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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말하는 갱년기 증상과 대처방법 갱년기는 정상 난소 기능을 보이는 가임시기를 지나서 폐경에 이르는 전환기를 의미한다. 사춘기 때 난소기능의 시작과 함께 정신적∙육체적인 변화를 경험하듯이 갱년기가 되면 난소 기능 저하에 따른 심신의 제2차 격동기를 겪게 된다. 갱년기가 오면 여성들은 여러 신체 변화로 당황해 하지만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도록 하자. 호르몬 결핍으로 나타나는 증상들 여성 호르몬이 결핍되면 질병이 유발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활동에 제약을 받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골다공증과 심혈관질환의 중요한 원인인자가 된다. 갱년기 증상은 초기, 중기 그리고 후기 증상으로 나눌 수 있다. 갱년기부터 폐경 후 수년에 걸쳐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나며 개인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갱년기 증상이 경미하거나 증상이 없이 지나갈 수도 있으나 약 30.. 더보기
네째의 임신, 그래서 더 행복해요 결혼 전 세 아이를 꿈꿨던 정수환∙김선미 부부는 막내 철원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아이들의 끊이 지 않는 웃음소리에 행복이 달콤한 초콜릿처럼 느껴지는 가족. 정수환∙김선미 씨가 아이들에게 바라는것이 있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적성을 찾아 건강하고, 밝게 크는 것이다. 언제나 활기찬 정수환∙김선미 가족 100년 만에 내린 폭설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지만, 역시 아이들에게 눈은 반가운 손님인가 보다. 정수환(37세), 김선미(36세) 가족을 만나러 가는 날, 혜민(14세), 혜원(11세), 철호(8세), 철원(4세)네 형제는 서로에게 눈을 던지며 웃음을 그치지 않았다. 손이 빨개질 정도로 추운 날씨였지만 눈사람과 눈덩이를 만들며 웃음을 터트린다. 네 아이를 지긋이 바라보는 부부는 결혼하면서 세운 가족계획이 .. 더보기
어르신들의 사회봉사, 실버인형극단을 방문해보니 머리가 희끗희끗한 80세 전후의 어르신들이 대사에 맞춰 인형을 이리저리 움직인다. 연로한    나이에도 인형을 머리 위로 올려 연습하는 어르신들의 표정은 전문가 못지않게 비장했다.    인형극으로 인해 건강해지고, 사회봉사에도 참여하게 된 어르신을 만나보았다.60~89세의 할머니로 이루어진 좋은이웃 실버인형극단한 낮에도 영하 7~8도를 기록하며 옷깃을 파고드는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날,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의 한 강의실에서는 할머니라고 하기엔 아직 이른 어르신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이 한데 모였다.어르신들은 50~60cm 크기의 알록달록한 인형을 머리 위까지 올리며 부지런히 손동작을 한다. 스피커에서는 성우가 녹음한 음악과 대사가 흘러나오고 어르신들은 대사에 맞춰 입술과 손, 발을 움직인다.얼굴에 커.. 더보기
[독자참여] 내가 학창시절 헌혈을 시작하게 된 이유 “저어, 헌혈을 하려고 하는데….” 말이 떨어지자마자 활짝 웃는 얼굴로 간호사 분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아저씨, 여기 좀 잘 읽어 보시고 헌혈을 하셔야 합니다.”라며 헌혈을 하면 안 되는 특정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하며 밤을 지새웠던 경험이 있으면 안 된다고 했다. 무조건 헌혈을 권하던 예전과는 달리 꼼꼼하게 건강상태도 체크하고 까다로운 기준까지 제시하는 것을 보고 많이 흐뭇했다. 나이는 속일 수 없어 옛날에는 거침없이 팔을 걷어붙였지만 겁도 나고 혹시나 다른 문제는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헌혈을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봐도 내가 헌혈을 시작한 연유는 참 우습기만 하다. 식성이 워낙 좋아서 무엇이나 먹을 것으로 보였던 고등학교 시절, 헌혈을 하면 빵을 준다는 유혹에 처음으로 헌혈을 시작하여 그 후로 헌.. 더보기
의사가 말하는 피로에 대처하는 4가지 '잠을 자도 항상 피곤하고 주말에는 항상 잠만 자요' '아침부터 머리가 무겁고, 하루 종일 맑지 않아요. 업무시간에는 생각을 깊게 하기 싫습니다' 피로의 국어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과로로 정신이나 몸이 지친 상태'라고 명료하게 정의되어 있지만 실제로 호소하는 피로 증상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요인 등 다양한 측면의 특징을 갖고 있어서 간단하게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피로는 나른한 느낌의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탈진 증상에 이르기까지 그 심한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피로가 강도가 높은 일이나 활동을 하고 난 후에 나타난다면 정상적일 수 있지만, 평소에 비해 낮은 강도의 일이나 활동 후 혹은 휴식시에도 피로를 느낄 경우에는 소위 병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피로를 호소하는 분들은 기운이 없고.. 더보기
[독자참여] 아파트 위층 소음이 그리 시끄럽지 않은 이유 며칠 전 저녁이었다. 저녁 아홉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현관 벨이 울렸다. 문을 열고 보니 우리 위 층에 사는 아기 아빠였다. 처음 이사 왔다고 돌 전 쯤으로 보이는 아기를 안고 떡을 돌렸었다. 바쁜 아침에는 나와 아이들이 엘리베이터를 놓칠 뻔할 때 버튼을 눌러 주기도 하고 서로 인사를 건네기도 하며 그렇게 얼굴을 알고 지내는 터였다. “놀라셨죠? 늦은 시간에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걸 전해 드리려고 왔습니다.” 늦은 시간에 찾아와서 미안하단 말로 말문을 여는데 손에 뭔가가 들려 있었다. “저희가 쓰려고 사뒀던 음식점의 상품권이 기한 내에 쓰지 못하고 버려질 것 같아서요. 평소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던 아래층에 드리자고 아내와 상의해서 찾아왔습니다. 부디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족들과.. 더보기
의사가 장담하는 건강해지는 습관 10가지!! Ι. 지킬수록 건강해지는 '좋은 생활습관' 1. 1주일에 3~4일은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한다. 2.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 등을 즐겨 먹는다. 3. 하루에 7시간 정도 잠을 잔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노화예방 에 좋다. 4. 폭음을 피한다. 폭탄주는 몸을 망치는 독약과도 같다. 5. 금연한다. 담배 한 개피는 11분의 생명과도 같다. 6. 가능하면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취미생활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적절히 푼다. 7. 이상적인 체중((자신의 키-100)×0.9)을 유지한다. 8.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젊게 생각한다. 9.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엔 쉬고, 아프면 병원에 가보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10.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П. 건강해지는 '물 마시는.. 더보기
국민건강보험공단 행정인턴 550명 채용 안내 우리 공단은 정부의 경제난 극복과 일자리 조기 창출에 적극 동참할 목적으로 2010년도 청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행정인턴 550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원자격은 만 29세 이하의 대학(전문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한 후 전국 지사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채용시 저소득층·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대할 예정입니다. 근무조건은 2009년도와 동일하게 주 5일 근무를 기준으로 약 10개월간 채용하며, 월 100만원의 수당과 4대 사회보험 가입 혜택이 주어집니다. 다만, 대학 재학생 및 취업이 결정된 자, 고용보험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인 자는 지원이 제한됩니다. 합격자는 2010년 3월 중에 전국지사에 배치하고, 배치된 인턴사원은 건강보험.. 더보기
명절증후군 직장인을 위한 집중력 향상 방법 직장인 L씨가 상담실을 찾았다. 문제는 단순 반복의 업무를 몇 년 이상 하다 보니 요즘들어 부쩍 집중 력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일을 하다가도 금방 또 다른 일을 벌려 놓고, 중요한 일은 뒤로 미루고, 웹 서핑 하는 시간이 계속 늘어나서 일의 능률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 그러다보니 불필요한 야근이 늘어나 고 집에 일을 가져가는 경우도 잦아졌다. 자연스럽게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피곤함은 더해지고 이로 인 해 집중력이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었다. 힘은 들고 실속은 없는 우리들의 삶 2006년도 OECD 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연간 노동시간이 2,261시간으로 가장 노동시간이 길다. 그러나 노동생산성은 29개국 중에 26위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시간당 생산성을 보면 미국에 비해 41% 수준이며, 체.. 더보기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 이미용 봉사현장을 따라가 보니 “할머니~ 저희들 왔어요~” 그런데 방문할 때마다 언제나 반가운 웃음으로 맞아주시던 할머니의 얼굴이 수심으로 가득합니다. “할머니 왜 그러세요? 할아버지는 어디 가셨어요?” 할머니께서는 눈물을 글썽이시며,“영감이 나 혼자 놔두고 저 멀리 가버렸어...” 그러고 보니 할머니 곁에 항상 그림자처럼 붙어 계시던 할아버지께서 보이지 않으시네요. 그 때 마침 요양보호사 아주머니가 들어오시면서,“할머니 또 우세요? 이제 그만 우세요. 할아버지께서는 분명히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시행과 더불어 시작된 孝 봉사활동 오늘은 경남 산청군 차황면 박 할머니 댁을 방문하였습니다. 할머니는 현재 자녀가 없고 의료급여대상자로서 중풍으로 거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장기요양 3등급 판정을 받아 현재 재가급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