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졸리다고 무조건 춘곤증? '춘곤증'과 헷갈리는 질병
봄이 되면 몸이 나른하고 졸리며 피곤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춘곤증 때문인데, 단순한 춘곤증은 1~3주가 지나면 없어 지지만 그보다 오래 증상이 계속되면 다른 병을 의심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우울증, 수면장애, 만성피로증후군이다. 춘곤증에 대해 알아보고 춘곤증과 헷갈리는 병에 대해 살펴본다. 춘곤증, 봄이면 나타나는 일시적 피로증상 봄이 되면 겨울에 비해 활동시간이 늘어나지만 수면과 영양섭취는 부족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며 졸린 춘곤증이 나타난다. 춘곤증은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의학적 진단명은 아니고 계절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우리 몸이 적응을 제대로 못해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 증상이라고 보면 된다. 주요 증상은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고, 때로는 두통, 눈의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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