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의사가 권하는 직장암 예방에 좋은 전통 한식 식단 1980년대 이후 한국인의 식생활이 급변하고 육식 위주의 고단백 고지질의 서구형 식단으로 바뀌 면서 대장 질환에 걸린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잡곡밥과 제철에 나는 계절 채소를 이용하여 만든 식이 섬유가 풍푸한 전통 한식 식단이 최고의 밥상이라 할 수 있다. 직장암을 이겨내는 식품을 살펴 본다. 평소의 식단이 장 건강에 영향 누구라도 한두 번쯤 방귀로 창피를 당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방귀를 뀌는 것은 배에 쌓이는 장내 가스 때문이다. 장내 가스는 타액과 함께 삼킨 공기가 원인이 되어 생기기도 하지만, 장내 세균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방귀는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400~1000ml 정도를 방출하며, 본래 냄새가 자극적이지는 않다. 다만 장의 운동기능이 나쁘거나 변비가 있을 경우 특히 육식을 좋아하는 경.. 더보기
키 작은 우리 아이, 키 크는 생활습관 기르기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얼굴 생김새와 몸매다. 이런 현상이 바람직한 지 판단하는 것을 떠나 예쁘고 잘 생긴 얼굴은 물론 날씬한 몸매나 큰 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특히 키는 한 번 결정되면 바꾸기가 쉽지 않으므로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 심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장 클리닉'을 여는 병원도 많다. 이런 관심과 함께 키와 성 장에 대한 잘못된 정보 역시 범람하는 것도 사실이다. 부모의 키가 중요한 요인 키가 작다는 것은 질병이 아니므로 이를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의 키에 만족하지 못하면 평균 키보다 커도 작게 느낄 수 있다. 또 과거에는 평균 키가 요즘에는 작은 키로 분류되기도 한다. 아무튼, 최근에는 키 때문에 원.. 더보기
맞벌이부부 희소식, 마음 놓고 회사 다녀오세요,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을 위해 밤 10시까지 운영하는‘야간 돌봄 전담 유치원’이 시범 운영된다. 각 유치원에서 종일제로 교육을 받은 후 ‘야간 돌봄 전담 유치원’ 으로 이동 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다. 3월부터 시작되는‘야간 돌봄 전담 유치원’에 대해 살 펴본다. 150개 유치원 선정 후 점차 늘려 중소기업에 다니는 한지혜 씨는 7시가 되자 회사일을 끝내지 못하고 직장 상사와 동료의 눈치를 살피다 서둘러 가방을 챙겨 집으로 향했다. 5살과 3살 된 남매가 어린이집에서 한지혜 씨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집은 6시면 끝나 오늘같이 6시가 넘어 퇴근하면 한지혜 씨의 가슴은 조마조마하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집으로 향한 시간, 지혜 씨의 남매는 엄마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더보기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긍정적 강박관념 키우는 주부인 K 씨는 청결과 위생에 관한 강박관념이 지나칠 정도로 강합니다. ‘살림하는 집에는 먼지가 전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그녀는 하루 종일 쓸고 닦는 것이 몸에 배어 있 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보며 부지런하고 깔끔하다고 칭찬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를 좋아할 수만은 없습니다. 하루에 청소 시간만 해도 줄잡아 서너 시간이 소요되고, 오랫동안 집을 비우면 먼지 쌓일 걱정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가족들에게도 엄격한 청결 기준을 똑같이 적용하기에 크고 작은 갈등들이 끊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지나친 강박관념은 정신의 암이다 사람들은‘집에서 쓰는 물건은 제 자리에 있어야 해.’와 같이‘~해야 해.’혹은‘~하지 않으면 안 돼!’라는 크고 작은 강박적인 생각을 .. 더보기
'독'품은 사람에게, 의사가 권하는 최고의 해독제 자신의 질병에 본인이 참여하여 고치려는 노력은 최근 새로운 치유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치유 영역 중의 하나가 해독(몸의 독소 빼기)이다. 해독은 독을 풀어 스스로 건강의 균형을 찾게 해 주는 '발란스 의학'의 일종이다. 면역력을 증강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해독에 대해 살펴보자. 새로운 치유영역 '해독'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병과 건강에 어떤 형태로든 관련되어 있다. 문제는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의 몸에서 일어난 병임에 도 불구하고 ‘자신의 몫’ 에 대해서는 매우 소극적이고 피동적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의사를 찾는 길만이 병을 고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답일까. ‘해독과 명상’은 많은 환자들이 그동안 의술에만 의지했던 피동적인 자리에서 벗어나 스스로 몸과 화해하고 마음의 보물을 찾아감으로써 병.. 더보기
아픈 손목, 퇴행성 관절염일까 류머티스일까? 우리 몸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하는 팔에 통증이 생기면 일상생활에서 큰 지장을 받게 된다. 이런 통증의 원인으로 외상을 제외하고는 단순하고 가장 흔하게는 일시적인 근육이나 인대의 통 증에서부터 관절염, 손목터널증후군 등을 꼽아볼 수 이싿. 여기에서 나아가 드물지만 심한 질환 인 경추추간판탈출증의 경우에도 팔의 통증이나 감각 및 운동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컴퓨터 사용자는 손목터널증후군 조심해야 손목을 보면 두 개의 힘줄(인대)이 곧게 뻗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손목에는 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손의 운동과 감각을 조절하는 신경도 분포돼 있다. 아울러 이 힘줄과 신경 및 여러 혈관을 둘러싸는 막이 있다. 컴퓨터 작업 등으로 손이나 손목을 과다하게 쓰면 힘줄이나 신경 및 혈관이 이를 둘러싼.. 더보기
의사가 말하는 '우리 아기'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은? 영유아들에게는 신종 플루보다 더 무서운 감기 바이러스가 있다. 바로 RS 바이러스이다. RS 바이 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라고도 불리며 영유아에게 폐렴 과 모세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 된다. 독감 (인플루엔자) 보다 사망률 높은 RS바이러스 타미플루 복용해도 효과 미미 RS바이러스는 10월에서 다음해 3월 사이에 주로 활동하는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위험한 호흡기 바이러스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1세 이하 영유아 등에게는 독감(인플루엔자)바이러스보다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주대학병원 소아과 박문성 교수팀이 2007년~2008년 10월에서 12월 사이에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더보기
40대의 스트레스, 진단과 해결방법에는 올해 45세인 준형 씨는 6개월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일에 집중력도 떨어지면서 심한 피로감에 시달렸다. 특히 작년가을부터 불어 닥친 경제위기로 뉴스와 주위에서 감원?구직난?실직자에 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신도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곤 한다. 본인이 부양해야 할 가족들 얼굴을 보면 짜증만나게 되고 혼자 있을 땐 불안감이 밀려오면서 우울증마저 생긴 듯하다. 준형 씨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기 보다는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피로에 좋다는 영양제와 한약을 복용해 왔다. 몸에 좋다는 영양제들을 모두 구입하여 복용해 하루에 먹는 영양제가 12알 정도 되었고, 한약도 하루에 세 번을 복용하였다. 최근에 와서는 갑자기 소화가 잘 안 돼 내과에 방문하여 소화제 처방을 받기고 하고, 피부가 가려워서 피부과에서 가.. 더보기
입에 쓴 보약은 가라, 맛있는 보약? 바야흐로 봄이다. 겨울 내내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산과 들에 푸른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봄이 다. 그런데 봄이 오면 왠지 몸이 나른하고 춘곤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철보다 갑작스럽 게 신진대사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이때 적합한 밥상 처방은 바로 봄나물 요리, 땅의 기운 을 머금은 봄나물은 자연이 선시하는 훌륭한 보약이자 선물이다. 봄철 활력소 봄나물, 춘곤증도 쫓아 달래·냉이·씀바귀·쑥·두릅·돌나물… 봄철 상차림은 향긋한 봄나물로 시작된다. 아삭아삭 씹는 맛과 독특한 향을 머금은 봄나물은 잃었던 입맛을 되살려 준다. 자꾸 몸이 처지면서 의욕도 없고 입맛도 잃게 되는 이른바 봄을 타는 증상에는 봄나물이 단연 최고다. 봄나물 특유의 다소 쓴맛은 간의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풍부한 비타민과.. 더보기
의사가 말하는 '전체 암 발생률 2위를 달리는 직장암'과 예방법 한국중앙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 전체 등록 암의 5.8%를 차지하는데 불과하였던 대장암은 1990년에는 6.9%, 2000년에는 10.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5년 암환자 분석자료’에 따르면 신규 암 환자 12만 3,741명 중 대장암은 위암에 이어 두 번째 로 많이 발생하는 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각각에서는 네 번째로 흔하게 발생하는 직장 암에 대해 살펴본다. 대장암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맹장부터 S자 결장까지 사이에 생긴 암을 결장암, 항문에 가까운 대장의 끝 부분 약 12~16cm 정도의 직장 부위에 생긴 암을 직장암이라고 한다. 큰 의미의 대장암은 직장암도 포함되지만 보통은 직장암과 대장암은 구별해서 말하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