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명을 위협하는 1℃ 내 몸의 온도를 지켜라! 저체온증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지만 자칫 방심했다가는 추위 때문에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특히 겨울 산행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길 때는 땀이 갑자기 마르면서 오한이 들고, 체온이 점점 떨어져 저체온증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체온증으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방법에 주목하자. 겨울철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게 저체온증이다. 평소 36.5℃를 유지하고 있는 체온이 추운 날씨에 의해 쉽게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체온이 35℃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를 저체온증이라 하는데, 신체와 행동에서 다양한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문제는 본인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게 떨림 증세다. 몸이 떨린다는 것은 우리 몸이 체온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경련을 일으키는 것이라.. 더보기 당신은 지금 행복하다고 생각합니까 어떤 사람이 가장 행복할까. 사람마다 그 기준이 다를 것이다. 누구는 돈을, 또 건강을 얘기할지도 모른다. 재미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적당한 수입과 인간 관계가 행복의 조건이란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렇다. 수입도 천차만별일 터. 한 달 기준으로 수천만원이 필요한 사람도 있고, 수 백만원, 수 십만원이면 족한 사람도 있을 게다. 돈은 쓰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나도 용돈을 적게 쓰는 편이 아니다. 한 달에 평균 100만~150만원 가량 쓴다. 주로 차 마시고 식사비로 사용한다. 넉넉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다. 나에게 적당한 규모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더 바라지 않는다. 이 정도 규모로 살 생각이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 관계다. 돈이 많다고 좋은 인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더보기 노인이 되어버린 아이, 소아 조로증 - KBS 인간극장 ‘우리 집에 어린왕자가 산다’ 편 최근 방영된 KBS1 ‘인간극장-우리 집에 어린왕자가 산다’ 방송이 화제다. 이름도 생소한 ‘소아 조로증’을 앓고 있는 소년의 이야기가 소개돼 수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주인공 원기 군은 올해 10살이 됐지만 겉보기엔 두세 살 아기로 보인다. 돌 무렵부터 성장이 멈춘 원기 군은 키 1미터 남짓에 몸무게가 13킬로그램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의 신체 나이는 무려 80세에 달한다. 성장이 멈춤과 동시에 급격한 신체 노화가 진행된 탓이다. 희귀 유전질환인 소아 조로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소아 조로증은 어린 나이에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희귀성 유전질환이다. 정식 병명은 ‘허친슨 길포오드 조로증 증후군(Hutchinson-Gilford Progeria Syndrome)’으로, 생후 2년 이내에 심각한.. 더보기 연말 행사의 시작, 망년회가 다가온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여기저기서 망년회를 하자는 연락이 온다. 매년 똑같은 연례행사. 모두 참석하기는 어렵다. 겹치는 날도 있을 터. 내가 빠지지 않고 참석하려는 모임이 있다. 대전고 58회 재경 망년회. 지난해는 부득이하게 나가지 못했다. 대구에서 다른 행사와 겹쳐 올라올 수 없었다. 올핸 12월 10일. 종강하는 날. 대구서 강의를 마치고 올라와 참석할 예정이다. 다들 그렇겠지만 고등학교 친구들은 언제 만나도 좋다. 이젠 중년을 벗어나 초노년으로 접어드는 시기. 까까머리 고교생이 전성기를 지나 정리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할까. 벌써부터 설레인다. 또 하나는 시골 초등학교 동창 모임. 내가 충남 보령 고향서 초등학교를 졸업하진 못 했지만 그들과 어울린다. 대전으로 전학가기 전 5학년 2반 친구들이 멤버다.. 더보기 게으름 탈출! 이렇게 하라 찬바람 부는 겨울이다. 사람들은 몸을 움츠리고 옷을 여민다. 단지 몸만 움츠릴 뿐 아니라 마음도 움츠려져서 게을러지기까지 한다.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이런 현상은 보통 가을부터 시작해 겨울에 절정을 이루고 봄이 되어야 끝을 본다. 이유가 무엇일까? 게으르다는 것은 의욕이 나지 않아 활동량이 줄고 기분이 쳐지는, 즉 우울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이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부터 시작해 겨울까지 지속될 경우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가을과 겨울에만 나타나는 우울이다. 물론 아주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우울증보다는 게으름이라고 느끼는 것이다. 이런 경우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실천하면 쉽게 극복할 수 있다. 이솝우화 중 바람과 태양이 시합하는 이야기가 있다. 길 가는 나그네의 옷 벗기기로.. 더보기 선물, 때론 사람을 감동시킨다 4~5년 전 일이다. 휴일을 보내고 아침 회사에 출근했다. 책상 위에 노란봉투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크기가 적당한데다 포장도 세련됐다. 보낸이는 잘 알고 지내는 대기업 사장이었다. 봉투를 열어보니 남녀 손수건과 함께 흰 봉투가 들어 있었다. 얼마 전 문상한 데 대한 답례였다. 작지만 선물을 받기는 처음이었다. 우선 기분이 좋았다. 그 분의 인품도 다시 보였다. 상을 치르고 나면 보통 인사장을 돌린다. 조문과 조의에 대한 답례에서다. 정황이 없기에 먼저 서면으로나마 인사치레를 하는 것. 요즘은 문자 메시지로 대신하기도 한다. 정말 편리한 세상이 됐다. 그러다보니 정도 메말라감을 느낀다. 전화조차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화와 인사장, 문자메시지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감동을 줄까. 전화일 게다.. 더보기 돌아온 탈모의 계절, 머리카락 지키는 노하우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며 식욕의 계절인 동시에, 탈모의 계절이기도 하다.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이상하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느끼는 사람, 적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가을에는 모발의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이 분비된다. 가을 특유의 건조한 날씨 때문에 두피에 각질이 많이 생겨 모공이 막히면 머리카락이 더 쉽게 빠지기도 한다. 또 지난 여름 동안 모발이 자외선을 많이 받아 약해졌거나 피지와 땀 등으로 두피가 손상됐다면 탈모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렇다고 속수무책 방치할 수는 없는 노릇. 생활 속에서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킨다면 소중한 머리카락을 한 올이라도 더 지킬 수 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무심코 베개 위를 쳐다봤는데, 머리카락이 수.. 더보기 SNS 전성시대, 목소리라도 듣고 삽시다 바야흐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성시대다. 요즘 학생들에게 종종 SNS 특강을 한다. 그러나 SNS에 무관심한 학생이 의외로 많다. 젊은 사람들이니까 다 할 줄 알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물론 카톡은 거의 다 한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 뿌리박고 있다는 얘기. 하지만 페이스북은 20% 가량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페이스북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SNS. 사용해본 사람들은 그것의 편리함을 다 안다. 최고의 소통 수단이 아닌가 생각한다. 실명을 쓰기에 악성 댓글도 드물다. 나도 페이스북 마니아. 이미 친구 5000명에 이르러 더 이상 친구신청을 받을 수 없는 게 아쉽다. 페이스북만 해도 그렇다. 친구의 많고 적음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자랑거리도 못 된다. 얼마나 정성을 쏟느냐가 중요.. 더보기 방사능 최대 노출지역은 어디?, 흡연하면 '폐'가 망신 놀라운 방사능 수치의 결과 방사능 하면 필자는 환경문제부터 떠오른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필자와 같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방사능이 이처럼 부정적인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연적인 물질 속에서도 이미 방사능은 발견되고 있고, 병원에선 방사능이 노출되는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살피기도 한다. 방사능의 장단점이 큰 가운데 최근에 흥미로운 동영상 하나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방사능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 어디일지 직접 발로 뛰면서 그 수치를 비교한 것이다. 우선 방사능의 측정 단위부터 설명이 필요하겠다. 그 기준은 인체에 미치는 방사능 측정단위인 시버트(SIVERTS)로 만약 사람이 2시버트 이상 방사선을 쬔다면 얼마 안가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자연 속에서도 방사능은 존재하는.. 더보기 인생의 친구는 몇이나 됩니까 가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족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얘기다. 여기에 하나 더 덧붙일 게 있다면 뭘까. 바로 친구다. 마음이 통하는 벗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 실제로 형제보다도 더 자주 만난다. 마음에 맞는 친구 몇이 있다면 인생을 아주 잘 산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 친구 사이에도 예를 갖추어야 한다. 가깝고도 어려운 사이가 바로 친구다. 그냥 욕이나 하고 함부로 대하는 것은 친구가 아니다. 그것을 친구로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정말 친구는 내가 아껴야 한다. 말 한 마디도 가려서 해야 함은 물론이다. 행여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아빠는 **아저씨가 있어서 좋겠어" 시골 초등학교 친구들 두고 하는 말이다. 아들의 눈에도 그렇게 비친 .. 더보기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