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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춘추전국시대에도 존재한 바둑, 바둑을 배워보자 공자 가라사대 '바둑 두는 것이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보다 어진일이다' 춘추전국시대에도 바둑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다고 볼 것이다. 우리나라에 바둑이 전래된 것은 삼국시대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대의 바둑은 1955년 사단법인 한국기원이 발족하면서부터이다. 현대 바둑은 일본에서 먼저 크게 발전하며 유행하였고 각종 세계대회 또한 일본에서 많이 만들어졌다. 일본에서 바둑을 배워온 많은 우리나라의 기사들이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우리나라에 바둑 열풍이 시작된다. 우리나라의 바둑은 1989년 세계대회에서 최초로 우승하며 한국의 바둑을 세계의 바둑으로 발전시킨 조훈현 九단,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한국의 바둑을 세계 제일의 바둑으로 유지시킨 이창호 九단, 화려한 공격 바.. 더보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우자, 바른 자세로 앉는 방법 일상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목과 어깨, 등허리의 불편감과 통증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에게서도 일자목과 거북목, 굽은 등허리도 전보다 자주 보게 됩니다. 또 전보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난 아이들은 더욱 심각한 상태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거북목의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긴장을 하거나 신경을 집중할 때 무의식적으로 머리가 앞으로 나가고 어깨를 위로 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업무 중에 이것이 반복되면서 안 좋은 자세를 만드는 습관으로 굳어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목 주변 근육(흉쇄유돌근, 승모근, 사각근 등)의 뭉침은 머리와 목 어깨의 통증 뿐 아니라 감정과 집중력에도 영향을 줍니다. 왜냐하면 목 주변 근육은 스트레스의.. 더보기
일교차에도 끄떡없는 면역력을 사수하 발밑까지 봄이 찾아왔다. 반가움은 잠시, 봄과 함께 온 미세먼지와 꽃가루를 생각하니 문득 환절기 건강 걱정이 밀려든다. 게다가 이 계절에는 큰 일교차 탓에 면역세포의 힘도 약해지기 마련이라 미리부터 건강관리에 나서는 게 필수다. 가장 기본적인 건 면역력. 더욱 건강하게 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 몸은 날씨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겨울 동안 추운 날씨를 견디다 10℃ 이상 일교차가 벌어지는 봄을 갑작스레 맞이하면 피부, 근육, 교감신경 등의 에너지 소모가 급격히 증가해 신체기관에 혼란이 생긴다. 이 경우 상대적으로 면역세포로 가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전체적인 면역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외출할 때는 두꺼운 겉옷 하나를.. 더보기
인공 비타민 보다 자연이 더 나은 이유 알파고가 바둑 천재인 이세돌과 격돌해 4대 1로 이겼다. 이에 인간의 지능이나 창조력보다 뛰어난 로봇의 세계가 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며, 일부 사람들은 인간 능력의 한계를 봤다고도 말했다. 반대로 알파고 역시 인간이 만들어낸 피조물이며, 오히려 인간보다 더 뛰어난 인공 지능을 가진 로봇을 만들었다는 측면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더 신뢰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아울러 알파고와 같은 인공 지능이 앞으로 의료 분야에 쓰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이미 많은 사람들은 인간이 만든 약이나 의료기기 등을 자연보다 신뢰한다. 과로를 하면 충분한 휴식을 갖기 보다는 합성 비타민제 등 각종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의학기술은 아직 자연을 뛰어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이보다는 비타민.. 더보기
황사와 미세먼지 속 괴로운 눈, 봄철 건강한 눈 관리법 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황사와 꽃가루 그리고 미세먼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 외에 눈에도 적신호를 줄 수 있는 골치 아픈 건강의 적이다. 봄을 맞아 안구건조증 환자도 부쩍 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눈이 갑자기 가렵거나 충혈되어 불편하지 않았는지? 대수로운 것이라고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안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미리 알고 예방하는 나의 눈 건강 A to Z. 지난 3월 초.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꽃보다 먼저 찾아온 불청객이 있다. 전국 곳곳에 내려진 황사 주의보. 황사뿐 아니다. 올봄 유독 하루가 멀다 하고 연일 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괴롭다. 참을 수 없이 눈이 가렵고, 충혈에 눈곱까지 끼어 괴롭다면 각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면 더 큰.. 더보기
유독 봄을 탄다면? 몸이 보내는 건강 신호 완연한 봄이다. 화창하고 따스한 봄철엔 다른 계절보다 유독 피곤하고 졸음이 온다는 사람이 많다.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해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에 대해 흔히 ‘봄을 탄다’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대개는 일시적일 뿐 봄이 깊어지고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봄을 타는 증상은 대부분 사라진다. 그런데 유독 심하거나 남들보다 오래 가는 경우라면 좀 다르다.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봄을 타는 현상은 보통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히 계절 변화에 민감해서가 아니라 여성이 봄을 더 많이 타는 것은 만성피로의 영향 때문일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봄이 되면 온도 변화 등으로 인체 내의 호르몬 농도 같은 생리적.. 더보기
가족 건강 지키는 생활 수칙, 상쾌한 환기 방법 봄빛을 무색케 하는 변덕스런 날씨 탓에 아직까지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런데 집안에 있다 보면 왠지 모르게 머리가 아프고 시도 때도 없이 나른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죠. 왜 이런 걸까요? 바로 집안 공기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집안 공기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금세 오염되기 십상입니다. 특히 겨우내 춥다고 문을 닫아만 뒀다면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서울연구원은 2013년, 서울 시민이 하루 중 들이마시는 공기량의 53%에 해당하는 주택 내 공기가 유해화학물질 등으로 심각하게 오염됐다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주택 내 공기 중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톨루엔, 총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가 바깥 공기보다 4배에서 많게는 14배까지 높다고 밝혔죠. 집안 공기는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새.. 더보기
행복한 삶, 행복은 늘 가까이에 어떤 사람이 가장 행복할까. 사람마다 그 기준이 다를 것이다. 누구는 돈을, 또 건강을 얘기할지도 모른다. 재미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적당한 수입과 인간 관계가 행복의 조건이란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렇다. 수입도 천차만별일 터. 한 달 기준으로 수천만원이 필요한 사람도 있고, 수 백만원, 수 십만원이면 족한 사람도 있을 게다. 돈은 쓰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나도 용돈을 적게 쓰는 편이 아니다. 한 달에 평균 100만~150만원 가량 쓴다. 주로 차 마시고 식사비로 사용한다. 넉넉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다. 나에게 적당한 규모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더 바라지 않는다. 이 정도 규모로 살 생각이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 관계다. 돈이 많다고 좋은 인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더보기
건강한 글쓰기 마인드컨트롤 하자 직장생활의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문서 작성, 즉 글쓰기다. 학생은 시험만 없으면 학교 다닐 만하고, 교수와 목사는 수업과 설교만 하지 않으면 좋은 직업이듯, 회사원도 보고서만 쓰지 않으면 할 만하다. 그만큼 직장인에게 글쓰기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자 불행함의 근원이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아이디어 빈곤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상사의 ‘지적질’ 때문이다. 아이디어가 없으니 머리를 쥐어뜯으며 써야 하고, 그렇게 쓴 글에 상사가 시뻘겋게 칼질을 해대고, 그것도 모자라 ‘이 정도 밖에 못쓰느냐’고 꾸짖을 때. 하루에 몇 번씩 ‘이렇게라도 계속 다녀야 하는가’ 생각하게 된다.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나갈 것인가. 이 또한 방법은 두 가지다. 스스로 실력을 쌓거나 상사와 관계가 좋아지거나. .. 더보기
심플하게 사는 삶, 셀프 냉장고 정리 방법 보통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은 옷장정리도 잘되어 있다. 색깔별로 혹은 계절별로 옷장정리가 되어야 손쉽게 옷을 고르고 코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냉장고 역시 마찬가지다. 요리를 잘하는 사람은 냉장고부터 다르다. 냉장고 정리가 잘되어 음식들이 한눈에 들어오면 요리에 대한 아이디어도 쉽게 떠오르고 이용하기도 간편하다. 이용이 간편하다는 얘기는 곧 음식을 오래보관하지 않아도 되고 또 요리를 할 때 식재료를 찾는 시간을 줄여준다는 의미도 되겠다. 냉장고 정리는 고도 요리가 쉬워지는 기본 스텝인 것이다. 냉장고를 청소하려고 마음을 먹은 사람들이라면 걱정하는 것이 하나있다. 냉동실부터 냉장실까지 음식을 모두 꺼내어놓고 어디서부터 집어넣어야 맞는 건지 헷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요한 점은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