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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단골의사를 두자, 주치의제도는 더 좋고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의사는 어떤 의사일까? 많은 환자들은 ‘설명을 잘 해 주는’ 의사를 꼽는다. 자신의 몸 상태 및 질병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고, 자신의 질병 상태에 따른 인생의 길을 선택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신의 질병 및 건강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주치의 혹은 단골의사를 두는 것이다. 최근 이 주치의나 단골의사를 두면 건강검진 뒤 사후관리를 훨씬 잘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이런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제도에서는 없는 주치의나 단골의사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건강검진 뒤 생활습관병 관리에 주치의제도가 도움 줘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최근 주치의나 단골의사가 있으면 건강검진 뒤 각종 생활습관병을 개선하기 .. 더보기
고사리 같은 말 좀 어처구니없는 질문일지 모르지만 ‘영혼의 무게’ 는 얼마나 될까? 어느 한 과학자가 무게를 달 수 있는 침대에 임종을 앞둔 환자들을 뉘어 놓았다. 환자들의 숨이 떨어질 때 평균 29g 정도 무게가 가벼워졌다는 통계를 냈다고 한다. 인간을 지배한다는 영혼이 기껏해야 깃털 하나 무게밖에 되지 않는 것일까. 날숨의 무게이지 영혼의 무게는 아닐 것이다. ‘영혼은 그 빛깔과 깊이를 알 수 없다.’고 한다. 굳이 영혼을 재려면 무게가 아니라 그 빛깔과 깊이로 따져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말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남아일언 중천금’이나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으니 천금의 가치와 무게를 지녔을 것이다. ‘일언기출 사마난추(一言旣出駟馬難追)’라는 옛말도 있다. 사마(駟馬)란 말 네 필이 끄는 마차로 옛.. 더보기
'FTA'와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바른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더보기
[금요특집] 한국의 슈바이처들....제29부 김광락(우즈베키스탄) 이하 글은 아프리카 오지로 머나먼 남미의 산골로 젊은 시절을 온통 다바쳐 인류애를 실천하신 정부파견 의사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를 엮어 출판된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의 슈바이처들"의 내용으로, 발간 주체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동의를 얻어 건강천사에서 금요특집으로 소개드립니다. 읽는 모든이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감동과 삶에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우즈베키스탄의 허준 김광락 단풍나무 그늘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면, 병원 앞 두 그루의 우람한 단풍나무가 그를 반깁니다. 병원의 수호신처럼 버티고 서있는 나무 그늘이 아름답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그 나무 그늘아래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을 바라보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한의사 김광락 그는 1961년에 태어나, 1987년 .. 더보기
다른 꿈을 찾아 나선 개구쟁이 효재를 만나다 지난 2004년 가을, 이제 갓 3개월 된 갓난쟁이 효재의 목이 무섭게 부풀어 올랐다. 기침하고 열이 나고 콧물이 흐르기에 그저 감기인 줄만 알았던 집안이 발칵 뒤집어졌다. 치료를 받고 목 부분이 가라앉은 다음에는 온몸에 발진이 일어났다. 며칠 뒤 의사는 “면역력 이상이 의심된다.”고 했고 한 달 후에는 만성 육아종 질환이라는, 너무도 귀에 설은 진단명을 내놓았다. 부푼 부위에 고였던 고름을 빼낸 후에 쌔근쌔근 잠든 효재의 얼굴은 그저 평안하기만 했다. 엄마는 그 모습을 오래도록, 가만히, 들여다봤다 3개월 갓난쟁이 목이 부풀어 오르더니... “집안 어른이 후두암을 앓았던 가족력이 있어, 처음에 아무 이유 없이 목이 부풀어 오를 때에는 암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갓 돌도 안 된 아기가 암일 수는 없다고 .. 더보기
'스트레스'와 '화(火)'를 내려놓는 ‘위대한 침묵’ 세상과 단절한 채 수행하는 수도자들에게 늘 고개를 숙여왔다. 영성과 구도를 향한 고행에 경외를 느끼는 까닭이다. 그러면서도 지극히 ‘인간적인’ 의문을 품어왔다. 정신과 육체를 극도로 옥죄는 고행을 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흔히 마음의 평화가 그 비결이라고 하는데, 속세를 떠난다고 해서 인간에게 번민이 사라질까. 알프스 산속 고독한 기도원과 영화'위대한 침묵' 최근 프랑스의 작은 마을 상트피에르 샤르트뢰즈에 자리하고 있는 그랑드 샤르트뢰즈(Grande Chartreuse) 수도원을 다녀온 것은 그런 개인적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유럽 수도원을 직접 찾아 영성의 뿌리를 만나고자 한 순례단에 참여한 덕분이었다. 종교인과 언론인으로 구성된 순례단은 열흘 간 독일, 스위스, 프랑스,.. 더보기
건강하려면 혈액부터 정화해라 건강한 혈액이 건강한 몸을 만든다 몸 속 오장육부나 피부가 건강하게 살아 움직이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몸 안 구석구석을 돌며 해당 부위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바로 ‘혈액’ 이다. 따라서 건강과 피부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액은 늘 맑고 건강한 상태여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則不痛 不痛則痛)’이라 하여 기혈의 흐름이 막히지 않으면 통증이 없고, 기혈의 흐름이 순조롭지 못하면 통증이 유발된다고 본다. 그만큼 기혈의 흐름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데, 혈액이 탁해져 혈행이 원활하지 못하면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혈액은 산소와 영양분 등을 온 몸 구석구석에 운반하고, 세포에서 만들어진 이산화탄소나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한다. 또 조직에서 생산된 열을 전신에 .. 더보기
겨울철 건강을 위한 약차요법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여러 음료 회사에서 너도나도 새로운 건강재료로 만든 음료수를 출시 하고 있다. 옥수수 수염으로 만든 차, 눈이 좋아지는 결명자차, 국산 서리태로 만든 콩차 등 다양하다. 하지만 여유가 있다면 기성품 보다는 몸이 필요로 하는 재료를 직접 사서 끓이는 것이 가장 건강에 좋다. 몸에 좋은 약재 직접 끊여 마시자 몸에 좋지 않은 탄산음료나 커피 대신 약재를 끓여 마셔서 얻는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약재는 소량 구입해 바로 바로 끓여 먹는 것이 좋으며, 깨끗이 씻어 사용하고, 마른 약재는 물에 약간 불려 사용한다. 한 가지 재료로 만들 수도 있지만 약재의 성질과 궁합을 잘 따져서 배합하면 약효도 배가 되고 맛과 향도 더해진다. 약재를 끓일 때는 강한 불로 끓이다가 .. 더보기
겨울철 인테리어 "실내온도는 업up, 분위기는 플러스+" 아랫목에 앉아 뜨끈하게 몸을 녹이던 구들장이 그리운 계절이 왔다. 한기가 오싹하게 느껴지는 집안 구들장의 빈자리를 채워줄 겨울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보자. 카펫으로 포근한 바닥 완성 카펫은 대표적인 겨울 아이템이다. 카펫은 체감온도를 2~3℃가량 높이고, 시각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줘 집안을 좀 더 포근하게 만들 수 있다. 집안 분위기도 업그레이드하고 체감온도를 높이는 카펫에 대해 알아보자. 카펫은 용도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장판처럼 한쪽 벽부터 반대쪽 벽까지 실내 바닥을 모두 채우는‘장판형 카펫', 특정 부분을 채우는‘러그', 그리고 작은 부위의 ‘매트’로나뉜다. ‘장판형 카펫’ 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원형 카펫은 공간을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카펫 위에 비슷한 색감의 소재나 다른 .. 더보기