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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살아가는 이야기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타로마스터 정회도 자신의 팔자대로 사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가 없다! 지난 11월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2015 법령실무 적용과정」의 인문학 특강 시간에 만난 ‘정회도’ 강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나의 생각이다. 교육 과정 중에 그를 만나게 된 것이 나에겐 행운이 아닐까 싶다. 타로카드를 점성술 도구가 아닌 문화콘텐트로 만들어내고 있는 ‘타로 마스터’이자 ‘타카소비즈’ 대표인 정회도 강사는 SBS 10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지만, 입시학원장과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기업 강의의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인재중의 인재이다. 타로카드는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78매의 카드를 뽑아가면서 문제를 분석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일종의 점성술.. 더보기
스마트하게 건강 챙기기, 건강정보 앱 건강갤러리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스마트폰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 시 모바일앱 및 무선인터넷(42.4%)이 음성영상통화(39.3%)나 문자메시지(18.3%)보다 비중이 더 크다고 합니다. 휴대폰의 기본적인 기능인 전화나 문자메시지보다 모바일앱, 무선 인터넷의 사용을 더 자주 한다는 것이지요. 여러분은 망망대해, 정보의 홍수라 불리는 세상에서 어떻게 건강 정보를 찾으시나요? 오늘은 알찬 건강정보가 가득한 건강정보 앱 건강갤러리&을 소개합니다. ‘건강갤러리&’은 국민건강보험에서 국민들의 건강관리 인식 향상을 위해 전문가가 검증한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웹진, 동영상, 웹툰, 문고 등으로 알기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과체중 및 비만자를 위한 비만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 더보기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 가을의 시를 노래하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면서 독서의 계절인 가을. 4계절 그 어느 때보다 감성이 풍부해지고 센티해지는(sentimental) 가을날 서재의 책들 중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시집들... 불현듯 내가 쓴 자작시를 들여다 보다 문득 가을의 시를 추려보니, 삶의 아픔과 희망, 그리움과 사랑이 떠나고 싶어지는 이 가을에 다시금 노래하고 싶어진다. 뜨거운 태양을 잠재우듯 귀뚜라미 울어대는 소리. 아침저녁으로 이는 소슬바람이 한결 청량함을 느끼게 하고, 또랑또랑 풀벌레 소리가 가을을 전한다. 스치는 뺨으로, 손끝에 느껴지는 감촉으로 가을 소리를 듣는다. 가을이 오는 소리 귀뚤귀뚤~~ 여름이 타 들어가며 작렬의 태양 들판의 곡식을 익히고 뜨거운 사랑 가슴에 고이 새겨 후끈한 열기를 잠재워 산들산들.. 더보기
커피의 손맛, 핸드드립 배우기 2 (핸드드립 내리는 법) 지난 편에서는 핸드드립을 위한 기본적인 준비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커피를 내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자신에게 맞는 드립방법을 만들어 내려 먹어도 됩니다. 이번 편에는 기본이 되는 칼리타 드리퍼로 내릴 수 있는 핸드드립의 비니엄방식, 칼리타방식 이 두 가지 커피 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①물을 끓이기 시작하고 페이퍼를 접고 도구를 모두 준비합니다. ※ 페이퍼 접는 방법: 밑부분을 접은 후 옆선을 따라 옆부분을 접습니다. ②원두를 갑니다(비니엄방식은 원두를 기계로 갈 때 분쇄도38정도로 가는데 핸드밀을 사용할 경우 적당하게 맞추어 갑니다. 칼리타 방식보다는 더 굵게 갑니다). 20g을 기준으로 시행해봅니다. ③주전자에 물을 붓고 온도를 맞추어 타이머를 누르고 뜸들이기를 시행합니다. ※ 뜸들.. 더보기
커피의 손맛, 핸드드립 배우기, 핸드드립 준비물 어느 덧, 식사 후에는 커피 한 잔 하자는 말이니 당연한 말이 되었고 여기저기 커피 전문점은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또한 커피는 치매예방, 체중감량, 당뇨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어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또한 브랜드 커피에만 익숙해져 있다 최근 들어 핸드드립커피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고 핸드드립 커피만의 특별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핸드드립은 같은 원두, 같은 도구로 커피를 뽑아내도 드립을 하는 사람과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집니다. 기계로 뽑는 일정한 맛이 아닌 일명 손맛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는데 오늘은 핸드드립의 기본인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1. 서버 예열유리로 되어 있으며 깨질 위험이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서버에 보.. 더보기
무한한 자연을 가진 통영 가볼만한 곳 - 중앙전통시장,거북선기념관 그리고, 동피랑과 미래사 편백나무숲 통영은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그 자체가 바다와 산으로 그 천연림이 잘 보존된 곳이고 디톡스를 필요로 하는 탐방객들이 치유할 힘을 가진 곳이다. 제주도를 찾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는 통영을 찾았다. 통영은 역사, 문화, 예술, 자연경관이 사람들의 삶과 한데 어우러져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여행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부산에서는 2시간이면 도착하지만, 울산에서는 자동차로 3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곳이 통영중앙전통시장과 거북선 기념관. 중앙전통시장은 4백여 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싱싱한 생선과 마른고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시장 맞은편 앞바다는 개울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입구란 뜻의 ‘강구안’이라 부르는 포구에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으며, 이곳에는 복원한 거북선도 .. 더보기
절망에서 피어난 꽃, 프리다 칼로의 행복한 외출 “내 인생에 두 번의 대형사고가 있었다. 하나는 전차 사고이며, 다른 하나는 디에고 이다.” 절망에서 피어난 천재 화가 프리다 칼로를 아시나요? 짙은 일자 눈썹, 거뭇거뭇한 수염자국 그리고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눈빛. 그림에서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을 보고 있으면 그녀의 인생을 바꾼 두 번의 대형사고가 무엇일지 궁금해집니다. 제법 선선해진 가을의 시작. 프리다 칼로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전시회장을 들어가기 전에 제일 먼저 보이는 파란 집입니다. 멕시코 코요아칸에 있는 프리다 칼로의 집을 형상화 한 것입니다. 파란 집은 프리다 칼로의 부모님 집이자 1907년 프리다가 출생한 곳입니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로 이민 온 독일 출신 사진작가인 아버지와 멕시코 태생인 어.. 더보기
심뇌혈관질환 피하자! 이기자! 맑고 높은 하늘 그리고 선선한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점차 커지는 지금 같은 계절에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심뇌혈관 질환이 아닐까 합니다. 2015년 9월 4일 경기도 소사구청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 공동으로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했는데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리방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좌는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요, 첫 번째 시간에는 심장 말초혈관병에 대해 알아 보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심뇌혈관이 적인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운동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시간, 세종병원 흉부 심장혈관외과 공준혁 선생님.. 더보기
아는 만큼 건강하다, 잘못 알고 있는 '건강 상식' 어느 날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필자의 어머니로부터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멀리 제주도에 떨어져 사는 탓에 어머니의 전화 한통은 매번 긴장하게 만든다. 무슨 일이시냐 여쭈자 어머니는 지금당장 텔레비전 채널을 돌려 건강관련 뉴스를 보라고 재촉하신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집에 텔레비전이 없다고 매번 말씀드리지만 동시에 마음 한 구석에선 얼마나 건강이 염려스러우셨으면 그러셨을까 죄송함이 들고는 한다. 사실 우리 주변에는 이처럼 수많은 건강정보들이 매일 홍수처럼 쏟아진다. 물론 실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선택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비전문가 입장에서 유행만을 쫒거나 상대방의 말만 듣고 무작정 받아들인다면 위험성이 너무 커진다. 특히 인간의 '생로병사'에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는 만큼 건강 상식은 매.. 더보기
솔직, 담담, 그리고 글쓰기 문학, 영화, 드라마의 가장 흔한 소재는 뭘까. 섹스와 불륜이 아닐까 싶다. 그 본능이 인간 내면에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일 터. 사람들은 이를 비판하면서도 더 가까이 다가서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더욱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한다. 아침 드라마나 주말 가정 드라마에서도 삼각관계 등 불륜이 판친다. 낯 뜨거울 때가 많다. 페이스북과 개인 블로그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거의 날마다 같은 분량의 짧은 글을 쓴다. 이름하며 ‘掌篇’이라고 할까. 손바닥만한 크기이다. 긴 글은 왜 쓰지 않느냐고 의아해하는 분들도 있다. 당분간 장편을 계속 쓸 참이다. ‘장편’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개척하고 싶은 심정도 솔직히 있다. 지금까지 2000여편의 장편을 쓰면서 두 번 정도 섹스와 불륜을 소재로 삼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