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해도 과하면 오히려 탈을 일으킨다고 했던가? 그래도 항산화제 구실을 하면
  서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만은 예외라는 주장도 있었다. 즉 비타민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괜찮다는 주장이었다.실제서울의한의대교수는합성비타민을하루에수개를먹고있다며,
  그 결과 겨울 내내 감기도 걸리지 않는다고 대중매체에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합성 비
  타민과 관련된 연구 결과들은 이를 뒤집고 있다. 그동안 비타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연구를 종
  합해 분석한 결과 합성 비타민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사망 위험을 높이며, 일부 암의 발병 가능성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온 것이다.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합성 비타민에 해당되는 것이지, 평소 음식
  에서 섭취하는 비타민과는 관련이 없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합성 비타민 과다복용은 조기 사망 불러

 

최근 덴마크 코페하겐대학의 연구진이 합성 비타민과 건강에 관한 세계적인 연구결과 67개(23만 명 대상)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합성 비타민이 수명을 연장하기보다는 오히려 조기 사망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진은 2년 전에도 관련 연구 결과 47건(18만 938명 대상)을 대상으로 분석했는데 이 때 역시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이후 연구 결과를 종합해 분석해도 합성 비타민이 오히려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온 것이다.

 

이번 분석은 매일 또는 가끔 평균 2년 7달 동안 합성 비타민을 먹은 사람들을 평균 3년 3달 동안 관찰해 분석한 결과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합성 비타민을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최대 16%까지 사망 위험이 높아졌다. 비타민제 종류별로는 비타민 A가 사망 위험을 16%, 비타민 E가 4%, 베타카로틴(흡수되면 몸속에서 비타민 에이로 전환됨)은 7%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왔다. 사망 위험을 크게 높이지는 않았지만 효과보다는 부작용이 큰 것으로 확인돼 이 연구 결과는 많은 충격을 줬다.

 

 

 

 


암 발병 가능성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합성 비타민이 전립선암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3년 전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로, 미국의 국립암연구소가 남성 29만여 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지용성 비타민제 등을 포함해 일주일에 7개 이상의 합성 비타민을 먹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전립선암 발병 위험률을 30% 정도 올리는 것으로 나온 것이다. 이 역시 높은 비율은 아니지만 암 발생을 높인다는 결과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전에도 베타카로틴이 폐암의 진행 속도를 더 빠르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1990년대 초반 미국의 국립암센터는 폐암에 걸린 환자 1만8천명을 대상으로 한 집단에만 베타카로틴을 먹게 해 6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베타카로틴을 먹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폐암 진행률이 무려 28%나 높아졌다. 또 사망률 역시 17%나 늘어났다. 당시 미국의 보건당국은 특히 흡연자는 합성 베타카로틴을 먹지 않도록 권고했을 정도다.


지용성 비타민제는 과다하게 먹으면 부작용 불러


특히 지용성 비타민, 즉 물에는 녹지 않고 지방에 분포하는 비타민류를 과다 섭취했을 때, 사망위험이나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큰 것으로 나왔다. 이유는 지용성 비타민류가 몸에 오랫동안 남아 있기 때문이다.비타민 C 등 수용성 비타민과는 달리 지용성 비타민은 일단 흡수되면 몸에 3달 가량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계속해서 과다 섭취하면 비타민에 의한 독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비타민 C는 해로운 영향도 좋은 구실도 없어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진의 종합 분석 결과에서는 비타민 C의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해서도 분석됐는데 다행히 이 비타민은 특별히 해로운 영향이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감기를 비롯한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 역시 없는 것으로 나왔다. 즉 먹으나 먹지 않으나 특별히 나은 점도 나쁜 점도 없다는 것이다.

 

 

비타민의 부족 및 과다 증상 제대로 알아야

 

비타민의 부족 증상이나 과다하게 섭취해 나타나는 부작용은 그동안 여러 연구 결과에서 잘 알려져 있다.

먼저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뼈의 성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밤에 잘 보이지 않는 야맹증이 생길 수 있다. 반면 과다하게 섭취하면 피부나 입술이 거칠어지거나 갈라지는 작은 부작용부터 피로, 두통, 설사, 간기능 장애 등과 함께 임신부의 경우 기형아 출산 가능성을 높이는 것까지 다양하다.

 

비타민B의 종류는 매우 많지만 부족하면 대체로 손발 저림, 악성빈혈, 이상 감각 등 신경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 과다한 섭취는 가려움증, 화끈거림, 감각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잇몸 등에서 피가 나서 멈추지 않는 괴혈병이 생길 수 있고, 과다하면 설사, 복통, 신장결석, 부정맥 등을 부를 수도 있다.


물론 하루 1그램 이상의 많은 양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부족하면 뼈의 성장 장애나 뼈의 밀도가 떨어져 골절 등의 가능성을 높이는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는 비타민 D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오심, 구토,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E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상처가 났을 때 피가 굳게 하는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

 


음식에서 비타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


관련 전문가들은 합성 비타민보다는 음식에서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천연 식품을 통해서는 비타민을 과도하게 섭취하고 싶어도 그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비타민 A의 하루섭취량 상한인 3000마이크로그램을 치즈로 채우려면 무려 12킬로 그램을 먹어야 한다.

 

돼지나 소의 간으로는 10킬로그램이나 먹어야 그 양을 채울 수 있는데 보통 사람으로는 도저히 먹기가 힘들다. 관련 전문가들은“야채, 과일 등 비타민류가 많이 든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며“보통 사람들을 포함해 특히 노인이나 알코올 중독자,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 등은 합성 비타민제를 과다 복용하다가는 오히려 부작용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 말했다.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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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오니스 2011.04.25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타민은 특별한 부작용없이.. 먹어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역시.. 잘 가려먹어야겠군요.. 주의해야겠습니다.. ^^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4.26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것도 적당히 먹으라는 충고 같습니다.
      다이어트를 웰빙식품도 적당히 먹어야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되겠지요 ㅎ
      부족한 비타민 섭취는 챙기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ㅎㅎ

  2. pennpenn 2011.04.25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타민에 대해 찬반양론이 끊이지 않는군요~
    월요일 저녁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4.26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ㅎㅎ 치사량의 비타민이 되려면 정말 많은 양이겠지만.
      과섭취를 줄이자는 말인듯 합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비타민은 어떤것이 있는지.
      어떻게 내 몸의 비타민을 채울지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3. 악랄가츠 2011.04.26 0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다고 많이 복용하면 오히려 해가 되는군요! ㄷㄷ
    뭐든지 지나치지 않는 것이 최고인 거 같아요! ㅎㅎ



  춘곤증에 시달리는 이들 가운데 일부는 야식증후군(혹은 야간식이증후군)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
  해 봐야 할 것 같다. 유독 밤에만 음식을 그것도 열량이 높은 치킨류나 육류를 먹는 이들이 있는데,
  근무 형태가 야간에 일하는 사람이야 그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야식증후군에 빠져 있
  을 수 있다. 이들은 밤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뱃속이 출출하다고 느끼며, 치킨이나 보쌈, 족발, 피자
  류 등을 주문해 먹곤 한다. 물론 이런 식사 습관은 건강에 해롭다. 

  
  관련 전문가들은 야간에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비만이나 위식도역류질환 등 각종 질환에 걸릴 가능
  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한다. 또 깊은 잠을 방해해 낮 동안의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참을
  수 없는 낮잠마저 불러 올 수 있다. 야식증후군(야간식이증후군)이 생기는 원인 가운데 주요한 것으
  로 스트레스가 꼽히고 있으므로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필요하다. 또 아예 저녁 식사를 8시쯤 늦
  게 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 음식이 생각난다면 우유 한잔이나 과일류가 좋다고 조언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혹은 잠자다가 음식 찾으면 야식증후군 의심해야


 야식증후군은 나름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현대 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이름이 붙은 것은 1950년대 미국에서부터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야식증후군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1명은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가운데 유독 밤 시간에 먹는 양이 많은 야식 경향을 가지고 있고, 성인 100명 가운데 1명은 아예 야식증후군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한다.


이 야식증후군의 정의를 보면 잠자리에 들기 전 또는 잠을 자다 일어나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을 말하는데,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가운데 저녁식사 이후에 먹는 비율이 절반을 넘으면 이에 해당된다. 아울러 대부분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적은 양을 먹고, 점심 식사도 대충 먹으며, 저녁 이후에만 많이 먹는 것이다.


또 일주일에 3일 이상 밤에 자다가 깨거나, 먹지 않으면 잠들기 어려운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기 직전이나 자다가 일어나 라면이나 밥 등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야 잠자리에 들 수 있는 증상을 가질 수도 있다. 이렇게 많이 먹은 뒤에는 잠을 제대로 자는 것도 아니다.

 

이미지 출처: 역기드는 그녀님 블로그


야식은 잠에 빠지게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크게 줄여 잠에 쉽사리 들지 못하게 되거나, 잠을 자더라도 깊이 자지 못하게 된다. 결국 이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특히 봄에는 춘곤증에 시달리기도 쉬우며, 이런 춘곤증이 사계절 내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야식증후군의 원인?


 야식증후군이 어떤 사람들에게 잘 생기는지,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정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다. 이는 이 증후군을 처음으로 이름 붙인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그동안의 관찰 결과를 분석해 보면 평소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 이 증후군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는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있거나, 자신이 너무 뚱뚱하다는 둥 자신의 몸매에 대해서 왜곡된 생각을 가질수록 이 증후군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스트레스가 이 증후군의 주요 원인이라는 데에는 매우 체계적인 설명이 있다. 박창해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설명을 들어보자. 우리 몸은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코티졸’의 분비가 증가한다. 이 코티졸의 구실 가운데 하나가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몸이 쓸 열량을 공급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즉 먹을 것을 찾게 돼 식욕이 크게 늘어나고, 결국 자신도 모르게 음식에 손이 가 있게 된다. 특히 당분이 많거나 소금기가 많은 음식을 더 찾게 된다. 밤에 제대로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그러면서 식욕은 늘어나 음식은 더 찾게 되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비만의 원인이기도 하면서 비만 치료 실패의 주요 원인이기도 해


 같은 열량을 섭취하더라도 늦은 밤에 먹으면 몸무게가 늘어날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보고들이 많다. 잠을 자는 등 움직임이 많지 않아 그만큼 열량을 소비할 수가 없고, 몸의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열량 이외의 남은 열량은 고스란히 지방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결국 야식증후군이 있으면 비만에 빠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루에 섭취하는 총 열량이 결정적인 요소이지, 어느 시간에 많이 먹었느냐가 문제되지는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아무튼 야식증후군과 비만의 관계는 해외의 조사에서도 드러난다.


미국의 경우 정상 범위의 몸무게를 가진 경우에는 이 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0.4%에 불과하지만, 비만에 해당되는 이들의 9~10%가,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중증 비만인 경우에는 절반이 넘게 이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런 조사 결과들의 결론은 야식증후군이 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면서, 비만에서 탈출하는 데에도 결정적인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비만이 각종 심장 및 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만큼 야식증후군으로 이런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커지는 것이다.

 

 

위궤양, 위식도역류질환 등 각종 소화기 질환의 위험성도 높여

 

 늦은 밤에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장에도 큰 부담을 준다. 밤에는 위산이나 각종 소화효소의 분비가 줄고 위장 운동도 감소하기 때문에 소화 장애가 나타나기 쉽다. 게다가 야식으로 짜고 맵거나 너무 뜨거운 음식을 먹게 되면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길 가능성도 높이게 된다.


박창해 교수는 “야식을 먹고 바로 누우면 위와 식도의 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위로 들어간 음식물이 식도로 다시 나오게 돼 식도염이 발생하기 쉽다”며 “위산이 함께 넘어오기 때문에 가슴 부위에 쓰린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깰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이런 질병 이외에도 야식을 먹은 다음날 얼굴이 퉁퉁 붓는 현상도 나타난다. 특히 야식을 짜게 먹으면 더 심해진다. 소금끼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밤 사이 혈액 등에서 소금의 농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배출시키지 않고 저장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고육지책으로는 저녁을 늦게 먹는 것도 고려해 봐야

 

 야식증후군에서 벗어나는 첫번째 길은 규칙적인 식사다. 특히 아침 식사를 절대로 거르지 않아야 하고, 오히려 점심을 탄수화물류가 풍부하게 든 종류로 골라 잘 챙겨 먹어야 한다. 물론 저녁 식사는 되도록 적게 먹도록 해야 한다. 교과서적인 말이라 지키기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수칙이 야식증후군 탈출의 원칙이다. 다만 배가 고파 잠에서 깰 정도로 야식증후군이 심각한 사람이라면 저녁 식사를 좀 더 많이 먹을 필요는 있다.


 두번째 수칙은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다. 스트레스는 숙면을 방해해 잠에서 깨게 만들고 이 때 음식을 찾게 한다. 스트레스를 아예 느끼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 한 가지는 찾아서 하는 것이 좋다. 물론 너무 심한 운동은 오히려 야식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음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런 방법을 잘 지킬 수 없다면 고육지책으로 저녁식사 시간을 아예 8~9시로 늦추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야간에 작업을 해야 해 늦은 밤에도 어쩔 수 없이 음식을 먹을 수밖에 없다면, 흔하게 먹는 야식류보다는 우유나 오이, 당근, 토마토 등과 같은 야채나 과일을 챙겨 먹는 것이 권장된다.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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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기한별 2011.04.18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식은 웬만하면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설사 한다해도 오이 같은 생야채를 먹는 것도 좋구요.

  2. 풀칠아비 2011.04.18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야식 즐기는 편인데, 끊어야겠습니다. ^^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수술을 앞 둔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불안과 공포의 원인 중 하나는 수술 후에 생길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은 우선순위에 밀려 있다. 많은 의
  료진들은 통증을 수술에 따른 당연한 현상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환자들이 겪는 통증을 환자 개개
  인에게 맞추어 해결하기 보다는, 의사가 결정한 일률적인 표준 용량의 진통제를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간격으로 투여하였다.

 


수술적 조작에 따른 통증이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어렵게 만들기도

 

수술적 조작은 조직의 손상을 일으켜 여러 가지 염증반응 물질과 통각과민 물질들을 분비시키고 유해한 자극을 일으킨다. 이 자극은 침해수용체를 활성화 시켜 통증을 대뇌에 전달한다. 또한 척수에서 분절반사반응을 일으킨다. 이 반사반응은 골격근의 긴장과 연축을 일으키고 이것은 통증을 악화시키고, 악화된 통증은 다시 골격근의 긴장과 연축을 가져오는 통증의 악순환을 일으킨다.


수술 후에 조절되지 않은 통증은 생리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술적 절개로 인한 통증은 근육강직, 심호흡 곤란, 기침 곤란 등을 발생시켜 저산소혈증, 분비물 저류, 무기폐, 폐렴을 일으킨다. 또한 통증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빈맥을 발생시키고 고혈압, 심근의 산소소모량을 증가시켜 심근허혈이나 심근경색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환자들은 움직임에 의해 통증 악화를 염려해 신체활동을 감소시킴으로 인해 심정맥혈전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수술적 조작에 의한 내장 및 체신경의 침해수용체 자극은 수술 후 오심, 구토, 장폐색을 일으키고 배뇨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통증은 내분비계에도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수술 후의 회복을 더디게 만들기도 한다. 지속되는 통증은 환자에게 분노를 일으키기도 하며 처방권을 갖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적대감을 갖게 만들어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통증관리에 방법들

 

수술 후 통증관리를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법은 전신적으로 진통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근육주사법, 정맥주사법, 피부투여법, 경구투여법이 있다. 근육주사법과 정맥주사법 은 가장 많이 선택되는 통증 조절법으로 안전과 호흡억제 등의 부작용에 대한 염려로 대부분의 환자에게 모자라는 용량의 진통제가 투여되는 경향이 있다.


피부를 통한 펜타닐 투여는 주사침에 의한 불편감도 없고 경구로 약을 투여 받지 못하는 환자에게 유용하나 펜타닐패치 부착 후 혈중유효농도에 도달해 작용이 발현까지는 최소 12시간 정도가 걸리는 단점이 있다.

 

 

통증 자가 조절법을 통한 맞춤형 진통법


무통주사라 알려진 통증 자가 조절법(Patient-controlled analgesia)은 통증이 있을 때마다 환자 스스로가 소량의 진통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환자 각 개개인에 알맞게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진통법이다.


대부분의 통증 자가 조절장치(PCA)는 시간당 일정한 용량의 진통제를 투여하고 그 용량이 부족한 경우 환자의 요구에 의해 추가 용량의 진통제가 투여되는 장치이다. 진통제의 지속 주입을 통해 혈중농도를 좀 더 지속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어 안정적으로 환자의 통증 조절을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부족분은 일시투여량에 의해 보충될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양의 약물이 일시에 투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시간이 지날 때까지 약물이 추가 투여되지 않도록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다시 일시투여량이 들어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와 같이 안전을 위해 정해진 한도 내에서 환자의 요구량에 맞추어 약물이 투여된다.


통증 자가 조절장치의 안전성은 호흡저하 발생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으나 보고에 의하면 마취과 의사에 의해 시행되는 무통시술 시 호흡저하 발생률은 0.31-0.7%정도이다. 진통효과는 근육주사법에 비해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통증 자가 조절법에 의한 통증조절은 필요 시 환자가 스스로 장치의 버튼을 누름으로 신속하게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의료진의 수고를 덜 수가 있어 환자와 의사, 간호사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통증 조절 방법이다.

 

통증 자가 조절장치는 정맥로를 통해 사용되기도 하고 카테피를 통해서 아편유사제와 국소마취제를 경막외강에 투여하는 경막외 통증 자가조절법(Patient-Controlled Epidural Analgesia)에 사용된다. 경막외 통증 자가 조절법은 무통분만 시에도 사용되는 통증 조절 방법으로 수술 부위에 해당하는 피부분절의 척추 경막외강에 가느다란 카테터를 설치하고 통증 자가 조절장치를 통해 국소마취제나 아편유사제 혹은 두 약제를 병용해서 투입한다.

 

병용 투입은 각 약제를 단독으로 투여하는 경우보다 투여량을 감소시키고, 상승효과로 인해 더욱 효과적인 진통작용을 발현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부작용은 훨씬 적게 나타난다. 통증 자가 조절법은 아편유사제의 사용으로 인해 호흡저하, 가려움증, 요저류, 오심 구토, 진정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고 국소마취 사용으로 감각저하, 운동 기능 저하 및 저혈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아주 드물게 거치된 카테터를 통한 감염, 혈종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부작용은 마취과 의사의 세심한 관찰과 처치로 최소화되므로 통증 자가 조절법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수술 후 통증을 관리할 수 있다.

 

 

수술 후 무통주사! 선택이 아니라 필수!


수술 후의 적절한 통증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관리되지 않은 통증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발생시킬 뿐 아니라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외상을 주고 만성적인 통증으로 남아 고통을 야기할 수 있다. 적절한 통증관리는 수술 후의 합병증을 예방할 뿐 아니라 수술 받은 환자들이 빠르게 회복되도록 도움을 준다. 그 중심에 통증 자가 조절법이 있어 수술 후 통증 조절이 필요한 환자와 의료진에게 좋은 해결책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정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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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워크뷰 2011.04.06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술후 통증을 무조건 참았던 저에겐 그게 아니었구나라는걸 알게 됩니다^^

  2. 카타리나^^ 2011.04.06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의사쌤이 무통주사는 부작용도 있고..우짜고 하는 바람에
    저희 엄마 그냥 수술했다가 정말 ㅜㅜ

  3. 꼬마낙타 2011.04.06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보다 아프지 않는게 중요하겠죠 ㅜㅜ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사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ㅜ

  4. 불탄 2011.04.06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렇군요. 따로 관리를 해줘야 옳은 관리법이네요.
    잘 알아두겠습니다.

  5. 풀칠아비 2011.04.06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보면 당연한 수술후 통증인데, 괜히 수술이 잘못 된 것은 아닌가 하고 걱정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완연한 봄을 맞아 야외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장비와 장소에 별다른 구애
  를 받지 않는 ‘걷기와 달리기’ 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자신과 가
  족의 건강을 위해 화장한 이 봄날, 우리 모두 밖으로 나가 걷기와 달리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하
  지만 잘못된 습관은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따라서 걷기와 달리기를 보다 효과적인 운동으로
  즐기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한다.

 

 


걷기와 달리기 내 몸 어디에 좋을까?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헬스장 또는 야외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잘 조성된 하천이나 운동장에 가보면 가벼운 차림으로, 가족들 또는 애견들과 함께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헬스장에 마련된 러닝머신에는 화려한 운동복 차림의 사람들이 운동에 열심이다.

 

하지만 이처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 운동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좋을까? 막연히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이같은 생각에 대한 답을 먼저 말하자면 남녀노소, 만성질환자, 임산부, 노약자 모두에게 좋다는 결론을 말할 수 있다. 특히나 별다른 비용과 장비를 들이지 않고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스트레스와 우울증 치료및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예를들어, 몸무게 55~60kg의 사람이 1시간에 5~6km를 걸을 경우 190kcal를 소모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심폐기능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자세 개선에 도움을 주고 통증완화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단기간에 운동효과를 높여 무리한 체중조절을 할 경우 역효과를 낼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나에게 맞는 운동은?

 

보통 걷기는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어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비만 등의 예방 효과가 있고 노약자나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단, 심장병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는 조금씩 그 양을 조절해 운동할 필요가 있다. 또한 무릎이나 발목에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같은 경우는 장시간에 걸친 운동은 삼가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괴사의 유발이 될 수 있으므로 노면이 편안한 곳을 택하기를 권하며, 물속에서의 운동과 같이 체중을 분산시키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일 수도 있다. 걷기는 보통 4km/hr(보폭 60~70cm)의 평보, 6km/hr(보폭 80~90cm)의 속보, 8km/hr(보폭
100~120cm)인 경보로 나눌 수 있다.


경보는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반면, 속보는 체력 증진과 심폐기능 향상 및 지방분해에 효과적이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하체운동에 치중 된 걷기에서 발전한 파워워킹은 시속 6~8km 속도로 걸을 수 있어 달리기와 비슷한 열량을 소모하는 것은 물론 상체운동에도 영향을 주어 권장할 만하다.


달리기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이다. 따라서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겨우 내 운동부족과 과다한 음식섭취로 인한 과체중을 조절하는데 적합한 운동이라고 할수 있다. 달리기는 걷기에 비해 심폐지구력 및 전신 근력 향상 효과가 크다. 하지만 지방분해 효과는 크지 않다. 이유는 달리기는 30분 이상해야 지방분해 및 심폐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짧은 시간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보다 적절한 속도를 30분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리기를 할 때에는 관절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 전 반드시 발목, 무릎, 허리 등의 관절을 사전에 충분히 풀어주어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평지가 고른 곳이 좋으며, 완충효과가 좋은 편한 조깅화를 착용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운동도 궁합이 있다. 따라서 걷기와 달리기가 주는 기대효과를 자신에게 알맞게 선택해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밖에 자전거나 줄넘기도 봄철에 즐겨 볼 만한 운동이다.

 

 


올바른 방법과 자세, 그리고 마무리가 중요

 

정상적인 체중을 가진 사람과 비만한 사람 모두, 걷기와 달리기에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운동을 할 경우 몸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걷기운동을 할 때에는 자신의 체중에 2배 이상의 하중이 가해지고, 달리기에선, 3~4배의 하중이 전해진다. 이는 관절을 비롯한 전반적인 몸에 긴장과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운동전·후의 스트레칭과 체조는 필수이며, 운동의 강도 또한 조금씩 늘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만환자의 경우, 또는 3개월 이상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은 30~40분이상의 빠른 걸음은 피하는 것이 좋고, 피로감과 기존 질환에 대한 증상의 악화가 없도록 해야한다. 따라서 처음 20분 정도는 걷고 10분의 휴식시간을 가지는 방법으로 걷는 것이 좋다.


그리고 1~2주의 간격으로 5분씩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현명하다. 어느 정도 몸에 익숙해지고 나면 평소의 걸음보다는 빠르고 큰 보폭으로 걷되, 결코 무리하면 안 된다. 또한 몸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게 유지하고 숨이 차거나 답답하면 속도를 줄여 전체적인 균형을 스스로 조절한다.


달리기 또한 자세가 중요하다. 걷기와 마찬가지로 시선을 45도 정도로 유지하고 허리를 바르게 펴, 엉덩이와 상체를 일직선이 되도록 해야 몸에 무리가 안 간다. 발 앞꿈치 보다는 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도록 하고, 운동화의 경우 너무 딱 맞는 것 보다는 약간의 여유가 있는 것이 좋다.


더불어 걷기와 달리기는 편안한 시간에 하되, 1주일에 3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전·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식사 후 1시간이 지나고 하는 것이 장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또한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따듯한 물로 반신욕 또는 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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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런 2011.04.05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걷기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달리면 무릅에 무리가 가더군요.^^;;
    올바른자세로 고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4.05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몸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권하고 싶어요 ㅎ
      조금의 산책이라던가, 호흡 한줌의 요가 같은 것으로 말이지요 .
      걷기도 달리기도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도 잘 봐두어야 겠어요.
      근데 천천히 걸으면서 ㅋㅋ 팔을 ㄱ자로 유지하는 것은 좀 웃긴자세인 것 같아요 :)

  2. 워크뷰 2011.04.05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가지를 다 알게 되니 좋네요, 전 걷기랍니다^^

  3. 심평원 2011.04.05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꾸준히~~ 걷겠습니다. ^^

  4. 풀칠아비 2011.04.05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무조건 뭐든 해야하는데, 항상 생각뿐이네요. ㅠㅠ
    걷기부터 해봐야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5. pennpenn 2011.04.05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등산을 좋아하기에 걷기파입니다
    헤헤헤~
    화요일 오후를 편안하게 보내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4.05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 아이들... 가족과 함께
      산을 오르며 대화도하고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
      참 좋아 보이더라구요~
      적당한 등산으로 건강도 관리하고 좋은 추억도 쌓으면 좋겠습니다 :)

  6. 악랄가츠 2011.04.06 0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창 때는 달리기가 아니면 운동을 한 거 같지도 않았는데...
    요즘에는 무조건 걷기를 해야될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걸어도 힘들어요! ㅜㅜ

  봄은 날씨가 온화하여 산책이나 나들이 가기 좋은 때지만 요즘은 외출이 겨울보다 어렵다. 추위보다
  무서운 황사 바람이 따뜻한 공기와 꽃 향기 대신 각종 오염물질을 실어와 호흡기와 안질환, 피부병 등
  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원래 황사는 그리 나쁜 것이 아니었다. 주성분이 황토여서 산성화된 땅을 중화시키고, 바다에 발생하는 적조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경 오염으로 황사에 중금속과 화학성분 등 오염물질이 섞이면서 우리 건강을 망치고 있다. 심지어 얼마 전에는 황사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돼 많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황사에는 각종 유해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황사가 심한 날에는 건강한 사람도 기침이나 가래, 호흡 곤란 등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평소 천식이나 기관기염이 있는 사람에게는 황사가 더욱 위험하다. 따라서 황사가 있는 날에는 가능한 외출을 삼가도록 해야 한다. 꼭 외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챙이 넓은 모자나 마스크 등으로 황사가 체내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깨끗이 씻어야 한다.

 

 

틈틈이 양치질을 하거나 구강청정제로 입안을 헹궈주는 것도 좋다. 더불어 황사가 심한 날에는 실내에 먼지가 날아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고 환기를 자제하며 방을 자주 닦아주어야 한다. 공기청정기를 이용해서 환기를 시키는 것은 좋지만 필터를 수시로 갈아 주어야 하며, 젖은 빨래를 널거나 어항, 화분 등으로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다.

 

바람이 많이 불고 먼지가 많은 날에 가장 쉽게 반응하는 것이 있다면 아마도 일 것이다. 더욱이 황사가 눈에 들어가면 알러지성이나 자극성 결막염이 나타나게 되며,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그 증상이 더 심해진다. 따라서 외출을 할 때는 선글라스나 안경 등을 착용하여 눈을 보호해야 하며, 시력이 나쁜 사람은 콘텍트 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콘텍트 렌즈는 이물질이 잘 달라붙어 각막 손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눈에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에는 눈이 비비지 말고 인공 눈물로 씻어주어야 한다.

 

황사는 피부에도 무척 좋지 않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더욱 건조해진 피부에 황사가 닿게 되면 가려움이나 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어느 때 보다 철저한 이중 세안으로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야 한다.

 

더불어 세안 후에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팩을 해주는 것도 좋은데, 녹두는 해독작용이 뛰어나 노폐물 제거해 효과적이며, 소금기를 제거한 다시마는 피부를 촉촉하게 해줘서 팩 재료로 유용하다. 단, 개인마다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팩을 하기 전 반드시 테스트 과정을 거쳐야 한다.

 

 

황사 때는 돼지고기의 판매가 증가한다고 한다. 이는 돼지고기의 불포화 지방은 몸 속의 먼지나 중금속 등을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황사 시에 돼지고기를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며 마늘이나 도라지, 해조류 등도 좋다.

마늘
에는 유황 성분이 풍부해서 체내에 쌓인 수은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고, 도라지는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고 염증을 제거해준다.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는 알긴산 성분이 많아 몸 속의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므로 충분히 섭취해주면 황사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황사철에는 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면 좋다. 물을 자주 마시면 구강과 기관지 점막에 수분이 공급되어 오염물질을 희석시킬 수 있고, 몸 속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건조한 봄 날씨에 푸석푸석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물 대신 한방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데, 모과차나 오미자차가 효과적이다.

 

모과는 폐를 보하고 습한 기운을 없애주며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여 가래, 천식, 폐렴 등에 효과적이다. 오미자는 폐 기능을 도와 기침이나 가래, 만성기관지염 등에 효과적이며, 봄철 춘곤증으로 인해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는데도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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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꽁보리밥 2011.04.01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사철이군요.
    다들 조심하는 것과 청결히 하는 것 외엔
    별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2. 풀칠아비 2011.04.01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사능에다 황사까지 신경써야 할 것이 많네요.
    조심할 수밖에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4.04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웃나라의 방사능 사고로 인한 방사능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의 안정 대비 요령이 참 필요한 것 같습니다.
      황사주의보에도 신경써야 겠지요? ㅎㅎ

      풀칠아비님 즐거운 주말 되셨나요? :)

  3. 꼬마낙타 2011.04.01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 많이 마셔야 겠어요.. ㅜ
    황사 주의하라는 말 나오면
    외출은 삼가고요 ㅎ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4.04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글 등으로 입안을 깨끗히 해주고
      물을 마셔주어 수분공급을 원활히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공기중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관심을 가져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4. 모르세 2011.04.01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한 정보를 잘보고 갑니다.행복하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4.04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월 입니다. 그 기나긴 겨울의 끝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황사 등의 피해가 기다리기도 합니다.
      예방법 등을 잘 알아두고 따뜻한 봄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5. pennpenn 2011.04.01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을 많히 마시는게 쉽지 않아요~
    4월이네요. 화창한 봄을 맞이하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4.04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을 마셔야지~ 하고 신경을 쓰면
      물 마시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더라구요~
      늘 물을 옆에 두는 습관으로 무의식 중에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pennpenn님의 따뜻한 4월의 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6. 새라새 2011.04.01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여러가지로 물마실일이 많은데..
    잘 하고 있는건가 보내요 ㅎㅎ
    외출.. 황사로부터 벗어 나고 싶어용 ㅎㅎ

  7. Phoebe Chung 2011.04.01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여긴 또 티스토리로 들어오셨나요? 하하하...
    며칠 댓글 없이 누르고만 갔지요? 정신이 복잡해서리..
    조만간 자주 올겁니다.
    건강 정보는 여기서 얻어가니 잊지 않고 옵니다.^^

  정수기, 그 기능과 디자인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더울 땐 시원한 냉수와 얼음을, 추울 땐 따뜻한 온수
  까지 만들어 우리에게 제공할 정도로 똑똑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정수기를
  과연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을까?

 

 

깐깐한 만큼 좋은 물을 마실 수 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가정용 정수기들은 구매와 대여의 형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구매 및 대여의 방법은 개인의 상황에 맞게 이용하면 되며, 다양한 브랜드들을 통해 구매·대여할 수 있다. 이제는 자신의 상황과 취향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하고 예뻐진 정수기를 어떻게 하면 보다 위생적으로, 그리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논현동에 거주하고 있는 차희균(39세)씨는 퇴근 후 집에 들어와 자신의 집에 설치된 정수기에서 시원한 정수기물을 한 컵 받아 마셨다. 그 후 30여분이 지나 갑자기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게 되었다. 이유는 제대로 살균·소독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통 정수기에 사용되는 필터는 정기적으로 교체 해야 한다.


만약 시기를 놓치거나 제때 교체하지 않을 경우 일반 수돗물의 20배를 넘는 세균이 자라는 등 위생 상태가 심각해 질 수 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한 것이 바로 정수기이다. 물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필터교체나 내부 청소를 해 주지 않으면 정수기 내부에 유해 세균이 자라면서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요즘은 관공서, 백화점, 학교 또는 다중이용업소들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정수기의 관리와 위생 상태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일반인들의 걱정거리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한 조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공공장소의 정수기에서 몇 배에서 수백 배까지 세균이 득실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기 원리를 알고 구조를 알면, 내 가족 건강을 책임질 수 있다.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하루 1.5~2ℓ의 물을 마셔야만 한다. 이에 건강한 물은 필수적이다. 보통 가정에 설치된 정수기들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정수기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정수기에 대해 알아야 한다. 한번쯤 정수기를 분리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복잡한 정수기의 구조에 당황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정수기 원리를 알고 구조를 알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충분히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필터의 종류?


필터는 정수기의 핵심부품이자 물의 맛과 질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정수기를 선택할 때 단순히 브랜드와 모델만을 볼 것이 아니라 필터의 종류와 교체 주기 및 교체비용에 대한 확인이 중요하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는지, 매번 관리를 받아야 하는지, 필터를 지속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는 믿을만한 업체의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필터의 종류는 세라믹 필터, 활성탄 필터, 은활성탄 필터, 이온 교환수지 필터, 역삼투막 필터(맴브레인), U.F 중공사막 필터 등 다양하다.

 


‘물 마크’ 확인은 필수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만큼 정부 승인 정수기 검사규정에 합격한 제품에 부여하는 ‘물마크’ 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물마크’ 는 한국정수기협동조합이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구조 및 재질, 유효 정수량, 정수 성능(유리잔류염소, 색도, 탁도, 플로로포름, 경도, 질산성질소 등 6가지)을 시험해주는 품질보증마크로 정수기의 안정성을 보장해 주는 기준이다.

 


렌탈의 조건도 깐깐히 따져야


정수기는 한번 구매 후 고장 나기 전에 별다른 부품 교체없이 사용하는 다른 가전제품과는 달리 주기적으로 필터 교체가 필요하다. 따라서 사용기간과 사용량 등을 감안해 구입과 렌탈 중 어떤 계약 조건이 적합한지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렌탈의 경우, 정기점검, 필터 무상 교환기간, 대금 납부 방법 등을 비교하여 가장 유리한 제품을 고른다.


또한 가장 많은 분쟁이 일어나는 중도 해지에 따른 위약금에 대해서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이 밖에도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온수사용 시 필요한 안전밸브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사용 중 문제가 생겼을 경우 원활한 AS를 받기위해 제조회사와 AS업체 확인 및 연락번호 등이 명확히 명시된 제품인지, 내부와 외부 청소가 쉬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사용 시 편리하다.

 

  Tip_ 정수기 관리법
 
1. 반드시 제조회사의 설명서에 기재된 교환주기에 맞춰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산화물질로 필터의
      구멍이 막혀 나오는 물의 양이 줄어든다.

  2. 매일 아침 정수기를 사용할 때 1리터 정도의 물을 버린 뒤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저장탱크를 쓰지 않는 정수기
      라도 수도관에 남아 하룻밤 지난 물은 그리 신선하지 않기 때문.

  3. 휴가 등 3일 이상 물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저장 탱크의 물을 완전히 버리고 깨끗이 청소한 후 사용한다. 물이 고
      여 있는 동안 세균번식이나 오염이 될 수 있다.

  4. 장마가 지거나 수도관이 낡아 녹물이 나오는 등 수질이 나빠질 경우 필터를 예상 교환주기보다 빨리 교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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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칠아비 2011.03.30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아침 1리터 정도는 버리는 것이 좋군요.
    방사능 물질도 정수기가 거를 수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오늘도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 레오 ™ 2011.03.30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리터를 버려야 하는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3. 해피선샤인 2011.03.30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은 정수기가 없다보니 1리터 버릴 일은 없네요~
    하지만 수돗물을 끓여먹으니 이것두 주의해야할 거 같아요ㅠ.ㅠ



현재 방영중인 KBS 월화드라마 ‘가시나무새’는 두 젊은 여성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사랑과 우정의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서정은과 한유경 역을 맡은 한혜진과 김민정의 불꽃 튀는 경연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의 제목은 전설에 나오는 새 이름을 빌린 것이다. 이 새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나무를 찾아
  헤매다가 마침내 거기에 앉으면 일생에 단 한 번 아름다운 울음을 운다고 한다. 이 드라마의 두 여주
  인공은 자연스럽게 가시나무새를 연상시키는데, 두 주인공 못지않게 강렬한 캐릭터로 가시나무새를
  떠올리게 하는 역할이 극중 배우 이애린이다.


30여 년 간 톱스타로서 인기를 누려온 이애린은 자신의 정체성을 오로지 배우로만 생각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녀는 숨겨진 딸이 있다는 내용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배우 생활의 위기를 맞자 이렇게 절규한다.
 “나는 배우야. 사람이 아니야. 배(俳)자를 봐. 사람인, 아닐비!  나는 배우지 사람이 아니야.”


배우가 배우를 연기하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이애린 역을 맡은 배우 차화연 씨는 1987년 MBC드라마 ‘사랑과 야망’에서 배우 역할을 인상적으로 해 냄으로써 톱스타에 오른 연기자다. ‘사랑과 야망’ 은 방영 시간이 되면 시내가 한산해진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당대 최고의 드라마였다.

 


당시 27세였던 차 씨는 이 드라마에서 인생의 갖은 굴곡을 겪는 여배우 미자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그녀는 ‘ 전설의 여배우 ’ 가 되었다. 1988년 일본에서 한 사업가와 극비리에 결혼을 한 후 연예계를 떠나 20 여 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 씨가 2008년 SBS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 로 컴백했을 때 사람들은 세월의 무상함을 실감했다.


차 씨의 미모는 여전했으나 팬들이 그녀에게서 기억하고 있는 젊음의 푸른 기운은 사라지고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젊은 시절보다 더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세월의 공백을 메워나갔다.  2009년 KBS 드라마 ‘시티홀’ 에서 대통령을 꿈꾸는 천재 관료 조국(차승원)의 어머니 역을 맡아 열연했고, 같은 해 영화 ‘백야행’ 서 범죄에 가담한 주인공 요한(고수)의 어머니로 진한 모성을 표현했다.


2010년 SBS 사극 ‘제중원’에서 주인공 황정(박용우)의 어머니로 나왔는데, 짧은 장면에 출연했음에도 극 내내 존재감을 유지하는 역할이었다. 2010년엔 SBS ‘나는 전설이다’는 컴백 후 다양한 어머니 역할을 해 온 차화연 씨의 카리스마가 폭발한 드라마였다. 그녀는 명문가 집안의 품격을 지키는 것을 삶의 소명으로 생각하는 홍 여사로 나와 변호사 아들(김승수)과 결혼한 전설희(김정은)를 끈질기게 못 살게 굴었다. 학벌도, 배경도 없이 자신의 아들을 탐낸 전설희가 못 마땅해 표독스럽게 구는 모습이 소름끼칠 정도였다.

 

이번에 ‘가시나무’ 에서도 그녀의 열연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중시해서 도도한 품위를 유지하려는 ‘배우’ 와 젊은 시절에 자신이 낳은 딸을 버렸다는 자책감에 시달리는 ‘인간’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절묘하게 표현하는 내공은 역시 차화연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KBS2 '가시나무새'


극중 배우 이애린은 촬영 중인 영화 속에서 유방암에 걸리는 역할을 맡아 사전에 연기 연습을 하다가 자신의 가슴에 통증이 있음을 알고 놀란다. 자신의 손으로 가슴 언저리를 만져보다가 유난한 아픔이 느껴지자 뭔가 이상하다고 직감하게 된다. 병원을 찾은 그녀에게 의사는 “이렇게 아플 때까지 몰랐냐”면서 “좀 더 일찍 오지 그랬냐”고 말한다. 결국 그녀는 유방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 끝에 암세포를 제거하지만, 그 후유증으로 머리가 백발로 변하고 한 쪽 어깨가 내려앉아 무게 중심을 잘 잡지 못하게 된다.

 

‘가시나무새’ 에서 이애린에게 발병한 유방암(乳房癌, Breast cancer)은 말 그대로 젖샘에 발생하는 암종이다. 서양에서는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종이지만, 한국에서는 발생 빈도가 자궁경부암·위암 다음 순서였다. 최근들어 그 빈도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여서 의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주변에서 남성 유방암 환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하지만,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여성 환자에 비해 그 비율이 1% 정도로 미미하게 나타나고 있다. 


암종이 대부분 그렇지만 유방암도 그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에 따르면, 지방질 또는 육류가 많은 서구식 음식물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빈발하고, 연령별로는 35세 이후 특히 5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높다. 조기에 초경을 경험하였거나 임신을 하지 못한 여성이나 독신녀, 30세 이후에 첫 아기를 출산한 여성, 모유로 양육하지 않은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고 한다.


대부분의 질병처럼 가족, 친척이 유방암을 앓은 경우에 발생 위험율이 높아진다. 드라마 ‘가시나무새’ 에서 이애린은 의사로부터 유방암 진단을 받을 때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의연한 태도를 유지한다. 그러나 병원 문을 나서며 거의 쓰러질 듯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데, 의연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더욱이 유방을 절제하기 십상인 유방암은 여성들에게 육체적 고통 뿐 만 아니라 정신적 공황도 안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이애린의 경우에 영화 촬영 때문에 자신의 젖가슴을 촉진해보는 계기를 얻었다는 것이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정기적인 촉진이 필요하다는 것은 상식이다.


오죽하면, 남편의 사랑을 받는 여성은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말까지 있을까. 부부 간에 자주 사랑을 나누다보면 신체, 특히 젖가슴의 이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뜻일 게다. 초기 유방암 크기는 2cm 이하라고 한다. 손으로 감지할 수 있는 종양의 크기는 대략 1cm이므로 웬만한 유방암은 자가 검진으로 잡아낼 수 있다.

 

 

 

KBS2 '가시나무새'

의사나 다른 사람이 유방을 검진하면 손끝으로만 느끼지만 스스로 만지면 가슴과 손끝에서 같이 느낄 수 있어 더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다. 우리나라 여성은 대부분 젖가슴이 크지 않으므로 손으로 유심히 만지면 종양을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사람이 일상생활을 꾸려가면서 자기 가슴을 스스로 정기적으로 점검해본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니 여성은 달력에다가 표시를 해서라도 유방 자가 검진을 매달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검진은 생리가 끝난 후 2~3일째에 하는 것이 좋다. 유방이 가장 부드럽고 덜 부풀어 있어 만지기 쉽기 때문이다. 폐경이 된 여성은 ‘매월 1일’식으로 임의로 한 날을 정하는 게 좋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5단계 자가 검진법의 첫 번째는 목욕 직후 거울 앞에 서서 양쪽 유방을 비교하면서 평소와 다른 모양, 혹은 돌출 및 함몰 부위가 있는 지 살핀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양손을 깍지 끼워 머리 위로 올리고 가슴을 편 상태로 다시 관찰 한 후에 ‘양손을 옆구리에 올려놓고 다시 관찰한다. 그리고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과 네 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왼쪽 유방을 샅샅이 만져 본 후 왼 손으로 오른쪽 유방을 역시 세밀히 검진한다. 겨드랑이를 만지는 것도 필수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젖꼭지를 짜보아 분비물이 나오는 지 살펴야 한다.


 자가 검진에서 유방에 새로이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면 일단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암종은 촉감이 딱딱하고 손으로 흔들어도 잘 움직이지 않는다. 또 유두가 전과 달리 함몰되거나, 유방 표면이 돌출·함몰되고 유방 굴곡에 변형이 있을 때도 바로 병원을 찾아서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드라마 ‘가시나무’ 는 모성의 역설적 상황을 가슴 아프게 보여준다. 이애린은 유방암 발병에 ‘친딸 동영상’ 파문으로 연예계 은퇴가 겹쳐서 생애 최악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영화 제작사에 돈을 물어주느라 빈털터리가 돼서 달동네의 궁벽진 방에서 투병을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그러던 와중에 자신의 숨겨진 딸인 한유경(김민정)의 친구 서정은(한혜진)이 찾아와  “ 당신의 외손녀 ” 라며 아기를 안길 때, 이애린은 으악, 비명을 지르며  “ 저리 가버려 ” 라며 절규한다. 자신이 버린 딸의 얼굴도 보지 못한 상태에서 그 딸이 낳은 아기가 찾아왔으니 기겁을 한 것이다. 그러나 아기의 천진난만한 얼굴을 보는 순간에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얼른 품에 안게 된다.

 

30여 년 전에 자신이 낳았던 딸의 모습이 아기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본명인 윤명자를 버림과 동시에 가족들을 잊고서 이애린이라는 예명의 배우로만 살아온 여성이 유방암으로 가슴을 절제한 후 여성성의 상실에 괴로워하지만, 외손녀라는 새로운 생명을 통해 그동안 잃었던 모성을 서서히 회복하는 것이다.


 이애린이 자가 진단을 통해 유방암을 자각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그녀가 유방암을 말기에 발견했더라면, 아마 외손녀를 돌보는 기쁨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반짝 반짝 빛나는 스타 배우가 아니더라도 소박한 인간으로서 희열을 맛볼 수 있음을 영영 몰랐을 것이다. 또한 자신이 젊었을 때 버린 딸에게 용서를 빌고 화해를 하는 시간도 얻지 못했을 것임에 틀림없다.

장재선/ 문화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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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칠아비 2011.03.29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관심을 가지고 미리미리 검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오늘은 드라마 얘기까지 겻들여주셨군요.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2. pennpenn 2011.03.29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시나무새는 1회만 보고 다른 것으로 갈아탔는데
    유방암 환자가 나오는군요~
    화요일 밤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물만마셔도 살이 찌고, 하루에도 몇 번씩 체중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면 몸안에 수독(水毒)을 품고 있
  지는 않은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쓸데없는 수분이 몸안에 축척되어 썩어서 생긴 수독은 각종
  질병은 물론 비만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 안의 수독을 없애면 날씬하고 건강
  한 몸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인간은 땀, 소변, 대변 등을 통해 노폐물을 빼냅니다. 그 노폐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고 체내에 남아있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몸 안에 수분이 고여 썩게 된 것이 바로 수독입니다. 이러한 수독은 발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체내에 고인 수분은 누워 있을 때는 온 몸에 골고루 퍼져 있지만 서 있는 상태에서는 하체로 내려가게 되는데요.


특히 차가운 물이나 노폐물이 녹아있는 물은 비중이 크기 때문에 하체로 쏠려 장딴지에서 발바닥까지 서서히 쌓이게 되는데, 발에 수독이 쌓이면 붓거나 저리는 등의 여러 가지 피로 증상은 느낄 뿐 아니라 살이 찌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발의 피로를 푸는 것이 바로 수독형 비만을 해결하는 열쇠라 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 비비기로 수독을 없앤다


발을 다스리기 위한 방법으로는 발바닥 비비기가 있습니다. 양쪽 발바닥을 서로 맞대어 온기가 느껴질 때까지 비벼주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수분의 밸런스를 조절해서 하반신에 쌓인 수독을 없애는 데 효과적입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발바닥을 주먹으로 100회 정도 가볍게 두드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의자에 앉이 있는 경우가 많은 사람은 공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카펫 위에 탁구공을 놓고 맨발로 대굴대굴 굴리면서 마사지를 하면 좋습니다.

 

 

족욕과 각탕으로 수독을 제거한다

 

족욕 또한 수독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족욕을 꾸준히 해주면 발은 물론 신체 속까지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는데요. 좁아졌던 혈관이 다시 넓어지고 발 끝부분에 정체되어 있던 혈관이 다시 넓어지고 발 끝부분에 정체되어 있던 혈류가 촉진되면서 수독으로 인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내의 노폐물이 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하여 하체가 붓는 증상, 물렁살, 피로회복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족욕은 40℃ 물에 2분, 20℃ 물에 20~30초간 교대로 발 담그기를 3회 반복하는 것으로, 잠자기 전에 15분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탕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각탕은 족욕과 같은 원리로 무릎 아래 부위만 40~43℃ 정도의 뜨거운 물에 15~20분 정도 담그는 것인데요. 발에는 모든 장기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각탕을 하면 몸 전체의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신체 밸런스가 정상으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또한 수독의 대표적인 증상인 발이 붓고 피로한 증상을 풀어줄 뿐 아니라 온 몸의 피로를 푸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자기 전에 각탕을 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고, 감기에 걸렸을 때도 효과가 있습니다.

 


과식과 짠 음식을 피하고 몸을 따뜻이 해야 한다

 

이러한 발 건강법과 함께 수독을 없애주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몸이 항상 냉한 사람은 섭취한 수분을 몸밖으로 내보내지 못하고 몸 속에 수분을 담아두게 되므로 몸이 냉한 것인데요. 이런 사람은 이뇨효과가 높은 식품을 먹고 찬물 등의 수분을 줄이면 몸이 한결 따뜻해집니다.


또한 수독형은 부종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과식을 삼가고 짠 음식을 제한해야 합니다. 수분 배출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 식품에는 호박, 조개, 수박, 팥, 오이, 다시마, 해조류 등이 있는데요. 특히 팥은 각기병, 빈혈, 냉증, 신장병, 당뇨, 허약체질에 효과적인 영양·보혈 식품으로 이뇨효과가 크기 때문에 모에서 수분을 빼내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한방차로 수독을 제거한다

 

 

수독을 제거하고 부어서 찐 살을 빼는 데는 한방차도 효과적입니다. 수독형에 좋은 한방차로는 율무녹차, 옥수수수염차, 처전자차, 목통차가 있는데요. 율무녹차는 몸을 해독하고 몸 안의 습을 없애주며,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므로 수독형 치료에 좋습니다. 옥수수수염은 소변을 배출하는 작용이 뛰어나 예부터 부종을 제거하는 특효약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차전자는 기운이 허약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주로 치료하고, 소변의 막힘과 체함을 통하게 하며, 수분이 잘 배설되게 하고, 눈을 밝게 하고 충혈을 없애주며, 간장의 열독을 다스린다고 하였는데요. 차전자는 수독형의 부종으로 인해 붓는 증상을 개선해 줍니다.

 

목통은 몸이 잘 붓고 두통이 있으며 소변이 탁한 경우에 차로 끓여 하루 3회 정도 마시면 좋고, 이뇨·배변 작용을 하며 특히 출산 후 붓기가 있으면서 살이 찐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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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1.03.25 0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단을 바꾸니...요즘은 살이 조금씩 빠지고 있답니다 ㅎ

  2. 티런 2011.03.25 0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물은 괜찮은데...그 녀석때문에...바로~맥주...ㅎㅎ
    좋은 상식 잘 챙겨서 갑니다~한주 마무리 멋지게 하세요~건강천사님

  3. 카타리나^^ 2011.03.25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물 안마셔도 막 살이 ㅠㅠ
    이럴때 우찌해야...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3.28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이웃분님중에 산소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하시는 분이..;
      우리의 몸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소중합니다.
      더 건강할 수 있도록 피로부터 풀어주고 다이어트로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될 것 같아요 :)

  4. 꽁보리밥 2011.03.25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몰랐던 건강상식입니다.
    조회수를 보니 대부분이 몰랐던듯...ㅎㅎㅎ
    감사합니다.^^

  5. pennpenn 2011.03.25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발바닥을 만이 비비겠습니다
    주말을 보람차게 보내세요~

  6. 한석규 2011.03.25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바닥 비비기 정말 써먹어봐야 겠습니다^^;
    좋은 주말 활기차게 아자~아자 보내세요^^

  7. Appetizers for a crowd 2011.10.04 0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eople are so kind if they can realise to help other people. Even they are rich, but they aren't selfish to another. !! 부러우시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의 대 지진과 지진해일로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가 이어지고 있
  다. 폭발로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선에 직접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나 원자력 발전소 직원들
  도 있다. 또 일본 일부 지방에서는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수돗물이나 농수산물도 발견되고 있다. 이
  웃 나라의 방사선 누출 사고로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기사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요오드가 많이 든 식품이나 의약품을 찾는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이에 방사선
  누출의 위험성과 현재의 상황에 대한 진단 및 유의사항과 함께 평소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는 영상
  진단 검사의 안전 및 유해성에 대해 살펴본다.

 

 

농수산물 방사선 오염은 심각한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뒤에 이의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음식물 역시 인체에는 여러 해를 끼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보통 사람들의 상식과 마찬가지로 당연하게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미 일본에서도 발전소 폭발 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우유나 채소에서 방사선에 오염된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뒤에도 당시 누출된 방사성 물질 중에서 요오드, 세슘 등이 근처 유럽 대륙의 채소, 우유 등 농작물 및 낙농제품을 오염시킨 바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검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연이은 수소폭발과 연료봉 노출로 연기가 치솟고 있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 KIM JAE-HWAN/AFP/Getty Images

 

당장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번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과 관련해 먼저 일본산 신선 농ㆍ임산물에 대해 일차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지시한데 이어 건조 농ㆍ임산물과 가공식품 등도 검사를 확대했다. 여기에는 일본에서 직접 생산을 하지 않았고 경유만 해도 그 대상이 되며, 냉동 및 냉장 식품이나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과 그 원료도 포함된다.

 

국민들의 불안을 감안해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는 방침인 셈이다.  이에 대해 지나친 우려를 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방사성 물질은 물에 녹지 않는데다가 식물의 표피를 뚫고 들어가지도 못하기 때문에 농산물의 경우 오염됐더라도 물로 씻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수산물 역시 바닷물에 섞인 낙진이 물고기 등으로 들어간 뒤 이를 사람이 먹으면 우리 몸으로 들어올 수 있지만, 수입물 검역 당시 방사선 피폭 여부도 검사하기 때문에 세관을 통해 정식으로 수입된 것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물론 일본산 수산물 등을 수입하는 업체들도 서둘러 수입량을 줄이거나 아예 수입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해 이런 식품을 만나기는 쉽지는 않아 보인다.

 


요오드는 현 단계에서 먹을 필요 없어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건 뒤 요오드를 섭취해야 한다는 소식에 이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이런 소문에는 요오드가 주요 성분인 요오드화칼륨을 미리 섭취하면 요오드가 갑상선에 미리 자리를 잡고 있어 방사능에 노출된 뒤에도 방사성 요오드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의학적인 소견이 배경이다.


이 의학적인 소견은 틀린 견해가 아니다. 하지만 관련 전문의들은 방사성 물질에 노출됐다는 명확한 근거 없이 요오드화칼륨을 섭취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이 요오드화칼륨이 알레르기, 두드러기, 침샘의 염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기능저하증 등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위험과 이익을 따져 봤을 때에는 국내에서는 아직 이를 먹거나 미리 준비해 둘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 지역 근처라면 몰라도 국내는 아직까지는 해당 사항이 없다는 설명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풍향이나 일본 원자력 발전소 사건의 수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나라의 방사성 물질 오염 가능성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므로 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요오드 성분이 많이 든 미역이나 다시마 등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하루 요오드 섭취 권장량은 성인을 기준으로 150㎍이며, 임신부 및 수유부는 이보다 많은 양인 각각 240㎍와 330㎍이다.


하지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너무 많이 섭취하면 이 역시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상한 섭취량이 정해져 있어 3000㎍이다. 과한 불안으로 과잉 섭취하면 앞서 말한 요오드 독성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명심해야 한다.  

 

일본 원자로 발전소 최후의 50인! (이미지:kong블로그)


일본에서 온 사람들은 피해야 하나?


방사선 피폭량은 방사선의 세기와 방사선에 노출된 시간에 비례한다. 즉 센 방사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인체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커진다. 대신 거리에는 제곱에 반비례해 약해진다. 때문에 방사선을 뿜어내는 방사성 물질에는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혹시라도 바람 방향이 바뀌어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로 오면서 공기 중에 섞여 낙진형태로 떨어진다면, 이 낙진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건물 안에서 생활해야 한다. 또 건물의 창문은 닫아서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우산이나 비옷, 모자 등을 이용해 비 등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축들의 경우에도 격리가 잘 된 축사로 옮기고 사료도 비닐로 덮어 보관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사람들을 일부러 피해야 할까? 우선 방사성 물질은 피부에는 오래 남아 있지 않는다.

 

하지만 옷, 신발 등 오염된 물체들에는 남을 수 있다. 다행히 일본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방사선 피폭 검사를 하고 있으므로, 이 과정에서 노출 여부가 검색된다. 밀입국을 하지 않는 이상에는 그다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최근에도 공항에서 방사성 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진 이들 역시 옷이나 신발 등을 제거한 뒤에는 그 수치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음도 눈여겨 볼만한 소식이다.

 

 

일부 영상 검사 장치의 방사선도 적지 않는 양, 지나치게 자주 검사하지는 말아야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방사선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받는 방사선은 크게 자연 방사선과 인공 방사선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가운데 자연 방사선은 우주에서 뿐만 아니라 땅, 건물, 쌀이나 야채 등과 같은 음식물에서도 나온다. 참고로 우주에서 오는 방사선은 태양 또는 외계에서 발생하는 아주 큰 에너지의 입자로 주로 대기권에서 흡수되지만 일부는 지표면에 도달한다.

 

관련 학계에 따르면 모든 방사선에 의한 피폭 가운데 우주에서 오는 방사선은 전체의 10% 가량이라고 하며,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할수록 피폭량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자연 방사선은 새집증후군의 한 물질로도 잘 알려진 라돈이다. 이는 폐암의 한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을 정도로 그 위험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흙 속의 우라늄 함량이 높은 지역이나, 동굴 또는 주택과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그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자연 방사선 외에 사람들이 만들어 낸 방사선도 있다. 방사선사진촬영이 대표적인 예이며, 흔히 시티(CT)라고 부르는 컴퓨터단층촬영장치에서는 방사선 분출량이 매우 큰 편이다. 먼저 방사선사진촬영의 경우 촬영 방법 및 위치, 장비나 필름, 의료진의 숙련도 등에 따라 피폭량에 차이가 있지만 가슴 쪽에 단순 방사선 촬영을 하면 피폭량이 0.05밀리시버트 정도 된다고 한다.


위장 쪽의 방사선 촬영은 0.6밀리시버트 정도인데, 이는 보통 일반인이 1년 동안 자연에서 쬐는 방사선량인 시간당 평균 2.4밀리시버트에 견줘 보면 훨씬 낮은 수치다. 보통 검사로는 그다지 문제는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시티는 다르다. 한번 촬영을 하면 6.9~8밀리시버트 정도 된다고 한다. 이는 상당히 높은 양인데, 이 때문에 시티는 너무 자주 찍지 말아야 한다는 권고가 나온다.


미국의 경우 시티는 방사선 피폭량이 높기 때문에 이를 지나치게 자주 찍으면 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주의까지 나온 바 있다. 암 등 여러 질병의 진단을 위해서는 매우 유용한 도구가 바로 시티지만, 너무 자주 찍으면 오히려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음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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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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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질풍마스터 2011.03.23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오드를 먹어야되나 걱정했었는데 굳이 먹을필요가 없다니 다행입니다.^^
    이번 일본 방사능누출과 관련해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기관의 정확한 정보와 대처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2.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1.03.23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좀 걱정됩니다.
    방사능...ㅠㅜ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3.24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일본에선 아직 여진이 계속 되고 있고
      방사능 노출양도 정확히 공개되지 않고 있어서 걱정이되긴합니다.
      우리나라의 발빠르고 정확한 정보에 기대봐야겠습니다~

  3. 풀칠아비 2011.03.23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안한 마음에 계속해서 뉴스에 귀 기울이고 있지요.
    하루빨리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3.24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사능 노출문제.
      일본의 문제만이 아니지요 태평양을 건너 미국, 유렵까지
      그 실체가 조금씩 뻗어가고 있다니 정말 무시무시한 것 같습니다.
      빨리 원자로 안전을 확보했으면 합니다. :)

  4. 카타리나^^ 2011.03.23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무서워서 일본여행은 보류 ㅜㅜ

  5. 신기한별 2011.03.23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1.03.24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끝나지 않는 여진으로 모두가 불안해 할 것 같습니다.
      다들 새로운 뉴스에 촉각을 세우고 있을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빨리 정상화 되었다는 소식이 있으면 합니다.

      신기한 별님 좋은 날 되세요 :)

  흡연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인 금연운동과 담뱃값
  인상으로 1996년 남자가 72%, 여자가 6.1%정도였던 우리나라 흡연율은 2010년 말 현재 39.6%로
  40%이하로 처음 진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OECD회원국 평균인 27.3%와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높은 수준이다.

  이렇게 쉽게 흡연인구가 줄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흡연자들 대부분이 “ 끊지 못해서 ” 라고
  말하겠지만 무엇보다도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를 절실하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며, ‘죽기야
  하겠어?’라는 막연한 생각이 앞서기 때문이다.
 

 

 

담배, 4,000여종의 발암물질로 합법적 살인상품


담배는 15세기 초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신대륙에 첫발을 디뎠을 때 인디언들에게서 받은 선물 중 한가지로 처음 스페인에 소개된 이후 최음제 성격의 만병통치약으로서 부유층이나 귀족층에게만 고가로 판매되었다. 아메리카 신대륙에 백인들이 정착하면서 본격적인 대단위 재배가 이루어졌으며, 우리나라에 담배가 소개된 것은 400년 전 임진왜란 때다.


이전에는 연기만 나는 이것이 몸에 무슨 문제를 일으킬 수나 있을까 했었다. 그러나 하나하나 흡연으로 인한 문제들이 입증되기 시작했다. 흡연으로 폐암이 유발된다는 사실은 1956년 영국의 Doll 등에 의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1964년 미국 보건교육성은 '담배와 건강'이라는 백서에서 흡연은 폐암, 후두암, 식도암 등 각종 암들과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발표하였고, 1988년 보고서에서는 담배는 중독물질이며, 중독을 일으키는 주된 성분이 니코틴이며, 마약과 같은 중독성 물질과 유사한 약리작용이 있다고 하였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에서는 1985년에 흡연으로 인해 영양장애가 초래되고 이로 인해 전염병이 만연되고 폐암 등이 발생된다고 하였으며, 1995년도에는 미국의 식품의약기구에서 담배가 니코틴에 의한 중독 물질임을 공식적으로 공포하였다. 미국의 클린턴대통령도 마약으로 규정하고 청소년들에 흡연을 자제할 것을 호소하였다.


담배에 불을 붙여서 빨게 되면 흡연자의 폐를 통과해서 입 밖으로 나오는 주류연과, 그냥 담뱃불에 의해서 타들어가는 담배성분에 의한 부류연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때 만들어지는 성분은 대략 4,000여종이 넘는다고 한다. 이들 성분은 약리적으로 활성화되어 있고, 항원, 돌연변이성, 세포특성, 암성물질로 돌변할 수 있다.


이들 성분 중 니코틴과 일산화탄소에 의한 인체상태의 변화가 주목된다. 니코틴은 신경절흥분제 혹은 억제제로서 작용될 수 있고 카테콜아민 유리에 관여한다고 한다. 심장에 작용하여 이완기 및 수축기 압력을 증가시키고 심박동, 심근수축력, 심근산소 소모를 증가시키며 관상동맥 혈류 부담을 가중시키고 말초혈관수축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일산화탄소는 산소운반과 이용을 방해하는데 담배연기의 2-6%를 차지한다. 혈액성분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해서 COHb을 만든다. 비흡연자는 COHb가 1%인데 반해서 흡연자는 2-15%를 차지하고 장기간 흡연하게 되면 적혈구증가증이 발생되어서 중추신경계 장해를 초래할 수 있다.

 


전체 사망사유 28%가 흡연


전체 사망원인의 28%가 흡연과 연관되며, 흡연자의 반은 담배 때문에 생긴 병으로 사망하고, 계속 흡연자의 50%는 평균 16년 일찍 죽는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전체 암사망의 35%, 폐암사망의 89%가 흡연에서 기인하고, 구강·인두암은 4배, 후두암은 10배, 식도암은 3배나 발생위험을 높이며, 흡연과 관계없을 것 같은 방광·신장암, 자궁경부암, 위암, 췌장암, 급성백혈병의 발생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암과 더불어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심장 또는 뇌혈관질환에 대해서는 흡연은 그 자체로 고혈압, 고지혈증과 함께 관상동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에 속하고 있는데, 뇌졸중 사망위험을 2-4배 증가시키며,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을 3-5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해가스와 직접 맞닿는 폐에서는 담배연기로 인해 구조적인 폐의 변화가 생겨 폐기종이나 만성기관지염과 같은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비흡연자에 비해 3~5배 이상 발생하기 때문에 흡연자가 혹시 폐암에 걸리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결국 숨찬 증상으로 인해서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불행한 상황이 초래될 수밖에 없다.


그 외에도 남성에서는 정자의 변형은 물론 말초혈관 장애로 인한 발기부전이 초래되기 쉽고, 여성에서는 피부 트러블과 피부노화를 가중시키고 잇몸질환, 골다공증 및 폐경을 촉진하고 불임이나 유산, 자궁외임신의 확률을 높이며 임신중 흡연은 태반이상이나 미숙아를 잘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접흡연, 2차적 문제유발

 

담배는 피우는 개인뿐 아니라 옆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도 문제를 일으켜 5세 이하의 17,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매년 간접흡연으로 인해 입원한다고 하며, 간접흡연만으로도 폐암은 물론 당뇨의발생까지도 증가한다고알려져있다. 이런 담배를 끊게 되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유무를 불문하고 즉각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건강에 많은 이득이 찾아온다.

 

 

금연 후 20분정도면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시작으로 8시간만 금연해도 혈액 내 니코틴과 일산화탄소 수치가 반으로 감소한다. 24시간이면 일산화탄소가 몸에서 제거된다. 3개월부터는 폐기능이 좋아지면서 기침이 줄고 숨쉬기 좀 더 편해지고, 1년 만에 심장마비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떨어진다.

 

또한 35세 이전에 금연하면 담배로 인한 질병의 90%를 피할 수 있고, 50세 이전에 금연하면 계속 흡연하는 사람에 비해 15년 후에 사망할 위험이 절반으로 감소한다.

 

박영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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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질풍마스터 2011.03.20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핫!!
    예전에 담배필때는이런 글은 일부러 안봤는데 이젠 금연중이라 꼼꼼이 읽어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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