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집에 사는 한식구라도 체질이 다르기 마련이다. 이러한 체질을 극복하고 관리함에 따라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우리의 조상들은 매우 지혜로운 음식 패턴을 가지고 연구하여 나름의 효과적인 체질별 음식궁합을 만들어 냈다. 체질에 따라 음식을 먹는 것은 곧 값진 보약을 먹는 것과 같다. 이런 관점에서 체질별 음식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태.양.인

  가슴 윗부분이 발달된 체형으로, 폐부위에 해당하는 목덜미가 굵고 건실하며 머리가 크다. 간부위에 해당되는 허리 아
  래 부분이 약한 편으로 엉덩이가 작고 다리가 허약하다.


  태양인은 기운이 위로 상승하기 쉬운 체질이라 기운이 맑고 평탄한 음식이나 맛이 담백해 쉽게 소화 흡수되는 지방질이
  적은 해물류나 소채류 등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로운음식   메밀, 머루, 다래, 포도, 감, 앵두, 모과, 순채나물, 송화가루, 해삼, 문어, 붕어, 조개, 게 등
  해로운음식    쇠고기, 설탕, 무, 조기 등 얼큰하고 매운 자극성 음식이나 지방 많은 중탁한 음식


   소.양.인

  비(脾) 부위인 가슴 부위가 잘 발달하여, 어께가 딱 벌어지고, 신(腎) 부위인 엉덩이 부위가 빈양하기 때문에 앉아 있는
  모습이 불안해 보인다. 대체로 머리가 작고 둥근 편이며 짱구도 있다.


  소양인은 소화기에 열이 많고 성격이 급하기 쉬운 만큼 성질이 서늘한 음식이나 소채류, 해물류를 복용해 열을 식히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

 

  이로운음식   보리, 팥, 녹두, 배추, 오이, 상치, 우엉뿌리, 호박, 가지, 수박, 참외,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생굴, 해삼,
                       멍게, 전복, 새우, 가재, 잉어, 돼지고기, 생맥주, 빙과류 등

  해로운음식    파, 마늘, 고추, 생강, 후추, 닭고기, 개고기, 노루고기, 염소고기, 꿀, 인삼 등

 

    태.음.인

 

  허리 부위가 발달하여 선 자세가 굳건하고 안정감 있어 보인다. 반면에 목덜미의 기세가 약하고 골격이 굵고 배가 나오
  며 몸이 비대한 사람이 많다.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린다.

 

  태음인은 체구가 크고 위장기능이 좋은 편이어서 항상 과식하기 쉬워, 비만이나 고혈압, 변비 등에 걸리기가 쉽기 때문
  에 자극성 있는 식품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피하면서 과식하는 습관을 버려야한다.

 

  이로운음식   밀, 콩, 고구마, 율무, 옥수수, 땅콩, 현미, 쇠고기, 우유 및 유가공식품, 밤, 잣, 호두, 은행, 무,도라지,
                       당근, 더덕, 고사리, 미역, 다시다, 김, 마, 해조류 등

  해로운음식    닭고기, 개고기, 돼지고기, 마늘, 생강, 후추, 꿀, 인삼, 커피 등

 

    소.음.인

 

  엉덩이가 잘 발달하여 앉아 있는 모습이 안정감 있으나. 가슴부위가 빈양하여 움츠리고 있는 느낌을 준다. 상체보다는
  하체가 균형 있게 발달해 있으며, 체격이 마르고 약해 보이는 체형이다.

 

  소음인은 소화기의 기능이 약하고 소식하는 체질인 만큼 항상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나 약간의 자극성 있는 조미료가 좋
  다. 너무 기름진 음식이나 차가운 성질의 음식과 생식(生食)하는 것은 소화에 영향을 미쳐 설사 및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피해야 한다.

 

  이로운음식   찹쌀, 차조, 감자, 벌꿀, 닭고기, 개고기, 노루고기, 염소고기, 양젖, 명태, 도미, 조기, 멸 치, 민어, 사과,
                       토마토, 복숭아, 대추, 시금치, 파, 마늘, 생강, 고추, 겨자, 후추 등

  해로운음식   반면 냉면, 참외, 수박, 냉우유, 팥빙수, 생맥주, 보리밥, 돼지고기, 밀가루 등

 

 

                                                   

글_ 정윤희
도움말_ 임현택/ 자하연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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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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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탐진강 2011.02.02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질을 알고 음식을 잘 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크겠군요

  2. 워크뷰 2011.02.02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런 좋은 정보가 감사합니다^^

  3. 신기한별 2011.02.03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질을 알고 음식섭취를 잘 하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4. 라오니스 2011.02.03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음인에 가까운 듯 합니다.. ㅎㅎ

  5. 차세대육체적 2011.02.04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건강테스트 같은 거 좋아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2.11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저희공단에서 운영하는
      각 사이트마다 건강에 대한 좋은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인'에서는 각종 자가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http://hi.nhic.or.kr/portal/site/hi

  6. 해피선샤인 2011.02.04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태음인에 가까운 거 같아요~ 저런 거 나올 때마다 거의 성질이 태음인 성질이라..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2.11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렇군요 ㅎ
      혹시 그림이 옆으로 되어있어 보시는데 불편함은 없으셨어요?
      체질별 궁합음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즐거운 날 되십시오 :)

  보통, 사람들은 모과를 보고 네 번을 놀란다고 한다. 한 번은 이 과일의 못 생긴 생김새에 놀라고, 한 번
  은 그렇게 못생긴 과일의 생김새에도 불구하고 향이 기가 막히게 좋은 것에 놀라고, 한 번은 그 향이 하
  좋아 덥석 입에 물었다가
그 과일의 맛 없음에 놀라고, 마지막 한 번은 그냥 먹기에는 그렇게도 맛이 없
  는 과일이 사람의 몸에는 더없이 좋은 효능을 보인다는 데 놀란다고 한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청과물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실제로 모과의 생김새는 참 볼품이 없다. 원형도 아니고 타원형도 아닌 것이 겉껍질은 온통 울퉁불퉁하기까지 하여 얼핏 보면 이것이 과연 과일인가 싶을 정도다. 하지만 잘 익은 모과는 그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한 번 손에 모과를 만진 것만으로도 그 향이 오래도록 몸에 남는다.

 

모과는 다른 이름으로 모개, 혹은 목과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보통은 5월경에 분홍색꽃을 피웠다가 10월 말경이면 열매가 익기 시작한다. 꽃의 송이가 제법 크고, 꽃의 모양이 예뻐서 나뭇가지 마다 온통 진한 분홍빛으로 꽃이 피기 시작하면 그 모양이 볼만 한데, 가을이면 나뭇가지마다 열매가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도 참으로 아름다워서 요즘엔 집 안에 모과나무를 관상용으로 많이 심기도 한다.

 


잘 익은 모과 는 그 향이 특히 좋아서 열매가 익을 철이면 갓 딴 열매를 예쁜바구니에 담아 집안에 놓아 두거나, 차안에 놓아 두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몇 개의 열매만으로도 비교적 오랜 시간동안 은은한 모과향을 즐길 수 있다. 말하자면 모과가 천연 방향제 역할을 하는 셈인데, 모과의 향과 더불어 그 모양이며 빛깔까지 즐길수 있으니 가히 일석삼조라 할 수 있겠다.


갓딴 모과를 손으로 만져보면 겉껍질에 미끈거리는 기름 같은 것이 잔뜩 묻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모과가 함유하고있는 정유 성분이 껍질밖으로 새어 나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관상용으로 열매를 놓아둘 때는 깨끗한 수건을 이용하여 자주 모과의 껍질을 닦아 주는 게 좋다. 그래야 모과가 쉽게 상하지 않고 신선한 모과의 향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차를 만들어 마시는 대부분의 과일처럼 모과도 차로 만드는 것은 가급적이면 알이 굵고 열매가 잘 익어 향이 좋은 것으로 선택하는게 좋다. 열매가 덜 익거나 혹시 상한 것을 재료로 해서 차를 만들게 되면 나중에 차로 우렸을 때 그 맛과 향이 떨어지게 되고, 심하면 용기안에서 과실이 부패하는 일이 발생하여 차로 마시지도 못한 채 모두 버려야만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모과를 구입 할 때는 나무에서 열매를 딴 지 너무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골라야 하는데, 나무에서 딴 지 너무 오래된 모과 열매는 과즙이 말라 있어서 칼로 잘라도 열매가 잘 잘라지지 않는다. 겉껍질을 만져봐서 껍질이 마르지 않은 채 탄력이 있고 윤기가 나며, 익은 열매의 노란 색깔이 선명하고 냄새를 맡아봐서 향이 진하게 나는 걸로 고르는 게 좋다.

 

 

모과로 차를 만드는 시기는 모과가 완전히 익었을 10월 말에서 12월 초까지가 적당하다. 잘 익은 모과를 구하여 껍질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은 후 껍질째 칼로 자르는데, 모과는 겉껍질뿐만 아니라 속까지 단단한 열매여서 쉽게 칼질이 되지 않으므로 행여 손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면서 1~2mm 내외의 두께로 부채꼴 모양으로 자른다.

 

모과는 모양이 불규칙하므로 한 번에 길게 자르려 하지 말고 먼저 가로로 절단한 후 자른 면이 바닥에 닿게 안정된 자세로 올려놓은 후 조각을 내어 자르는 게 안전하다. 모과를 칼로 다 잘랐다면 준비한 모과의 양에 가늠하여 적당한 크기의 유리 용기에 자른 모과와 설탕의 비율이 일대일이 되게끔 모과 한 켜에 설탕 한 켜씩 차곡차곡 재우거나, 커다란 용기에 자른 모과와 설탕을 일대일의 비율로하여 같이 넣고 손으로 골고루 버무려 유리 용기에 재워 둔다.

 

모과를 재운 유리 용기는 햇볕이 들지 않는 선선한 곳에 보관하는데, 보름에서 한 달 정도면 설탕이 녹으면서 모과의 액이 우러나와 차로 마실 수 있는 정도가 된다.

 

 

모과는 특히 호흡기 계통 의 질환에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통이나 근육통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오래도록 적당한 양을 우려 차로 마시면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좋고,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도 좋은 효능을 보인다.

 

열매를 설탕이나 꿀에 재워 차를 만들어 두면 여름철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얼음을 띄워 유리잔에 차갑게 해서 마시거나 물에 희석하여 냉장고 안에 두었다가 수시로 마시면 더위를 이기는 여름철 음료로도 손색이 없다. 향 싼 종이에서는 향내가 나고, 생선 싼 종이에서는 생선 내가 난다고 했다. 모과를 손으로 만지고 다듬어 차를 만들다 보면 한동안은 모과 이름만 들어도 사방에 모과 향이 진동하는 듯 한 착각에 빠진다.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떤 사람은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두고두고 내 가슴 안에 담아 두고 싶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몸에 묻은 모과의 향이 이러할진대 하물며 사람의 마음결에 묻어둔 향이라면 그 의미가 오죽한 것일까! 날이 차가워지면서 따뜻한 차 한 잔 같이할 좋은 사람들이 그리워져 온다.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힘들고 외로울 때 마다 문득 머물러 작은 위안이 되어주는, 그런 향기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용성/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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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리오페 2011.01.19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모과에 이런 효능이 있었군요^^
    구하기 쉽지 않은 과일이라 접해본 적이 별로 없는데
    구해서 차를 한번 끓여봐야 겠네요~~:)
    항상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건강천사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2. 풀칠아비 2011.01.19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뜻하고 향긋한 모과차 한잔 마시고 싶어집니다.
    몸에도 좋다니 ...
    그런데 어디 가야 마실 수 있을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1.19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침, 저녁으로 따끈한 무엇인가를 찾게됩니다.
      식사 '국'이 아니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기운요 ㅎ
      이웃님의 응원이 따뜻한 모과 향을 내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

  3. Phoebe Chung 2011.01.19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 홍콩에 온후로 못보는 모과랍니다.
    향기는 기억이 나요.ㅎㅎ^^

  4. 유쾌한 인문학 2011.01.19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향기. 좋은 수필.
    순간 당황스러움을 살짝 느꼈어요

    그래. 이런것도 있었지

  5. Deborah 2011.01.19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울 아버님 즐겨 드시던 반주 목과주가 생각나네요.

  6. pennpenn 2011.01.19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과차 한잔 마시고 싶군요~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세요~

  7. ed hardy uk 2011.01.21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성 및 색상 - 설계에서 풍부한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에드 하디 주요 특징에 따라 온라인 던 하디 저장소에 2010 던 하디 후드 최신 스타일은 동안 아직 우아한 패션을 넣어. 스트리트 패션의 또 다른 생산. 던 하디 후드 당신이, 당신은 http://www.edhardysale.org.uk 에 방문할 수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너의 삶이 행복으로 가득 희망 고유 taste.If을 나타내기 위해 착용!

  사람이 안 하던 행동을 하면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고들 합니다. 평소 앞치마를 매 본 적이 없
  는 직장인 이한용 씨지만  겨울 들어 유독 감기를 자주 앓는 부모님을 위해 보양식 밥상을 차려드리겠
  다고 나섰습니다. 혹시 모르겠습니다. 내일 해가 서쪽에서 뜰지도….

 

 

올 겨울 부모님 건강은 내가 책임진다!


이한웅 씨는 여동생이 결혼한 후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새벽녘에 출근해 저녁 늦게 퇴근 하는 평일은 물론, 주말 역시 가끔 혼자 라면을 끓여 먹는 것이 고작이고 과일 한번 제 손으로 깎아 본 적이 없다.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결혼하지 않은 남자가 부모님과 함께 산 다면 상황은 아마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년 봄 결혼을 앞두고 신랑수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른 아침에도 본인의 아침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차려주시는 어머니 홍옥선 씨와 얼마 전 환갑을 맞은 아버지 이규철 씨를 위한 건강밥상을 제 손으로 차려드리기로 마음먹었다.

겨울만 되면 어머니가 감기로 고생을 많이 하세요. 기온차가 많이 나는 올해 유독 더 심하시 네요. 한번도 감기에 걸리지 않고 이번 겨울을 무사히 넘길 건강밥상을 차려드리고 싶습니다. 워낙 건강하시긴 하지만 평소 술을 즐겨 드시는 아버지도 걱정됩니다. ”

실제로 추운 겨울날에는 몸이 위축돼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을 유지하는 기능이 쉽게 손상돼 가벼운 감기에만 걸려도 심하게 며칠 을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힘내는‘氣찬 밥상’을 위해 퇴근을 서두른 한웅 씨는 김승연 영양사가 미리 준비해 둔 재료를 점검하며 비장한 표정으로 앞치마를 두른다. 평소 워낙 손끝이 야무져 된장찌개, 생선 구이 등 영양이 충분한 맛깔스런 식단을 차리는 홍옥선 씨라 기존 식단은 크게 문제는 없다.

 

육류를 싫어하는 이규철 씨에게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보강하고, 성인병과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을 보충하는 식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따라서 오늘 도전할 요리는 보쌈과 굴무침, 파래무침이다.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 영양가가 듬뿍 들어있어 내년 봄까지 부모님 건강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알고보면 '건강 1등급' 보쌈

 

돼지고기를 삶아 기름기를 뺀 수육을 발효 식품인 김치에 싸서 먹는 보쌈요리는 건강식품으로 차별화된 메뉴다. 돼지고기에는 아라키돈산, 리놀산과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혈관 내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주며 혈류를 왕성하게 한다. 또한 동맥경화증, 고혈압 등 성 인병을 예방해 준다.


 

특히 융점(녹는점)이 사람 체온보다 낮아 대기 오염, 식수 등으로 자신도 모르게 축적된 공해물질을 체외로 밀어내는 해독작용도 한다. 여기에 어머니를 위한 특별 보너스. 돼지고기는 비타민 B군이 쇠고기의 5~10배 이상 들어있는 영양 식품으로 피부를 윤택하게 해준다.

 

또한 돼지고기에 많이 들어 있는 철(Fe)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빈혈을 예방하며 메치오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강장 효과와 피로회복에 좋다. 특히 수육과 함께 먹는 보쌈김치의 역할은 매우 크다. 김치 속에 들어 가는 고추, 마늘, 생강 등 향신료가 입맛을 돋우어 주며 소화 효소의 분비를 도와준다.

 

평소 육류보다는 해산물을 즐겨 먹는 이규철 씨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보쌈의 비결은 바로 김승연 영양사가 제안하는 사과 반쪽의 힘이다.  “  돼지고기를 삶을 때 다른 재료와 함께 사과를 넣으면 궁합이 잘 맞아 요. 돼지고기 비린내를 없애주고 특유의 향긋한 향으로 코를 즐겁게 해 주거든요. 

 


입맛 돋우는 겨울 밑반찬 굴무침


삼삼한 굴 향기가 그리워지는 계절, 싱싱한 굴 에 갖은 양념을 하여 무친 굴무침은 겨울철 별미이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의 단백질 함유량은 10%정도로 우유의 3%에 비해 2~3 배 많다. 특히 굴에 포함된 단백질 히스티딘과 라이신은 소화흡수가 잘 되는 단백질이다. 또한 굴은 100g 중에 무려 103mg의 칼슘을 함 유하고 있다.

 

따라서 칼슘부족이 원인으로 성인 여성에게 자주 걸리 는 골다공증, 빈혈 등의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고, 체내에서 멜라닌을 분해하기도 한다.

 


김승연 영양사는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칼슘 섭취를 늘리기 위해 주사를 놓거나 약을 먹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평소 조금만 신경을 써서 식단을 개선하면 얼마든지 칼슘 섭취를 충분히 늘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굴무침은 평소 칼슘섭취가 부족한 한웅 씨의 부모님을 위한 최고의 처방전이라 할 수 있다.

 

 

바다향 가득한 파래무침


오늘의 마지막 요리는 바다 향을 온 집안에 퍼뜨리는 파래무침이다. 실제로 파래를 씻다 보면 온 집에 향긋한 바다내음이 퍼져 무침 을 완성하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진다. 겨울철에 특히 맛이 좋은 파래는 대장의 연동운 동을 돕는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배변을 원활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파래는 외상, 습진, 화상 등의 피부염증,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 과민성 피부염에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비타민 A가 김보다 3배나 많아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평소 술을 즐겨 드시는 이규철 씨를 위한 건강 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왜 진작 한번 해 드리지 못했을까요?


‘후회는 항상 늦은 법’ 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때’ 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 왜 이제야 부모님 밥상을 차려 드릴 생각 을 했는지 모르겠다’ 는 한웅 씨 옆에서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 다’는 홍옥선 씨의 타박이 들리지만 얼굴 표정만큼은 밝다. 서툰 솜씨 지만 저녁 밥상을 차려보겠다고 노력하는 아들의 성의에 감격해 하는 눈치다.

“ 굴을 무, 양념이랑 함께 버무리면 뭉그러져서 안 돼. 무와 굴을 따로 살살 버무려서 한데 이렇게 섞어 줘야지. 그래야 탱탱하고 싱싱한 굴 맛을 볼 수 있어. ”


이미 마음을 충분히 받았으니, 여전히 서툴러 보이는 아들을 도우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얼굴이다. 파래무침을 만들 때는 제법 요령이 생겼는지 찬물에 파래를 씻으며  “ 이렇게 살짝 눌러 짜야 싱싱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 며 장난스런 표정을 짓는다.
온가족 ‘氣찬 밥상’ 에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초겨울 저녁, 다음번 한 웅 씨가 차려낼 밥상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보쌈
  재료 : 돼지사태, 목덜미살)600g, 된장 1큰술, 생각 1쪽, 배추 1/4포기, 무 1/4개, 소금, 고춧가루 4큰술, 채선 파 2큰술,
    마늘 1큰술, 생강 1/2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사과 반쪽

  1_ 바로 물에 삶으면 고기가 퍽퍽해지기 때문에 일단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돼지고기를 표면만 살짝 익힌다.
      돼지고기 기름만 쏙 뺄 수 있다.
  2_ 돼지고기를 물에 삶는다. 된장을 엷게 풀고 진간장, 통마늘, 생강, 양파, 사과 반쪽을 넣어 같이 삶으면 누린내가 없어진다.
  3_ 배추는 속대로 쭉쭉 잘라 소금을 뿌려 절였다가 꼭 짠다.
  4_ 고춧가루에 따뜻한 물을 넣어 빨갛게 불린 다음 채썬 파, 다진 마늘, 생강, 설탕, 깨소금을 모두 넣어 양념을 만든다.
  5_ 절인 배추를 양념으로 고루 무친다.


  굴무침
  재료 : 굴 400g, 액젓 1큰술, 향신즙 1큰술, 꽃소금 1큰술, 무 50g, 밤채 1개분, 파채 1큰술, 통깨 1큰술
  양념_ 고춧가루 1/3컵, 다진마늘 1/2큰술, 꽃소금, 액젓

  1_ 굴은 껍질을 골라내고 엷은 소금물에 씻어서 건져 물기를 뺀다.
  2_ 굴에 액젓, 향신즙, 꽃소금을 넣고 버무려 재운다 (20~30분)
  3_ 무와 배는 작게 나박 썰고, 파와 밤은 채 썰어 준비한다.
  4_ 재워놓은 굴은 채에 받친다. 국물이 나오면 그 국물에 무와 양념을 고 버무린다.
  5_ 4번에 굴을 넣어 버무린 후 나머지 재료를 넣고 버무린다.
  6_ 액젓과 꽃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파래무침

  재료 : 생파래 400g, 무100g,

     파래새척_ 생파래200g, 천일염 2큰술, 물 5컵 

     파래무침양념_ 파래400g, 멸치액젓 1큰술반, 레몬즙 1큰술, 식초 1/2큰술, 백설탕 1큰술, 대파흰뿌리부분 2큰술, 통깨 1큰술

  1_ 파래는 찬물에 조물조물 서너번 깨끗하게 씻고 이물질을 걸러낸다.
  2_ 세척한 파래는 적당한 크기로 썬다.
  3_ 손질한 파래는 무침양념을 넣고 뭉쳐있는 부분을 풀어주면서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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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타리나^^ 2011.01.13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게 저는 굴은 싫더라구요
    그 특유의 냄새...향 ㅜㅡ

  2. 풀칠아비 2011.01.13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저녁 메뉴를 덕분에 정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3. pennpenn 2011.01.13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쌈이 이토록 좋은 것인지 미처 몰랐네요~
    오늘도 강추위를 잘 극복하세요~

  4. 칼리오페 2011.01.13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쌈보쌈~ 우리 음식은 참 건강음식이 많죠? 조금 손은 많이 가지만 역시 우리음식이 최고죠^ ^

  5. 신기한별 2011.01.13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겹살을 먹는 것보단 보쌈을 먹는게 좋은 것 같아요..
    기름끼 쫙 빼주니 담백함을 느낄수있잖아요 ㅎㅎ

  6. Phoebe Chung 2011.01.13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우리 엄니 고기 잘 안사드셔서 요번에 고기 주문해서 부쳐드렸는데
    그 소식 듣고 아주 좋아하시던걸요. 내일쯤 받으시면 맛나게 해드시겠지요? 하하하
    노인분들은 말동무 있고 드시는거 잘드시고 따뜻하게 지내시면 제일인것 같아요.

  7. 악랄가츠 2011.01.14 0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 하나같이 맛있는 메뉴들만 있는지요! ㄷㄷㄷ
    설에 내려가면 꼭 다 맛보고 오겠습니다!
    근데 제가 요리하면 부모님께서 무척 불안해하실텐데 ㅜㅜ
    걱정이네요! ㅋㅋ

  8. 티런 2011.01.14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굴,파래는 눈에 띄면 사다먹는데 보쌈이 건강일등급이군요~
    자주 먹어줘야겠습니다~

  9. 칼리오페 2011.01.14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보쌈을 먹고왔는데 또 사진보니 맛있어 보여요^-^ㅋㅋ
    보쌈고기는 자고로 엄마가 김장김치 담그실때 옆에서 김치랑 싸먹는게 제일인것 같아요 :)

  한때 검은 콩이 건강에 좋다하여 열풍이 분 적이 있다. 더불어 체중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해서 검은 콩이
  들어간 음료를 비롯해 갖가지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본래 한방에서 검은 콩은 신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검은 콩과 함께 한약재인 마황을 쓰면 더욱 효과가 좋다.

 

 

오장과 오방색

 

예로부터 황청백적흑의 오방색이 있어 건물의 단청부터 진수성찬이 차려진 상에서까지 이 다섯 빛깔의 조화를 볼 수 있었다. 오방색은 동양의 음양오행 사상에의해 정해진 것으로, 한방에서는 오방색과 다섯 가지 장기인 오장을 짝지어 왔다. 노랑은 비장, 파랑은 간, 하양은 폐, 빨강은 심장, 그리고 검정이 신장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검은 콩이나 검은 깨는 신장에 좋다 하여 약재처럼 쓰이기도 했다. 이 처방은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어서, 실제로 검은 콩은 신장 기능을 강화해 배뇨를 원활하게 하고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신장이라고 하면 우리는 단순히 소변 배설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으로만 알고있다. 신장은 배설 기능 외에도 체액, 혈압, 대사를 조절하고 피가 잘 만들어지도록 돕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해 우리 몸속 액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신장이다. 신장은 노폐물을 잘 걸러 방광으로 보내고, 깨끗해진 혈액을 순환기로 되돌린다.

 

한방의 관점에서는 신장을 음의 성질을 띠는 기관으로 본다. 그런데 음의 기운이 지나치게 되면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나아가 설사, 불임, 정력 감퇴, 무릎 시림 등을 신장이 좋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으로 본다. 이때 검은 콩은 신장이 너무 음하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준다고 한다.

 

 

팔방미인 검은콩

 

검은 콩은 신장 외에도 몸 건강에 두루 보탬이 된다. 콩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하얘지는 것을 방지하고 시력을 좋게 하는 기능을 한다고 하니, 검은 콩은 노화를 막는 일등공신이라 하겠다.


누구에게나 효과를 발휘하는 검은 콩이지만, 여성이 먹으면 더욱 좋다. 검은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준다.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을 때 냉증, 불안, 초조,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검은 콩이 이런 증상들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와 모발에 윤기를 더하는 것도 검은 콩이 여성에게 사랑받는 이유다.


한때는 ‘검은 콩 다이어트’도 세간의 화제였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검은 콩은 다이어트 식단에 올리기에 손색이 없다. 검은 콩만 먹는다고 무조건 살을 뺄 수야 없지만, 독소를 배출하고 붓기를 가라앉히는 기능을 하므로 체중 조절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이다.

 


약재로만 쓰이는 마황


검은 콩과 함께 써 신장의 기운을 북돋는 약재로는 마황(麻黃)이라는 것이 있다. 마황이라는 식물의 줄기를 말려 사용하며, 약간 쓰면서 매운 맛이 난다. 마황 열매의 가운데가 검은 색이어서 역시 오방색의 검정과도 연관을 지을 수 있다. 미국에서는 마황 성분을 체중조절용 보조식품으로 쓰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감기나 기관지염의 약재로도 처방한다.


옛 기록에서도 마황의 맛과 효능을 찾을 수 있다. ‘본초강목’에는 마황의 뿌리를 두고 “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 고 했다. '신농본초경’은 마황이 “ 중풍과 상한두통, 학질을 다스린다 ”고 썼고, 몸이 허해 나는 식은땀을 마황의 뿌리로 치료한다는 기록도 곳곳에서 발견된다.

 

약효는 탁월한 편이나, 마황을 함부로 쓰면 큰 일이 난다. 고혈압, 위장장애, 갑상선 기능 항진 증상이 있는 환자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마황을 먹어서는 안 된다. 위험성 탓에 식품으로 먹는 것은 금지되어 있고, 한의사에게 약재로만 처방을 받아야 한다.

 

 

   검은 콩 어떻게 먹나요?   

  하나, 볶아서_검은 콩은 볶으면 효능이 더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잘 씻어 물기를 없앤 검은 콩을 프라이팬에 
      10분쯤 볶는다. 하루에 열 알씩 수시로 먹되, 일주일 안에 다 먹는다. 요구르트를 타서 먹어도 좋다.

  둘, 절여서_식초에 절인 검은 콩에는 통풍 개선 효과가 있다. 볶은 검은 콩 한 컵을 식초 두 컵 정도에 담근다. 하룻밤
      두었다가 먹는데, 한 달 안에 모두 먹도록 한다. 비슷한 방법으로 볶은 검은 콩 30g에 소주 한 컵을 부어 먹으면 관
      절통에 도움이 된다.

  셋, 갈아서_식초에 절인 콩을 갈아 주스처럼 마실 수도 있다. 앞의 방법으로 절인 콩을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한 시
      간 반 정도 삶는다. 믹서에 갈아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마실 때는 꿀을 좀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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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nnpenn 2011.01.10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은콩은 건강에 좋은 것을 잘 알지만 마황은 생소하네요~
    동장군도 얼어죽겠습니다. 월요일을 기분좋게 시작하세요~

  2. 풀칠아비 2011.01.10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마황은 처음 듣네요.
    저녁에 검은 콩이라도 볶아달라 해야겠습니다. ^^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3. 둔필승총 2011.01.10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그래도 요즘 먹고 있는 게 검은콘 베지밀입니다.~~
    인사가 좀 늦었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값싸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의 대표주자는 단연 콩나물이다. 콩나물은 밥에 넣어먹고, 반찬으로
  무쳐 먹고, 국으로도 끓여 먹을 수 있어서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말연시 숙취 해소와 추운
  날씨 감기 치료에도 도움이 되니, 더욱 더 기특한 건강 식재료다.


 

해장계의 왕중왕

 

북어국, 선짓국, 동태찌개 등등 해장국이 많지만, 술 마신 다음날 시원한 콩나물국을 마다할 사람은 드물 것이다. 앞서 열거한 해장국들에도 콩나물은 꼭 들어가곤 한다. 콩나물이 해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이유는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뿌리에 많은 아스파라긴산 덕분이다.


콩에는 없고 콩나물에만 있는 이 성분은 숙취를 일으키는 주범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콩나물에는 이밖에도 각종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서 피로를 해소하고 간 기능을 강화해 준다. 연말연시 송년회와 신년회로 망가진 몸을 달래는 데는 콩나물만한 음식이 없는 셈이다.

 


콩나물의 효능을 이야기할 때 비타민을 빼놓을 수 없다. 비타민C 역시 콩일 때는 없다가 콩나물이 되면서 생겨난다. 콩나물 100g당 8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고, 이 수치는 성인 남성 일일 권장량의 9%에 육박하는 양이다. 비타민C는 신체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므로, 숙취를 해소할 뿐 아니라 감기를 예방해 준다.

 

또 콩나물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철분이 많아, 빈혈이 있는 사람이나 철분이 부족한 임산부에게 좋은 약이 된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다는 것은 콩나물의 큰 장점이다. 비타민, 섬유소, 아미노산 등이 장을 건강하게 해 변비에 도움을 주고, 피부와 뇌세포에도 바람직한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콩나물을 먹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고려 때의 의학서적에 콩나물을 햇볕에 말려 약으로 썼다는 기록이 전하는 것으로 볼 때, 꽤 오랜 세월 우리나라 사람들과 함께해 온 식재료임을 알 수 있다. 민간에서는 콩나물 뿌리를 엿기름, 조청, 꿀 등에 삭힌 후 그 물을 먹어 기침을 멈추기도 했다.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

 

콩나물은 몸통과 뿌리를 다 먹는 식재료라서 가급적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한 것을 먹어야 한다. 무농약 콩나물은 뿌리가 길며 그 끝이 약간 갈색을 띤다. 반면 농약을 친 콩나물은 잔뿌리가 거의 없고, 속이 그대로 비치며, 조직이 연하다. 음식을 할 때는 무농약 재배한 콩나물 가운데 통통 하고 굴곡이 있는 것을 골라, 찬물에 살살 흔들어 가며 씻어 준비한다.

채소류가 대개 그렇듯 콩나물도 살짝만 익혀 먹는 것이 좋다. 3분 이상 오래 가열할수록 비타민C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콩나물을 익힐 때 나는 비린내는 날아가는 성분이어서 끓기 전에 뚜껑을 열면 매우 심하게 난다. 요리 중간에 뚜껑을 여닫지 말아야 하고, 마늘과 소금을 첨가해 냄새를 없애면 된다.


콩나물로 만든 요리 중에 겨울에 뜨겁게 먹기 좋은 것이 국이다. 멸치, 다시마, 버섯 등으로 육수를 내어 새우젓으로 간을 해 먹을 수도 있고, 육수를 낼 시간이 없을 때는 멸치액젓과 소금간만 적당히 해도 충분히 맛깔스럽다. 입맛에 따라 신 김치와 함께 끓이거나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매콤하게 즐겨도 괜찮다.

콩나물국에 밥을 넣어 밥알이 퍼지도록 끓여내면 그대로 콩나물국밥이 된다. 여기에 계란 하나를 깨뜨려 한 끼 식사를 해결해도 든든하다.

 

 

 

  집에서 콩나물 기르는 법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콩나물을 키울 수도 있다. 물만 잘 주면
  쑥쑥 자라나는 콩나물은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체험 학습 재료로도 이용된
  다. 먼저 콩나물콩을 구해 중간 중간 깨끗한 물로 갈아주며 열 시간 이상 잘
  불린다. 기다란 우유팩이나 페트병을 구해 아래쪽에 여러 개의 구멍을 뚫는
  다. 불려 놓은 콩을 용기의 3분의1정도까지 넣는다. 페트병은 검은 종이나
  천으로 감싸고, 위쪽 구멍 역시 물에 적신 검은 천으로 덮어 준다. 천이 없
  을때는 검은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있다. 물은 하루에 적어도 4~5번, 자주 주도록 한다. 재배 용기 아래로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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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타리나 2010.12.30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저 콩나물 완전 사랑해용~

  2. pennpenn 2010.12.30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콩나물 해장국이 생각나네요~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12.30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마 남지 않는 날들이 너무 소중히 여겨집니다.
      시간이 원래 소중하였는데 항상 잊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달력의 마지막장을 들고 아쉬워 하는 일은
      신묘년엔 없어져야 겠지요? 복많이 받으면 좋겠네요 ㅎㅎ :)

  3. 레오 ™ 2010.12.30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람이라면 ....콩나물에 얽힌 추억이 다들 한두가지는 있을겁니다
    가깝고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국민건강음식이죠

    2010년 한해가 다 가고 새해가 다가왔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글 많이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화이팅 ~~~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1.03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콩나물이 첨가된 음식들 왠지 모두 맛난 것 같습니다.
      찜, 국, 무침 ㅎㅎ 아삭아삭이면서 식감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우리의 식문화와 잘 어울리는 음식재료가 아닌가 해요

      신묘년, 레오님도 복 많이 받으십시오 :)

  4. 오른발왼발 2010.12.30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 적에 어머니 심부름 다니던 일이 생각나네요.
    푸짐한 콩나물 무침, 콩나물 국, 얼큰한 찌개에 넣으면 또 얼마나 맛있던지...
    맛있는 글 잘 보았습니다...

  5. 꽁보리밥 2010.12.30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사님 자주 못와서 죄송합니다.
    건강관련 정보는 여기보다 더 알뜰한 곳이 없는데 말에요.
    내년 상반기까지는 바쁠듯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가끔씩 와도 미워하지 마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1.03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묘년, 바쁘다는 말이 왠지 더 열정적이게 삶을 꾸리시는 꽁보리밥님을 보여주는 것 같아 즐겁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6. 악랄가츠 2010.12.31 0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콩나물하면 왜 자꾸 군대가 떠오르죠? ㄷㄷㄷㄷㄷ
    콩나물밥에 콩나물국, 콩나물 무침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

  7. 워크뷰 2010.12.31 0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콩나물해장국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겨울요리정보 건강한 음식 처방전
보약이 필요없는 겨울 제철 음식!

 


 
추운겨울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겨울 체철 요리
건강천사와 함께 하세요.

 


 


     

01 | 굴매생이국

 

02 | 떡국

     

매생이는 순수한 우리말 그대로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는 말입니다.

물이 맑고 청정한 곳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무공해 식품이며, 아주 추운 겨울 영하 이하인 1월에 잠깐 나옵니다.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 우주 식량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임금님께 올렸던 진상품이었습니다.

굴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간장 기능을 활성화시켜 우울증, 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산성체질을 약알칼리성으로 개선하여 성인병 예방합니다.

또한 다이어트 및 피부건강에 좋고, 육아, 노인, 허약자의 원기 피로회복에 아주 좋습니다.

* 굴매생이국 끓이는법

바다에서 뜯어 온 매생이를 찬물에 잘 씻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 굴은 소금물에 담가 굴 껍데기가 없도록 잘 씻습니다.
냄비에 굴, 참기름, 집간장, 다진 마늘을 넣고 볶은 다음, 매생이를 넣고 살짝 끓여 다시 간장으로 간합니다.
물은 넣지 않으며, 너무 오래 끓이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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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설날아침에 누구나 떡국을 먹는데요.
떡국 먹을 새해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어릴적에 떡국 많이 먹으면 나이가 그만큼 먹는다고해서 막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떡국의 유래

묵은 해가 가고 천지만물이 갱생부활(更生復活)하는 날은 엄숙하고 청결하여야 한다는 원시 종교적 의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떡국은 가래떡으로 만들어지는데요.
가래떡은 멥쌀로 만들어지며 멤쌀을 충분히 불려
소금을 넣고 빻아서 고운 체로 친 다음,
물을 뿌려가며 버무려서 찜통이나 시루에 베보자기를 깔고 쪄 내 절구에 찧습니다.
찧은 떡을 조금씩 떼 편평한 돌판이나 도마위에 놓고 두 손바닥으로 굴리듯하여 길게 모양을 내서 굳히면 떡국떡이 됩니다.

떡국의 의미는

순백의 떡과 국물로 지난해 묵은 때를 씻어 버리라는 의미가 있으며 둥근 모양이 동전을 닮았다고 해 재복을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 떡국끓이는 법

쇠고기는 핏물을 뺀 후 덩어지째 삶고 쇠고기를 건져 적당한 크기로 자른후 국물에 넣습니다.
가래떡은 어슷한 둥근 모양으로 썰어 물에 씻고 건진 후 육수에 넣고 끓여줍니다.
떡을 넣고 한소끔 끓이면 달걀 푼 것, 어슷선 대파, 다진 마늘을 넣습니다.
재래간장과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춘 후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으면 완성!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03 | 명태국

 

04 | 동치미

     

명태는 조선 중엽에 함북 명천군(明天郡)에 살던 태모(太某) 씨가 낚시로 잡았다고 하여 명태(明太)라고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명태의 효능은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의 함량이 적고 간을 보호하는 메티오닌(methionine)과 같은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해장국거리로 이용되며,

명태를 가열 조리할 때 티오프롤린(thioproline) 등의 아미노산이 생성되어 발암성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명태국 끓이는 법


명태는 내장과 아가미를 꺼내어 손질한 후 썰어 놓는다. 끓는 물에 무를 납작하게 썰어 놓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한번 끓어 나면 명태 살과 손질해 놓은 내장을 넣어 끓이다가 다진 파, 다진 마늘과 후춧가루를 넣어 한소끔 더 끓입니다.

명태국은 시원하게 끓여야 제 맛이 나며 해장국으로 끓이려면 고춧가루를 풀어 끓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출처 :http://gangneung.grandculture.net/

 

 

동치미는『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11월조에서는 무뿌리가 비교적 작은 것으로 김치를 담근 것을 동침(冬沈)이라 했습니다.

동치미는 한자어 동침을 일반인들이 동침이 혹은 동치미라고 부르면서 생긴 이름이며 른 문헌에서는 동침저(凍沈菹)라고 적혀 있기도 합니다.

한자 명칭에 담긴 의미는 겨울에 물에 담가서 먹는 김치라는 뜻과 겨울에 국물이 언 김치라는 뜻을 동시에 지닙니다. 따라서 주로 겨울에 먹는 물김치를 동치미라 불렀습니다.

동치미는 소화가 잘 되지 않을때 마시면 속이
편해집니다.

* 동치미 만드는법

겨울 동치미는 자그마하고 매운 맛이 있고 물기가 많은 무를 골라 껍질이 있는 채로 깨끗하게 씻습니다.

소금에 무를 굴려 묻혀서 항아리에 담아 2일 간 그대로 절여 둡니다.

이때 무에 소금이 배어서 수분과 무의 수용성 성분이 방출되어 국물이 흥건히 생깁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 소금간을 맞춘 물을 준비하고 마늘 ·생강 저민 것, 파를 통째 썬 것을 거즈 주머니에 넣어 무 사이에 끼워 떠오르지 않게 한 다음 무를 넓적한 것으로 살짝 눌러놓고 준비한 소금물을 붓습니다.

여기에 껍질 벗긴 배를 통으로 넣으면 더욱 좋습니다.

봄과 여름에 먹는 동치미는 무를 적당한 크기의 사각형으로 썰어서 소금에 잠깐 절였다가 마늘 저민 것, 파 통째로 썬 것, 붉은 고추를 좁고 길게 썬 것 등을 함께 섞어서 항아리에 담고 무를 절였을 때 생긴 국물에 물을 타서 소금으로 간을 하여 붓습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겨울요리정보 겨울제철음식 어떠셨나요?

맛있는 요리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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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런 2010.12.23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시사철 떡국을 즐기는 떡국 매니아입니다.
    매번 계란지단은 빼고 하면안되냐고 아내가 딜을 하죠.
    계란지단이 귀찮다고...ㅎㅎ

  2. 신기한별 2010.12.23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제철음식 잘 보고 갑니다..
    참고해서 포스팅해야 겠어요 ㅎㅎ

12월 22일  동지인데요.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지에는 동지 팥죽을 먹어하는데요!
여러분들 동지 팥죽 드셨나요?
 



동지 팥죽 유래

이날은 동지부적(冬至符籍)이라 하여 뱀 ‘사(蛇)’자를 써서
거꾸로 붙여 잡귀를 막는 속신(俗信)이 있으며,
팥죽을 쑤어먹지 않으면
쉬이 늙고 잔병이 생기며 잡귀가 성행한다는 속신이 있다.
동짓날 일기(日氣)가 온화하면 이듬해에 질병이 많아 사람이 많이 죽는다하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 여긴다.
또 동짓날이 추우면 해충이 적으며 호랑이가 많다는 믿음이 있다. 
 

 

 우리 조상들은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나 재앙이 있을 때에는
팥죽, 팥밥, 팥떡을 해서 먹는 풍습이 있었다.
요즈음도 이러한 풍습이 이어져 고사를 지낼 때에는 팥떡을 해서 고사를 지낸다.
고사의 목적은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이 번성하기를 기원하고,
공사를 하는 사람은 공사가 아무런 사고 없이 완공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이처럼 팥이 들어가는 음식은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믿었지만,
팥은 피부가 붉게 붓고 열이 나고 쑤시고 아픈 단독에 특효가 있으며,
젖을 잘 나오게 하고 설사, 해열, 유종, 각기, 종기, 임질, 산전산후통, 수종,
진통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지 팥죽 만드는 법 



 







  
▶ 재료

  멥쌀1/2컵, 팥 2컵, 물
  새알심 재료는 찹쌀가루 1컵(멥쌀가루 1/2을 섞으면 쫄깃하다)
 
뜨거운 물 3큰술, 소금 1/2작은술

 

 

만드는 법

1. 팥(적두)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찬물을 다시 부어 끓인 뒤
그 물은 버리고 다시 팥 1컵당 물 12컵을 넣고
중불에서 1시간 정도 끓인다.

2. 팥이 익으면 체에 내려 껍질은 버리고 팥 앙금물은 그릇에 담아둔다.

3. 새알심을 만들기 위해 찹쌀가루와 멥쌀가루를 2대 1 비율로 체에 내리고
뜨거운 물을 한두 큰술 넣어 반죽을 한 다음 새알심을 동그랗게 만들어 둔다.

4.  팥 앙금물이 윗물과 앙금으로 층이 생기면 윗물에 불린 쌀 1컵을 넣고
10분 정도 저으면서 끓여 쌀이 퍼지면 팥앙금을 넣고 다시 한 번 저으면서 끓여 준다.

5. 새알심을 넣어주고 떠오르면 소금 간으로 마무리한다.

6. 미리 담근 동치미와 곁들이면 좋다.

  

동지 팥죽 유래과 동지팥죽만드는법 잘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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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굄돌 2010.12.22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팥앙금까지 함께 넣고 끓이게 되면
    눌지요. 옛날엔 팥죽도 참 맛있었는데~
    지금은 왜 그런 맛이 안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간간이 먹어요.ㅎㅎ

  2. 레오 ™ 2010.12.22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점심은 팥죽이었습니다 간만에 시원한 동치미도 마시고 좋았습니다 ^^

  3. 칼리오페 2010.12.22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없이 달려오다보니 어느덧 2010년 동지네요 ㅎㅎ
    안먹고 갈 수 없겠죠? ㅋㅋ 레시피 감사드려요 ^ ^

  4. 카타리나^^ 2010.12.22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헤라디야..동지인줄도 몰라서 팥죽따윈 구경도 못한 ㅎㅎㅎ

 

기온이 뚝 떨어진 겨울철 건강에 좋은 한방차를 수시로 마셔주세요.
그러면 몸과 마음까지 따뜻해진답니다.

 


  


  인삼차

   인삼차는 인삼, 대추, 황률에 물을 부어서 오래 달인후 꿀을 넣고
   잣을 띄워 마시는 차입니다.   
  
   원기가 부족하거나 몸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피로를 없애고 감기를 줄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인삼의 사포닌은 강력한 면역 물질로 저항력을 키우며
   암세포의 진행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유자차

   겨울철에 가장 사랑받는 한방차라고 생각하는데요?
   유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는 차이지요.
   귤의 맛과도 비슷하여 저도 즐겨먹습니다.

   유자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는데요.

   유자 100g 속에는 218mg의 비타민 C가 들어있고
   아주 신 레몬보다도 3배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유자의 구연산은 피로회복이나 식욕증진에 좋으며
   껍질에는 헤르페리딘이라는 성분이
   항암, 향균, 고혈압예방, 간 해독 작용하는
   물질이 있어 과음하기 좋은 송년회에 좋습니다.

   또한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생강차

  얇게 저민 생강을 냉수에 헹구어 중불에서 달인뒤 밭쳐
  꿀이나 설탕으로 단맛 조절하여 마시는 차입니다.

  생강차는 기침을 많이 하거나 감기로 인해 몸이 으슬으슬댈때
  어머니께서 자주 해주셨던 차인데요.
 
   먹으면 바로 효과가 온다는!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는 효과가 있으며
   기침에도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도와 추위를 이기게 해주고요.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은 더부룩한 속을 달래며
   멀미가 날때 생강차가 속을 가라앉힌다고 합니다.
 

 

 

 

 

겨울철 건강에 좋은 한방차 [인삼차, 유자차, 생강차]
삼총사로 겨울철 건강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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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칠아비 2010.12.22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제가 좋아하는 차네요.
    오늘은 커피 보다 인삼차를 한잔 찾아 마셔봐야겠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 티런 2010.12.22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삼유자생강~이 삼총사만 있으면 감기뚝일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생강차를 강추하고 있습니다~ㅎㅎ

  3. 꼬마낙타 2010.12.22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자차는 정말 즐겨먹는데.. ㅎㅎ
    그래도 엄청 무리하면 감기 몸살 걸리더라구요 ㅜㅜ

  며칠 전, 쌀을 사러 경기도 친척집에 다녀왔다. 발안 근처에서 제법 큰 농사를 지으시는 친척어르신과
  만난 김에 둘러앉아 삶은 돼지고기를 먹으며 나온 화두는 김장.  배추 값이 금값이라는 소식에 안타깝
  게도 남의 밭에서 배추며 파를 뽑아가는 좀도둑은 김장철이 다가올수록 더 극성이란다.

  “ 결국 우리도 파를 사다 먹는다.” 며 씁쓸해 하시는 어르신들은 “그래도 올해는 이 새우젓이 풍년이란
  다.” 로 마무리 지으며 새우젓에 찍은 삶은 돼지고기 한 점에 소주를 들이키신다. 내가 심고 거둔 먹거
  리가 아닐지라도 그것이나마 풍성하게 수급되는 현실에 위안을 삼는 것이 농부의 마음인가 보다.
 


몇 년 만에 새우젓 풍년

 

알려진 대로 올해는 새우젓을 담그는 데 사용되는 젓새우가 풍년이라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구 온난화의 덕을 보았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젓새우 어획량이 세 배 가량의 어획량 이란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김장에 꼭 필요한 재료 중 그나마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김장을 할 때 사용되는 젓갈은 새우젓, 멸치젓, 황석어젓 등이 있다. 이미 신라시대 궁중 음식으로 사용될 만큼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젓갈. 그중에서도 새우젓은 다른 젓갈들이 먹는 사람들의 취향대로 넣고 빼는 것에 비해, 김장에 당연히 들어가는 필수 젓갈이다.

 

새우젓은 크게 육젓, 오젓, 추젓, 뎃데기젓, 곤쟁이젓 등으로 나뉜다. 가장 좋은 것은 음력 6월에 잡은 질 좋은 새우, 즉 산란 직 전에 알이 꽉 찬 새우로 담근 육젓이다. 살이 통통하고 국물도 뽀얗다. 오젓은 5월에 잡은 새우로, 육젓 다음 등급이다. 추젓은 가을철에 잡은 새우로담근 것으로, 육젓보다 작고 깨끗하다.

 

대체로 하품인 곤쟁이젓은 2~3월에 잡히는 보랏빛 어린 새우를 사용하는데, 곤쟁이젓과 푸르딩딩한 호박, 무, 배추로 담근 지(김치)를 끓인 곤쟁이지찌개는 서해를 끼고 사는 경기도, 충청도 사람들에게 별미로 꼽히는 음식이다. 육젓과 오젓이 최상품으로 꼽히는 것은 좋은 젓갈을 만들 때 새우 못지않게 소금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갯벌이 좋고 바람과 햇볕이 좋아야 질좋은 소금이 생기는데, 이러한 자연 조건을 알맞게 갖춘 시기가 5월, 6월인 것. 김장용 젓갈은 육젓이나 오젓을 쓰면 좋겠지만, 비용상 많은 이들이 저렴한 추젓을 쓴다. 1950년대 말, 각종 젓갈을 지게에 지고 서울의 새벽 거리를 누비던 새우젓 장수들도 육젓, 오젓은 거의 팔지 못했다. 서민들은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로 비쌌던 것이다.

 


삶은 돼지고기와 새우젓은 과학적으로도 찰떡궁합

 

새우젓의 효능을 이야기하려면 아무래도 삶은 돼지고기를 곁들이지 않을 수 없다. 기름진 돼지고기를 짭짤한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고기맛도 좋아지고 소화도 잘 된다. 돼지고기의 주요 성분인 단백질과 지방이 소화되려면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와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필요하다.


새우젓에는 이들, 프로테아제와 리파아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돕는 것이다. 돼지고기의 지방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으면 설사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또 새우 속의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은데, 글리신이라는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새우 고유의 맛을 더해 준다.


강장 식품인 새우는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 등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새우는 다른 어패류보다 부패하기 쉽다. 새우젓을 담글 때 소금의 양을 넉넉하게 잡는 것도 이 때문이다. 새우젓이 변질되면 검게 변하고 단맛이 없어지며, 육질이 녹아 젓국이 혼탁해지고 악취를 풍기게 되므로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구입한 젓갈은 햇볕이 들지 않고 온도가 낮은 곳에 보관한다.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좋다.

 

 


겨울여행 삼아 새우젓 사러 가자


새우젓이 가장 각광받는 시기는 김장철이다. 보통 11월 중순부터 말까지 많은 사람들이 젓갈을 찾는다. 새우젓이 많이 나는 강화도, 1960년대 이후 토굴을 파서 2~3개월 숙성시킨 토굴새우젓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충남 광천은 이미 10월 중순부터 젓갈 축제를 열어 고객을 끌어 모았다.


그러나 그곳은 축제 이후에도 고객을 기다린다. 즉 새우젓을 사는 김에 겨울 여행도 떠날 수 있고, 김장을 담그는 절정기를 비껴난 만큼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타이밍이다. 강화도는 서울에서 가까운 관광지로도 인기가 높고, 충남 광천은 토굴새우젓과 함께 재래김을 구입하기에도 좋다.

 

간 김에 우리나라 5대 억새 명산인 오서산 등반도 추천한다. 겨울이면 억새꽃은 졌겠지만 그 운치가 나름 남아 있고, 산에서 보이는 서해가 장관을 이룬다. 더불어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젓갈 소비도, 김치 소비도 줄어들고 중국산, 필리핀산 새우젓이 밀려드는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우리 젓갈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김장이 끝난 다음에는 배추 푸른 잎 몇 장 남겨 배추콩나물국밥을 만들어 먹어도 좋겠다. 새우젓과 간장, 다진 파를 약간 넣은 새우젓 양념을 섞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콩나물국, 북엇국, 두부찌개 등에도 새우젓을 넣으면 훨씬 더 풍부한 맛을 낸다.

 

 

송원이/ 푸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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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런 2010.12.21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삶은돼지고기랑 새우젓을 곁들여 먹으라고 그랬군요.^^
    황석어젓갈은 첨에 좀 어려워했는데 요즘은 아주 잘 먹는다지요~

  2. 카타리나^^ 2010.12.21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맛없을때 새우젓에...고추가루넣고 매운고추 송송 썰어넣고...ㅎㅎㅎ

  3. 꼬마낙타 2010.12.21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육엔 새우젓이 ㅎㅎ
    젓갈류 좋아합니다. ㅎㅎ

  4. 하수 2010.12.21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한달 전 쯤에 강경 새우젓 사서 부모님 드렸습니다.^^

  5. 풀칠아비 2010.12.21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우젓과 삶은 돼지고기의 궁합이 과학적인 근거가 있었군요.
    옛날 분들은 이런 것들 다 어떻게 알아내셨는지 궁금해집니다. ^^

 

양파로 만든 음식으로 건강해지자!

 양파의 효능을 말 안해도 엄청나다는거 아실텐데요.
다이어트, 피부, 각종 성인병인 고협합,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등
양파로 만든 음식으로 혈액을 정화시켜봅시다.

 





양파로 만든 음식1
양파김치


재료
양파 10개, 당근 100g, 미나리 70g, 실파 100g, 홍고추 5개, 밤 2개, 대추 4개

양념 고춧가루 2와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찹쌀 풀 2큰술, 통깨 약간, 멸치액젓 1/2컵, 물 1/2컵, 황토소금 약간

① 양파는 꼭지를 자르고 십자로 칼집을 낸 뒤 멸치액젓에 30분간 절인다.
② 당근, 홍고추, 밤, 대추는 채 썰고 미나리, 실파는 4cm 길이로 자른다.
③ 양파를 절인 후 남은 액젓은 준비한 소에 부어 살짝 절여 준다.
④ 절여진 소에 양념을 넣어 버무린 후 양파 안에 넣는다.
⑤ 그릇에 쌓아 넣은 양파에 물을 부은 후 황토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⑥ 실온에서 하룻밤을 익힌 다음 냉장고에 넣는다.





양파로 만든 음식2
들깨소스 양파 샐러드


재료 
돼지고기 목살 100g, 양파 1개, 어린 채소 50g, 비트 약간

들깨소스 마요네즈 1컵, 들깻가루 3큰술, 설탕 2큰술, 레몬즙 2와 1/2큰술, 꿀 1큰술, 고추냉이 1큰술, 우유 1/2컵, 소금 약간.

① 돼지고기 목살은 얇게 썰어준다.
② 다시마를 물에 넣어 끓인다. 그 물에 고기를 한 장씩 데친 뒤 물기를 닦는다.
③ 양파는 얇게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준다.
④ 어린 채소는 씻어 건져낸다. 비트는 채를 썰어 찬물에 잠시 담가둔다.
⑤ 들깨소스를 분량대로 만든다.
⑥ 접시에 어린 채소, 양파, 고기를 담고 비트를 조금 올린 후 소스를 얹어 낸다.




양파로 만든 음식3
양파 감자부침


재료 
양파 3개, 감자, 풋고추, 홍고추, 달걀 1개씩, 호박 1/4개, 밀가루 적당량, 소금 1/2작은술, 식용유 4큰술, 물2컵

① 양파는 4cm길이로 채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짠다.
② 감자, 호발도 4cm 길이로 가늘게 채 썬다.
③ 풋고추와 홍고추는 반으로 길게 갈라 씨를 털어내고 1cm 길이로 채 썬다. 
④ 볼에 손질한 재료를 담고 달걀, 밀가루, 물을 넣어 반죽한 다음 소금으로 간한다.
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씩 떠 넣어 노릇하게 부친다. 





양파의 효능


양파의 퀘르세틴은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양파의 인슐린과 같은 작용을 하는 설파이드라는 물질은
당뇨병에서 부족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의 예방,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양파는 위장에서 위염, 위궤양, 위암을 자극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성장을 억제하며,
위점막과 장의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를 좋게 합니다.

그 위에 백내장 예방과 해독작용, 진정제 작용, 살균, 살충효과,
정화작용 등으로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 피부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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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다★ 2010.12.16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양파로 제 몸의 독소를 좀 빼야겠습니다~
    제 몸에는 너무 많은 독이 있어요~
    제 몸에 독을 차고...물을 긷습니다~에헤헤^^
    웃음 가득한 오후 보내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12.17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느낌만으로는 저도 모르게 축척된 독소가 많을 것 같습니다. ㅎ
      그느낌 말끔히 해소해줄 음식, 알아두면 좋겠지요? ㅎ
      쉽게 구할 수 있는 양파가 대표적이라고하니 다행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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