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이 흥행하며 여자의 삶이 재조명되는 기회가 됐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과 산후우울증, ‘시월드’ 등 이 시대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보건소에서 산후우울증 고위험군으로 판정받은 산모는 2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산후우울증은 누구나 겪는 흔한 질병이고, 상담과 진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는 질병이다. 하지만 많은 산모들이 방치되고 있으며, 산후우울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후우울증, 왜 생길까?

 

원인은 일차적으로 여성호르몬의 변화 때문으로 추정된다. 성장 호르몬과 갑상선호르몬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과거보다 산후우울증이 급격히 주목받는 이유는 출산 연령, 출산율 등 여러 환경 변화 때문이다.

 

예전보다 평균 출산 연령이 늦어지다 보니 생물학적으로 출산 후 회복 속도가 더디고 체력적으로 힘들어진 반면 하나뿐인 아이를 완벽하게 키워야겠다는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핵가족화로 주변 도움 없이 독박 육아를 하는 영향도 크다. 여기에 경력단절 혹은 타인의 삶에 대한 동경이 자신에 대한 연민으로 이어져 산후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산후우울증 증상은 어떠할까?

 

보통 출산 후 산모 10명 중 3~7명은 사소한 일에도 슬퍼지고 불안, 피곤함, 짜증이 나고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는 산후 우울감(Baby Blues)이 나타나는데 대개 1주일 정도 지나면 없어진다. 이는 흔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우울감과 함께 엄마로서 자신감이 없어지며 불면증, 식욕감퇴, 불안장애,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인지 기능의 저하, 흥미 감소, 짜증 증가 등 증세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2주 이상 나타난다면 정신 건강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는 산후우울증의 고위험군이므로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출산 전에 출산과 양육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

 

 


산후우울증은 아가에게도 악영향

 

증상이 심한데도 불구하고 ‘이러다 말겠거니’ 하며 지나치고 제때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우울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자신의 상황을 유심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산후우울증은 본인뿐 아니라 아가에게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최근에 나왔다. 산모가 산후우울증을 겪을 경우 신생아도 스트레스를 받는 혈중 코티졸(Cortisol)이 정상인보다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아이가 자란 후에 스트레스에 민감한 체질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치료는 배우자와 함께 받는다

 

출산 후 찾아오는 신체나 기분의 변화는 아내가 원한 것이 아니므로 상담 및 치료는 남편도 함께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산후우울감은 남편의 도움 여부와 관계없이 발생하지만 산후우울증은 남편이나 가족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남편은 가장 가까이서 아내를 감싸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가슴 아픈 상처를 줄 수도 있는 존재다. 남편을 배려하느라 혼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대화를 깊이 나누며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 정신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수칙

 

1. 스스로에 대해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않는다.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피곤할 때는 충분히 휴식을 취한다.

2. 하루 30분씩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3. 규칙적으로 건강한 식사를 한다.

4. 심호흡과 근이완 요법을 연습한다.

5. 편안하고 즐겁게 해주는 상대와 시간을 보낸다.

6.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

7. 다른 예비 부모와의 교류는 서로를 도와줄 수 있다.

8. 도움이 제공된다면 기꺼이 받고, 필요하다면 도움을 요청한다. 





<출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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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업장 관리팀에서 제증명 발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은솔 주임입니다. 건강보험 사업장 가입자 명부는 사업장에 가입돼 있는 직원들은 물론 퇴사자의 취득일, 상실일까지 확인할 수 있어 사업장의 건강보험 업무 처리를 용이하게 해주는 증명서인데요. 오늘은 건강보험 웹EDI를 통해 간편하게 사업장 가입자 명부를 발급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보험 웹EDI?

 

4대 사회보험에 대한 각종신고(자격 취득상실신고, 보수변경신고 등) 및 건강보험에 대한 신청(사업장가입자 가입증명 등) 업무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해 신고신청하고 필요한 자료도 받아볼 수 있는 민원처리서비스입니다.

 

 

EDI 종류

 

- 건강보험 웹 EDI: 건강보험공단에서 자체 제공하는 서비스

- 사회보험 EDI: KT에서 건강보험, 국민연금 EDI 서비스 제공

 

 


EDI를 통해 가입자 명부 발급하는 방법

 

하나. 홈페이지 접속 

- 건강보험 홈페이지 → EDI 포털 → EDI 업무

- EDI 포털(https://edi.nhis.or.kr) EDI 업무

 

. 사업장 회원가입

약관동의 & 가입정보 입력

 

. 공인인증서 등록

 

. [전체서식] - [제증명]

 

 

다섯. [제증명 신청] - [사업장가입자명부발급 신청서]

 

 

여섯. 가입자 명부 발급 신청 내역 입력(다른 기관 제출용일 경우에는 관할 지사를 통해 발급받기)

모든 내용 입력 후, 상단 박스의 ‘신고(전송)’ 클릭

 

 

일곱. 제증명 발급 신청서 전송 후, [제증명 발급확인]

조회, 출력 기능 이용

 

 

이렇게 해서 간편하고도 빠르게 제증명 발급 신청과 발급받기가 완료됐습니다. EDI를 통해서 명부 발급받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많이 이용해주시고, 모두 오늘도 건강한 보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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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무섭지만 몇 달 넘게 이어진 코로나 사태에 지친 사람들이 강 혹은 바다, 실내 혹은 실외 수영장으로 몰릴 것이다. 물에 들어가지 않을 때는 꼭 마스크를 끼고 최대한 거리를 두는 식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놀이를 하다 보면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한 발로 뛰어도 물이 안 빠지면 그대로 집에 돌아와 생활하게 된다. 이때 귓속에 들어온 물을 그대로 두면 이명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물을 억지로 빼내기 위해 면봉을 써서 귀를 후비는 것은 위험하다.

 

우선 중력을 이용하면 귓속에 물을 뺄 수 있다. 한 발로 서서 물이 들어간 쪽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한 뒤 뛴다. 이때 손으로 귓불을 늘리는 것이 좋다. 이 상태로 몇 분을 반복한다. 진공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된다. 손바닥을 펴서 귀에 대고 앞뒤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다만 진공 방식은 한쪽 귀에만 물이 들어갔을 때 써야 한다.

 

 

드라이어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귀에서 30cm 정도 거리를 두고 차가운 바람으로 귀속을 말려준다. 껌을 씹거나 하품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발살바 방법’을 추천한다. 비행기에서 귀가 막힌 것을 뚫을 때 많이 쓰는 방식이다. 일단 입을 닫는다. 손가락으로 코를 단단히 막고 숨을 들이쉰 다음 코로 내뱉어서 압력을 높여준다. 이를 반복한다.

 

알코올과 식초를 쓰는 사람들도 있다. 알코올과 식초는 1작은술로 해서 섞어준 다음 이를 3방울 정도 귓속으로 떨어뜨린다. 30초 후에 한쪽으로 귀를 숙여서 액체를 빼주면 된다.

 

 

만약 귓속에 들어간 물 등을 그냥 방치하면 외이도염과 급성 중이염에 걸릴 수 있다. 오염된 물은 외이도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지방을 제거해 포도상구균녹농균 같은 세균 감염에 취약하게 한다.

 

외이도염은 처음에는 귀 점막이 붓고 진물이 흘러 근질근질하며 약간의 통증만 나타난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져 수면장애를 일으키거나 식사할 때 불편해진다. 항생제가 포함된 점이액, 진통제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급성 중이염은 고막천공이 있는 줄 모르고 수영을 하거나 코로 들어간 오염된 물과 세균이 이관(유스타키오관)을 통해 파급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은 귀 통증과 발열이명난청 등 다양하다. 항생제와 진통제, 곰팡이가 자란 경우 항진균 연고용액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러한 귓병을 예방하려면 수영 직후 희석한 식초물 등으로 귓속을 씻어내고 잘 말려야 한다. 앞에 열거한 방식을 활용해 최대한 물을 빼준 다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최대한 빨리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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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바쁘고 힘들게 보낸다. 졸린 눈을 비비면서 일어나 잠이 덜 깬 채로 정신없이 씻고 옷을 갈아입고 허둥지둥 가방을 챙기고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며 급하게 집 밖으로 나가기 일쑤다. 이런 스트레스 없이 여유 있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방법은 없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대인들이 아침마다 겪고 있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생활습관들을 소개했다.

 

  

바쁜 아침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첫 번째 방법은 전날 밤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다음 날 어떤 옷을 입을 것인지 생각해 상하의를 꺼내 놓고 다림질이 필요한 상태라면 다림질을 해 놓는다. 다음날 일기예보를 찾아보고 비나 눈 소식이 있을 경우 우산을 미리 가방에 넣어 놓거나 현관문 앞에 꺼내 놓는다. 일정표를 확인하고 다음날 필요한 소지품이나 준비물이 있다면 이것들 역시 전날 잠자리에 들기 전 미리 챙겨 둔다.

 

 

아침을 가볍게 만드는 두 번째 습관은 알람이 처음 울렸을 때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한 번에 일어나기 어려워 알람을 여러 개 맞춰 놓거나, 5~10분 간격으로 알람이 다시 울리도록 휴대폰의 ‘스누즈’ 기능을 사용한다. 그러나 수면 전문가들에 따르면 알람이 울릴 때마다 우리 몸에선 스트레스를 느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가 치솟는다. 스누즈 기능을 이용해 자다 깨기를 반복하다가 일어나면 단번에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보다 더 피로를 느끼게 된다는 연구도 있다.

 

 

스트레스 없는 아침을 위해 필요한 세 번째 습관은 생활에 필요한 작은 물건들을 항상 두는 곳에 놓아두는 것이다. 자동차 키 등 각종 열쇠와 휴대폰 등 외출할 때마다 들고 나가는 물건을 찾지 못해 집안 이곳저곳을 뒤지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날이 있을 것이다. 이런 잡동사니들에 각자의 자리를 만들어주고 사용 후 늘 같은 자리에 두면 물건을 찾지 못해 아침부터 소동을 피우는 일이 줄어든다.

 

 

네 번째 습관은 아침 식사의 ‘시스템’을 만들어 두는 것이다. 손질을 미리 하거나 해동해야 하는 재료가 있다면 전날 잠자리에 들기 전 준비해 둔다. 커피와 빵, 시리얼 같은 간단한 식사를 즐긴다면 커피나 우유가 떨어지지 않았는지 전날 확인하고 채워 둔다. 만약 조리할 필요가 없는 메뉴를 아침 식사로 먹고 자녀들이 혼자서 아침을 챙겨 먹을 수 있는 나이가 됐다면, 자녀들이 알아서 차려 먹도록 그릇 등을 식탁의 정해진 자리에 두는 것도 아침을 여유 있게 만드는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또 다른 생활 습관은 의식적으로 5분의 여유 시간을 갖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휴대폰을 확인하는 것보다는 5분 정도 커피 한 잔을 마시거나 물 한 잔을 마시면서 정신을 차리고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본다. 출근길의 습관 몇 가지를 바꾸는 것도 아침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가능하다면 편안한 신발을 신고, 멀고 지루한 출근길의 친구가 되어줄 음악이나 팟캐스트 방송 등을 전날 밤 준비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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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1팀에서 근무 중인 임정민 주임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주 질문하시는 보청기 급여 제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청기 급여를 받기 위한 

자격이 어떻게 되나요?

 

공단에서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인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구입한 보청기에 대해 금액의 일부를 지급해드리고 있습니다. 청각 장애인의 보청기 사용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판단한 경우에 한해 지원을 해드립니다.

 

 

보청기 급여 지급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지원 기준금액은 131만원(적합관리급여 40만원 포함)이며, 내구연한은 5년입니다. 건강보험 대상자는 기준금액 또는 실구입가 중 적은 금액의 90%까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전액 지원됩니다.

 

 


적합관리급여가 무엇인가요?

 

2020 7월부터 제품가격과 적합관리(피팅) 비용을 구분해 급여가 지급됩니다. 고가의 보청기를 구입하고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용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고자 적합관리 비용을 신설했습니다. 초기 적합관리금액으로 20만원은 검수확인이 된 경우 지급하고, 구매한지 1년이 지난 후부터 1년에 한 번 이상 후기 적합관리를 받으면 5만원씩 4회 지급됩니다.

 

구분

급여금액

내구연한 내 급여 횟수

초기 적합관리

200,000

1

후기 적합관리

50,000

최대 4

※ 적합관리: 보청기 성능 유지관리 서비스에 대한 내용으로 상담, 청각평가, 보청기의 선정 및 조절, 귀꽂이의 선택, 보청기부속품보조장치의 변형 및 정비, 청능훈련, 지속적인 상호작용과 대화를 통한 서비스 제공이 해당됩니다.

 

 

보청기 적합관리는 

구매한 곳에서만 받아야 하나요?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받는 초기 적합관리는 구매한 판매업소에서 받아야 합니다. 1년이 경과한 이후부터 받는 후기 적합관리는 이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구입한 업소와 거리가 먼 경우 가까운 판매업소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급여 신청절차를 알고 싶어요

 

1.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청력검사를 통한 보청기 필요 여부를 처방받습니다.

2. 공단에 등록된 의료기기 판매업소로부터 등록된 제품을 구입합니다.

3. 보청기 구입일로부터 1개월 경과 후 검수확인을 진행합니다. 검수확인서는 보청기 착용 시 음장검사 결과를 활용해 청력개선 효과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발급됩니다.

4.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보청기 급여비를 청구합니다.

 

※ 판매업소 및 제품 확인방법

공단 공식홈페이지→자주찾는 민원서비스→장애인 보조기기 급여제도 안내→장애인 보조기기 등록업소 확인 또는 장애인 보조기기 품목별 등록제품 확인

 

 


보청기를 분실했는데 내구연한 내

재지급이 가능한가요?

 

본인 실수에 의한 분실이나 관리소홀로 인한 재지급은 급여가 제한되고 있으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더욱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1577-1000(공단 대표번호)로 전화주세요!

이상 함께하는 건강보험 보험급여1팀 임정민 주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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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불안감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건강한 몸을 위한 보건 방역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방역도 필요하다는 말이 나온 지도 오래다. 일상과 방역이 함께 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조심에 조심을 더하는 하루하루, 이럴 때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는 것은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미술사에서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화가는 ‘마르크 샤갈’, ‘앙리 마티스’와 함께 ‘라울 뒤피’가 있다.

 

라울 뒤피는 샤갈과 마티스만큼 알려지지 않았지만, 19C 말 인상주의 미술부터 20C 중반에 이르는 모든 미술 경향을 두루 섭렵하여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갖추었다. 무명의 세잔, 마티스, 피카소를 발굴한 미국의 컬렉터이며, 여류작가인 ‘거트루트 스테인(Gertrude Stein)“뒤피의 작품은 즐거움 그 자체다”라고 말했다. 라울 뒤피의 작품은 새해가 되면 우리나라 유명 회사의 달력에 많이 실리는데, 자유로운 선과 경쾌하고 율동적인 색채 구성은 관람자들에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가 행복감을 준다.

 

 자화상(1899)

 

‘라울 뒤피’(Raoul Dufy, 1877~ 1953)는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항구 도시 르아브르에서 가난하지만, 음악을 즐기는 예술가 집안의 9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궁핍한 집안 형편 때문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미술에 대한 관심으로 ‘르아브르 시립 미술학교’ 야간부에 입학했다. 1900년에는 장학금을 받으며, 파리에 있는 국립 미술학교 ‘에콜 데 보자르’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미술 공부를 했는데, 그는 회화뿐 아니라. 판화, 디자인 등에도 뛰어났다.

 

그는 1905년 야수파의 대표 작가인 마티스의 <사치. 평온. 쾌락>이라는 작품을 보고 큰 영향을 받았고, 선명한 색채의 대담한 표현으로 야수파 화가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활동한 작가이다.

 

=Bateaux Pavoises(1946) / =천사의 해변(1926), 개인소장

 

그의 작품 중에는 그가 어릴 때 늘 보아 왔던 해안가 풍경이 많다. 넓은 바다 위에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보트들, 자유로운 선과 강렬한 색채 속에는 시원함과 즐거움이 가득 담겨있어 답답한 가슴이 펑 뚫리는 듯하다.

 

=모차르트에게 헌정함(1915) / =클로드 드뷔시에게 바침(1952), 니스 예술박물관

 

음악을 즐기는 가족들의 분위기에서 자란 라울 뒤피는 음악이 주제가 되는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그렇지 않은 작품에도 리듬감 있는 붓 터치로 음악을 미술에 담고 싶어 했다. 특히 그는 음악가를 예찬하는 작품을 많이 그렸는데, 그가 좋아했던 드뷔시바흐모차르트에게 헌정하는 작품을 남겼다.

 

1915년에 그린 ‘모차르트에게 헌정함’은 입체주의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붉은색을 주로 하여 남색과 대비되어 있다. ‘클로드 드뷔시에게 바침‘은 뒤피가 1952 74세의 나이에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물체를 표현했는데, 피아노 악보대에는 클로드 드뷔시 (Claude Debussy)라고 크게 씌어 있고, 벽면의 꽃잎들은 리듬을 타고 경쾌한 음악처럼 끝없이 뻗어 나가고 있다.

 

 

=화가의 방(1947) / =검은 화물선(1945-1950)

 

‘화가의 방’은 작가의 작업실로 여인의 전신 조각상이 왼쪽에 있고, 오른쪽에는 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지 않은 채 이젤 위에 놓여 있다. 이젤 위의 이 작품은 나중에 완성된 검은 화물선이다. 라울 뒤피는 말년에 심한 관절염으로 힘들어했는데, 이때의 우울한 마음을 검은 화물선으로 표현했다.

 

 

전기의 요정(1937), 파리 시립 현대미술관

 

라울 뒤피는 1937년 파리 만국박람회 때 가로 60m 세로 10m인 초대형 작품을 출품한다. 250개의 합판 패널로 구성된 ‘전기의 요정’은 세계에서 가장 큰 유화 중 하나이며, 전기 발명과 관련된 과학자들에 대한 경의와 역사를 기리기 위해 그린 작품이다.

 

작품의 중앙에 전기의 요정이 빛을 발하며 날아가고 그 아래에는 전기의 영광을 기리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표현되어 있다. 뒤피는 이 작품 속에 전기와 관련하여 인류에 공헌한 에디슨, , 와트 등 역사적인 인물 100여 명을 그렸다. 라울 뒤피가 후에 석판화로 표현한 ‘전기 요정’(1952~53) 1952년 제26회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회화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으나, 그 이듬해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1953년 생을 마감했다.

 

일생동안 색채와 빛의 연구에 힘쓴 라울 뒤피. 유년시대의 궁핍함을 거쳐 1, 2차 세계대전의 험난한 시대를 맞고 말년에 관절염을 앓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그의 작품 속에서는 불우한 기억은 찾을 수가 없다. 오히려 그는 ‘나의 눈은 태어날 때부터 추한 것을 지우도록 되어 있다“고 말하며 삶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려 했다.

 

 

The Red Concert(1946), 개인소장

 

이 작품은 ‘나의 청춘을 달래준 것은 음악이다’라고 말한 드뷔시의 마음이 잘 담겨 있다. 마스크가 생필품이 되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이 시대의 우리들, 이전과 다른 기준의 세상에서 서로 간의 거리로 답답할 때 라울 뒤피의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그림을 마음으로 옮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모차르트의 경쾌한 음악을 곁들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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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9월까지는 감자가 맛있어지는 시기이다. 제철을 맞은 감자 한 알에는 맛과 영양이 농축되어 있다. 감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다른 식품에 함유된 비타민C와 조금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비타민C는 열을 가하면 금방 영양소가 파괴되는 성질을 갖고 있지만 감자 속의 비타민C는 전분이 보호해 주기 때문에 가열해도 많이 파괴되지 않는다. 따라서 다른 식품과 달리 감자는 삶거나 쪄서 먹어도 비타민C의 파괴가 비교적 적기 때문에 안심하고 요리해도 괜찮다.

 

 

이렇게 전분의 보호를 받는 감자의 비타민C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여름철 걸리기 쉬운 감기 예방에 좋으며,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감자의 비타민B6 성분은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뇌에는 아미노산 계열의 신경 전달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와 ‘가바’라는 물질이 있다. 글루타메이트는 신경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하고, 가바는 뇌를 진정시키는 신경 억제 작용을 담당한다. 글루타메이트가 가바로 전환되는데 꼭 필요한 보조효소가 비타민B6이다. 따라서 비타민B6가 부족하면 불안한 감정과 우울함을 느끼기 쉽고 불면증을 야기할 수 있다.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명란젓 감자 샐러드

 

앞서 소개한 것처럼 감자에 함유된 비타민B6는 신경 안정 물질을 생성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우울하고 기분이 안 좋을 때 감자를 먹으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것은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오늘은 한 입 먹으면 그 부드러운 맛이 몸도 마음도 행복해지는 명란젓 감자 샐러드를 소개한다.

 


[필요한 재료]

감자2~3, 버터 1TS, 명란 2, 오이1/2, 소금 반 꼬집

마요네즈1 TS, 플레인 요거트 2TS, 레몬즙 1ts, 소금

 


[만드는 과정]

 

1. 세로로 길게 자른 오이는 속을 파내서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썰고

소금에 5~10분간 절인 후 물기를 꼭 짜낸다.

 

2. 명란은 껍질을 벗기고 속을 파낸다.

 

3. 감자를 삶아 뜨거운 상태일 때 으깨서 한 김 식힌다.

 

 

잠깐 요리 상식

안전하게 감자 먹기

 

우리에게 이로운 영양성분으로 꽉 찬 감자지만 주의해야 할 성분이 2가지 있다. 하나는 감자의 독성 물질인 ‘솔라닌’ 이다. 솔라닌은 감자의 싹에 함유되어 있으므로 아주 작더라도 초록색의 싹은 반드시 도려내고 먹어야 한다.

 

두 번째로 주의해야 할 성분은 ‘아크릴아미드’ 이다. 감자처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튀길 때 만들어지는 독성물질 중 하나인데, 특히 튀긴 감자에서 많이 생성된다. 아크릴아미드는 몸에 염증을 유발하고, 뇌 신경 기능을 저하시키며, 암 발생 촉진 등의 부작용을 야기한다. 따라서 감자는 튀기는 조리법보다는 삶는 방법이 건강상 이롭다는 것을 알아 두자.

 

4. 준비한 재료와 분량의 소스를 넣고 잘 섞어서 완성한다.

 

 

담백하고 슴슴한 맛에 손이 계속 가게 되는 명란젓 감자 샐러드이다. 이 샐러드는 차갑게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다. 넉넉한 양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며 먹으면 좋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라면 콘 옥수수, 치즈 가루 등을 추가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빵 사이에 넣어 샌드위치로 만들면 간단한 별미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스스로 힘이 들거나 주변에 지친 사람이 있다면 명란젓 감자 샐러드로 몸과 마음에 편안함을 선물해주는 건 어떨까.

 

 


 <참고: 항암 채소 영양 사전(박건영), 밥상 머리 디톡스 (윤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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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초, 국내 한 젊은 배우와 방송인이 급성 패혈증으로 나란히 숨져 충격을 준 바 있다. 공교롭게도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온 나라가 들썩이던 때라 패혈증과 코로나19 증상의 유사점이 강조되기도 했다. 중증 패혈증 및 패혈 쇼크는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데다가 가벼운 질병도 때로는 무서운 합병증을 부르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패혈증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자.

 

  

 

패혈증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혈관으로 들어가 혈액을 오염시킴으로써 발열,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백혈구 수의 증가 또는 감소 등으로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한다. 이 반응이 심할 땐 장기를 손상시키며 쇼크가 오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왜 생기는 것일까?

 

몸에 생긴 병소(염증)를 통해 혈액 속에 침투한 여러 가지 세균에 의해 발병한다. 대장균, 포도상구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폐렴쌍구균, 인플루엔자구균, 살모넬라균, 프로테우스균, 진균 등 이들 세균은 전신을 돌면서 장기에 손상이나 징후를 일으킨다.

 

하지만 세균이 직접 혈액 속으로 들어오는 일은 드물고 대부분 비뇨기계 감염이나 복강 내 감염, 호흡기계 감염으로 인해 침투하는 경우다.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는 피부질환, 편도선염, 중이염, 폐렴, 충수염, 신우신염 등 감염성 질환 등이 있다. 어린아이들에게는 백혈병, 악성종양 등이 있을 때 패혈증이 비교적 많이 나타나게 된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패혈증은 염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높은 열과 미열이 번갈아 되풀이된다. 오한이나 경련이 나타나고 피로감과 구토, 설사, 두통, 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서 심한 몸살이나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다. 또한 피부나 점막에 발진이 생기고, 가끔은 출혈반도 나타난다.

 

중증일 때는 혈압강하, 핍뇨(소변의 양이 현저하게 감소하게 된 경우), 무뇨, 패혈증성 쇼크에 빠진다. 반면 패혈증의 증상 없이 불쾌감, 기력저하, 저체중, 저체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패혈증, 꼭 알아 두어야 할 점

 

패혈증은 빠른 시일 내에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으면 감염이 빠르게 진행돼 신체 각 부분의 기능 장애와 쇼크 등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즉각적이고 꾸준한 치료를 통해 미생물이 다른 곳으로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법으로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패혈증도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을 자주 씻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짐으로써 몸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증상이 없더라도 자주 감기에 걸리거나 면역력이 자주 저하된다면 건강검진을 통해 몸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참고하세요

패혈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

 

1. 체온이 38도 이상 또는 그 이상의 고열이 나타난다.

2. 호흡이 빨라지거나 급격히 저하되는 호흡 곤란이 발생한다.

3. 혈압이 떨어진 경우 소변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4. 신체 말단(, )으로 공급되는 혈액양이 줄어들면 피부가 시퍼렇게 보일 수 있다.

5. 의식, 판단력, 사고력, 정신착란이 발생할 수 있다.

6. 소화기계 장애로 구토, 구역질,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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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노인의 활동 반경이 대폭 줄었다. 활동을 게을리 하면서 머리를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최근 인천시 연수구는 치매 어르신의 인지 자극을 위해 생활 꾸러미를 제공했는데 워크북크레파스클레이손지압기 외에 강낭콩 키우기가 포함됐다. 강낭콩을 키우는 것이 두뇌 자극에 유용하기 때문이다.

 


강낭콩은 코로나19로 인해 섭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게 먹는 식이섬유의 보고(寶庫)이기도 하다. 특히 흰강낭콩의 식이섬유 함량은 100g 24.4g으로, 병아리콩(이집트콩, 17.4g)이나 완두콩(5g)보다 높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증식과 장 활동 촉진을 통해 면역력을 돕는 성분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이 하루에 27~40g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밥에 부족한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다는 것도 강낭콩의 장점이다. 곡물의 제한 아미노산 스코어(score)에서 쌀의 라이신 점수가 현미 72, 백미 66, 밀이 37~42점인데 반해 강낭콩 119, 완두콩 134, 황대두 124점 등 상대적으로 높다. 라이신이 부족한 쌀밥에 강낭콩 등 콩을 섞는 것은 매우 현명한 일이다.

 

 

강낭콩은 과거에 강남콩이라고 불렸다. 중국 강남지방에서 들여온 콩이라고 해서다. ‘강낭콩’으로 쓰는 사람이 늘어나자 1988년에 표준어를 아예 강낭콩으로 바꿨다.

 

원산지는 중부 멕시코와 과테말라로 알려졌으며 16세기 초에 유럽으로 전파됐다. 한반도에 강낭콩이 도입된 시기는 분명하지 않으나 19세기 초 문헌인 ‘재물보물명고’에 강낭콩에 대한 기록이 처음 나온다. 강낭콩의 품종은 크게 적화 강낭콩과 리마콩으로 나뉜다.

 

 

강낭콩의 열매는 빵이나 떡의 소로 주로 이용된다. 서양인은 강낭콩의 어린 꼬투리를 채소로 섭취한다. 줄기잎은 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버릴 것이 없는 콩’으로 통한다. 우리 국민은 강낭콩을 그리 즐겨 먹지 않지만 유럽인은 푹 삶아서 육류 대신 단백질 공급 식품으로 즐긴다. 단팥빵 속의 백앙금은 원래 붉은 껍질을 제거한 팥으로 만들었으나 요즘 백앙금의 대부분은 강낭콩이 재료다.

 

강낭콩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이 골고루 들어 있다. 칼륨마그네슘칼슘철분 등 미네랄과 비타민 B1∙B2∙B6∙나이아신엽산 등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비타민 K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B군은 면역력 강화를 돕는다. 변비 예방 성분인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파세올아민이란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는 칼로리의 양을 감소시켜 다이어트와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강낭콩에 함유된 사포닌은 항산화 효과, 레시틴은 피로 회복에 이롭다.

 

 

국산 강낭콩은 대체로 크기가 고르고 배꼽 속에 타원형 반점이 뚜렷한 편이다. 수입 강낭콩은 콩알이 작고 길며, 배꼽 주위가 검은색으로 둘러싸여 있고, 반점이 뚜렷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마트에서 강낭콩을 살 때는 콩알이 윤기가 있고 모양이 일정하며, 선명한 적색이나 적갈색을 띠는 것을 고른다. 깍지가 붙은 강낭콩을 구입한다면 껍질이 마르지 않고 촉촉하며, 부러뜨렸을 때 줄기가 남지 않는 것이 신선하다. 껍질 표면에 반점이 있거나 주름이 있는 것은 오래된 것으로 피한다.

 

강낭콩은 구입 후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상온에 보관한다. 깍지가 붙은 강낭콩은 대개 밀봉해 냉장고에 둔다. 장기 보관하려면 강낭콩의 껍질을 벗기고 콩알을 빼 살짝 데쳐 식힌 다음 비닐봉지에 밀봉해 냉동실에 두는 것이 좋다. 냉동실에 보관한 콩을 사용할 때는 바로 꺼내 가열한 뒤 용도에 맞게 쓴다.

 

 

강낭콩을 식재료로 활용하려면 깨끗이 씻은 콩을 큰 볼에 넣고, 볼 속의 콩이 물에 잠길 만큼 넉넉히 물을 붓고 충분히 불린 뒤 사용한다. 강낭콩엔 렉틴과 트립신 억제제란 독성물질이 들어있다. 이들은 단백질이므로 가열 조리하면 열에 의해 구조가 파괴되면서 독성이 사라진다. 렉틴은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하고, 트립신 억제제는 트립신의 활성을 방해해 단백질이 소화되고 체내에서 이용되는 것을 억제한다. 전문가들이 강낭콩은 반드시 가열 조리 후 먹어야 한다고 충고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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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주제는 RFID(재가급여전자관리시스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RFID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실무자에게 문의가 많은 내용 중 하나입니다. 지사로 문의전화가 가장 많이 오는 내용에 대해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가급여전자관리시스템(RFID) 이란 무엇인가요?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치과위생사 등)이 수급자의 가정 등 사적인 공간을 방문해 제공하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의 급여제공내용을 무선주파수 인식기술(RFID)를 이용한 태그 또는 비콘을 통해 공단에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이를 장기요양요원의 급여제공내용으로 인정해 급여비용청구와 자동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입니다.

 

 

재가급여전자관리시스템(RFID)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재가급여전자관리시스템은 수기로 작성하는 급여제공기록지를 전산화한 스마트폰 앱(스마트 장기요양 App)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공단에 전송하고 전송한 급여제공내역을 재가급여전자관리시스템 청구프로그램과 연계 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노인장기요양포털에서 급여제공시간을 입력하고 이를 토대로 급여비용을 청구하는 포탈청구와는 구별됩니다.

 

 

재가급여전자관리시스템(RFID)의 적용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재가급여전자관리시스템은 재가급여 중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기관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참여대상은 해당 재가기관의 기관관리자, 서비스 관리자(사회복지사, 간호사, 팀장급 요양보호사), 요양요원(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치위생사), 수급자(보호자)입니다.

 

 

태그와 비콘은 무엇인가요?

 

태그집적회로(IC)와 안테나로 구성된 기기스마트폰을 통해 수급자의 정보를 인식하는 수급자 가정에 부착되는 전자카드로써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용한 방식입니다.

 

 

비콘은 태그와 마찬가지로 가정에 부착 후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하는 무선 통신기술 방식입니다.

 

 


수급자 가정에 태그비콘은 누가 부착하나요?

태그비콘은 개인정보가 저장돼 있지 않나요?

 

태그비콘은 재가기관에서 부착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며, 공단 직원이 부착할 수 있습니다. 태그비콘에는 생산 일련번호만 저장돼 있을 뿐 수급자 정보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태그비콘 일련번호만으로는 수급자를 알 수 없으며 공단 전산망을 통해 해당 태그비콘 일련번호가 부여된 수급자 정보와 결합해야 비로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전송된 자료는 급여비용 청구를 위한 자료로만 활용될 뿐입니다.

 

 

재가급여전자관리시스템 사용 시 

신규 등록 요양요원이나 수급자는 어떻게 하나요?

 

신규 또는 변동이 있는 요양요원은 해당 기관에 스마트폰 사용자로 등록되도록 한 후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 화면경로: 기관 장기요양정보시스템-RFID-전송단말기-단말기 통합관리

 

신규 수급자는 장기요양기관과 급여계약을 하고 장기요양기관에서 태그비콘을 신청해 자택에 태그비콘이 부착되도록 해야 합니다.

 

 


수급자 가정에 부착된 태그비콘을 떼어 

다른 곳에 부착시켜 사용할 수 있나요?

훼손 시 재발급은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 태그비콘은 공단의 자산이므로 분리 등 훼손을 금지하고 있으며 부착된 태그비콘을 떼면 파손기능이 있어 더 이상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태그비콘이 탈착 등의 사유로 파손된 경우에는 관할 운영센터에 태그비콘을 재신청해야 합니다.

※ 수급자 실거주지 변경이나 태그비콘 불량 등의 경우에도 재가기관은 태그비콘을 재신청해야 합니다.

※ 비콘은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공단에 반납해야 합니다.

 

 

태그 인식이 되지 않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 휴대폰의 NFC 켜짐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일시적 충돌일 수 있으므로 휴대폰을 종료 후 다시 켜주시기 바랍니다.

3. 휴대폰 뒤 커버 안테나가 있는 경우 정품 케이스로 끼우고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4. NFC 고장여부(NFC 활성화시킨 후 태그에 접촉했을 때 삐~소리 또는 진동이 없는지 확인)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5. 태그의 탈착 여부를 확인하시고 태그 위치가 전송 장애를 일으키는 위치(철문, 냉장고, 화기 근처, 물기가 많은 곳)는 아닌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6. 테스트 태그로 태그 오류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 휴대폰에 두꺼운 케이스를 끼운 경우, 케이스를 제거한 후 다시 전송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수급자 집에 부착된 태그가 있는데 

우리 기관과 계약을 하면 다시 태그를 신청해야 하나요?

 

수급자 집에 태그가 있고 수급자별 발급내역 화면에서 사용 여부가 “Y”인 경우 이전 부착된 태그가 사용 가능한 상태입니다. 수급자 태그가 사용가능한 상태인지 확인 후 사용가능한 태그가 부착돼 있지 않다면 새로운 태그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요양요원 휴대폰 번호가 변경됐습니다

변경된 번호를 기관 포털 화면(단말기 통합관리)에 등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단말기 통합관리 화면에서 해당 요양요원의 단말기 미사용처리 후 다시 단말기를 등록하시면 됩니다.

- 화면경로: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기관 로그인>장기요양정보시스템>RFID>전송단말기>단말기통합관리

∙ 좌측 요양요원 목록 중 해당 요양요원 클릭-우측에서 업무구분: 기기해지 선택, 해지사유 입력-저장-다시 좌측 요양요원 목록 중 해당 요양요원 클릭

- 우측에서 업무구분: 기기등록, 휴대폰 번호 입력-저장

 


퇴사한 요양요원이 전송단말기 해지를 요청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관에서 해지처리가 가능합니다.

- 화면경로: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기관 로그인>장기요양정보시스템>RFID>전송단말기>단말기통합관리

∙ ‘퇴사자포함’ 앞에 ()-‘조회’ 버튼클릭-좌측 목록에서 해당 요양요원 선택

- 우측에서 업무구분: 기기해지, 해지사유: 퇴사-‘저장’ 버튼클릭

 

 


장기요양기관에 새로 입사한 장기요양요원의 

단말기 해지처리가 불가한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송단말기 미사용을 희망하는 장기요양요원이 기관포털 ‘단말기통합관리’화면에 별제 제4호 서식 단말기 미사용 신청서를 작성해 지사(운영센터)에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됩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장기요양요원은 

스마트 장기요양 App을 어떻게 설치해야 하나요?

 

▶ 장기요양정보시스템 접속 후 설치방법(QR 코드)

PC로 장기요양정보시스템 로그인(공인인증과정 필수)>[단말기 통합관리] 메뉴 클릭(장기요양정보시스템→RFID→전송단말기→단말기 통합관리)>아이폰 카메라 어플 실행>카메라로 [단말기 통합관리] 화면 우측 하단의 QR코드 스캔>카메라 어플 상단부의 안내 메시지 터치>설치 진행 이미지 확인 후 화면 터치>안내 팝업 이후 설치 화면 터치>설치 완료

 

▶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접속 후 설치 방법(모바일)

단말기로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접속>홈페이지 하단부의 [기관서비스][스마트장기요양(ios용설치) 터치>QR코드 이미지 확인 후 화면 터치>설치 진행 이미지 확인 후 화면 터치>안내 팝업 이후 설치 화면 터치

** 앱 설치 이후 단말기(아이폰) [설정][일반][기기관리]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에서 ‘신뢰함’ 선택

 

 

장기요양기관에서 많이 문의주신 내용 위주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이외 RFID와 관련해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관할지사에 문의주시면 상담이 가능합니다. 이상 사내서포터즈 배종은 주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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