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 블로그 건강천사 입니다.

 

 

 

     

 

 

 

날씨는 점점 따뜻해지고 옷이 점점 얇아져가고 봄만 즐기기엔 여성들에게는 또 하나의 걱정 평생고민 다이어트의 계절이 찾아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키워드는 다이어트 방법의 하나로 떠오르는 ‘해독주스’ 다이어트 입니다. 최근 헬스걸 ‘권미진’ 양의 100kg에서 50kg의 감량에 해독주스도 그 몫을 감당했다는 말에 그 인기가 더욱 급 상승 중인데요. 

 

 

 

 

해독 주스란 채소를 삶은 후 과일과 함께 갈아서 마시는 주스입니다.

 

해독주스는 다이어트 효과 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는 물론 대사장애, 생리불순, 변비, 부종, 아토피, 천식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몸 속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채소를 삶아 먹으면 생으로 먹을 때 10%인 흡수율이 90%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생기는 탈모나 변비 등 여러 가지 부작용도 막을 수 있는 다이어트 요법!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바로 해독주스 레시피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step1. 과일과 채소를 잘라서 준비해 줍니다. 그럼 어떤 재료들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혈압 낮춰주고 탄력을 준다는 방울토마토~           탈모를 막아 줄 검은콩~                  피부톤을 맑게 해주는 사과~

 

 

                                               피로회복 및 노화방지에 좋은 바나나                       위에 좋은 양배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는 당근         생리불순의 다이어터들에게 좋은 브로콜리

 

 

step2. 야채(권미진표는 양배추와 브로콜리만)는 약간 데쳐서 찬물에 담궈 비타민의 손실을 막아줍니다. (여기서 검은콩은 물에 4시간 정도 불렸다가 삶는 것이 좋습니다)

 

 

 

 

 

step3. 다음 준비해 두었던 과일과 채소를 갈면 끝!(매실액을 조금 넣어주면 더 맛있겠죠?)

이렇게 간단한 방법만 거치면 해독주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참! 해독주스의 부작용도 미리 알아 두는 게 좋겠죠?

해독주스를 복용한 분들 중 일부는 명현현상을 겪었다고 합니다. 또한 부작용으로 어지럼증과 가스가 자주 나온다는 경험자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해서 해독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해독주스 방법도 소개 되고 있으니 기호에 맞추어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독주스만 맹신하여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좋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이지만 분명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이것이야 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럼 저희도 오늘부터 한번 시작해볼까요?

 

출처 http://blog.naver.com/dietmijin(헬스걸 권미진의 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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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피선샤인 2013.05.25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 도도한 피터팬 2013.05.25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 블로그 건강천사]

 

 

 

 

       고소하게 입 속에 퍼지는 맛과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의 땅콩. 반찬으로 간식거리로, 때론 안주거리로 자주 접하는

       땅콩은 영양이 풍부해 스태미너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땅 위에 핀 꽃이 떨어진 땅 속에서 열매를 맺는 땅콩은

       키우기도 쉽다.

 

                                

 

 

비닐하우스 저편에서 누군가 나를 부른다.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니 오가면서 고개 인사만 나눈 동네 땅콩밭 주인이다. 그는 땅콩이 수십 개 달린 포기를 들고 와 내밀면서 삶아 먹으란다. 시골 인심이라니. 콩을 바심하는 날, 서투른 도리깨질로 답례를 했다.

 

‘땅에서 열리는 콩’인 ‘땅콩’은 낙화생(落花生), 또는 남경두(南京豆)라는 한자 이름도 있다. ‘꽃이 떨어져서 생기는 콩’, ‘중국의 남경에서 들어온 콩’이라는 뜻이다. 땅콩의 기원지는 남미 브라질 중앙이나, 재배를 시작한 곳은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덕무가 정조 2년(1778) 서장관으로 중국에 갔다 가져 왔으나 묵은 종자라 실패하였다고 한다. 순조 30년(1830) 평안도 사람이 다시 가져온 것이 재배의 시작이라는 기록이 있다.

 

사람들은 땅콩도 고구마처럼 뿌리가 부풀어서 생기는 것이라고 짐작한다. 이건 절대 오해다. 땅콩도 꽃은 여느 콩처럼 줄기에서 핀다. 그런데도 요술처럼 콩은 땅속에서 열린다.

 

 

 

떨어진 꽃이 다시 땅콩을 만들다

 

이 과정을 지켜보면 참 신기하다. 꽃이 피어 수정이 되면 꽃이 땅에 떨어지고, 떨어진 자리의 흙 속에서 콩이 달린다. 마치 떨어진 꽃이 다시 살아서 땅콩을 만드는 것 같다. 수정이 끝나면 꽃자리의 아래쪽에서 특이한 씨방자루(peg)가 나와서 땅으로 곧게 뻗는다.

 

씨방자루 끝을 확대경으로 보면 흙을 잘 파고 들어갈 수 있도록 뾰족한 송곳 모양이다. 이어 있는 골무조직은 흙을 뚫고 들어갈 때 씨방을 보호한다. 씨방자루는 뿌리 같지만, 양분과 수분을 빨아들이는 뿌리는 따로 있다. 때문에 땅콩밭에 씌우는 비닐이 두꺼우면 씨방자루가 못 뚫고 들어가 땅콩이 달리지 않거나 뚫고 들어가는 소모 에너지 때문에 땅콩이 콩알만 해진다.

 

 

 

스태미너 식품이자 영양식

 

땅콩의 단백질 함량은 35%로 콩과 비슷한 고칼로리 식품이면서, 비타민 B1, B2, 콜린, 판토텐산 등 비타민 B 복합체가 풍부하며 A, C, H도 함량이 높아 스태미너 식품으로 평가된다. 또한 칼슘, 인, 철 등 미네랄도 풍부하다. 따라서 노인이나 학생들의 영양식이며,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변을 잘 보게 하는 등 건강에 좋지만 곰팡이가 난 것을 먹는 것은 위험하다.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 때문이다.

 

세계적으로는 주로 땅콩기름을 얻기 위해 재배하지만, 미국에서는 샌드위치에 발라먹는 땅콩버터를 만드는데 절반을 쓴다. 그밖에도 볶거나 소금에 절여 먹으며 사탕이나 빵에 넣어서 먹기도 하고 비누나 플라스틱 제품 등 300여 가지의 부산물을 만드는 원료로 활용된다.

 

 

         땅콩 키울 때 유의점

 

         1. 진흙은 피하고 모래 섞인 땅에서 보통의 흙에서도 잘 자란다.
          2. 이어짓는 것을 싫어하므로 한 번 심으면 2~3년 뒤에 다시 심는다.
          3. 석회를 매우 좋아해서 부족하면 껍질농사를 짓기 쉽다. 질소비료는 10아르당 질소 3kg을 주는데 그친다.

              따라서, 유기질비료와 석회만 주어도 제법 땅콩 농사가 된다. 단, 개간지에서는 매우 척박하므로 3요소비료를

              주어야 한다.
          4. 씨방자루가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 땅콩이 열리므로 북을 주어야 하고, 비닐을 피복해 줄 경우 얇은 비닐을

              써야 한다.
          5. 어릴 때 풀을 잘 잡아주어야 한다. 어릴 때는 땅에 기면서 자라므로 땅콩의 성패는 이 시기에 풀을 잘 잡아

             주느냐에 달려 있다.

 

                                                                                                                       글 / 이완주 농업사회발전연구원 부원장

                                                                                                                                        출처 / 사보 '건강보험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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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도한 피터팬 2013.05.24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땅콩이 이렇게 재배되는군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김치 반 접시 분량, 간간이 떠먹은 김치찌개 국물, 여기에 짭짤한 맛에 밥이 술술 넘어가는 젓갈까지, 한 끼 식사에

       섭취한 나트륨 양을 계산해 본다면 깜짝 놀랄 만한 수치가 나올 것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한국인의 세 끼 밥상의

       나트륨 양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두 배를 훌쩍 넘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밥상에 매 끼니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김치, 그리고 국 또는 찌개. 여기에 밥이 잘 넘어가는 짭짤한 반찬 서너 가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하루에 한두 끼, 혹은 세 끼 모두 이 밥상을 당연시하고 수 년, 혹은 수십 년 함께해 왔다. 자연스럽게 이에 맞춰 식습관이 형성되었다. 이렇게 당연하게 여겨왔던 식습관이 언젠가부터 건강에 해가 된다고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 이유는 국물요리, 면요리, 김치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품 속에 많은 양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주요 음식별 나트륨 섭취율이 국·찌개·면류가 30.7%로 1위, 부식류가 25.9%로 2위, 김치류가 23.0%로 3위를 차지했고 간식류, 밥류, 기타가 그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국물요리의 경우, 2012년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결과에서 ‘거의 다 먹는다’고 대답한 경우가 37.2%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절반 이상 먹는다’가 37.1%, ‘절반 미만으로 먹는다’가 20.6%, ‘거의 먹지 않는다’가 5.1%를 차지했다. 나트륨의 WHO 1일 섭취 최대 권고량은 2,000mg(소금 5g)이지만,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나트륨 섭취량은 WHO 1일 섭취 최대 권고량 2,000mg의 2.4배 정도인 4,878mg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만성질환의 시작, 나트륨

 

나트륨은 체내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무기질로 삼투압을 조절하여 수분의 이동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전기화학적 자극을 전달함으로써 정상적인 근육의 자극반응을 조절하고 산과 염기의 평형 유지, 신경자극의 전달에 관여하는,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이다. 하지만 나트륨을 지속적으로 과잉섭취한다면 수분 평형을 조절하기 위해 혈액의 부피를 증가시키게 되며, 그 결과 심근의 수축이 증가하고 말초혈관의 저항이 상승함으로써 고혈압을 일으키고 그 밖에 심혈관계 질환, 신장질환, 뇌경색, 위암 등의 질병을 초래한다. 따라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실생활에서부터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나트륨 섭취 어떻게 줄일까?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의 식사를 한다. 한국인은 국, 찌개와 함께 밥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더기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국그릇의 크기를 줄이는 것 역시 대안이 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소용량 국그릇 선택제를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하였고 올 3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국 없는 날’로 지정하여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식의 간을 조리 후에 맞추도록 한다. 조리 중에 간을 맞추면 음식의 온도가 높아서 상대적으로 짠맛을 느끼지 못하게 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간을 짜게 맞추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간은 조리 후 먹기 직전에 맞추는 것이 좋다.

 

버섯·멸치·다시마·북어가루 등의 조미료를 이용한다.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여 조미료를 만들어 쓰는 것은 나트륨 섭취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더욱 좋다.

 

김치는 줄이고 샐러드, 생채, 겉절이를 만들어 먹는다. 김치에는 많은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소금이 적게 들어가는 생채, 겉절이 또는 샐러드를 섭취하는 것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나트륨 배설을 돕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오이, 사과, 가지 등 칼륨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들은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므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글 / 손정인 원광대학교 식품영약학과 교수

                                                                                                                                      출처 / 사보 '건강보험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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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도한 피터팬 2013.05.07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기를 먹으면서 죄의식을 느낀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신의 건강마저 잘 챙기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일 것이다.

       이런 육식파(肉食派)들에게 권유할 만한 차가 두 가지 있다. 보이차와 마테차이다.

                          

                      

                   

 

 

 

 

보이차의 효능 및 이용방법

 

유목과 수렵으로 벌판을 누볐던 만주족은 대단한 육식가였다. 이들이 세운 청나라가 중국 대륙을 지배하면서 명차(名茶)의 반열에 오른 음료가 보이차(푸얼차)이다. 

 

만주족은 베이징으로 거주지를 옮긴 뒤에도 육식ㆍ중국요리의 기름기를 제거해주고 소화를 돕는 보이차를 즐겨 마셨다. 보이차의 구수한 맛과 약간의 지푸라기 냄새와 곰팡내는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린다. 그래서 중국요리 중에서도 기름을 많이 쓰는 베이징(北京)요리와 ‘찰떡궁합’인 차로 알려져 있다. 

 

보이차의 효능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가장 기대되는 효능이다. 대만대학 연구팀은 보이차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 경화를 예방하며 지방간을 개선시킨다며 보이차를 예찬했다.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다. 음식의 소화도 돕는다. 위(胃)를 따뜻하게 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숙취ㆍ갈증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중국 쿤밍의학원 연구진은 보이차가 암세포를 죽이고 돌연변이를 억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세포 차원의 연구여서 보이차를 항암 음료로 인정하기에는 아직 증거가 부족하다. 

 

보이차는 찻잎을 우려낸 색이 홍차보다 짙은 적갈색이어서 흑차(黑茶)라고도 불린다. 곰팡이 냄새가 나서 별명이 곰팡이차이다. 또 곰팡이 등 미생물을 이용해 오래 발효시킨 후발효차(後醱酵茶)이다. 

 

발효 도중 위(胃)에 부담이 되는 성분과 떫은맛이 제거된다. 따라서 매일 차를 5잔 이상 마시는 차 마니아나 위가 약한 사람도 보이차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방에서는 차를 성질이 찬(冷) 식품으로 치는데 보이차는 발효ㆍ저장 과정을 통해 따뜻한(溫) 성질을 지닌다. 그래서 녹차를 마신 뒤 몸에 차가워지는 느낌이 들거나 평소 몸이 찬 사람에게는 녹차 대신 보이차가 권장된다.  

 

보이차는 특히 육식 위주로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 유익하다. 비만하거나 내장 지방이 많거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채식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적다. 마르거나 빈혈이 있거나 기초 대사율이 높은 사람이 하루 5잔 이상 보이차를 마시면 속 쓰림ㆍ위장 장애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차는 그해에 나온 찻잎을 우려낸 햇차를 귀히 여기지만 보이차는 오래 묵힐수록 좋다. 20년 이상 묵힌 것이 고가로 팔린다. 오래 발효되는 도중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다량 생성된다는 이유에서이다. 그래서 보이차는 오래 될수록 가격ㆍ약효가 높은 위스키ㆍ육진약에 흔히 비유된다. 

 

보이차는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는다. 기후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아열대 기후 지역인 중국의 윈난 성(雲南省)ㆍ서쌍판납(西雙版納)ㆍ사모(思茅)에서 주로 생산되는데 최근에는 광둥 성에서도 소량 나온다. 보이차라는 이름은 이 차의 집산지 지명(푸얼현)을 딴 것이다. 

 

보이차는 잎차인 산차(散茶)와 쩌서 덩어리로 만든 떡차로 분류되는데 주로 유통되는 것은 떡차이다.  

 

마시는 방법은 간단하다. 떡차는 잘게 부수고, 산차는 그대로  2∼3g의 찻잎을 다관에 넣는다. 끓인 물을 부어 2∼3분간 우려낸 뒤 처음 우려낸 찻물은 버린다. 맛이 다할 때까지 여러 번 우려내 마실 수 있다. 

 

 

 

마테차의 효능 및 이용방법

  

축구의 대륙 남미에는 우리의 녹차만큼이나 대중적인 웰빙 차가 있다. 아르헨티나의 명차(名茶)로 통하는 마테(Mate)차이다.

 

아르헨티나인은 소고기를 연간 60∼100㎏(한국인은 6∼7㎏)이나 먹어 치우는 대단한 육식가이다. 과일ㆍ채소 섭취는 적다. 그럼에도 성인병 발생률은 서구인보다 낮은데, 학자들은 그 비결중 하나로 마테차를 꼽는다.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중국인이 녹차ㆍ보이차로 ‘체중ㆍ지방ㆍ콜레스테롤’을 빼는 것과 닮았다. 

 

액의 구성 성분인 철분의 주 임무는 체내에서 각 장기에 산소를 운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철분이 부족하면 몸이 산소 결핍 상태가 돼 빈혈이 생기기 쉬워진다. 매달 생리로 철분을 잃는 여성은 더욱 그렇다. 

 

철분은 몸 안에서 흡수가 잘 안되기로 유명한 미네랄이다. 체내 흡수율이 8% 전후이다. 함께 먹는 식품이 무엇이냐에 따라 철분의 흡수율이 달라진다. 비타민 C가 부족하거나 타닌이 많이 든 식품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더 안 된다. “빈혈이 걱정된다면 녹차(타닌 풍부) 대신 오렌지 주스(비타민 C)를 즐겨 먹으라”는 말은 이래서 나왔다. 녹차와는 달리 마테차에는 떫은맛 성분인 타닌이 거의 없다. 비타민 C 함량도 100g당 21㎎으로 꽤 높은 편이다. 마테차를 한 달쯤 꾸준히 마시면 빈혈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과를 보려면 하루 5잔 이상 마셔야 한다. 

 

마테차에는 노화를 늦추고 암ㆍ당뇨병ㆍ고혈압 등 성인병을 막아주는 항산화물질도 많이 들어 있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대학 연구진은 마테차 추출물의 폴리페놀(항산화 성분) 함량은 녹차의 세 배, 노화의 주범인 유해(활성)산소 제거능력은 녹차의 두 배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마테차를 우울증 환자에게 추천한다. 우울증 발생과 연관된 효소인 모노아민 산화효소(MAO)의 활성을 40% 이상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일본에서는 수족냉증을 호소하는 여성에게 마테차를 추천한다. 몸이 찬 사람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 녹차와는 달리 마테차를 마시면 몸이 따뜻해진다. 마테차에 함유된 테오필린ㆍ테오브로민 성분이 혈관을 확장해 혈행(血行)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마테 잔을 거리에 들고 다니면서 마테차 가루를 온수에 부어 마신다. ‘붐빌라’라고 하는 철로 된 빨대로 빨아 마시는 것도 이 나라의 오래 된 전통이다. 마테차를 달이는 방법은 녹차와 비슷하다. 녹차는 재탕ㆍ삼탕하면 맛과 향이 줄어들지만 마테차는 5∼6탕을 해도 마실 만하다. 맛과 향 성분이 녹차보다 서서히 우러나오기 때문이다. 재탕부터는 찬 물에 넣어도 금세 우러난다. 이처럼 차게 마시는 마테차가 ‘테레레’이다. 끓는 물에 직접 넣거나 장시간 달이면 강한 쓴맛을 맛보게 된다. 

 

마테차에도 커피ㆍ녹차처럼 카페인이 들어 있다. 그러나 마테차를 즐겨 마셔도 수면을 취하는데 는 별 지장이 없다. 카페인 함량은 원두커피의 3분의 1 이하이다.  남미에서는 마테차를 보리차처럼 마시지만 임산부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카페인 때문이다. 또 노인에게는 철분의 과다 섭취가 심장질환을 일으키고, 유해산소를 증가시키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글 / 중앙일보 박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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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도한 피터팬 2013.04.24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과일은 채소와 함께 대표적인 웰빙 식품이다. 수분은 100g당 대개 80∼90g으로 채소보다 약간 적다. 반면 열량은

    100g당 50㎉ 전후로 채소보다 약간 높다. 수분을 뺀 나머지는 대부분 탄수화물(100g당 10∼20g)로 구성돼 있다.

    탄수화물 중에서도 맛이 단 과당과 신맛을 주는 유기산이 많다.      

                           

              

                          

 

 

 

 

영양덩어리 과일 껍질

 

과일이 건강에 이롭다고 보는 것은 비타민ㆍ미네랄ㆍ식이섬유ㆍ각종 생리활성물질(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중에선 비타민 Cㆍ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비타민이 많다. 미네랄 중에선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 뼈ㆍ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있다. 식이섬유 중에선 수용성(水溶性) 식이섬유인 펙틴(pectin)이 풍부하다.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과일은 대개 껍질로 싸여 있다. 귤처럼 껍질을 벗기기 쉬운 것도 있고 딸기ㆍ블루베리처럼 껍질과 과육을 나누기 힘든 것도 있다. 사과ㆍ배처럼 과도가 있어야 껍질을 깎을 수 있는 것도 있다.  

 

일반적으로 과일 껍질엔 건강에 유익한 성분들이 과육(속살)보다 많이 들어 있다. 과일의 웰빙 성분 중 하나인 라이코펜의 경우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것보다 햇볕을 받고 자란 것에 더 많다. 껍질에 각종 파이토케미컬이 과육보다 더 많은 햇살을 직접적으로 충분히 쬐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사과ㆍ배ㆍ복숭아 등의 껍질은 식이섬유의 보고(寶庫)다, 식이섬유는 혈관 건강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며 비만을 막아주는 고마운 성분이다. 귤ㆍ자몽의 겉껍질을 벗겨내면 드러나는 얇은 흰색 속껍질엔 식이섬유가 과육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다. 귤의 속껍질에 든 비타민 P는 비타민 C의 기능을 보강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맛이 약간 쓰지만 건강을 위한다면 귤을 겉껍질만 살짝 벗겨내고 먹는 것이 최선이다. 

 

과일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영양소인 비타민 C도 과육보다 껍질에 많다. 금귤의 경우 껍질의 비타민 C 함량(100g당 70㎎)이 과육(30㎎)의 두 배 이상이다. 사과의 비타민 C는 껍질과 껍질 바로 밑 부위에 집중돼 있다. 사과 껍질을 듬성듬성 깎으면 비타민 C를 거의 섭취하지 못 한다. 사과는 가능한 한 껍질을 벗기지 않고 생과로 먹는 것이 좋다. 사과 주스보다는 생 사과가 건강에 훨씬 이롭다. 주스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사과의 식이섬유가 대부분 손실되기 때문이다. 사과 껍질에 든 3대 웰빙 성분은 비타민 C,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항산화 성분인 쿼세틴이다. 펙틴은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 동맥경화ㆍ고혈압ㆍ고지혈증 예방을 돕는다. 쿼세틴은 노화ㆍ암의 주범인 유해(활성) 산소를 없애준다.  

 

블루베리ㆍ포도ㆍ딸기ㆍ자두 등 검붉은 색을 띠는 과일의 껍질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비타민 E(토코페롤, 항산화 비타민)보다 항산화력이 강하다.  체내에 들어가서 비타민 A로 변환되는 베타카로틴도 금귤의 과육엔 일절 없지만 껍질엔 100g당 46㎍ 함유돼 있다. 사과 껍질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과육보다 2∼9배 많이 들어 있다. 포도의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도 껍질ㆍ씨에 몰려 많다. 육식ㆍ흡연을 즐기는 프랑스인의 심장병 사망률이 미국ㆍ영국인보다 낮은 이른바 ‘프렌치 패러독스’의 비결이 포도의 씨ㆍ껍질까지 발효시켜 만든 레드와인(적포도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 껍질엔 폴리페놀, 감 껍질에는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 폴리페놀과 카로티노이드는 둘 다 항산화 성분이다.

 

 

 

과일 안전하게 먹는 방법

 

과일 껍질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농약 잔류ㆍ식중독균 오염ㆍ과일 알레르기 등이 우려돼 과일 껍질을 반드시 벗기고 먹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  일단 잔류 농약에 대해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식품 안전당국의 대규모 조사에서 과일 껍질에 농약이 거의 잔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7∼2008년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유명마트ㆍ시장 등에서 판매중인 사과ㆍ배ㆍ감ㆍ포도 등 과일 4,776건을 수거해 농약 잔류량을 분석했다. 여기서 농약 성분이 허용기준 이상 검출된 것은 9건에 불과했다. 

 

과일을 껍질 채로 섭취하려면 물로 잘 씻어서 한다. 해충 제거를 위해 과일에 살포한 농약이 과일의 속살에까지 침투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 과일 표면에 묻어 있으므로 세척을 잘 할수록 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배ㆍ포도 등은 종이에 과일을 싼 채 농약을 뿌리므로 농약의 잔류 가능성이 적다. 귤ㆍ사과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것이 아니라면 껍질을 깎아먹거나 잘 씻어 먹는 것이 안전하다. 귤껍질로 진피차(귤껍질차)를 만드는 것도 권하기 힘들다. 특히 오랜 수송 과정을 거쳐 수입되는 망고ㆍ자몽 등 열대 과일은 껍질을 벗기는 것이 원칙이다. 방울토마토도 소금물에 30분 이상 담갔다가 헹궈 먹어야 한다.

 

과일 알레르기는 사과 껍질ㆍ살구ㆍ체리ㆍ키위ㆍ복숭아ㆍ파인애플ㆍ토마토의 초록색 씨 등 다양한 과일이 일으킬 수 있다. 과일 알레르기의 흔한 증상은 과일과 접촉한 입술ㆍ입 주위의 가려움증ㆍ물집 등이다. 두드러기ㆍ천식ㆍ설사ㆍ복통 같은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과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필히 과일을 깎아 먹어야 한다.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대부분 껍질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과일 껍질에서 알레르기를 주로 일으키는 성분은 펄프다. 펄프는 분자량이 커서 장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 그러나 소화력이 약하거나 항생제ㆍ소염진통제를 장기 복용하고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의 장엔 일부 흡수돼 알레르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과일은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ㆍ해산물 등처럼 식중독과 자주 연관되는 식품은 아니다. 게다가 과일의 껍질에선 식중독균이 거의 증식되지 않는다. 껍질 자체가 식중독균 오염을 막는 일종의 방어벽이다. 그러나 껍질의 상처 부위를 통해 식중독균이 과육까지 도달할 침투할 수 있다. 과일을 살 때 벗겨진 부위가 있는지를 꼼꼼히 체크해야 하는 것은 이래서다. 또 조리자의 손에 묻어 있던 식중독균이 과일 껍질에 오염될 수 있다. 과일을 다루기 전에 손부터 잘 씻어야 한다. 수박ㆍ토마토ㆍ참외 등은 토양에 서식하는 식중독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더욱 철저히 씻을 필요가 있다. 과일을 씻을 때 식초 희석액(10%)이나 과일 전용 세제를 사용하면 식중독균은 물론 농약의 잔류 량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세제 사용 후엔 흐르는 물보다는 물이 담긴 용기에 과일을 넣어 씻는 것이 좋다.

 

과일 껍질의 대표 웰빙 성분인 식이섬유는 대부분의 변비 환자에게 유익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대장무력증, 항문ㆍ직장 기능이상, 과민성 장증후군을 함께 갖고 있는 변비 환자에겐 효과가 없다. 이런 환자에겐 식이섬유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대장에서 식이섬유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수소ㆍ메탄ㆍ이산화탄소 등 가스가 생성된다.  갑자기 다량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방귀)가 생기는 것은 이래서다.

 

 

◇ 포도의 부위별 웰빙 성분 함량

 

항산화성분인 레스베라트롤 함량(머루포도와 캠벨종 포도 100g당)
껍질 : 2∼3㎎
씨 : 1.6∼4㎎
송이가지 : 26.5∼52.1㎎
과육 : 불검출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 함량(머루포도와 캠벨종 포도 100g당)

껍질 :  203∼239㎎
씨 : 720∼1439㎎
송이가지 : 320∼703㎎
과육 : 17∼20㎎

 

◇ 노화의 주범인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활성도

껍질 : 18∼21%
씨 : 90% 이상
송이가지 :  41∼90%
과육 : 5% 미만

자료 = 경북 보건환경연구원ㆍ한림대 성심병원 영양과


◇ 과일 껍질 깎아먹기의 장단점

 

< 장점 >

비타민ㆍ미네랄ㆍ식이섬유ㆍ파이토케미컬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양을 줄일 수 있다
변비ㆍ혈관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 단점 >

껍질에 농약이 소량 잔류할 수 있다(식약청 검사에선 잔류 농약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짐)
과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과다 섭취하면 방귀ㆍ복부 팽만감 유발할 수 있다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ㆍCHA의대 강남차병원 가정의학과

 

                                                                                                                                        글 / 박태균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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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을 먹다 씹히는 생강의 맛은 그다지 반갑지 않을 때도 있지만 몸을 덥혀주어 감기와 기침에 좋으며, 항산화

       작용까지 한다. 울퉁불통 모양은 사납지만 그 효능은 약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강차를 마셔본 적이 있는가? 인스턴트 생강차가 아니고 수제(手製), 그것도 묘령의 아가씨가 만든 생강차 말이다. 나는 먹어보았다. 총각시절 겨울, 해마다 애를 먹이던 감기가 지나쳐 갔다. 가을부터 시작한 냉수마찰 덕이었는지도 모르지만. 그녀가 내 아내가 되고부터 생강차는 끝났지만,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걸 보면 어쩌면 ‘아내’의 덕인 것도 같다. 인스턴트와는 달리 상큼한 맛이 그리워 어떻게 만든 거냐고 물었더니, 불에 고아 만든 인스턴트와는 달리 곱게 다져서 설탕에 버무려 닷새 정도 놓아두면 된다고 한다.

 

 

 

전북과 충남이 산지인 생강

 

생강의 속명(屬名)인 징기베르(Zingiber)는 그리스어 징기베리스(zingiberis)에서 유래했는데, 산스크리트 향신료 이름인 ‘싱가베라(singabera)’에서 온 오랜 약용·식용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1천3백 년 전, 신만석이라는 사람이 중국에 갔다 오면서 가져와 전라북도 완주에 심은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에서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담황색의 살찐 땅속뿌리가 옆으로 가지를 치면서 뻗어가고 잎처럼 생긴 줄기가 뿌리에서 돋아나 키 1m 정도로 자란다. 고온성 작물로 생육적온이 20℃?30℃이며 10℃ 이하에서 썩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꽃이 피지 않고 고온 다습한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원산지에서는 감황색 꽃이 핀다. 다만 생강의 사촌인 ‘양하’가 따뜻한 남쪽에서 자생하며 꽃을 피운다.

 

 

 

기침을 멎게 하고 황산화 작용 탁월

 

우리에게 친숙한 생강은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해 혈액순관과 체온을 높여 땀이 나게 한다. 폐도 따뜻하게 해 담을 삭여주어 기침을 멎게 하고 비위를 덥혀 감기가 물러나게 한다. 이밖에도 생각차를 꾸준히 마시면 냉증, 신경통, 멀미, 불면증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 생강은 특히 여성에게 좋은데. 생강은 속이 냉해 소화가 안 되고 잘 붓는 여성, 비위가 약한 임산부의 입덧에 도움이 된다. 몸이 차고 속이 냉해서 생기는 여성질환과 자궁질환 치료에 많이 이용된다.

 

생강은 몸 안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에 대해 황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 뿐 아니라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많이 먹으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생강은 익혀 먹어도 효능에 차이가 없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익혀서 먹는게 적당하다. 또한 생강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치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같은 내장기관의 출혈이 염려되는 사람은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 냄새가 싫은 사람은 삶을 때 생강을 몇 쪽 넣으면 된다.

 

  

 

생강 키울 때 유의점

 

1. 심고 한 달 기다려야 싹이 올라온다. 궁금해서 파보다 보면 싹을 다치는 경우가 생긴다. 참을성이 필요하다.

2. 생강은 건조와 과습을 다 싫어한다. 뿌리가 매우 얕게 뻗는 작물이라 건조에 약해서 가물 때는 꼭 물을 주어야 한다. 이랑 사이에 물을 대거나 장마때 물이 차면 뿌리썩음병이 번성하기 쉽다. 그 때문에 물 빠짐이 나쁜 땅에서는 이랑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
3. 이듬해 종자용으로 쓰려면 서리가 오기 전에 캐야 한다. 그러나 먹는 생강은 10월 하순~11월 상순
된서리를 맞아  잎이 누렇게마른 초기에 수확한다.

4. 포기째 뽑아서 생강에 붙어 있는 흙을 털어낸 후에 줄기를 자른다.

5. 생강은 건조 상태를 좋아하므로 마늘처럼 망에 넣어 매달아 놓고 먹는다. 오래 두고 먹으려면 껍질을 벗기고 냉동고에 넣어둔다.

  

                                                                                                                    글 / 이완주 농업사회발전연구원 부원장

                                                                                                                                    출처 / 사보 '건강보험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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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튼튼한 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골질량은 35세 이전에 결정되므로 어릴 때

         부터 시작하는 꾸준하고 충분한 칼슘 섭취는 중년 이후의 뼈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노년기 삶의 질과도

         연관이 깊다.

 

 

                           

 

 

 

어릴적 칼슘이 골질량 결정

 

유아기부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를 거쳐 형성되는 뼈는 25~35세 전후로 최대 골질량을 이루며, 이후부터는 10년에 3~5%씩 서서히 골질량이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201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세부터 29세까지의 칼슘 섭취량은 1~2세가 506mg(권장섭취량 500mg), 3~5세가 519mg(권장섭취량 600mg), 6~11세가 530mg(권장섭취량 700~800mg), 12~18세가 527mg(권장섭취량 800~1000mg), 19~29세가 494mg(권장섭취량 700~800mg)으로, 1~2세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권장섭취량보다 칼슘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35세 이전까지 최대 골질량을 축적하기 위해 충분한 칼슘의 섭취가 필요한 시기에 칼슘 섭취가 매우 부족하여 이미 성인기에 골질량의 감소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규칙적으로 필요한 양의 칼슘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형성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최대 골질량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칼슘 흡수 높이는 영양소 함께 섭취

 

칼슘이 많이 함유된 대표 식품으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우유 및 유제품(치즈, 요구르트 등)과 뼈째 먹을 수 있는 생선류인 멸치, 뱅어포, 꽁치, 정어리 등이 있다. 이외에도 해조류(톳, 다시마, 미역, 김 등), 채소(케일, 돌나물, 브로콜리, 고춧잎 등)와 두부 등도 칼슘 함유량이 비교적 높아 칼슘 섭취를 늘리기 위해 식단에 자주 활용할 수 있는 식품이다. 그러나 음식으로 섭취한 칼슘은 골격 발달이 왕성한 성장기 어린이나 임신 및 수유부에서는 비교적 체내 흡수율이 높으나, 일반적으로는 장내 흡수율이 20~40%로 낮은 편이다. 그러므로 섭취한 칼슘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칼슘 흡수를 증진시키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거나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의 섭취를 주의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충분한 양의 비타민 D 공급이 필요하다. 비타민 D는 소장벽 세포에서 칼슘 흡수를 돕는 촉매 역할을 하는데, 주로 버섯이나 치즈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햇볕을 쬐어도 활성형 비타민 D의 체내 형성이 가능하다. 따라서 봄볕이 좋은 요즘 같은 시기에 오전이나 오후에 하루 30분가량 좋은 햇볕을 받으며 가볍게 걷거나 활동하는 것도 칼슘 흡수를 돕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도 칼슘의 흡수를 돕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시금치, 아몬드는 칼슘 흡수 방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으로는 수산, 피틴산 등이 있으며, 이는 시금치, 아몬드, 아스파라거스, 초콜릿, 커피, 무화과, 홍차, 자두, 도정되지 않은 곡류 등에 많다.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칼슘과 결합체를 형성하여 신장 결석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와 같은 식품은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과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칼슘의 장내 흡수는 칼슘과 인의 섭취 비율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칼슘과 인의 비율이 1:1일 때 흡수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탄산음료나 가공식품 등 인의 함량이 비교적 높은 식품과 유제품을 함께 섭취할 경우 칼슘의 흡수가 방해를 받을 수도 있다. 매일 권장섭취량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칼슘이 많은 식품을 선택하며, 몇 가지 요령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것이 칼슘을 똑똑하게 섭취하고 미래의 뼈 건강을 위해 골질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글 / 손정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출처 / 사보 '건강보험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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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피선샤인 2013.04.04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2. 도도한 피터팬 2013.04.04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육류 섭취가 많아진 요즘, 대장관련 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위암, 간암, 폐암

          등의 주요 암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대장암 발병율은 해마다 약 7%씩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대장암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는 것일까?

 

                     

                     

 

 

 

 

대장암, 불안해요!

 

대장질환은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유명인들이 대장암을 앓았다. 야구인 박철순, 배우 남궁원, 김자옥, 김승환, 가수 조경수 등은 대장암을 이겨냈으나 가수 길은정, 만화가 고우영 등은 병마로 인하여 유명을 달리하였다. 이렇게 대장암으로 인해 유명인들이 힘들어하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장암에 대한 대중의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흔히 적색육과 가공육 섭취를 많이 하면 대장암 발생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보면 육류 섭취가 많은 유럽, 북미 지역에서 대장암이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식습관이 대장암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살코기가 붉은 육류의 섭취량을 1주에 500g 이내로 줄이고 소시지나 햄 등의 가공육 섭취를 피할 것을 권한다.

 

대장암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대장암의 전구 병변인 대장 용종도 역시 발병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같은 대장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그 밖에도 기능성 질환인 과민성 장 증후군과 치질, 치루 등의 항문질환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며 대장 질환으로 인해 해마다 지출되는 사회적 비용도 따라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증상, 혈변

 

대장에 질병이 생기면 질환에 따라 설사, 변비, 복통, 혈변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중 혈변은 대장암에서 가장 중요한 증상이다. 눈에 보이는 혈변은 없더라도 대변에 혈액이 나오는지는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힌트다. 대장암이 발생하면 거의 항상 대변에 혈액이 검출된다.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대변잠혈반응검사는 대변 속에 혈액을 확인하는 검사이다. 대변에서 혈액이 검출된다고 반드시 대장암이 있는 것은 아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코피, 잇몸 출혈, 치질 등 여러 다른 원인질환이 있을 수 있으며, 아무 병이 없는 경우에도 대변에 혈액이 검출되는 경우가 있다. 대변잠혈반응검사가 양성이면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양한 대장질환에 따라 다양한 양상의 복통도 생길 수 있다. 배변 후 호전되는 하복부 통증, 설사나 변비, 혈변 등과 동반된 통증, 잔변감,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 후 필요에 따라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장질환의 경우 증상만으로 기저질환을 확실하게 감별할 수는 없으므로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대장질환 예방하는 생활 수칙

 

첫째, 세끼 식사를 잘 챙겨 먹는다. 특히 변비가 있는 사람은 아침을 챙겨먹도록 습관을 바꾸면 도움이 된다.

둘째,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한다. 섬유소는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셋째,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특히 밤 사이에 날아가버린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아주 좋다.

넷째, 운동을 하면 장도 건강해진다. 몸을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장의 움직임도 감소한다. 이는 달릴 때 심장이 더 활발히 뛰는 것과 같은 것이다. 평소 산책, 조깅 등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운동이 대장질환 예방에 좋다. 훌라후프나 허리 돌리기 등의 복부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다섯째, 과음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알코올을 섭취하면 위장관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설사를 유발하게 된다. 위장관 점막에도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지나친 음주는 자제하는 게 좋다.

여섯째,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섬유질 섭취뿐 아니라 항산화비타민 섭취로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곱째, 40대 이상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대장암 자가 진단법     

          대장암이 걱정되는 경우, 다음 증상들을 체크해보자.
          1. 대변에 피가 나오는 경우
          2. 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변이 가늘며 다 본 후에도 잔변감이 있는 경우
          3. 하복부 통증이 있고 통증이 배변 후 호전되는 경우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대장내시경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글 / 조용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출처 / 사보 '건강보험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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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피선샤인 2013.03.19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그렇군요.. 조심해야 겠네요

  2. 도도한 피터팬 2013.03.19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모자라면 안 되고 넘쳐서도 안 되는 영양 섭취. 특히 육류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지만 지나칠 경우,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만 살리는 똑똑한 단백질 섭취방법이 여기에 있다.

 

  

         

           

                    

 

쇠고기, 돼지고기 및 닭고기, 오리고기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육류는 동물성 단백질의 주요 급원식품으로, 인체의 각종 호르몬, 효소 및 항체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작용하여 생체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주며 근육, 머리카락, 피부 및 결합 조직 등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매일 식사를 통하여 인체에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알맞게 섭취하는 것은 건강 유지를 위하여 필수적이다. 그러나 단백질의 과다한 섭취는 우리 몸에 오히려 부담을 주고 심한 경우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일례로 육류에는 황을 포함한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은데 이러한 아미노산은 대사과정에서 오히려 소변을 통한 칼슘의 손실을 유발하여 뼈를 약하게 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질소 노폐물인 요소의 생성 및 배설량을 증가시켜 신장에 부담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적당량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적당한 단백질 섭취량은?

 

단백질의 섭취 필요량은 연령, 신체 크기, 활동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데,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성인 남성과 여성의 단백질 섭취량은 각각 50~55g/일, 40~45g/일로 권장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단백질 급원식품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뿐만 아니라 생선, 우유, 치즈, 달걀 및 콩류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옳은 단백질 섭취 방법은 한 번에 고기를 구워서 몰아서 먹기보다는 식사 때마다 양질의 다양한 단백질 급원식품을 조금씩 나누어서 섭취하는 것이다.

 

 

 

지방은 제거하고, 삶거나 구워서

 

고지혈증, 심장질환이나 비만 등의 질환 위험이 있는 경우, 육류를 섭취할 때에는 조리 방법이나 육류의 부위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 같은 고기라도 갈비, 등심, 안심, 삼겹살처럼 지방이 많은 부위를 피하고, 닭가슴살과 같이 지방이 적은 부위는 맛은 떨어지지만 동물성지방의 섭취는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좋은 아미노산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식단에 적극 활용하면 좋다. 또한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껍질에는 지방 함량이 높으므로 반드시 껍질을 벗겨서 먹어야 한다. 튀기거나 볶는 조리 방법보다는 삶거나 구워먹는 방법이 좋으며, 먹기 전에 수육에 붙어있는 지방은 떼어내고 먹는 지혜가 필요하다.

 

 

 

단백질 대체 식품 적극 활용

 

양질의 단백질 급원식품으로 육류 대신 생선이나 해산물을 메뉴에 적극 활용해도 좋다. 생선이나 굴, 새우, 전복 등 해산물은 육류와 거의 비슷한 양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의 함량은 비교적 적고, 해산물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건강에 좋은 성분이다. 특히 등푸른 생선에는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 함유량이 높다.

 

콩류의 섭취도 적극 권장한다. 콩 자체에는 비타민 B1, B2, B12, E 등의 비타민과 칼슘, 포타슘의 미네랄이 풍부하며, 또한 섬유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1, B2는 체내에서 에너지 이용시 조효소로 작용하여 효율적으로 에너지 대사가 일어날 수 있게 돕는 작용을 담당하여 피로하거나 기력이 없을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비타민이다. 또한 콩에는 우리 몸의 산화 방지 역할을 담당하는 비타민 E 성분과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과거에 비해 발암물질이나 산화물에 노출이 더 높아진 현대인에게 특히 유용한 식품이다. 콩에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를 개선하여 내장에 독소를 청소하여 줌으로써 체중 조절과 피부 개선에도 효과가 높으며, 칼슘 섭취가 부족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양의 칼슘을 공급함으로써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식품도 한 가지만 집중적으로 섭취하면 영양의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식단을 꾸며야 한다.

 

                                                                                                                   글 / 손정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출처 / 사보 '건강보험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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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상추. 고기가 없어도 밥 한술 올리고 마늘이나 고추를 쌈장에 듬뿍 찍어 함께 싸먹으면

     입 안 가득 건강이 더해지는 채소가 바로 상추다. 육류에 부족한 베타카로틴의 보충은 물론, 피를 맑게 해주는 상추를

     직접 키운다면 매일 풍성한 밥상과 함께 할 수 있다.

 

                       

                    

 

 

 

조선 헌종 때 정학유가 농가의 행사·세시풍속 등을 적은 농가월령가에서는 ‘아기어멈 방아찧어/ 들바가지 점심하소/ 보리밥 파찬국에/ 고추장 상치쌈을/ 식구를 헤아리되/ 넉넉히 능을 두소’라며 상추를 넉넉히 심어서 보리밥 고추장과 함께 먹자고 노래했다.

 

요즘은 상추라고 부르지만 우리가 어려서는 상치, 상취, 부르 등으로 불렀다. 더 옛날에는 월강초(越江草)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가난한 집 며느리가 아기를 낳았는데, 미역은 없고 상추와 아욱뿐이었다. 상추로 죽을 끓여 먹였더니 산모는 배가 아프고 아기는 설사를 했다. 대신 아욱죽을 끓였더니 몸도 편하고 젖도 잘 나와 아기도 잘 자랐다. 그후부터 아욱은 누각을 헐고 심는다 해서 파루초(破樓草)라 했고, 상추는 강 건너 심으라고 해서 월강초(越江草)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상추가 해로운 채소라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상추를 천금채(千金菜), ‘천금을 주고 씨를 사는 채소’라 할 만큼 귀하게 여겼다. 속담에는 ‘여자 셋이서 부엌에서 상추쌈을 먹으면 조왕신(부엌을 지키는 신)이 도망간다.’고 했다. 입을 크게 벌리고 먹는 모습에 놀라고, 그 자리에 쓰러져 코를 골며 자는 모습 때문에 무서워 도망친다는 것이다. 이렇듯 먹기도 신나고 신경을 누그러뜨려 잠을 불러오는 좋은 채소가 상추다.

 


 

밥상의 조연 역할을 충분히 해내는 채소

 

실제로 상추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동안 건강한 수면을 가져다주는 채소로 정평이 나 있다. 잎을 꺾으면 나오는 흰 즙에는 락투세린과 락투신 같은 아편 성질의 성분이 들어 있어서 통증, 짜증, 스트레스 등을 완화시켜 졸리게 만든다. 그래서 실제로 수면제에는 상추에서 발견한 것과 똑같은 인공성분이 들어 있다. 화병을 풀어주고, 머리를 총명하게도 해 준다. 이외에도 신경불안증, 히스테리, 천식, 백일해 등에 좋고 이뇨작용, 체내 정화작용이 있다.

 

단백질의 쌈장에다 풍부한 비타민을 공급하던 상추는 요즘에 와서 불고기의 조연으로도 잘 어울린다. 맛도 맛이려니와 육류에 부족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섬유소를 보완해주고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해서 피를 맑게 해주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상추를 가장 많이, 그것도 밥을 싸먹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그렇다고 상추의 고향이 한국은 아니다. 유럽과 서부 아시아라고 한다. 이미 2천 년 전부터 재배했고, 우리나라는 6~7세기 삼국시대 중국을 통해 들어왔다고 학자들은 말한다.

 

90년대에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탐스런 상추 품종이 우리 육종가의 기술로 나온 후에 쌈 문화의 꽃이 활짝 피었다. 지금은 그 종류가 전문가가 아니면 모를 정도로 다양해졌다. 상추는 흔히 들에서 보는 국화과의 고들빼기나 방가지똥과 사촌지간이라 꺾으면 하얀 진이 나온다.

 

 

     상추 키울 때 유의점
       1. 흙을 얇게 덮어준다. 씨를 뿌리기 전에 물을 충분히 주고 그 위에 씨를 뿌리고 마른 흙을 살짝 뿌려

           덮어준다.
       2. 물은 얌전히 스프레로 싹이 나와 물을 줄 때도 쓰러짐을 막기 위해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얌전하게

          주어야 한다.
       3. 실내에서 적정 온도 유지 싹트고 자라는데 알맞은 온도는 15~20℃이므로 실내에 들여놓고 기르면

           보기도 좋고 가습에도 다소 보탬이 된다.
       4. 아침 햇빛을 잘 받게 햇빛이 다소 부족해도 잘 견디지만 충분히 받을 수 있고, 특히 아침에 잘 받는

           장소에 놓아두는 것이 좋다.

 

                                                                                                                     글 / 이완주 농업사회발전연구원 부원장

                                                                                                                                     출처 / 사보 '건강보험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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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도한 피터팬 2013.03.01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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