있다. 옥수수 수염으로 만든 차, 눈이 좋아지는 결명자차, 국산 서리태로 만든 콩차 등 다양하다.

    하지만 여유가 있다면 기성품 보다는 몸이 필요로 하는 재료를 직접 사서 끓이는 것이 가장 건강에 좋다.

 

 

 

 

  몸에 좋은 약재 직접 끊여 마시자

 

 몸에 좋지 않은 탄산음료나 커피 대신 약재를 끓여 마셔서 얻는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약재는 소량 구입해 바로 바로 끓여 먹는 것이 좋으며, 깨끗이 씻어 사용하고, 마른 약재는 물에 약간 불려 사용한다.

 한 가지 재료로 만들 수도 있지만 약재의 성질과 궁합을 잘 따져서 배합하면 약효도 배가 되고 맛과 향도 더해진다.

 

 약재를 끓일 때는 강한 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바로 약한 불로 줄여 은근하게
끓이는 것이 요령이다. 
 너무 오래 끓이면 약재의 기운이 날아가 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약차를 끓이는 용기는 금속이나 철로 된 것 보다 유리나 도자기로 만든 용기가 좋다.

 끓일 때는 탕약처럼 진하게 끓이지 말고 묽게 끓여 수시로 마신다.

 

  추위를 잘 타고 피로를 많이 느끼면 이른 아침이나 오전에 마시는 차가 몸에 좋고, 더위를 많이 타고 입이 자주 마르면 오후나 저녁에 마시는 것이 좋다. 생수 대신 둥굴레나 구기자, 느릅나무 등을 보리차 끓이듯 끓여 마시는 것도 좋다.

 

 알레르기와 면역, 피부 미용에 연관된  ‘폐’ 에 좋은 약차 중 재료를 구하기 쉬운 몇 가지 차들을 겨우내 마시면 겨울철 찬 기에 상하기 쉬운 건강을 지켜준다.

 

 

 

  생강대추차

 

  생강과 대추로 만든 생강대추차는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목이 칼칼할 때 마시면 증상을 완화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겨울 최고의 보양차이다.  생강이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대추는 기침을 멈추고 이뇨 작용을 할 뿐 아니라 자양 강장제로도 으뜸이다.

 

 끓이는 법도 간단하다.  

 생강 15g과 대추 열 개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썬다.

 물 세 컵에 준비한 생강과 대추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10분 정도 더 끓인 후, 건더기를 걸러내고 마신다.

 

 

 

  쑥차
 

 쑥차는 비타민 A와 비타민C가 풍부하여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고 감기를 예방해준다.  또한 해독 작용, 진통 작용, 소염 작용을 하여 아토피 증세를 완화시킨다.

 쑥은 식초에 담가두었다가 가려움증이 심한 부위에 발라도 좋지만, 찻물을 가려운 부위에 발라도 도움이 된다.  해소, 천식, 기관지염에도 효과적이다.

 

 약차의 재료로 쓰려면 기운이 가장 왕성한 단오 무렵에 수확한 잎이 적당하다.

 봄에 산과 들에 지천인 쑥을 캐어 깨끗이 씻어 말려 쓰면 1년 내내 향기로운 쑥차를 즐길 수 있다.

 쑥차를 마시려면 어린 쑥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잘게 썰어 그늘에 3일 정도 말린다. 차관에 쑥을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찻물을 내리면 된다.

 

 

 

  율무차

 

 율무차는 단백질, 지방, 전분, 당분, 회분, 아미노산 등이 들어 있어 폐와 비장을 보하고 폐암이나 장암 등 암 치료에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암을 예방하기도 한다.

 또한 청열, 해독 기능이 뛰어나고 피부 염증에도 탁월하고  기미 주근깨를 없애는 데 좋으며 피부 미용식으로 많이 쓰인다.

 

차로 마시는 방법은 먼저, 율무를 깨끗이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잘 건조된 율무를 프라이팬에 볶아 보관하고, 마실 때는 물 세 컵에 율무 20g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30분 정도 더 끓인 후 마시면 된다.

  

 

 

  오미자차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은 오미자 차는, 신맛은 간, 단맛은 비위, 쓴맛은 심장, 매운맛은 폐, 짠맛은 신장의 기능을 돕는 등 각각의 맛이 오장육부를 이롭게 한다.

 

 다른 약차와 달리 끓이지 않고 오미자 30g을 깨끗이 씻어 물 세 컵을 부어 하루 정도 담가둔다.  체로 걸러낸 찻물을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해 꿀을 타 마시면 된다.

 

 

 

 

 

 

 매일 섭취해야하는 수분 중 상당량을 약차로 섭취하면 생활 속에서 누적된 약효를 볼 수 있다. 

 추운 겨울 약차를 통해 폐 건강을 지켜, 허약해지기 쉬운 기를 보충해보자.

 

 

서효석 / 편강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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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닐라로맨스 2011.11.28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좋은 약차정보 감사합니다~
    올 겨울은 차와함께 따뜻히~~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직장 동료와 만나 들뜬 마음에 술을 많이 마시다

 보면, 다음 날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속이 메슥거리는 등 ‘숙취’가 뒤따르게 마련. 시중에는 숙취를 최대한 빨리 없애 준

 다는 숙취해소용 음료가 술만큼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런데 숙취해소용 음료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

   그 밖에 숙취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이온음료, 녹차, 커피 등 각종 음료수가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숙취 해소용 음료는 효과가 있을까?

 

 시중에 파는 숙취 해소 음료에는 혈중 알코올 분해를 촉진해 숙취 유발 물질의 농도를 낮추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아스파라긴산, 타우린, 밀크씨슬, 글루메이트 등이 대표적 성분이다. 가시오가피, 오미자 등 전통적으로 숙취 또는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한방 성분이 포함된 제품도 있다.

 

 전문가들은 "숙취 해소 음료는 실제로 알코올 분해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음주 30분~1시간 전에 미리 마셔 둬야 술이 들어왔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알코올 분해를 도와준다.  하지만 술자리를 마친 뒤에 마셔도 어느 정도 효과는 있다.

 

 그러나 숙취 해소 효과를 '간 건강' 효과로 착각하면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이런 음료는 간 기능을 개선하거나 보호하는 효과는 없다.
다시 말해 숙취 해소 음료는 간을 튼튼하게 하는 ‘약’이 아니라 숙취를 빨리 없애주는 ‘기능성 음료’ 일 뿐이다. 

 

  간의 알코올 분해를 돕는 '약'도 있다. 주로 간의 작용을 돕는 아미노산 성분, 지방 분해를 돕는 성분, 담즙 분비를 돕는 성분이 든 약들이다. 또 술의 독성을 제거하는 한방처방에 따라 제조된 인진오령산, 대금은자 등의 한방제제도 있다 .

 

 

 

 

  술 마신 뒤에는 물보다 이온음료

 

 몇몇 전문가들은 술을 마신 뒤 물보다 이온음료를 마시라고 권한다.

 알코올은 소변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각종 미네랄, 전해질 성분과 함께 많은 수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게 만든다. 이렇게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소변과 함께 과다하게 배설된 미네랄, 전해질 성분도 함께 공급해줘야 한다.

 

 이온음료는 미네랄, 전해질 성분이 들어있어 체액과 비슷해 혈관 속에 보다 오래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술로 인해 발생한 탈수를 해결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해결하는데 더 유리하다.

 

 그러나 이온음료는 술을 마신 뒤에 마실 때만 효과가 있다.

 술을 마시는 도중에 이온음료를 마시면 알코올의 이뇨작용 때문에 이온음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배설된다. 또 이온음료를 마신다고 해서 알코올의 농도가 떨어진다거나 알코올의 분해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녹차보다는 허브차 마시고, 커피는 피해야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녹차, 허브차, 커피 등을 마시면 술이 빨리 깬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

 

 먼저 녹차의 경우 카테킨,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알라닌 등의 성분이 알코올 분해 효소의 작용을 도와 알코올의 분해를 촉진한다.  술 마시고 난 후의 두통과 같은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카페인이 들어 있어 자칫하면 위에 자극을 주고 이뇨작용으로 탈수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다. 녹차보다 허브차가 나을 수 있다.

 

 감나무잎차는 감나무 잎의 타닌 성분이 위장을 보호한다.

 히비스커스차는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알코올 분해 시 유해산소가 발생해

각종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일으키는데, 항산화 성분은 간세포 손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커피 · 녹즙은 피해야 한다.


 커피에 든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따라서 숙취로 인한 두통을 완화시키는 것 같지만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다.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의 이뇨작용 때문에 몸에서 수분이 빠져 나가는데, 이는 알코올 분해 과정에 따른 인체의 수분 부족 상태를 악화시킨다.  술 마신 다음 날은 커피를 하루에 한잔 이상 마시지 않는다.

 

 녹즙은 다량의 채소를 한 번에 갈아 만든 농축 음료이기 때문에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과다 섭취하게 될 수 있다. 

 이미 술로 지친 간에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이 과량으로 추가되면 부담이 커져 간 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글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도움말 /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 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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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보다미선 2011.11.24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은데 도움이 되는 정보네요. ㅎㅎ
    숙취해소 음료가 정말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처음알았네요. 흠..
    오늘도 좋은하루요 ^ㅡ^/

  2. 굄돌 2011.11.24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숙취해소용 드링크제가 무슨 소용일까 했는데
    도움이 되나 보군요. 술을 즐겨 마시는 가족이 없어서인지
    관심이 없었어요.

  3. 바닐라로맨스 2011.11.24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그다지 효과는 없군요!? ㅎ;;
    저는 개인적으로 물을 마시는것으로 해결한다는;

  4. ♣에버그린♣ 2011.11.24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술은 안마시고 있으니 그나마 전 다행이네요~

  5. 카라의 꽃말 2011.11.24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으로 확 느껴지는 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있어 먹거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인체는 음식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각 기능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 하여 음식과 약의 근원이 같다고 했다.

 특히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는 그 어느 계절보다도 먹거리가 풍성한 만큼 자신에게 약이 되는 먹거리들이 많다. 우리 주변에 있는 먹거리의 효능을 살펴 심신을 돌본다면, 우리 몸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술자리가 많아 간이 피곤한 남편... 마, 부추

 

 매일 같이 회식에, 접대에 피곤한 집안의 남편들, 간이 지치고 피곤할 만하다.

이런 분들에게는 부추와 마를 권하고 싶다. 마는 위장을 보호해주고 숙취를 없애주므로 술을 마시기 전에 마를 갈아 요구르트나 꿀을 타서 먹으면 좋다.

 

 동의보감에도 ‘마는 신을 보하고 오장을 튼튼히 하여 기력을 돋우고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며, 위장을 다스려 설사를 멎게 하고 정신을 편안하게 한다’라고 나와있다.

 

 부추는 동의보감에서 간의 채소라 할 정도로 간 기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간을 해독하여 숙취해소에 탁월하며, 피를 맑게 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허약 체질을 개선해준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여 평소 냉한 사람에게도 좋으며, 스태미나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피로가 심해 낮에 졸음을 호소하는 주부...  호박, 바나나

 

 

 

 평소 잠을 잘 이루지 못해 피로가 심하고 낮에 꾸벅꾸벅 졸고 있다면 호박을 섭취하는 게 좋다.

 

 호박은 숙면을 도와주는 대표 음식으로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안정시켜 준다. 게다가 비타민 B₁이 많아 몸의 피로를 없애주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잠들기 전에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지만 약간의 배고픔을 느낄 정도라면 바나나 한 개 정도 먹는 것도 좋다.

 

 바나나에는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불안을 해소시켜주고 정신정 안정을 취하게 해 불면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변비로 고생하는 딸...  다시마, 우엉

 

 먹은 것을 잘 소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필요한 노폐물을 잘 배출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장 기능이 저하되어 배변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시마가 좋다.

 

 다시마의 끈적이는 성분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알긴산으로, 이 알긴산은 체내에서 수분을 흡수할 경우 섭취량의 200배까지 팽창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따라서 배변을 이롭게 하고 장내 발암물질을 흡착하여 배설하기 때문에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변비에는 우엉도 좋다.

 

 근채류 중 식이섬유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 청소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철분도 많이 함유되어 조혈작용과 빈혈방지는 물론 자궁 건강에도 좋다.

 

 

 

  

 

  위장이 안 좋아 항상 속이 쓰린 아들...  감자, 브로콜리

 

 

잘못된 식생활과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 기능이 저하되었다면 감자와 브로콜리를 즐겨 먹도록 하자.

 

 감자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장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생즙을 내서 15g 정도를 일주일 가량 마시면 속이 쓰린 증상이 사라진다.  감자는 칼륨이 풍부해 불필요한 나트륨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평소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팬이 풍부한데, 이는 위궤양과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없애준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예방과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글 /  한의학 박사 김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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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Ustyle9 2011.10.21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네요 .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다음에 또 올께요..

  2. animal feed mixer 2011.11.22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가을볕이 더 따가운 것 같더라고요.
    지난 주 인천대공원에 갔다왔더니 살짝 탔더군요. ^^


 

   커피, 콜라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액체식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의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고시 개정안을 최근 행정 입법예고했다.  이 안이 발효되면 관련 업체들은 해당 식품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카페인에 민감한 이들은 섭취에 주의하라는 문구를 적어야 한다.

 약은 아닌데 때로는 약처럼, 때로는 독과 같은 영향을 지니는 카페인이 어떤 작용을 하기에 이런 주의 문구를 넣어야 할까?  

  카페인의 득과 실에 대해 알아본다.

   

 

 

 

 

 

  커피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에 주의문구 표시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많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콜라 등의 포장에 어린이와 임산부 등이 주의해야 한다는 문구를 표시하도록 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 고시 개정안을 지난 9월 중순 행정예고했다.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카페인이 든 음료(액체식품) 가운데 ㎖당 0.15㎎ 이상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식품에는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 민감자는 섭취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내용의 주의 문구를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주의문구와 함께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다는 의미로  ‘고카페인 함유’ 라는 문구와 함께 카페인 함량을 ㎎ 단위로 적어야 한다.


 이런 개정의 배경에 대해 식약청은 비록 카페인이 위해 물질은 아니지만 이를 인위적으로 과도하게 첨가하는 식품에 대해서 사회적 논란이 있고, 임산부나 어린이 등은 카페인에 민감한 만큼 소비자들이 잘못된 섭취를 하지 않도록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페인은 양날의 칼?

 

 일종의 흥분제인 카페인은 커피, 콜라, 차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이 때문에 이런 음료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며,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도 들고, 잠도 쫓을 수 있다. 다만 이들 음료의 카페인 재료는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커피의 카페인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커피나무로부터 얻어지며, 콜라는 콜라열매나무, 차는 차나무에서 추출한다.

 다른 이들이 차보다는 커피에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같은 무게의 차 잎과 커피  콩을 비교해 보면 차에 훨씬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지만 커피 한 잔에 들어 있는 커피  콩의 양이 차 한 잔에 들어가는 차 잎보다 많기 때문에 커피 한 잔에 더 많은 카페인이 들어 있다. 

 

 이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면 효과가 금방 나타난다. 카페인의 경우 몸속으로 흡수되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박경희 한림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몸속으로 들어온 카페인은 흥분제로서 기능을 하면서 뇌, 심장, 근육, 신장의 활동을 항진시킨다”“심장은 수축력이 높아지고 심박 수가 늘어나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또 신장 활동도 촉진돼 소변의 양이 많아진다. 전체적으로는 우리 몸의 에너지 소비량을 10~20%가량 빠르게 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런 효과들로 인해 카페인을 섭취한 뒤 두통이나 편두통 증상이 개선되기도 하며, 피로감도 줄어들 수 있고 정신이 맑아질 수 있다. 게다가 최근 연구 결과들에서는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를 많이 마시면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등의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고 나오고 있다.  


 하지만 카페인은 위장에 작용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 쓰림이나 위염 등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아울러 카페인을 250㎎ 이상 섭취하면 뇌에 작용해 불안, 초조, 신경과민, 흥분, 불면증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심한 경우에는 호흡이 가빠지며 심장질환이 악화되기도 한다. 게다가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 카페인이 잠을 방해해 결국 비만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내용도 끊이지 않는다.

 

여기에 커피가 골다공증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발생 위험을 높이며, 어린이의 뼈 성장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연구 결과만 모아 봐도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는 장단점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식약청이 카페인의 하루 적정 섭취 권장량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를 보면 성인은 400㎎, 임산부는 300㎎, 19살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몸무게 1㎏당 카페인이 2.5㎎을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청소년이 50㎏이라면 하루 125㎎ 이상을 섭취하면 곤란하다는 뜻이다.

 

 

 

  카페인 과다 섭취 어린이는 저성장 가능성 있어

 

 아이들이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많이 마시면 성장을 억제해 키가 제대로 커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 부모들이 많다.  실제로도 의학적으로는 근거가 있다고 한다.

 

 박 교수는 “녹차, 커피, 홍차, 코코아, 허브차 등에 포함된 폴리페놀 성분은 칼슘이나 철분의 흡수를 50~70% 가량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 자체가 성장을 막지는 않지만 카페인을 많이 섭취할 때 다른 음식에 든 칼슘 및 철분의 흡수를 줄여 성장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어른들도 식사 뒤에 곧바로 혹은 식사 중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가급적 삼가야 한다.

 

 박 교수는 또 “아이들이 흔히 먹는 초코아이스크림, 초코케잌 등에도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를 먹이다보면 하루 섭취 카페인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있다”“초코아이스크림을 먹었다면 과자는 초콜릿이 없는 과자를 선택하거나 그냥 흰 우유를 마시도록 하는 등 식습관의 교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신방해하고 저체중하 가능성 일부 높여

 

 최근 미국 네바다대 의대 연구팀에서 나온 연구 결과를 보면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임신 가능성이 25% 줄어든다고 한다.  이유는 카페인이 난자의 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임신 성공도 문제지만 임신 중에 커피를 많이 마시면 저체중아가 탄생할 가능성이 있다.

 

 박 교수는 “기호식품인 커피는 그 유해성에 대해 대규모 임상연구 등을 통해 입증된 바는 없다”며,  “다만 임신 중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저체중아가 태어날 수 있고, 임신 기간 중 매일 3잔 이상의 커피나 6잔 이상의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태아기형까지도 생길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임신부의 카페인 섭취 권고 기준은 일반 성인보다 더 낮다. 

 

  중요한 점 한 가지는 카페인이 커피에만 들어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식약청의 발표를 보면 원두커피에는 카페인이 100g 당 1200㎎이 들어있는데 견줘, 홍차나 우롱차에는 1500㎎, 녹차에는 1000~

1500㎎이 함유돼 있다.  특히 찬물에 우려먹는 녹차는 이의 두 배 가까운 2000~2300㎎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김양중 /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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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엔별 2011.09.28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른한테도 카페인은 좋지 않다고 하지요?
    중독될 가능성도 농후하고요. ^^;;

  2. smjin2 2011.09.28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알고 먹어야 겠네요^^ 저는 커피를 많이 먹는 편이라...

  3. 소인배닷컴 2011.09.28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그렇군요.
    잘 보고 갑니다. :)


 
  여름이면 다양한 보양식들이 더위에 지친 우리들을 유혹한다. 특히나 여름철 대표 야채인 토마토는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암예방에 좋은 것은 물론 다이어트와 노화를 예방에도 좋은 것
으로 알려져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여름이 주는 신의 선물 토마토로 더위도 잡고 암도 예방하자


 

 

 

 

 

 

  토마토의 계절이 돌아왔다...

 

7~8월이 제철인 토마토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리코펜성분이 풍부해 10대 항암식품으로 꼽힌다.

노화와 암을 일으키는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리코펜은 붉은색 과채류 중 일부에 들어 있는데 토마토에 함유된 양이 압도적으로 높다.


토마토를 일주일에 10개 이상 먹으면 전립선암 발생률을 45%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유럽의 장수지역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남부지역의 경우 리코펜 성분이 다량 함유된 토마토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다른 유럽 남성들에 비해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훨씬 낮다.

 

토마토에는 리코펜 외에도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칼륨과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려주는 루틴 성분이 함유돼 심혈관질환에도 좋다. 특히 몸의 열을 내려주고 소화를 도우며 입맛을 돋워 여름철에 좋다.

개당 40㎉ 정도로 칼로리는 낮은 반면 포만감 유도 물질인 CCK 분비를 증가시켜 대표적인 원 푸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꼽힌다.

 

토마토는 후숙야채이므로 냉장고보다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반숙토마토는 신문지나 종이봉투에 싸서 15~18도로 서늘하고 바람이 잘 드는 그늘에 보관하자.

부득이 냉장 보관할 때에는 신문지 등으로 잘 감싸서 냉기 배출구에서 먼 곳에 보관해야 한다.

 

 

 

  이렇게 많은줄 몰랐네! 토마토의 종류와 특징...

 

방울토마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방울토마토는 크 기는 작지만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가 더 높고 영양 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빨갛게 익은 다음 수확하므로 후숙 과정을 거 치지 않아 더 많은 리코펜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도태랑토마토

일본에서 개발된 토마토 품종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된다. ‘도태랑(桃太郞)’이라는 말은 일본어로 감을 의미하며, 감처럼 빨갛게 익었을 때 딴다고 해서 도태랑토마토라 불린다.


대저(짭짤이)토마토

최근 여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명 짭짤이토마토는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서만 생산되는 특이한 토마토이다.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가 3~4브릭스(당도를 재는 단위) 높고 짠맛, 신맛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낙동강 삼각주의 점질토에서 자라 육질 이 단단하다.

특히 80~100g의 작은 크기의 과실이 당도가 높고 아삭하며, 전체적으로 초록색을 띠면서 꼭지 부분이 약간 붉게 물든 토마토가 맛이 좋다. 3~5월까지 봄에만 출하된다.

 

흑토마토(쿠마토)

2004년 ‘올메카(Olmeca)’라는 이름으로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검붉은색의 토마토로, 일반 토마토보다 베타카로틴, 리코펜, 비타민C를 1.4배 정도 많이 함유하며 섬유질 또한 풍부하다. 껍질이 얇아 씹을 때 부드럽다.


송이토마토

포도처럼 송이째로 수확하는 토마토. 대부분 유럽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과육이 두텁고 당도가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지만, 활성산소 억제와 항암 작용을 하는 리코펜 성분 함량이 높다.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토마토의 궁합

 

설탕은 NO, 소금은 OK!
보통 우리의 어머니들이 예전에 채를 썬 토마토에 설탕을 듬뿍 뿌려주셨는데 이는 이는 혈당을 높일 뿐 아니라 토마토 속에 풍부한 비타민B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가 됩니다.

하지만 소금의 나트륨과 토마토의 칼륨 성분이 합쳐져 단맛을 내고 체내 흡수율도 높여 그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올리브오일 OK, 우유 OK!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은 열에 강하고 기름에 잘 녹는다. 토마토를 올리브오일과 함께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생으로 먹을때보다 리코펜 흡수율을 4배가량 높일 수 있다. 또 리코펜은 기름에 용해되기 쉬운 것처럼 우유에 포함된 유지방에도 잘 녹아 함께 먹으면 흡수가 더 잘된다.

또 토마토만으로는 부족하기 쉬운 칼슘을 우유가 보충해줘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다. 칼슘 함유량이 높고 쇠고기보다 단백질이 1.5배나 많은 치즈 역시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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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돌이^^ 2011.08.11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붉은 야채를 언능 찾아야 겠어요...
    좋은 정보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소인배닷컴 2011.08.11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토마토 종류가 참 다양하네요...
    게다가, 몸에도 좋다니...
    이것 찬 돈만 여유가 있으면... ㅠㅠ

 

   긴 장마가 끝나고 매일 35도를 훌쩍 넘는 땡볕 더위가 이어지면서 일사병과 열사병 주의보가 발령되고 입맛이 없다는 분들이
   많
지고 있다.  여름은 기온이 상승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땀을 많이 흘리게 해 기력을 쇠하게
   해서 
입맛
을 떨어뜨리는 단점이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여름은 더워서 혈액순환이 왕성해지나
반대로 몸의 근간이 되는 신장의 기능이 부족해지기 쉬워서
오직 여름철이 몸을 추스르기가 가장 어렵다고 했다.  "

 

 여름철은 무더위로 원기를 손상 받기 쉽고 그로 인해 땀이 많이 나면 기운이 떨어지게 되고 진액이 빠져 피곤하며 입맛이 없고 갈증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에 도움을 주는 매운맛 채소로 파, 양파, 대파, 쪽파, 마늘, 달래, 부추 등이 있는데, 이중에 부추는 열성식품으로 식욕을 촉진하는데 으뜸이다.   

씨를 뿌리고 난 후 돌보지 않아도 잘 자라서 ‘게으름뱅이 풀’이란 별명이 있는 부추는 우리땅 곳곳에서 생산하고 어디서든 구할 수 있어서 효능이나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게 사실이나, 
부추는 영양가 높고 독특한 향미로 여름철 뚝 떨어진 입맛을 돋우고 여느 보양식처럼 열량이 높지 않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부추는 파, 마늘과 함께 채소 중 가장 따뜻한 성질을 가졌다. 
 부추, 파, 마늘엔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그 매운맛은 소화를 잘 시키고 침샘과 위샘을 자극하여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행을 좋게 하여 피부가 좋아지는 효능이 있다.

 [본초강목]에  ‘온신고정(溫腎固精)’에 효과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비뇨생식기 기능을 높여주어 몸이 찬사람에게 좋다.  또한 양기를 상승시키는 식품으로 ‘기양초’라 불릴정도로 남자에게 좋다. ‘맏사위에게는 부추요리를 해준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다.   여성들에겐 자궁을 따뜻하게 해서 주요 질병에 원인이 되는 어혈을 막아주고 생리불순과 생리통에 효과적이며,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체질적으로 몸이 냉한 사람들, 가령 손발이 차거나 피부색이 창백한 사람, 눈꺼풀이 안쪽으로 푹꺼진 사람들은 평소 식생활에서 부추를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한 삼계탕, 장어구이, 오리탕, 초계탕, 민어 매운탕 등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들은 허한 것을 보하고 뱃속을 덥게 하며 위를 튼튼하게 하고 위장의 기능을 도와 양기를 좋게 하는데, 
 여기에 대표적인 열성식품인 부추를 첨가하게 되면 여름철 땀으로 빼앗긴 냉한 뱃속이 보양식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몸을 보호하게 되어 더욱 좋다.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모든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평소 몸에 열이 많거나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에겐 목이 마르거나 가슴이 답답해지고 얼굴에 종기가 생기고 눈이 벌개질 수 있어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보리, 메밀, 배추, 수박, 참외, 맥주, 커피, 녹차 등으로 몸을 식혀야 한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인 찹쌀, 쇠고기, 닭고기, 새우, 야채로는 호박, 순무, 생강, 마늘, 파, 고구마, 고추, 감자, 후추, 계피 등과  과일로는 살구, 사과, 그밖에 식초, 소주, 수정과 등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더위를 식히고자 무심코 틀어놓는 선풍기, 에어컨, 얼음, 냉면, 팥빙수, 아이스 커피 등으로 여름만 되면 냉해지는 뱃속을 부추가 들어간 무침, 잡채, 만두, 부침 등으로 따뜻하게 달래보자.

 

 

김소형 /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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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리오페+ 2011.07.27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부추에 이런 효과가 있군요!
    갑자기 부추전이 먹고싶어지네요ㅎㅎ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7.28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도 소개해드린 것이 있는데,부추는 정말 몸에 좋은 채소인것 같아요
      저도 부추김치, 부추전, 부추국 여하튼 열심히 먹고 있답니다.

      칼리오페님도 부추 많이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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