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일은 1,609m로 육상트랙 네 바퀴이다.  이 1마일을 달리는 데 얼마나 걸릴까?

 1804년에 5분 벽이 깨진 이후 1954년도까지 1마일 최고기록은 4분대를 넘지 못했다. 그래서 생리학자
 들은 
인간이 1마일을 4분 이내에 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한 바 있다.  하지만 1954년에 그 불가
 능한 일이 
현실로 벌어졌다. 그것도 로저 배니스터라는 한 의대생에 의해 신기록이 달성되었다. 더 놀라
 운 사실은 마의 
4분 장벽이 무너지고 난 뒤 2년 안에 3분대의 선수가 300명으로 늘어났다는 것이었다. 
 ‘누구도 4분대를 넘 을
 수 없다.’는 절대적 한계가 ‘누군가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바
 뀌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사례는 신념의 힘을 강조하는 단골 메뉴로 등장한다. 그러나 4분벽을 넘어서는 데는 긍정적
 신념 
만큼이나 중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페이스메이커의 역할이다. 신기록은 훈련 때부터 그와 호흡을
 맞추며 목표
 속도에 페이스를 이끌어 준 두 명의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두 친구는 그
 의 기록 갱신을 위해
 연습과 시합에 참여하여 그의 경이적 기록을 위한 배경이 되어주었다.


 

 페이스 조절능력

<굿바이 게으름>이라는 책 때문에 게으름 문제로 상담을 오는 분들이 많다. 그 가운데 많은 분들은 페이스 조절능력에 어려움을 보인다. 즉, 자신의 에너지 상태에 맞지 않게 너무 큰 계획만 추진하다가 쉽게 포기하는 경우도 있고, 겨우 해내고서는 방전이 되어 오랜 시간 잠수를 타는 분들도 있고, 몰입할 때와 휴식할 때가 구분되지 않은 채 미적지근한 상태로 지내다 점점 처지는 분들도 있다.

페이스의 단계도 없고 강약도 없는 셈이다. 마치 아마추어 참가자들이 마라톤이나 종주 산행에서 흔히 범할 수 있는 실수와 비슷하다. 그렇기에 마라톤 대회에는 참가자들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페이스메이커라고 부르는 봉사자들을 둔다. 참가자들이 뒤처지면 보폭을 맞춰서같이 뛰어주기도 하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 그들이 있기에 어느새 힘을 내어 다시 달릴 수 있게 된다.


인생의 페이스메이커

우리는 인생을 흔히 마라톤에 비유한다. 그렇기에 흔히 ‘고독한 달리기’ 라거나 ‘자신과의 싸움’ 이라고 인생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인생의 긴 여정을 우리는 결코 혼자 힘으로 달릴 수 없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빚지고 있다.
생각해보자. 삶의 여정 곳곳에서 나를 끌어주는 누군가가 없었더라면 어찌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던가!

우리 인생에 최초의 페이스메이커는 바로 부모이다. 부모는 아이의 인생을 이끌어주면서 동시에 아이가 스스로 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 아이를 이끌어 결국 이끌어주지 않아도 되게 만드는 것’ 이라는 아주 어려운 역할이 부모에게 있다. 이를 위해 부모는 아이의 나이에 따라 통제와 자율의 균형을 잘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 혼자 힘으로 그 기록을 깨는 건 불가능하다. 누군가 날 끌어줘야 한다. 2초는 아주 작은 것 같지만
   이제
 그것은 내게 벽돌을 깨는 것같이 느껴진다. 솔직히 내 능력 밖의 일인 것 같다.”

    

                                                                                                - 육상선수, 로저 배니스터 - 


그리고 넘어졌다 하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달릴 수 있도록 용기와 격려를 주어야 한다. 하지만 공부하고 경험하지 않으면 참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늘 자신의 페이스로 끌고 가려고 하거나 반대로 아이 혼자 알아서 뛰라고 방임하는 태도 사이에서 흔들리기 마련이다. 부모 이외에도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페이스메이커를 만날 수 있다.

친구, 동료, 애인, 부부 등등 우리 주위에 여러 가지 역할의 페이스메이커가 존재한다. 우리는 그들이 있기에 보다 삶을 힘차게 달려 나갈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스승을 둔다는 것만큼 좋은 페이스메이커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더 이상 좋은 스승을 만나지 못한데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행장을 꾸리고 스스로 좋은 스승을 찾아 다녀야 한다.





훌륭한 기록 뒤에는 훌륭한 라이벌이 있다

페이스메이커라고 해서 꼭 친밀한 관계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분야에서 맞수가 있다면 그 역시 좋은 페이스메이커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

국내 프로야구 최고 홈런기록은 2003년도에 수립되었다. 이승엽 선수가 세운 56개의 홈런인데 이는 아시아 홈런신기록이기도 하다. 이 대기록은 이승엽 선수가 세운 것이기는 하지만 만일 그와 홈런 경쟁을 펼쳤던 심정수 선수가 없었다면 가능한 일이었을까? 그러므로 훌륭한 기록 뒤에는 늘 훌륭한 라이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렇듯 자신의 능력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데 있어서는 선의의 경쟁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맞수는 있으나 없으나 하는 존재도 아니며, 더 나아가 짓밟거나 제거해야 할 적도 아니다. 라이벌은 ‘더 나은 나’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파트너인 셈이다.





누군가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준다면

맨발의 영웅으로 널리 알려진 에티오피아 마라톤 선수 아베베는 60년, 64년 두 번의 올림픽 마라톤을 2연패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그런 그가 68년 멕시코 올림픽에 또 출전하게 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하지만 17km에서 포기하고 말았다. 사람들의 실망이 이어졌지만 기자회견에서 진실이 밝혀졌다.

그는 다리가 부러져 대회 참석 자체가 불가능했는데도 동료 마모 올데의 페이스메이커가 되기 위해 경기에 참여했던 것이었다. 결국 마모는 우승을 차지했고, 그 영광을 아베베에게 돌렸다. 이렇게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는 1등을 하는 것이나 완주를 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정말 가치 있는 삶이란 최선을 다해 완주를 하되, 적어도 삶의 어느 시기에는 누군가의 삶을 위해 온전히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줄 때 붙일 수 있는 이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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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런 2010.04.02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이스메이커 저도 참 필요한데 말이죠...ㅎㅎ
    한주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2. 레오 ™ 2010.04.02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의 페이쓰메이커라 ..전 그냥 고양이처럼 느긋하게 햇빛쬐고 즐겁게 살자 라고 목표 설정했습니다
    설마 상담 받아야 되는 건 아니겠지요 ^^

 

  지난 1990년대 인구 10만 명 당 30명 수준이던 국내 여성 유방암 환자 수가 최근 들어 50명 이상
  으로 크게 증가했다. 점점 서구화되는 생활패턴으로 인해 식생활에서 지방 섭취 및 인스턴트 섭취
  가 많아진 것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암센터에서 최근 발표한 보고에 의하면“동물성 식품 섭취량이 늘면서 한국인의 유방암
  이 증가했다”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팀은“급격한 유방암 발생률 및 사망률 증가에 식품
  섭취양상의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결과”라며 서구화된 식이 습관과 유방암의
  직접적인 관련에 대해 발표하였다.

 

 

식이 습관 변화로 유방암 예방과 동시에 뱃살을 쏘옥~

비만한 여성들의 경우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한의학에서도 유방암의 발생 원인을 기(氣)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가슴 부위에 기(氣)가 울체되어 생기는 것으로 유옹(乳癰), 적취(積聚) 등의 명칭으로 불렸으며, 비만한 여성들은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유옹(乳癰), 적취(積聚) 등의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실제로 최근 보고에 의하면‘허리-엉덩이 둘레비율(WHR: waist-to-hipratio)이 유방암 환자의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되어 있다. 미국의 의학전문지‘역학 저널’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는 WHR이 낮은 여성이 높은 여성에 비해 생존기간이 길다고 보고가 되었으며 WHR이 0.1 높아질 때마다 유방암의 사망위험은 4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WHR이란 허리 둘레를 엉덩이 둘레로 나눈 것으로 이 수치가 0.8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간주한다.)


이처럼 유방암과 비만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평소에 WHR을 0.8 이하로 유지하여 복부비만을 방지하며 BMI(체질량지수)를 25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첫 번째 지름길이다. 그렇다면 비만을 방지하고 유방암 발생을 낮출 수 있는 실제 식이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비만과 유방암에 좋은 식이 습관

가공 식품 코너 출입을 삼가하세요~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에 익숙해진 경우 입은 즐거울 수 있으나 속은 괴롭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한동안 자연식에 익숙해지다 보면 인공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이 역겹다고 느껴질 수 있다. 대부분의 가공 식품은 고칼로리 음식으로 비만 및 유방암 발생과 직접적 관련이 많다. 자연 재료 자체의 식감을 즐기도록 노력하자~ 나중에는 입도 속도 동시에 즐거워질 것이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소플라본)을 섭취하세요~  콩, 두부, 피망, 파슬리 등에는 여성호르몬과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는 이소플라본이 매우 풍부하여,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이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다.

기름기 많은 붉은빛 육류보다는 육질 흰 고기를 즐기세요~  붉은빛을 띄는 돼지고기나 쇠고기 보다는 닭고기, 오리고기가 더 좋으며, 육류보다는 생선이 비만 및 유방암 예방에 좋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봄기운 가득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세요~  한의학적으로 봄은 목(木)의 기운이 강한 시기로써, 꽃이 피고 새싹이 나는 등 만물이 생동(生動)하는 시기이다. 죽어 있는 음식인 가공식품을 버리고 살아 있는 음식인 제철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자.
실제로 제철의 채소와 과일은 대부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유방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냉장고를 청소하세요~ 
지금 냉장고에 가공식품과 기름진 음식들로 가득하다면 죽어 있는 음식을 버리고 봄 내음 가득한 제철 자연 식재료로 바꾸는 것이 비만을 방지하고 유방암을 예방하는 열쇠임을 명심하라.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두부는 고려말 이색(李穡)의 목은집(牧隱集)에‘나물죽도 오래 먹으니 맛이 없는데,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아주어 늙은 몸이 양생하기 더없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릴 정도로 과거부터 식물성 재료임에도 영양이 매우 풍부한 재료다.

실제로 두부는 대두를 재료로 만들어지는데, 여성호르몬과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는 이소플라본이 매우 풍부하여, 여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이다.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서도 지방과 칼로리는 낮으며, 담백한 맛을 지니고 있어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당근은‘소화기 기능을 좋게 하며, 오장육부를 편하게 한다. 먹어서 이익은 있고 손해는 없다.’라고 한의학 서적에 극찬된 채소다. 실제로 당근에 풍부한 팔카리놀(falcarinol)이라는 성분이 면역계 기능을 활성화시켜 유방암의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그 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듯이 당근에는 베타카로틴 클로로필스테롤 비타민 A, C, E 등이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숙변을 제거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보통 당근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 것이 좋다. 따라서 주스로 마실 때도 올리브 오일과 같은 식물성 기름을 살짝 섞어 먹는 것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일수 있다.

 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의 덩굴 식물로써, 오랑캐로부터 전래된 박과 유사하다하여 호박이라고 했는데, 남만(南蠻)에서 전래 되었다고 해서 남과(南瓜), 승려가 먹었다고 하여 승소(僧蔬)라고도 불리운다. 동의보감에 보면‘호박은 맛이 달고 독(毒)이 없으면서 오장(五臟)을 편하게 한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호박은 예로부터 한국인들에게 아주 친숙하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재료다. 실제 호박 속의 황색 부분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칼로리는 낮지만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또한 호박 속을 보면 산뜻하고 선명한 색깔 덕분에 식욕까지 북돋아 주는 작용이 있다.

한때 이름조차 생소하던 브로콜리는 뛰어난 항암효과가 알려지면서 최근 들어 유명해진 재료이다. 실제로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과 인돌 화합물이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 C를 비롯해 항산화 성분이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지만 생으로 먹기가 힘든 경우 살짝 데쳐 먹어도 큰 상관은 없다. 또한 우리 가 보통 먹는 성숙한 브로콜리보다 3일째 되는 새싹 브로콜리에 약 20배에 가까운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었다.

 죽순은 대나무의 땅속 줄기에서 돋아나는 어리고 연한 순으로 예로부터 그 맛이 부드럽고 순해 선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죽순 맛을 못 잊은 평양감사가 한겨울에 죽순을 구해 오라고 하자 하인들이 대바구니를 삶아 올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죽순은 섬유질이 매우 풍부하여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며, 활성 산소를 배출하여 항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외에도 죽순에 함유된 풍부한 칼륨은 체내의 염분량을 조절하여 고혈압을 비롯한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수분의 함유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은 재료이다. 다만 한의학적으로 성질이 찬(寒) 재료에 속하므로 설사 등 위장
장애가 있거나 속이 찬 경우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다시마는 곤포(昆布)라 불리우는 약재로써‘기혈(氣血)이 정체된 것을 풀어준다.’라고 한의학 서적에 소개되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유방암의 원인인 기(氣)가 정체된 것을 풀어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재료이다. 실제로 다시마에 함유된 프로이딘 성분은 암에 대한 면역 작용을 2~3배 이상 높이고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고 발암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다시마에는 나트륨, 칼륨, 칼슘, 철, 망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특히 요오드의 함유량이 높은데, 요오드는 감성선 호르몬의 원료가 되며, 신진대사를 높이고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군 & 음식들

   환자군 

  1. 초경이 빠르고 폐경이 늦은 여성
  2. 임신, 출산이 적은 여성이나 독신 여성
  3. 비만한 여성
  4. 피임약을 과다 복용한 여성

   음식들

  1. 정제된 식품 - 밀가루, 백설탕
  2. 동물성 음식 - 삼겹살 같은 기름기가 많은 붉은 육류, 훈제고기, 마가린, 마요네즈
  3. 가공육 - 햄, 소세지, 통조림

 

김병철/ 한방내과 전문의, 원주시 보건소 한방진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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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런 2010.04.01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유방암 항상 신경써 줘야할 부분같습니다.
    식습관도 같이 변화해야 효과가 클것 같네요~

  2. 불탄 2010.04.01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습관에 따라 어느 정도 성인병이나 기타 질병을 예방 내지는 확산방지가 가능하다는 건 잘 알고 있는데
    지금까지 긷들여진 식습관 바꾸기는 보통 힘든 게 아니더라고요.
    그나마 아이들 키우면서 싱겁게, 감미료나 조미료 사용은 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게 먹게 된 것은 잘 된 거 같아요.
    유용한 정보 잘 읽어보았습니다.

  3. 탐진강 2010.04.01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소류가 좋은 거군요. ^^;

  4. 불타는 실내화 2010.04.02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결혼생각이 별로 없는데 유방암 위험군에 항상 독신여성이 노출되어 있다고 하셔서 슬퍼요 ㅠㅠ
    그나마 다행인게 언급하신 음식들이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ㅋㅋㅋ

 



  이른 봄 등 건조한 계절에는 피부와 함께 괴로운 신체 부위가 있다. 바로 안구로 눈의 표면이 건조한
  날씨 때문에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눈물 분비가 적어 안구건조증까지 있다면 이 괴로움
  은 더욱 커진다.

  안구건조증의 경우 대부분은 건조한 날씨나 컴퓨터 작업 등에 열중하면서 눈을 덜 깜빡이는 것 때문
  에 증상이 심해지지만 드물게는 눈의 염증이나
다른 전신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에 유의
  해야 한다.
이럴 때는 보통 쓰는 인공 눈물만으로는 증상 개선 효과를 볼 수 없다.

 

 

종종 눈꺼풀 염증도 함께 나타나 염증 치료도 필요

 

눈의 표면이 건조해져 눈이 가렵거나 티 같은 물질 등이 눈에 들어간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안구건조증이라 부른다. 증상은 눈이 시리거나 따끔거리고 충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울러 겨울에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줄줄 흐르는 증상이 생기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의 원인은 겨울이나 초봄의 건조한 날씨에서 찾을 수 있으며,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서 건조할 때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또 바람이 많이 불거나 컴퓨터 작업 등을 열중할 때 눈을 덜 깜빡이게 되면서 눈물이 증발해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거의 모든 다른 질환들처럼 젊은이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눈물 분비가 적은 중년 이상의 연령층에서 더 잘 나타난다. 폐경 무렵이나 폐경에 접어들면 호르몬 변화로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분비가 적거나 눈물이 쉽게 증발되는 상황에서 나타나기에, 일반적으로는 실내 공간의 습도를 높여주거나 눈에 직접 인공 눈물을 쓰면 거의 대부분에서 증상이 사라진다. 하지만, 눈꺼풀에 염증이 있으면서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이때는 인공 눈물만으로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염증 치료도 같이해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드물게는 눈 표면의 이상 질환도 안구건조증 동반 가능

익상편이나 검열반과 같이 눈의 표면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질환도 안구건조증과 같은 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이들 질환들은 다른 사람이 볼 때 쉽게 발견되기 때문에 진단은 그리 어렵지 않다. 먼저 익상편은 눈의 흰 자위 주변의 군살이 흰 자위(결막)와 검은 자위(각막)까지 침범하는 것을 말하며, 검열반은 흰 자위만 덮는 경우다.

이런 이상이 있을 때는 눈꺼풀이 눈을 덮으면서 눈의 표면에 눈물 칠을 해주는 작용이 방해를 받는다. 표면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눈꺼풀에 묻은 눈물이 눈의 표면을 덮지 못하게 된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눈의 종종 눈꺼풀 염증도 함께 나타나 염증 치료도 필요 드물게는 눈표면의 이상질환도 안구건조증 동반 가능 표면 일부가 눈물이 말라 이물감, 충혈, 따끔거림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익상편이나 검열반의 경우 발생 원인이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자외선이 영향을 준다는 보고가 있다. 때문에 햇볕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 대부분의 원인은 겨울이나 초봄의 건조한 날씨에서 찾을 수 있으며, 실내 온도가너무 높으
  면서 건조할 때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또 바람이 많이 불거나 컴퓨터 작업 등을 열중할때 눈을 덜
  깜빡이게 되면서 눈물이 증발해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쇼그렌 증후군 등과 같은 전신질환에서도 동반되기도



아주 드문 경우지만 쇼그렌 증후군이나 스티븐존슨 증후군 등과 같은 질환에서도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 우선 자가 면역 질환의 한 종류인 쇼그렌 증후군이 있으면 우리 몸에 있는 눈물샘, 땀샘, 침샘, 기름샘 등과 같은 모든 분비 기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 때문에 눈의 표면이 말라 안구건조증이 생기고, 입이 마르면서 충치 및 치주 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몸무게 감소, 영양 불균형 등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이 증후군은 인종과 나이에 관계없이 생기며, 주로 여성에게 생긴다.


일부 항생제나 항경련제 등 약물이 주요 원인인 스티븐존슨 증후군은 주요 증상이 고열, 두통, 권태감, 목, 입안의 통증, 관절통 등이나 종종 안구건조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질환들은 안구건조증에 대한 치료와 함께 근본적인 대처가 필요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렌즈 사용에도 주의해야

안구건조증이 있어도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대신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인공 눈물을 자주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렌즈를 사용하면서 눈이 심하게 충혈되거나 유독 봄에만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에는 렌즈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혹 렌즈 사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각막염이 나타나거나 더 심해진 상황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 작업 중간 중간 쉬어야

안구건조증은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다행히 대부분의 경우 그리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거나 만성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는 만큼 평소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일은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가습기를 쓰거나 젖은 수건 등을 걸어 놓아 실내 습도는 60%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 이와 함께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마셔 몸 속의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눈 주변을 깨끗이 씻는 것도 좋은데,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을 이용해 속눈썹을 닦아 이물질이 눈물샘을 막지 않도록 해 주는 것도 권고된다.


컴퓨터를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경우라면 1시간에 10분쯤은 휴식을 꼭 갖도록 해야 한다. 또 작업 중간에도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면 눈의 표면에 눈물칠이 되어 눈물 순환이 원활해지는 것을 도울 수 있다.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학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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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런 2010.03.31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대로 평소에 예방하는 습관을 지켜야겠습니다.
    눈만큼 소중한곳이 없으니깐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3.31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 아플때..
      앞이 안보이는 것 만큼 답답한 것이 없더라구요.
      정말 세상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라고 느꼈지요.
      지금이라도 눈운동 한 번 해줘야 겠어요 :)

  2.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31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3. 레오 ™ 2010.03.31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에 갔더니 인공눈물을 주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4. mami5 2010.03.31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하는 중간 중간 쉬어 줘야하는군요..
    저두 안구건조증이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3.31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핏줄이 터져서..
      귀신처럼 흰 안구를 붉게 물들이고 돌아 다녔다는 ;;;
      눈 감기가 힘들더라구요..
      눈이 민감해서 피로가 빨리 와요.
      조금이라도 더 건강할때 관리 해야되겠습니다.



  "이 시험이 안 되면 제 인생은 끝장이에요. 그런데 그렇게 절박한데도 책상에 앉으면 공부가 안 돼요.
  '이번에 떨어지면 사람들 얼굴을 어떻게 보지?' '괜히 잘 다니는 직장을 그만둔 것은 아닌가?' 하며
  자꾸 후회가 되고 걱정만 돼요. 독하게 마음먹으면 안 될 것 같아 배수지을 쳤는데 그게 잘못인 것 같
  아요"

 

K 씨(33세)는 공무원 생활을 그만두고 다시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대학교 때 한 번 도전했다가 포기하고 공무원이 되었던 그였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대학 동기들에 비해 뒤쳐져 보이는 평범한 자신이 싫었다. 고민 끝에 직장을 그만두고 시험공부를 준비하고 있지만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집중이 되지 않고 초조하기만 하였다. 부인과 아이들에게 짜증내는 것이 부쩍 늘었고, 끊었던 담배도 다시 폈다. 얼마 전에 딸이 폐렴 증세로 입원했을 때조차 가족들이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에 짜증이 나는 자신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집중과 집착

마음이 한 곳에 모이는 것을 집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집중은 집착으로 이어지기 쉽다. 집중과 집착은 어떻게 다를까? 구분이 쉽지 않지만 가장 큰 차이는 에너지의 성격이라 할 수 있다. 즉 집중은 열정이 바탕이 되어 현재에 에너지가 향하지만 집착은 의무감이나 불안이 모여 있어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고 미래나 과거로 에너지가 향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K 씨의 경우처럼 ‘이번에 안 되면 어떻게 하지?’ 와 같은 초조한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집착에 빠지면 우리의 시야가 극도로 협소해진다는 것이다. 목표만 보이고 목표와 관련 없는 것은 모두 방해물로 여겨지기 쉽다. K 씨의 경우도 최근 집에서 아이들이 조금만 시끄럽게 하더라도 화를 내곤 했다. 그리고 ‘내가 누구를 위해 지금 이 고생을 하는데!’ 라며 가족들에 대한 원망이 수시로 들었다. 심지어는 가족들이 아픈 것까지도 자신의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 정도였다. 과연 시험에 합격하면 그는 잃어가고 있는 것을 모두 회복할 수 있을까?


터널 비전

'공에서 눈을 떼지 마라!' 흔히 구기 종목의 스포츠에서 많이 등장하는 구호이다. 공에 집중하라는 뜻이다. 물론 훌륭한 선수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세이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과도하게 의식하게 되면 오히려 긴장감이 지나쳐 공을 잡기도 전에 던지는 것과 같은 실수가 이어지기 쉽다.

무릇 최고의 수행이란 긴장은 하되 과도한 힘은 들어가지 않고, 집중은 하되 집착하거나 불안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목표를 꼭 이루어야 한다는 마음이 강하면 우리는 지나치게 긴장하게 되고 역효과가 나타나기 쉽다. 특히 마음에 거대한 맹점이 만들어지게 된다.

일종의 ‘터널 비전(tunnel vision)’ 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어두운 터널 속에서 오직 빛이 있는 터널의 끝부분만을 바라보고 가느라 상하좌우 주변상황을 미처 살필 수가 없는 것과 비슷하다. 전체를 보지 못하고 끝만 보고 달려가는 것이기에 바로 앞의 웅덩이도 살필 수 없고 상황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만일 당신이 목표를 가지고 나서 오히려 전보다 장애물에 부딪히는 횟수가 더 많아지고 있다면 목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목표에 집착하고 있음을 스스로 의심해보아야 한다.
 


오늘이 기쁘지 않으면 내일의 영광은 없다.

우리는 흔히 내일의 영광을 위해서는 오늘은 희생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물론 단기성장이나 단기목표는 목표의식만으로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삶의 장기적 성장은 목적의식에 바탕을 둔 끈기와 열정이 중요하다. 오늘의 희생을 바탕으로 내일의 성공을 목표로 한다면 우리는 주저앉기 쉽다.

머나먼 길의 연료는 그 여정에서 재생산되어야 하지 처음부터 모두 준비해서 떠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하루하루 만족감을 갖지 못하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주저앉기 마련이다. 의지로 의지를 끌어내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사 어렵사리 목표를 달성한다 하더라도 기쁨의 순간은 잠깐이고 오랜 시간 허탈감과 무의미함에 빠져 우울증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를 정신의학에서는 ‘성공 우울증’이라 부른다. '어! 성공했는데 어떻게 우울할 수가 있지?' 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드물지 않는 일이다. 정신없이 목표를 향해 달려왔는데 정작 원하는 것을 이루고 나니 정말 이것이 자신이 원했던 것인지 의문이 들고 앞으로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막막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일본의 심리상담가인 히라모토 아키오는 이 점에 착안하여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확실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성공한 사람은 20% 정도에 불과했고, 80% 가량은 자신의 내적 만족감에 충실하게 하루하루를 살다보니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심리적 만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나친 이분법을 사용했다는 느낌이 들지만 어떻게든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안고 살아가는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의미 있는 결과가 아닐 수 없다.

K 씨는 상담을 하면서 차츰 안정을 찾아갔다. 대학때 시험을 준비했던 마음으로 되돌아가 좋은 국가정책을 세움으로써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사명감을 되찾았다. 그리고 혼자 가장의 책임을 다 해야 한다는 심적 부담에서 벗어나 아내에게 도움을 구할 수도 있음을 받아들였다. 아내 역시 결혼 전에는 영어강사로 일 했기에 이번에 안 된다면 자신이 일을 해서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그의 고민을 덜어주었다. 그는 예전보다 더 가정에 신경을 쓰면서도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부가 끝나고 집에 갈 때는 가슴 뿌듯한 느낌을 가질 수가 있었다.

 

     성공(목표) 강박증을 의심해 볼 경우

 1. 목표가 생기고 나서 친밀한 관계에서조차 부딪히고 갈등이 많아졌다.
 2. 목표와 관련되지 않은 영역에서는 즐거움을 느낄 수가 없다.
 3. 목표보다 더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목표추구 행동을 미루거나 멈출 수 없다.
 4. 목표들 달성하지 못할 것 같아 마음이 불안하고 집중이 되지 않는다.
 5. 목표를 향한 마음이 '~을 하고 싶다'라는 열정보다는 '~을 해야만 해'라는 의무에 가깝게 여겨진다.
 6. 목표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터널 비전을 느끼고 있다.
 7.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게 된다.


문요한/ 더 나은 삶 정신과 원장,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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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30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공강박증...제가 걸려있는 병입니다 크헉...

  2. 새라새 2010.03.31 0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끔 뜨끔 꼭 제 이야기 같네요..
    어렸을때는 뭐든지 할 수 있을것만 같았는데.. 무럭무럭 자라고서는 사는게 이리 힘든줄 몰랐네요..
    그래도 항상 긍정의 끈을 놓지 않으니 항상 희망이라는게 있는것 같아 위안이 되고 있어요^^

  3. reservation hotel paris 2012.08.12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기침이나 가래 등 처음 증상은 거의 같지만 지속되는 기간이나 그 정도가 다른 질환들이 많다.  특히
  봄철에
  는 감기를 비롯해 천식 등도 흔하게 나타나 이런 질환들을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다.  대부분
  의 감기는 잘 쉬
면 저절로 좋아지지만, 이와는 달리 천식 등은 치료 및 관리 방법이 다르다. 특히 천식
  은 봄철에 흔한 황사, 
꽃가루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그 증상이 악화되기 십상이다.


 

기침도 기침 나름

특정 계절이 되면 열이나 가래 등과 같은 증상도 없이 기침만 자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침은 허파 속으로 들어온 이물질이나 허파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며, 그 자체로는 몸을 보호하는 구실을 한다. 하지만 오랜 기간 기침이 계속 되면 기관지 점막에 상처를 줄 수 있어 기관지 기능을 해치기도 한다.

이런 기침이 나타나는 질환으로는 감기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대표적이며, 콧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질환이나 위장으로 들어간 음식물이나 위액이 역류해 나타날 수 있다. 각 질환마다 증상을 나타내는 기간이 조금씩 다른데 보통 감기에서 나타나는 기침은 대부분 2주를 넘기지 않는다. 때문에 기침이 3주 이상 계속 된다면 천식 등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특정 기간이나 장소에서 심해지거나 밤중이나 새벽녘에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면 천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봄철 황사, 천식의 악화요인

봄철에 잦은 황사는 아이들의 호흡 기능을 떨어뜨리고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여러 차례 나온 적이 있다. 
황사 안에 든 미세먼지가 허파나 기관지 조직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실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황사 때문에 평소보다 호흡 기능이 10% 이상 떨어진 비율이 조사 대상의 약 30%로 나왔다. 기침이 늘었다는 응답도 19%나 됐다.

천식과 같은 질환으로 병원 방문도 늘었는데, 황사가 온 날엔 그렇지 않은 날에 비해 감기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비율이 22%, 천식은 32% 증가했다. 이 때문에
천식을 앓는 사람이라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황사가 있는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증상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물론 실내에 들어온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물걸레질 등을 꼼꼼히 할 필요가 있으며,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 등을 사용하는 것도 권장된다.


엄마 젖을 먹일 수 있는 사회 분위기 만들어야

엄마 젖이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다. 대한소아과학회의 한 위원이 연구한 결과를 보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산모에서 태어난 아이들 가운데 6달 이상 젖을 먹은 아이들은 이 가운데 7%정도만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났지만,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산모 가운데 분유를 먹였거나 3달 미만만 젖을 먹인 아이들은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보였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엄마 젖에 들어 있는 면역 성분이 자녀의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이 점점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젖을 편안하게 먹일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인 배려가 필요하다.
직장이나 지하철 등 공공 장소에서도 젖을 먹일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것 등이 기본이라 할 수 있겠다.


천식은 감기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과는 달리 만성질환이다. 한 번의 약물 또는 수술 등의 치료 방법으로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 때문에 의학적 근거가 없는 각종 치료법도 많이 유통되고 있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등이 2004년 2월~2005년 2월 조사한 결과를 보면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에 쓰는 비용이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에 쓰는 비용보다 두 배나 되는 것으로 나왔다.

관련 전문가들은 한 번에 치료를 끝내려는 조급한 마음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며 이들을 사용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오히려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천식 증상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기침을 달고 사는 것은 물론 키가 제대로 크지 않기도 한다.

스페인과 독일에서 6~14살 어린이 994명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한 결과를 보면
약물 치료 방법에 따라 1년 사이에 최고 1㎝ 정도의 키 성장의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힘들더라도 검증된 요법에 따라 천식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운동 선수하는 천식 환자도 많아, 관리 잘 하면 증상 없어

수영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박태환’ 선수도 어릴 적 천식을 앓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그는 이를 이겨내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로 아무런 불편 없이 살아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남들보다 호흡 등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 이 뿐만이 아니다. 천식이 있지만 제대로 된 증상 관리를 통해 마라톤이나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관리만 잘 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살 수 있다는 뜻이며 천식이 있다고 차별을 받아서도 곤란하다. 사람에 따라 다른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는 인자, 예를 들면 먼지,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을 피하는 요령을 잘 배우고,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적절한 약을 사용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관련 전문가들이 천식은 충분히 다스릴 수 있는 질병인만큼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꼭 덧붙이는 이유다.





김양중/ 건강보험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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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25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아침마다 마른기침 때문에 죽겠는데...천식아닌지 걱정입니다.
    중국이 황사의 발원지인데..쩝...ㅋ

  2. 새라새 2010.03.25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날씨에다 황사까지 이만저만 걱정이 아닌데..더군다나 기관지가 않좋으신 어머니에게 항상 마스크를 하시고 단니라고
    엄청 잔소리까지 늘었답니다.. 천식은 한번 달고 있으면 쉽게 가시질 않는데...

  3. 푸샵 2010.03.25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면역을 강화시키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데...그게 바로 모유죠...어쩌다가 모유 수유 운동을 벌여야 하는 지경이 되었는지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사철이라....천식이나 감기, 알레르기 등이 기승을 부릴텐데....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듯 하네요. ^-^.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건강천사님~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3.25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유,아기에게 건강한 미래를 약속하는 첫번째 일인듯합니다.
      그리고 사후 관리로도 충분히 완치 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남은시간 푸샵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

  4. Mr.번뜩맨 2010.03.25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꾸준하게 운동하고 몸을 관리하는 게 최고의 건강방법이군요. ^ ^

  5. pennpenn 2010.03.25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침 해소 친식은 정말 골칫거리이지요~
    좋은 정보입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3.25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용한 곳에서 감기 등으로 재채기가 끊임없이 나오면 당사자나 같이 있는 분이나 서로 고생하실 것 같아요.
      그런 일은 없어야 되니깐 운동으로 건강유지해야 겠고요 ㅋㅋ
      즐거운 날 되세요 :)

  6. 불탄 2010.03.25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이들 때문에라도 관리를 잘 해야 되겠어요.
    좋은 정보 잘 읽어보았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3.25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아이들에게 마스크 챙겨주셔도 될듯합니다.
      황사는 호흡곤란도 곤란이지만 눈에 이물질 들어가는 것도 꽤 많아서 따금 거리더라구요 ㅋㅋ
      즐거운 날 되세요 불탄님~ :)

  7. 레오 ™ 2010.03.25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긴 라이딩이나 장거리 수영 해서 스포츠성 천식으로 고생 했봤습니다
    요즘은 꼭 마스크쓰고 조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3.25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보인데도 불구하고ㅋㅋ 수영을 한지 좀 흘러서 이젠 100m에 쉬어야 할 듯 한데요.
      정말 수영하면 호흡은 길어지고 안정되는 듯 하더라고요. 폐활량이 좋아지는게 확실한가봐요 하하하 :)


  몸속을 파고드는 찬바람에 따끈한 국물요리가 더욱 절실하다. 이때 떠오르는 국물요리는 홍합탕. 시원
  한 국물 맛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 멋진 홍합탕의 매력은 값이 싸다는 거다.


  제철 맞은 홍합. 탱글탱글한 속살 만큼이나 맛과 영양이 알찬 홍합의 매력 속으로 빠져 보자.


홍합의 재발견


홍합은 우리나라에서는 붉은 빛을 띤 살을 갖고 있어 홍합(紅蛤)이라 하며, 중국에서는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고 해 동해부인(東海夫人)이라는 별칭으로도 부른다. 홍합은 바다에서 나는 데도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난다하여 담채(淡菜)라고도 하는데, 열합, 담치, 합자, 섭조개로도 불린다.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부인들에게 아주 유익하다.’  고대 의학서적인‘본초강목’ 과 ‘방약합편’ 에 기록된 홍합의 효능이다. 예로부터 홍합은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건강식품이자 치료제로 쓰였다.

‘동의보감’에는‘홍합은 오장의 기운을 보하고 허리, 다리를 튼튼하게하며 성기능 장애를 치료한다. 몸이 허해 마르거나 해산 후에 피가 뭉쳐 배가 아플 때 유용하다’고 밝힌다.

홍합에는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고, 칼슘의 흡수를 높여주는 프로비타민 D의 함량이 높아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철분 함유량도 굴의 두배, 전복의 세 배나 돼 빈혈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홍합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타우린 성분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간 기능을 좋게 하는 타우린이 1백g당 9백 74mg, 말린 홍합은 무려 2천 1백mg이나 들어 있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간의 해독작용을 도울 뿐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좋다. 또한 홍합은 숙취해소 효과도 뛰어나다니 애주가들이여 음주 후에는 홍합탕으로 해장을 하시라.

특히 바다에서 나는 데도 염분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홍합 속에 함유된 칼륨이 체내 축적된 소금 성분인 나트륨을 제거하므로 중풍환 자의 영양식으로도 좋겠다.

 


Tip홍합을 너무 오래 데치면 육질이 질겨지기 때문에 살짝 입이 벌려질 정도로만 데치고, 오븐에 구울 때, 소스가 옆으로 새지 않도록 홍합을 바르게 놓아 주세요.
 홍 합 치 즈 구 이

1. 홍합은 해감을 시켜, 솔로 껍질을 잘 닦아, 끓는 물에 홍합 입이 벌려질 정도로만 살짝 데쳐낸다.
2. 홍합살 위에 얹어 줄 위의 분량의 소스를 준비하여 잘 섞어 준다.
3. 홍합의 한 쪽 뚜껑을 잘라 내어 홍합살 위에 2번의 소스를 얹어 주고, 슈레드 치즈가루를 뿌려 예열된 170도 오븐에서 10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 상에 낸다.

소스_ 마요네즈 2 큰 술,  꿀 1작은 술, 레몬즙 2 작은 술, 다진 청·홍피망 1큰 술 씩, 소금 1/8 작은 술, 후춧가루 약간



홍합 더 맛있게 먹기


홍합요리를 맛있게 먹으려면 먼저 홍합을 잘 골라야 한다. 신선한 홍합을 구입하려면 입이 벌어지지 않고 껍데기가 깨지지 않은 것으로 흑자색의 광택이 나는 것이 좋다. 솔이나 수세미로 비벼 씻을 때 맑은 소리가 나는 게 신선한 홍합이다. 홍합에 붙은 수염을 처리할 땐 껍질이 붙은 쪽으로 떼어내야 속살이 상처를 입지 않는다.

홍합탕을 끓일 때는 반드시 찬물에 끓여야 입을 잘 벌린다. 이때 오래 끓이면 국물은 진해지지만, 홍합살의 탱글탱글함이 사라지고 질겨진다. 홍합이 입을 벌린 뒤 한소끔 끓어오르면 적당하다.

홍합은 겨울부터 봄까지가 제철이다. 산란기인 늦은 봄과 여름에는 맛이 떨어지고 독소가 들어 있어 경우에 따라 약한 마비나 언어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주의한다.

 매 운   홍 합 새 우   볶 음

 1. 홍합은 해감을 한 후, 이물질을 제거해 주고, 새우는 통째로 물에 씻어 준비해 둔다.
 2. 마늘과 생강은 저며 썰고, 마른 홍고추는 어슷 썰어 주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 둔다.
 3. 양념은 위의 분량대로 골고루 섞어 준비해 둔다.
 4.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건홍추와 마늘, 생강을 넣어 볶다가, 홍합과 새우를 넣고 뚜껑을 닫아 익혀 준다.
 5. 홍합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화이트 와인을 뿌려 센 불에서 볶다가 양념을 넣어 골고루 버무리고,
     마지막에 송송 썰은 대파와 샐러리를 넣어 마무리한다.
Tip_ 홍합은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껍질을 솔로 깨끗이 닦아 주세요. 또한 화이트 와인 대신 청주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온가족을 위한 보양식, 홍합요리

붉은 산호 빛깔의 오동통한 살이 매력적인 홍합은 가족이 다 같이 즐기는 보양음식으로 제격이다.

홍합탕은 간편하게 맛 볼 수 있는 홍합요리로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커다란 냄비에 푸짐하게 담긴 홍합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훈훈해진다. 검은 껍질 속에 발그레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홍합을 입에 넣으면 탱글탱글한 질감이 혀를 즐겁게 한다. 게다가 뽀얗게 우러난 국물을 껍질에 담아 마시면 마치 바다를 입안으로 빨아들이는 기분이랄까. 발그스름한 빛깔에 쫄깃쫄깃 씹히는 속살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실파 송송 띄워 청양고추로 칼칼한 맛을 더한 뽀얀 국물은 시원한 맛이 좋아 어른들이 즐기는 가족음식이다.

여기서 잠깐! 홍합 끓인 물도 버리지 마시라. 홍합이 우러난 국물은 특유의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있어 각종 탕이나 국의 밑국물로 사용하면 좋다. 홍합탕 국물을 이용해 계란찜을 하거나 국물에 국수를 말아도 맛있다.

홍합살은 다져서 두부, 시금치와 함께 전을 부치면 영양반찬으로 좋고,볶음밥이나 영양죽에 넣어도 맛있다. 특히 홍합죽은 마르고 허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권할만하다. 또한 울릉도에서는 자연산 홍합인 돌담치로 간장과 참기름을 두르고 밥을 지어 먹기도 한다.

홍합을 죽, 밥, 국, 조림, 볶음, 찜뿐 아니라 이색 요리로 즐겨보자. 파프리카, 애호박과 함께 카레로 맛을 낸 홍합 볶음요리나 각종 해산물과 함께 두반장소스로 볶은 홍합찜, 홍합을 넣은 파스타와 그라탕 등 색다른 홍합요리도 맛있다.

요즘에는 생홍합뿐 아니라 뉴질랜드 그린홍합, 햇볕에 말려 영양이 풍부한 건홍합도 나와 있어 홍합으로 만든 별미요리를 즐기는 집들이 많아졌다. 바다의 영양이 듬뿍 담긴 늦겨울 피로회복제 홍합으로 식탁을 푸짐하게 차려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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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문당 2010.03.24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맛있겠네요.
    전 가끔 그냥 탕으로 끓여서 먹는데, 다양한 시도를 해봐야겠는걸요. ^^

  2. 초록누리 2010.03.24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그러고 보니 저 청홉합 사다 냉동실이 넣어두었는데 얼른 꺼내 구워 먹어야 겠어요....
    천사님 포스팅 보고 갑자기 생각났어요.
    구석에 쳐박아 두고 여태 기억을 못하고 있었네요..
    한 달전쯤에 사다뒀는데.ㅎ
    알려주신 매운새우홍합 볶음요리로 하겠습니당~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3.24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좋겠다.
      왠지 척하면 음식이 착착착 되서 나올것 같아요~
      우리 냉장고는 뭔가 넣어 주고 싶을 정도로 휭~ 하거든요 ㅋ
      매운새우홍합 다 요리되시면 저 불러주세요 ㅋㅋㅋ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

  3.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24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저도 블로깅하려고 정보를찾다가
    홍합의 타우린에 대해 좀 알게 됬는데 그게 그렇게 좋다네요.
    잘보고 갑니다~ 건강천사님!!`

  4. 레오 ™ 2010.03.24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 색다른 레시피군요 ..매우홍합새우볶음 눈에 딱 들어 옵니다 ^^

  5. 탐진강 2010.03.24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합탕으로 소주 먹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6. 커피믹스 2010.03.25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합탕 참 시원하죠. 몸에도 좋고요.
    홍합치즈구이 참 맛좋아보여요^^

  7. 새라새 2010.03.25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천사님 덕에 앞으로 맛있는 홍합은 제가 담당해야 할것 같네요 ㅎㅎ

  8. Mr.번뜩맨 2010.03.25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에는 홍합으로 요리를 좀 해먹어도 괜찮겠어요. 보양식으로두~^^

 


 직장인 강경화 씨는 일주일에 한 번 화장실에 갈 정도로 변비가 심하다. 특히 겨울철이 되어 증세가
 더욱 심각해졌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운동량도 줄어들고 먹는 양은 많아지는데 반해 채소류 섭취는
 줄었기 때문.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는 변비!
 변비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 보자.



변비를 알아보면


 변비는 발생 양상에 따라서 급성 변비와 만성 변비로 구분되며, 다른 원인에 의해 변비가 발생하는 이차성 변비와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원발성 변비로 구분된다.
 
수 년 이상 오랜 기간 지속된 만성 변비는 종양이나 염증성 질환 등의 기질적 질환이 원인인 경우는 거의 없지만 체중감소, 직장출혈이나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있거나 40세 이상의 고령이라면 대장내시경검사나 대장조영술 등을 받아서 암이나 협착과 같은 기질적 질환을 배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체 변비 환자 중 10~20% 남짓만이 소화기내과 전문의나 3차 의료기관을 찾는다. 추가 검사 및 상담을 통하여 배출 장애, 약제 남용, 꾀병이나 정신과적 문제 등 변비의 원인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심한 변비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원인을 알게 되는 경우는 고작 20~30% 정도로 미미하다.



변비 치료하기


 정상적인 배변 횟수, 대변 양 및 굳기를 회복하도록 함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키고 자연스러운 배변을 유도하는 것이 치료 목표다. 우선 하루 3회에서 1주일에 3회까지는 정상 배변 횟수임을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매일 변을 봐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잡혀 성급하게 하제를 사용하거나 변비 치료제에 지나친 의존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교정이 가능한 원인이 발견된다면 이를 치료하도록 한다. 특히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 약제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항-콜린 작용을 가지거나 탈수를 유발하는 약제, 일부 진통제 등은 장 운동을 억제하거나 변이 있음을 느끼는 역치를 변화시켜서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식이섬유’는‘인체의 위장관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는 식물 구성 성분’으로 정의된다. 식이섬유는 수분과 결합하여 젤을 형성하고 위 배출속도 및 소장통과 시간을 감소시킨다. 불용성 섬유는 스펀지 효과를 가져서 원위부 대장에서 수분을 잡아두어 대변 양을 늘리고 담즙산이나 발암물질을 부착하여 해로운 성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고구마, 수박, 팥, 감자, 현미, 사과, 우엉, 김, 다시마, 오트밀, 된장, 완두콩, 배, 참외, 미역, 부추, 죽
  순, 자두, 샐러리, 소맥, 토란 등


 음식물 내에 수용성 섬유가 많으면 소장 내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회장에서 담즙산 흡수도 억제하고, 또한 발효의 결과로 생겨난 단쇄 지방산은 직접적으로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게 된다. 성인의 경우 하루 20~35g의 섬유소를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은 곡류, 야채, 과일, 해조류, 콩류 등이다. 식이섬유의 섭취시 물을 하루 약 1.5~2리터 이상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변비 증상이 있는 경우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가지도록 권유하고 싶다. 무엇보다 변의가 느껴지면 즉시 화장실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지속적으로 변의를 참는 행위는 근신경 반사를 억제하고 감각 역치를 높여서 향후 변비를 유발 할 수 있다. 또한 화장실은 시각적·후각적·청각적으로 최대한 안락감을 주도록 하면 배변을 도울 수 있다. 식사 후에 장 운동이 많이 일어나므로 아침 또는 저녁 식사 후 정해놓고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여보도록 권한다. 다만 화장실에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다.




 1. 화장실에 신문이나 책을 가지고 들어가지 말자. (책이나 신문을 읽다 보면 배변에 집중을 하지 못
    할 뿐
아니라 변기에 오래 앉아 있게 되어 항문에 울혈이 생긴다).

 2. 정상적인 배변 시간은 통상 1~2분 정도다. 그 이상 지나면 다음 신호를 기다리자.
 3. 남아 있는 변을 밀어내기 위해 억지로 힘을 주지 말자.


 운동과 장 통과시간의 상관관계는 확실하지 않지만 규칙적이며 무리하지 않는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장 운동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지고 있다. 운동 강도에 따라 대장의 경련성 수축이 줄어들고, 운동에 비례하여 진행형 수축파의 횟수가 증가하며, 이를 통해 장 배출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변비가 운동이 부족하기 쉬운 겨울철에 발생한 경우 적절한 운동을 시도하면 변비 증상이 많이 호전될 것이다.변비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물요법이 아니다. 약물치료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요법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다만, 부득이하게 약제를 사용 할 경우에는 장의 기능을 정상으로 돌릴 수 있으면서 안전하고 저렴한 약이 바람직하다.





 1. 야채와 과일 많이 먹기
  섬유소가 변비 예방에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야채와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섬유소는 수분을 많이 흡수
  하여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암 예방에도 좋다.


 2. 물 많이 마시기
  대변은 약 70%의 수분과 나머지 고형성분으로 만들어져 있다. 하루 1.5~2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아침
  에 일어나자마자 찬 물을 한 컵 마시는 것도 대장 운동을 유도해서 변비에 좋다.


 3. 변의 참지 않기
  정상적으로 식사 후에는 위가 팽창되고 대장 운동이 증가되어 변의를 느끼게된다.주로 아침 식사 후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아침 식사 후 변의가 오면 참지 말고 화장실을 가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4. 끼니 거르지 않기
  변비가 있고 변을 볼 때 통증이 있는 사람은 일부러 밥을 적게 먹는경향이 있다. 대변의 양이 적어지면 변을 볼 때 통증
  이 덜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사량이 많을수록 대변 양도 많아지고 변 보기도 쉬워
 진다. 아침식사는 거르
  지 않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 후에 변의가 강하게 오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을 거르면
 그만큼 대장에 변이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5. 많이 걷기
  산책, 조깅,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그만큼 배변에 도움을 준다는 것. 시간이 없어 운동을
  할 수 없다면 평소에 많이 걷도록 하자.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목적지에서 한 정거장 전이나 
후에 내려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식사가 소화된 다음에 자기
  식사를 한 후 1~2시간 안에 눕거나 잠을 자면 변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 소화가 다되지 않고 누우면 음 식물의 이동
  시간이 지연되고, 소화기관의 운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다.

 7. 마음 편하게 먹기
  신경 쓰는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변비가 생기는 것을 겪어 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긴장해서 생기는 변비는 보
  통 일과성이지만 평소 잦은 긴장 등에 노출되면 만성화 될 수 있다. 마음을 최대한 편히 하도록
하자. 족욕이나 반신욕
  은 마음을 편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

 8. 뒤를 깨끗하게 하기
  비데나 좌욕 등으로 뒤를 깨끗하게 해주자. 뒤쪽의 긴장감이 풀리면 배변도 한결 수월해진다. 더불어 상쾌한 느낌도 느
  낄 수 있다.

 9. 스트레칭 자주 하기
  대장 및 소화기관을 자극할 수 있는 몸통 비틀기, 허리돌리기 등 스트레칭을 자주 해준다.

 10. 변비약은 의사와 상담 후에
  변비는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임의적으로 약을 구입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 후에 처방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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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23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변비가 똥배의 원인이었을줄이야...
    이곳에서쉽게 구할수 있는 고구마를 많이 먹어야 겠군요,. ㅎ

  2. 새라새 2010.03.25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변비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정보가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남편의 간은 쉴 틈이 없다. 피로, 스트레스, 잦은 술자리로 적신호가 켜진지 오래다. 간은 우리 몸에
 배어 있는 나쁜 습관과 함께 조용히 병들어 간다. 간이 침묵을 깨고 아프다는 신호를 보낼 때는 이미
 늦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들 사이에 가장 흔한 간 질환인 지방간의 원인, 예방, 치료법에 대해 알아
 보자.

 

 

간암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방간 

 

전문가들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간암 중 상당수가 지방간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만성이 되면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방간이 되면 오른쪽 가슴 밑이 뻐근하고 쉽게 피곤해진다.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피곤이 가시지를 않는다. 그러나 간은 웬만해서는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이런 증상마저도 없는 경우가 많다. 간 질환은 한 가지 검사만으로는 알아내기 힘들다.

 

자신의 간 상태를 정확히 알고 싶다면 기본적인 간수치 검사 외에 간의 기능을 평가하는 일반화학검사와 바이러스 검사 및 간암 유무를 알 수 있는 초음파 검사와 혈청 태아 단백검사를 받도록 한다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많이 받는 간효소 수치 검사만으로는 간 기능 이상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간수치가 정상으로 나오기도 하고, 만성 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도 정상으로 나오는 사례가 있다.

 

 

술과 비만은 지방간의 주범

 

술 마시는 사람의 영양 상태, 음주량, 음주 방법에 따라서도 간 손상 정도에 차이가 난다. 어떤 술을 마시는지와는 큰 관계가 없는 대신 얼마나 자주, 많이 마시느냐가 중요하다. 보건복지가족부 국민건강지침에 따르면 정상인의 간에 손상을 주지 않는 음주량은 각각 소주 2잔(100mℓ), 맥주 3컵(600cc), 포도주 2잔(240cc), 양주 2잔(60cc)이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은 사람이나 여성은 이보다 낮은 수준에서도 간이 손상될 수 있다.

 

술 때문에 생긴 지방간은 술을 끊으면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된다.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마신 후 적어도 2∼3일간은 간을 쉬게 해 줘야 한다. 술 마시기 전에 간단히 식사를 하고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시키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 콜라, 사이다, 이온음료는 알코올 흡수 속도를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기름기 적은 육류, 생선, 두부, 콩, 계란, 우유 등의 고단백 저염식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도움이 된다. 간 기능이 악화되어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는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Tip_ 간질환 예방 10계명

 1. 하루에 알코올이 포함된 음료를 2잔 이상 마시지 말자.
 2. 여러 약제들을 혼합해 복용하지 말자. 알코올과 많은 증상조절 약제 및 처방약제들은 혼합 
   
복용
시 독성이 증가할 수 있다.
 
3.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자.
 
4. 간질환의 어떤 증후나 증상이 관찰되면 전문의와 상의하자.
 
5. B형 간염에 대한 예방접종을 하자. 두 가지 종류의 예방접종 방법(능동 및 수동)이 있다.
 
6. 다른 사람이 사용한 주사바늘은 절대 사용하지 말자.
 
7. 안전한 성생활을 하는 것이 B형 간염을 포함한 여러 간염의 전염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8. 다른 사람과 칫솔이나 면도기를 나눠 쓰지 말자.
 
9. 임신부는 B형 C형 간염 검사를 받자.
 
10. 출산 시 빠른 시간 내에 신상아에게 형 간염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하자.

 

도움자료  일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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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19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헉.....저는그러면..이제 우짜란 말인고,...ㅜㅡ

  2. 불탄 2010.03.19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겁을 잔뜩 먹게 되네요.
    우덜덜~~

  3. 홍E 2010.03.19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친구의 권유로 예전에~~예방접종을 했어요^^;;
    다만 문제가 있다면.. 알콜 ㅡㅡ;;

  4. 새라새 2010.03.20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간도 빨간불을 행헤 열심히 달려가고 있을것 같다는 생갓이 드는것 같네요..
    미리미리 대비 해야 겠어요..

 


  1980년대 이후 한국인의 식생활이 급변하고 육식 위주의 고단백 고지질의 서구형 식단으로 바뀌
  면서 대장 질환에 걸린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잡곡밥과 제철에 나는 계절 채소를 이용하여 만든
  식이 섬유가 풍푸한 전통 한식 식단이 최고의 밥상이라 할 수 있다. 직장암을 이겨내는 식품을 살펴
  본다.
 

      

 

 평소의 식단이 장 건강에 영향

 

누구라도 한두 번쯤 방귀로 창피를 당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방귀를 뀌는 것은 배에 쌓이는 장내 가스 때문이다. 장내 가스는 타액과 함께 삼킨 공기가 원인이 되어 생기기도 하지만, 장내 세균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방귀는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400~1000ml 정도를 방출하며, 본래 냄새가 자극적이지는 않다.

 

 다만 장의 운동기능이 나쁘거나 변비가 있을 경우 특히 육식을 좋아하는 경우 방귀 냄새가 자극적이다. 상대적으로 식이 섬유가 많은 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장내의 선옥균이 늘어나 대변이 잘 나오며 방귀 냄새도 자극적이지 않게 된다. 이처럼 장의 상태를 체크하는 척도가 되는 방귀는 우리가 평소 먹는 식이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만큼 평소 우리가 먹는 식단과 장의 건강 상태는 바로 영향을 미칠 정도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거 한국인은 쌀, 보리, 조 등의 곡물을 주식으로 하고 계절 채소를 반찬으로 주로 섭취하였다. 이처럼 식이섬유가 많은 식단이 중심이 되었기에 서양인에 비해 한국인은 초식형에 가깝게 장이 길어진 것으로 추측 하고 있다.

 

그러나 해방 이후, 한국인의 식생활은 급변하였고 육식 위주의 고단백 고지질의 서구형 식단으로 바뀌어 갔다. 실제로 보건복지가족부의 <2005년 국민 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물성 식품의 섭취 비율이 1969년 3.0%에 불과하였던 것이 1980년대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5년에는 21.6%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식물성 식품의 섭취는 계속 감소해 왔음을 알 수 있다.

 

  
두한족열(頭寒足熱)로 장 건강 유지



이처럼 서구화된 식단으로 인해 대장의 배변 기능이 저하되고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한 결과 직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대장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화장실을 예로 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대변이 쌓이지 않는 수세식 화장실은 문제가 없지만 재래식 화장실은 대변이 쌓이기 때문에 악취, 다양한 병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장의 기능이 원활 하여 대변을 바로바로 내보내면 문제가 없으나, 배변에 이상이 생기거나 숙변이 차게 되면 장 기능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쌀, 보리, 조 등으로 만든 잡곡밥과 제철에 나는 계절 채소를 이용하여 만든 식이 섬유가 풍부한 전통 한식 식단이야 말로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우리 몸의 독소를 내보내어 직장암을 비롯하여 대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밥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옛날 어른들이 잘 때는 머리는 윗목으로 하고 발은 아랫목으로 해서 잠을 자야 한다고 말한다. 더운 여름에도 배와 다리는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 건강해 진다고 했다. 한의학적으로 ‘두한족열(頭寒足熱: 머리는 시원하게 다리는 따뜻하게)’ 이라 표현하는데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후손들이 배워야 할 대목이다.

 

실제 인체를 이등분 해서 가슴 위쪽으로 열이 많으면 폐, 심장, 뇌, 코, 귀, 구강 등의 조직 기능이 손상 받기가 쉽고, 배가 차게 되면 위, 대장 등의 기능이 손상 받아 병이 생기기 쉽다는 보고가 되어 있다. 따라서 배와 다리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 역시 평소 대장 기능을 좋게 하여 직장암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

 

 

Tip_ 직장암 예방을 위한 기본 식사 지침

 
  1
. 튀김, 부침과 같은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2. 돼지고기, 소고기는 하루에 80g까지 제한한다.
  3. 잡곡류, 콩류, 채소류, 해조류를 통해

      충분한 섬유소를 섭취한다.
  4. 채소 및 과일을 매일 섭취한다.
  5.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1일 물 5잔 이상)
  6. 금연과 절주를 한다.
  7. 규칙적인 운동으로 BMI(체질량지수)25 이하를 유지한다.

 

김병철/ 한방내과 전문의, 원주시 보건소 한방진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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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3.18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오늘 건강천사님의 글을 보니...현재 제 장에는 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향기(?)도 아주 지독하고...자주 나와서 이것참....

  2. 불탄 2010.03.18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할 행동수칙을 전 완전히 반대로 하고 있네요. ㅡ.,ㅡ
    큰일인데요?

  3. 새라새 2010.03.18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을 위해서라도 올바른 식생활을 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4. *저녁노을* 2010.03.18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배우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5. 머 걍 2010.03.18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걸 전부 지킬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일단 조금씩 줄여가는거 부터 시작해야겠네요^^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얼굴 생김새와 몸매다. 이런 현상이 바람직한
  지 판단하는 것을 떠나 예쁘고 잘 생긴 얼굴은 물론 날씬한 몸매나 큰 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특히 키는 한 번 결정되면 바꾸기가 쉽지 않으므로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
  심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장 클리닉'을 여는 병원도 많다. 이런 관심과 함께 키와 성

  장에 대한 잘못된 정보 역시 범람하는 것도 사실이다.

 

부모의 키가 중요한 요인

키가 작다는 것은 질병이 아니므로 이를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의 키에 만족하지 못하면 평균 키보다 커도 작게 느낄 수 있다. 또 과거에는 평균 키가 요즘에는 작은 키로 분류되기도 한다.


아무튼, 최근에는 키 때문에 원만한 교우 관계를 갖지 못하거나 심지어 자살까지도 고민해 봤다는 청소년들이 있다. 관련 전문의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작은 키 역시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경우가 40~80% 정도라고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포함해 부모 가운데 한 명이라도 키가 작다면 물려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시 말하면 유전적 요인으로 어쩔 수 없는 일도 있으므로, 작은 키를 받아들이는 것 역시 꼭 필요한 일이다.


성장 호르몬 부족 등도 작은 키의 원인

 중요한 원인이기는 하지만 부모의 키가 자녀의 작은 키를 모두 다 설명하지는 않는다. 다른 요인들도 많다. 부모의 키가 작은 사람들은 이 나머지 이유에 해당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어떤 이유로든 키의 성장을 촉발하는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작은 키가 될 수 있다. 이런 때 성장 호르몬을 보충해 주면 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 종종 이 성장 호르몬 치료의 효과를 보고 키가 작은 아이들을 둔 부모들 가운데 일부는 무턱대고 이 호르몬 치료를 받기도 하는데 이는 권장 사항이 아니다.



여러 검사를 통해 성장 호르몬이 정상보다 부족한 아이들만 치료의 대상이 된다. 성장 호르몬 수치가 정상범위인데도 이 치료를 받아 호르몬 농도가 너무 과하면, 원하지 않는 부위에 뼈가 자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밖에 감염이나 심장질환 등 다른 전신질환과 먹는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소화시키지 못해 키가 자라지 않는 일도 있다.


한편, 청소년기까지는 키가 작다가 고등학교 졸업쯤이나 그다음에 키가 크는 일도 있다. 의학적인 용어로 ‘체질성 성장지연’ 이라 부르는 경우다. 이 경우는 부모의 키가 보통 사람들 정도는 되며, 자녀 역시 나중에는 보통 사람들의 키 정도로 자라는데 다만 성장이 나중에 이뤄지는 경우다.





성장판이 닫히면 어떤 치료든 별 도움이 되지 않아

키는 뼈의 성장판이 열려 있을 때만 자란다. 성장판은 주로 다리와 팔 뼈의 끝에 있으며, 연골세포들이 잔뜩 모여 있는 곳이다. 성장판이 열려 있는 시기에는 연골 세포가 빠르게 분화해 그 수가 많이 늘어나며, 이 늘어난 세포들이 크기가 커지면서 석회화되면서 뼈의 길이가 길어진다.

성장판이 얼마나 닫혀 있는가는 방사선 촬영을 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남학생은 보통 16~17살에, 여학생은 14살쯤에 성장판이 닫힌다. 몸의 변화로 보자면 여학생은 초경 뒤 2년 정도 지나서이고, 남학생은 겨드랑이털이 많이 나기 시작할 때다. 비만인 여학생들은 초경이 빨리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작은 키로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고 싶다면 그나마 성장판이 열려 있을 때 찾아가야 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소아청소년과에서는 대체로 아이들은 학급 인원 40~50명 가운데 키가 가장 작은 순서로 1~2번째이거나, 3살 이상부터 사춘기 전까지 1년 평균 4㎝ 이하로 자라거나, 3살 이후에 평균 키보다 약 10㎝ 정도 작으면 작은 키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한다.


비만 막는 생활습관이 키도 크게 할 수 있어


선천적인 요인과 성장 호르몬의 문제 등과 함께 생활 습관도 키에 영향을 많이 준다. 공부 또는 게임을 한다고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 있어도 키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또 먹는 양은 많고 움직임이 적은 생활도 비만을 일으켜 키가 크는데 장애가 될 수 있다.

어릴 때 비만하면 성장판이 또래보다 빨리 닫혀 최종 키가 작아질 수 있다. 식사나 운동 등에서도 올바른 습관은 꼭 필요하다. 식사는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종류로는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콩, 두부, 우유 등과 같은 음 식은 꼭 챙겨야 한다. 아침 식사를 빼먹지 않는 등 규칙적인 식사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운동은 일주일에 3~5번은 규칙적으로, 운동 종류는 온몸의 근육을 움직일 수 있는 줄넘기, 수영, 스트레칭 등을 비롯해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구기 종목도 괜찮다. 충분한 수면 역시 키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최소 8시간 깊게 자야 성장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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